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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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국 동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제목이 설명하는 것처럼 너무 먼 미래라 조금 '쌩뚱'맞고 예상할 수 없는 일로 볼 수도 있습니다만...

질문 게시판 검색을 해도 적당한 답이 나오질 않아 질문을 올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약 1년 조금 더 뒤인 2015년 4월말 경에 미국에서 출발하여

2015년 6월 쯤 다시 미국을 되돌아 오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있는 도시에서는 직항이 없어서 애틀란타나 워싱턴, 뉴욕 등에서 출발하는 직항을 타야하고요.


현재, 마일리지는 아멕스 SPG와 freedom 카드를 통해 각 3~4만 포인트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뭐 이코노미를 이용하는 것이라면... 현 체계가 크게 변하지 않는다면

UA를 통해서 아시아나를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해 보이기는합니다.


문제는... 현재 임신중인 와이프를 위해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여행하라고,

비즈니스 좌석을 선물하려고 계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긴 서론에 사죄드리며 본격적으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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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도시 - 뉴욕 or 애틀란타 or 워싱턴 - 인천 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구입하려면,

   UA 마일리지를 통한 아시아나 티켓 구입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요?

   (15만 마일리지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나, 유류 할증료가 없고 미국내 노선에 대한 비용이 없는 것 같네요.)

   (<현도시 - 뉴욕 or 애틀란타 or 워싱턴> 노선은 별도로 구입 시 왕복 $300~400 가량 합니다.)


2. 아니면 (구입시점의 프로모션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이코노미 좌석을 최대한 저렴하게 구입한 후, (작년 비수기 기준 SFO 경유 ICN 행 UA는 대략 110만원 가량했습니다.)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런지요?

   (이 경우 마일리지가 얼마나 필요한지도 궁금합니다. - 티켓 종류에 따라 다른 것 같아 보이는데 어떻게 구별하는지 방법을 몰라서요.)


3. 만약 UA 16.5만 마일리지가 정답이라면, UA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현재 4만 마일리지와 후추에 발급받을 사프 5만 마일리지를 고려하더라도 1년간 7~8만 마일리지를 더 모아야하는데...

   카드 사용금액이 그리 크지 않은 유학생의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마일리지 같습니다.

   (와이프는 SSN이 없어서 카드발급이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


워낙 먼 미래의 일을 미리 질문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어떤 마일리지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야하는지 미리 아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32 댓글

사리

2014-02-04 22:54:33

1. 그런 것 같습니다 - 아시아나는 그 세 도시중에 뉴욕만 취항중입니다. 도대체 현도시가 어딜까 궁금해집니다... 

2. 아니요. 마일리지 좌석 승급은 회사가 사주는 이코노미 풀페어 요금 아닌 이상 하게 되면 대부분 손해입니다. 

3. 빠르게 모으는 방법은 딱히 없습니다. 사정이 그러하면 편도는 UA로 편도는 AA로 공략해보는 것도 생각해봄직 합니다. 

   아울러 편도만 라이프마일즈로 비즈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NC곰

2014-02-06 03:30:06

답변이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하여 글 확인이 늦었는데...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답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선 '사리'님의 추천에 따라 2번은 포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라이프 마일즈도 체크해보고요.

그리고 각각 편도로 공략하는 것은 진짜 좋은 방법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행복추구

2014-02-04 23:52:00

위 사리님 말씀처럼 시간이 많으시니 AA 고려해 보심 어떨까요? AA나 Jal 괜찮으시면 편도 5만에 business 타실 수 있고 Citi AA card 만드심 5만마일 받으실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SPG 2만 넘기시면 2만5천으로 전환하실 수도 있구요.

NC곰

2014-02-06 03:32:09

'행복추구'님! AA도 확인해볼께요. 그리고 Citi AA 카드도 확인해보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duruduru

2014-02-05 01:26:53

대충 좌표를 짐작해 보건대, 이 근처에서 비행기표에 관해 많이 고민을 해 보셨을 해아님이 한번 나서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해아

2014-02-05 05:58:08

헉... 그냥 읽고 가려 했는데.... 두루님이 절 불러주시니.. (제가 뭐 나서서 조언할 주변머리는 없는데, 아래 무선쿨님 말씀도 있고 하니 거기에 덧붙여 조언할만한 게 있나 잠시 고민했다가 드릴만한 게 있음 댓글 달겠습니다.)

NC곰

2014-02-06 03:32:40

'duruduru'님 '해아'님의 호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ㅎㅎㅎ

꾸벅!

2n2y

2014-02-05 03:00:09

DC에서 서울가는 직항은 대한항공 추천드립니다. (UR에서 이동)

다른이름

2014-02-06 06:34:27

대한항공은 유할이 항상 마음에 걸리는데, 비지니스 석 끊을 때는 그정도는 그냥 감수해야 하나 봐요...

무선쿨

2014-02-05 05:06:04

일단, 내년 4월이면 어워드 발권은 대략 11개월전인 금년 5월부터 할수 있으니, 워낙 먼 미래 절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마일리지 발권시 (아이디 보니 노스케롤라이나 거주로 짐작합니다) 소도시- 뉴욕-인천 까지 같은 마일로 연결됩니다.


저 같으면 UA 마일이 올라간 관계로 차라리 댄공이나 AA로 JAL 비지니스로 가는 방법을 연구해 보겠습니다.

댄공의 장점은 유활이 한 $400정도 이지만 비교적 예약이 쉽게 됩니다 그리고 마일차감이 12.5천에 $400이니 16.5천에 유활없음이나 비슷합니다. 

JAL의 장점은 비교적 마일이 모으기가 쉽고 마일 차감도 적지만 자리 예약이 쉽지 않습니다. 물론 11개월 전에 하시면 더 쉬워지겠시요.


그럼 댄공은 체이스 UR로 모으시는게 좋게구요 가끔 US Bank 에서 4만 오퍼가 오기도 하는데 만약 오퍼 받으시면 일차적으로 하시구요. (검색 skypass로 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AA는 지금 만불 스펜딩에 100,000마일이 나왔는데 학비를 내신다거나 하셔서 도전하실수 있으면 하시고 아니면 보통 시티 AA는 카드당 5만에 $3000불 스펜딩이니 무슨 카드를 하시던지 전체 스펜딩은 최소 6천 이상으로 생각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NC곰

2014-02-06 03:35:37

'무선콜'님... 금년 5월 부터 발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 조언에 따라 AA나 대한항공도 고려 중입니다만,

AA 만불 스펜딩은 현재의 사용량으로는 힘들 듯 하고요... US Bank나 Citi $3000불 스펜딩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좋은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해아

2014-02-05 07:07:27

NC곰님 안녕하세요.

저는 one of 하수에 불과하나, 두루님께서 친히 권해주시니 몇말씀 드리겠습니다. 질문에 상세하게 하나 하나 답하는 게 아니라,  제 제한된 능력과 말주변으로 떠오르는대로 읊조려봅니다. 그러니 (이하 내용은) 과신하실만 한건  아니고, 다만 참조해주시기만 해도 감사하겠습니다. 이건 그저 '내가 만약 NC곰님의 처지였다면 이렇게 했을 것 같다…’ 넋두리입니다. 

우선, NC곰님 아이디를 통해 다음과 같이 몇몇관련사항을 추정 및 확인해보겠습니다.. 거주지에 근거한 출발 공항은 CLT or RDU (드물게는 GSO, FAY) 하나이시겠지만, (반경 1000km 남짓 이내의 한국연결 가능 허브를 살펴보면) 정작 한국행 국제선의 이상적인 출발지는 IAD, ATL, JFK, ORD, DFW 등이 되지 않겠나 싶네요. 물론 한국 도착지는 ICN이시겠죠? (혹여 PUS 김해라면 AA/JL쪽에 관심 가지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말씀하신 것에 따르면 탑승객은 NC곰님 + NC여우님 + NC 아기님, 즉 2 Adults + 1 infant 의 형태이고 탑승희망 Class는 비즈니스 C 이시고요. 한국으로 나가시는 건 평-비수기 (비교적 여유있고 OZ 와 KE의 Blackout 이 없으며, AA는 Discount가 적용되는) 4월이고, 돌아오시는 건 약간 성수기인 6월이시다는 것이네요.

일단 (포괄적으로) 답변의 결론만 말씀드리면, (무선쿨님 말씀과 비슷하게) 현재의 seed 앞으로 시간여유를 고려한다면 비록 현재의 조금 빠듯한 상황(유학생)에도 불구하고 바라시는 (비즈 왕복) 이루는데 어려움 없으실 것이란 겁니다. 그리고 뭘 해야 하냐고 물으셨는데, 그건 '(검색을 충분히 했음에도) 의문이 풀리지 않으면 서슴지 말고 적극적으로 질문을 올리시면서 의사소통을 하시는 것'이란 점입니다. 그러니 NC곰님은 지금 바라시는 목표를 달성하는데의 첫걸음은 잘 내딛으신 셈입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질문하시기 전에 자기소개는 먼저 하셨어야 합니다. 자기소개도 안하고 계속 질문질만 하면, 아무리 천사같은 유자님이라도 꾸중 들으실 눈총 주실 지도 모릅니다.) 물론 앞으로 몇번의 크레딧 카드 발급과  스펜딩(보너스) 통해 쌓게 되실 항공마일리지로 한국을 다녀오신다는 당연한 상식은 이미 잘 아실테니, 새삼 다시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그런데 NC곰님 혼자서 마일/포인트를 모아 두분(+아기몫)의 비즈 항공권을 마련한다는 쉽지만은 않으므로, 기본적으로 내년 4월의 한국행과 6월의 미국복귀편으로 나누어서 각각 분리 발권하시는 것이 불가피할 합니다.  이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코노미를 타시는 아니라 둘다 비즈니스로 타시겠다면) 쉽지만도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초기엔 그랬지만, 닥치는대로 일단 많이 퍼준다는 곳이 있음 달려들어 모으기 시작하고, 그 결과 모아놓은 마일/포인트에 맞춰 특정 항공사 탑승권을 택할 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그런건 총각 single 일때나 얘기지, 기왕 가족이 있는 이상  군대의 억지춘향 헛소리처럼 ‘군복과 짬밥(마일리지/항공편) 몸과 입(기호) 맞춰서야되겠습니까?


1.       사모님 (+ 출생예정 아기) 기호/상황을 제일 먼저 확인하십시오.  개인 경험과 주위 평판(특히 아기를 데라고 비행기 타보셨던 분들의 의견) 함께 들어보십시오. 그러면서 좋아라하는 항공사를 고르는 positive list 선정방식보다는 정말 타기 싫거나, infant (caregiver)-unfriendly 항공편의 negative list 대상을 배제하는 방식으로  3-4 항공사(국적기 1~2 + 외국기 1~2) pool 압축하시길 권합니다. 그러면,  KE/OZ/UA 라던지, OZ/KE/DL, 또는 JL/AA/NH 이라던지 하는 일련의 방식으로 꾸러미 pool  만들 있을 같습니다.  항공동맹체(얼라이언스) 대한 개념을 숙지하시면, 이에 따라 예컨대,  한국행은 아시아나 OZ (스타) ORD JFK출발 , 미국복귀행은  대한항공KE(스카이팀) 으로  ATL이나 IAD , DFW도착 또는 아메리칸 AA/일본항공JL(원월드) DFW 이나 JFK 도착 등의 여러가지 경우의 수중의  몇가지 방안을 대략적으로 선정하실 있게 됩니다. 아울러 Infant의 국제선 좌석(Unoccupied lap seat)은 (미 국내선과는 달리) 무료가 아니고, 일정한 비용을 청구하는데 이에 대하여 항공사마다 상이한 T&C 를 갖고 있습니다. KE나 OZ의 경우에는 공통적으로 성인 마일리지의 1/10으로 갈음하기도 하지만, 탑승편을 선정하면서 미리 확인해두셔야 할 중요 항목입니다. 그래서 Infant를 동반한 가족들의 압도적 경향으로 Segment를 짧게 하고, 외국기보다는 (한)국적기를 선호하는 현상은 당연한 것입니다. 


만약, 그 탑승 pool 들로 JL/AA OZ/UA 하겠다고 마음먹으셨다면, 현재 보유하신 SPG UR 포인트 들이 seed들로 안성맞춤 되신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계속 순항하시면 됩니다.  반면에 국적기인 OZ와  KE로 해야만 하신다면 좀더 바짝 고삐를 죄어 앞으로 UR 포인트에 전력투구하셔야겠지요. 한편으론 OZ 마일과 KE 마일을 자투리로 주는 BOA와 US bank쪽도 알아보셔야 할 지도 모릅니다. 또한 가족등록을 처가댁 식구까지 해서 여유있게 마일이전을 받을수 있도록 Backup 조치를 취하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UR 포인를 KE에 집중시키고, (사리님 말씀처럼) Lifemile 구입을 통해 OZ 편도편을 노리는 것도 지혜로울 수 있겠습니다.  

 

2.     (특정항공사의) 마일보다는 (전환가능한) 포인트가 환영받는 시대입니다.  마일리지 전환차트 기본적으로 이해하신 상태에서  ‘2014 관전포인트 통해 향후 계획을 그려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1번과정을 통해 확인한 탑승자의 기호와 희망사항을 고려해  앞으로의 대책이 반쯤 그려지게 됩니다. 그럼, 앞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마일리지와 포인트가 각각 어느회사(크레딧카드)’ 제공할  어느정도인지를 가늠하실 있을 같습니다. 그럼 자신의 희망하는 A라는 꾸러미와 B라는 꾸러미에 각각 맞는 마일/포인트를 모으는 방식에 A와 B 꾸러미 모두를 지원가능한 C라는 포인트가 보험으로 쌓이는 형태로 가시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예컨대 ‘(JL을 타기 위해) AA 마일을 앞으로 6-7만정도 모아야 하고, (OZ를 타기 위해) UR 포인트(+UA마일) 7만정도 모아야겠구나. 거기에 SPG와 MR을 얼마 더 구하면 만일의 사태에 UA 와 AA에 긴급수혈하거나 응급 대처가능한 보험으로 기능하도록 하면 되겠구나 식의 기초적인 구상을 하실  있을 것입니다.


3.       사모님께 ITIN 만들어 드리시고,  (또는 이미 있다면 그걸로) NC곰님  기존 카드의 AU 등록시키십시오. 당장 6개월은 도움이 안되지만, 빠르면 반년쯤 (금년 하반기)에는 사모님도 일정정도 몫을 하실 있게 되실 것이고 NC곰님 혼자서 마일/포인트 모으기하시는 것보다는 쉬워지실 것입니다. 설사 사모님이 마일전선에 본격 가담하지 않는다 하더라고 ITIN 갖춰두시는 것이 결코 나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여기선 티모님의 속성 크레딧 향상법은 꽤 유익한 정보가 되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4.       이외에도 얼마정도 추가적으로 조언드릴 만한 있긴 합니다만 (지금 적어놓은 것들도 장황해) 너무 번잡해질 있으니, 다음 기회(또는 개별적인 쪽지) 기약하겠습니다.

*. No pain, no gain란 말처럼 일정정도 수고로움(특히, 검색) 을 하시는 건 불가피합니다. 이미 어느정도 기본개념들 은 파악하셨으리라 추측되지만, 시간나실 때 (아우토반님의 명언처럼) 마일모아님의 기본 게시물은 시간날 때마다 거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물론 게시판의 명망가 분들의 글도 어느정도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배워서 아는만큼 기술(=마일)이 늘어나시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게 될 것입니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悅乎) 란 말처럼요.

그리고... 노파심에 하나만 덧붙입니다. 단, NC곰님은 오직 당면과제가 한국-미국왕복 비즈니스 항공권이란 점만 착목하십시오. 이 상황에 섣부른 욕심으로 호텔이라던지, 보라보라, 유럽이라던지 하는 방식으로 엄청 맛난 다른 것까지 탐내시는 건 무리이실 수 있잖나 싶습니다. (특히 쌍둥빠 님 글, 더블샷님 등의 조회수 엄청 높은 명문은 설사 클릭해서 들어가셨다 해도 그냥 남 얘기인가 보다 하시고.. 당분간 skip하세요. 저항할수 없을만큼 너무 달콤하기 때문에, 한번 빠지시면 헤어나시기 정말 힘들어요.)  제가 멋모르고 그분들 흉내내볼까 하고 용써 보는데, 정말 쉽지 않습니다. 에효... 사실상 포기+체념상태입니다. 그러니 제 전철을 밟지 마시고... 그런쪽은 우선 당면과제를 완수(!)하신 다음에 순차적으로 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까놓고 말씀드려 NC곰님의 경우엔 1세미만 유아 영아동반이시기 때문에 마일모아님이 올려주신 '유럽한방치기'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같은 4월이라도 대부분 북위 40도~50도 지역에 위치한 유럽은 37도이하에 위치한 남한이나 NC지역보다 엄연히 더 춥거나 일교차가 높습니다. ex: 파리 48도, 베를린 52도 vs. 샬럿 35도, 서울 37도 )

현재의 초심대로 마/일/모/아/ 하시면 내년 4월 사모님, 귀여운 '아기'님과 함께 어렵지 않게 비즈니스 타고 '편하게' 한국 다녀오실 수 있을 것입니다. ^^ (댓글 쓰는 데 게시판 글 쓰는 것보다 훨씬 시간많이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앞으론 이러지 말아야겠습니다. 헉헉.)

duruduru

2014-02-05 07:59:35

이러니 제가 해아님을 부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ㅋㅋ 그나저나 쌍둥빠 과 더블샷님은 닉이 2인분씩이셔서 그런지 호불호와 애증이 교차하는 듯.....

해아

2014-02-05 15:10:44

두루님. 잘 아시면서... 저는 2인분이신 쌍둥빠 님과 더블샷 님께 '불호' 와 '증' (or 질시)은 없습니다. 오직 '호'와 '애' (or 부러움)만 있습니다. 어쩌면 일방적인 흠모와 짝사랑일지는 몰라도... 뱁새의 황새를 향한 그것과도 같을 지도.. 

아우토반

2014-02-05 15:45:32

해아님 글에는 가끔씩 두루님의  향기가 납니다. ㅋㅋㅋ 물론 더 고상하신 편이시구요...=3=3=333

duruduru

2014-02-05 16:17:59

해아는 향기, 두루는 냄새로 정리가 되는 거군요!

해아

2014-02-05 16:49:03

두루/토반(횽)(들) 왜 이러세효.... 겸양신공이십니까?

마초

2014-02-05 19:47:20

두루님도 닉이 2인분이세요. 두루1+두루2 ㅎ

미국초보

2014-02-05 16:06:49

댓글이 대단하십니다. 존경에 마지 않습니다.

해아

2014-02-06 04:46:49

만약 제 댓글에 그런 말씀 하신 것이라면, --> '부끄럽습니다.'

vs. 만약 그게 아니라 다른 분 댓글에 대한 말씀에 제가 이런 반응한 거라면 --> 'X팔립니다.'

유자

2014-02-05 18:37:04

해아님께 박수를...... 

해아

2014-02-05 19:02:37

원글님 행방은 묘연한데, 되려 계속 제가 언급되니, 머쓱(=머리를 쓱쓱 긁음)합니다. 원글(NC곰)님. 어디 계셔요... 댓글 반응은 안해주셔도 되지만, 시간나시면 자기소개는 꼭 해주셔요. ^^;

유자

2014-02-05 19:08:34

머쓱이 그런 뜻인 줄 몰랐네요!!!  ㅋㅋㅋㅋ

여러 글에서 해아님의 친절한 댓글 많이 봤습니다 ^^ 그런 댓글들 보면 괜히 감사한 마음 들어요 ^^

해아

2014-02-05 19:19:54

유자님께서 그간 게시판에서 베푸신 비단결같은 댓글물결에 비한다면 제 댓글은 한낱 한줄기 가녀린 이슬자락에 불과할 뿐입니다. 과장 아니라, 실제 그렇습니다. ^^

(오늘은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NC곰

2014-02-06 03:58:08

'해아'님, 방금전 짧은 자기소개 완료했습니다!

좋은 글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NC곰

2014-02-06 03:52:23

우선 자기소개가 늦었던 점과 댓글에 대한 감사인사가 늦은 점 죄송 합니다. 꾸벅 (__);
문의 글을 새벽녁에 올린 후 연구 프로젝트 마감으로 밤을 지샌 후, 늦은 오후 기절한 듯이 잠들었다가 지금에서야 정신 차렸습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나 많은 댓글 그리고 '해아'님의 긴 장문의 댓글이 있는 것을 확인한 후 깜짝 놀랐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예상 하신 것 과 동일하게 RDU에서 출발이며,
4월에는 와이프 혼자 출국 6월에는, 동반 입국 혹은 제가 먼저 입국할 듯 합니다.
infant unfriendly를 걱정하여 국적기만 생각했던 것인데...
OZ와 KE를 나누어 티켓팅 하는것은 '사리'님의 조언을 통해 배웠습니다.

특히 '해아'님의 3번 ITIN 기법은 제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이번 Tax report 때 ITIN을 꼭 발급 받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제 짧은 문의글에 이리도 긴 댓글을 달아주시니...
이 글만 따로 띄어서.. '중남부 비즈니스 클래스 타는 속성 코스' 등의 제목으로 새글로 등록하시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리며...
조언해주신 글 여러차례 읽어 보면서 저에게 맞는 플랜을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후 좋은 소식 = 소소한 성공기(?)라도 올려 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아

2014-02-06 04:40:48

NC 곰 님. 자기소개 잘 하셨습니다. 이제부터 (시간 나실 때) 게시판에서 종종 뵙고 인사나누면 좋겠습니다. 꼭 NC여우님 NC아기님과 행복한 한국-미국 왕복여행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좋은 소식 나눠주시고요. ^^

DaC

2014-02-06 04:10:12

해아님 댓글 굉장합니다. 댓글로만 남겨두기 아쉬운데 따로 새 글로 작성하시면 나중에 검색하기도 좋고, 다른 분들 질문에 링크로 답하기에도 좋겠네요. 

해아

2014-02-06 04:45:53

DaC님. 칭찬 부끄럽고요. 위의 몇몇 분들 부추김(!)엔 그런갑다 했는데, DaC님까지 그러시니...  마음이 흔들리긴 합니다만... 근데 감히 그렇게 해도 될까요? 변변찮은 댓글을 본문으로 올려도? 괜히 공간낭비나 중언부언이 아닐까 염려되기도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망설여지네요. 마모님이나 다른 분들께서 동의를 해주시는 말씀을 더 해주신다면... 그렇게 (저녁이나 밤에 시간 여유 좀 될 때) 약간의 작업(+내용 추가)으로 본문 이동 시켜보겠습니다. 

무선쿨

2014-02-06 06:09:40

저 정도 글 쓰시는데 들어간 시간과 노력을 알기에 저도 1,000% 동의 합니다!!!

NC곰

2014-02-06 06:15:10

저도 진심으로 본문으로 이동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모에 있는 많은 글들이 다 도움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첫 한걸음을 중요한 것인데...

그런 것을 위한 초보자용 지침서 같은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

스크래치

2014-02-06 06:38:56

https://www.milemoa.com/best-of-milemoa/

https://www.milemoa.com/begin-today/


이런 기본틀과 함께 대문글의 전체 글보기도 한 번 꼭 읽어보셔야 합니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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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국내선: 좌석 지정을 위해 메인 티켓을 끊었는데 비행기가 변경된후 추가 요금을 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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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2024-05-07 964
updated 10152

(이번주) 포인트 사용해서 LAX > ICN 항공티켓 베스트는 어떤 방법일가요?

| 질문-항공 5
또골또골 2024-05-07 849
updated 10151

인천->파리/런던->인천 비지니스 항공편 (feat. 효도)

| 질문-항공 14
소비요정 2024-05-07 1021
  10150

AA마일 사라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 질문-항공 13
  • file
atidams 2024-05-05 2537
  10149

델타 마일리지로 미국 국내선 메인캐빈 티켓을 샀는데 non-refundable이라 표시되어 있네요

| 질문-항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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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ly 2024-05-06 1234
  10148

알라스카 마일로 JAL 프리미엄 이코노미 DFW-HND-GMP 인데, HND-GMP 업그레이드 방법 있을까요?

| 질문-항공 5
hessed 2024-04-05 642
  10147

에어프랑스 미동부-유럽행 마일 항공권 변동성이 심한가요?

| 질문-항공 12
프랭클린인스티튜트567 2024-05-05 898
  10146

공항 Layover 19 hours baggage recheck charge

| 질문-항공 1
업비트 2024-05-06 311
  10145

6/24만료인 델타 e크레딧 어떻게 사용해야할까요?

| 질문-항공 5
배구커비 2024-05-05 637
  10144

버진 마일로 산 델타 Schedule Change쉽나요?

| 질문-항공 7
ParisLove 2024-05-03 890
  10143

대한항공 / DFW 국제선 이용시 유모차/카시트 질문

| 질문-항공 18
Sammie 2024-05-06 366
  10142

분리발권 미국소도시-DFW-HND 모바일 체크인 가능한가요?

| 질문-항공 5
mkang5 2024-05-05 346
  10141

댕댕이를 포기한; 뉴욕-스페인-파리-런던-뉴욕 발권 전 검사 (버진 티켓 사라짐)

| 질문-항공 8
소비요정 2024-04-29 1125
  10140

공황 환승시; 티켓을 re checkin 해야하는 경우 (다른 항공사)

| 질문-항공 15
dokkitan 2020-01-09 1651
  10139

2023년 11월 현재 한국행 위탁수화물 규정은 어떻게 되는지요?

| 질문-항공 14
손만대면대박 2023-11-13 1297
  10138

알라스카 에어라인에서 75불, 50불 각각 두장 디스카운트 코드

| 질문-항공 7
Shaw 2024-05-04 692
  10137

Delta 항공 Rollover 문의

| 질문-항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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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톤 2024-05-03 538
  10136

800 불 가량 더 지불하고 델타 실버 메달리온 달성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 질문-항공 14
도미니 2024-05-02 1572
  10135

올랜도 공항 (MCO) The Club MCO (B-4) 라운지 예약 필요한가요?

| 질문-항공 14
Alcaraz 2024-05-01 469
  10134

12살 아이만 AA 어워드 티켓사용하고 다른 예약으로 같은 비행기 탑승 가능한가요?

| 질문-항공 9
JM 2024-04-16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