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후기)체이스 사파이어 instant approval이 안 나왔어요.

Noongman., 2014-02-05 06:00:21

조회 수
3935
추천 수
0

체이스에서 남긴 전화 번호로 전화 했어요.

상담원이 제 크레딧 히스토리가 클린해서 리젝이라고 하네요.

미국와서 처음 계좌 오픈때부터 체이스 프리덤 체이스 사파이어 다 공동계좌로 만들었는데 왜 내 크레딧 히스토리가 없냐고 물었더니

그건 니 남편꺼지 제께 아니랍니다. ㅠ.ㅠ

작년에 저희가 집 사려고 크레딧 리포트도 떼보고 했는데도 저는 제 크레딧이 없다는걸 정말 몰랐었어요.  몇년간 정말 바보였네요. ㅠ.ㅠ

여하튼 결론은 카드 리젝 됐고 이제 저는 처음부터 새로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마음이 많이 실망스럽네요. 

사실 제가 지금부터 다시 크레딧 만들기를 한다고 해도 어차피 제일 중요한 인컴이 없으니 제대로 될까 싶기도 하고요.

어쨋거나 댓글 조언 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안녕하세요? 현재 미시건 시골마을에 거주중인 미즈입니다. 처음으로 마일모아에 글을 쓰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_ _)

여기 이번겨울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아이디를 noon g man 눈그만으로 만들었는데 만들고 읽어보니 눙만이네요. --; 


미국와서 몇년동안 크레딧 쌓기위해 하나의 카드만 집중하며 지냈는데 이제 저도 마적단을 알게 되어 마일리지 모으기라는 새로운 과제를 수행중이에요.

몇년간 계속 체이스 프리덤을 써 왔고요. 뱅크 어카운트는 체이스 어카운트 하나, 남편과 저 공동 어카운트고요. 프리덤 카드도 공동명의로 쓰고 있었어요.

마일리지 5만을 받기 위해 두달전에 사파이어를 남편이름으로 만들고 저를 추가해서 신청 즉시 instant  approval을 받았어요.


이제 2번째 단계로 4만 5천 마일리지를 더 받기 위해 제 이름으로 사파이어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처음과 다르게 instant  approval는 나지 않고 전화하라는 전화 번호만 뜨네요.

왜 처음처럼 즉시승인이 안나는걸까요?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마일리지 모으려면 카드 발급도 더 많이 할일이 생길텐데 벌써부터 이러니까 좀 걱정도 되고요.


1. 남편과 공동 계좌이긴하지만 제가 전업주부로 수입이 없어서 제 이름으로 신청한것은 승인이 안 난걸까요?

그런데 세금 신고도 제이름으로도 계속 했고 이번 카드신청서 작성시에도 남편연봉액수와 남편 회사 이름을 넣었어요.


2. 요즘 타겟 사건때문에 저희 프리덤 카드 번호까지 자동 변경 되었는데 이런 것하고 연관이 있을까요?

   좀 우스운 생각같지만 저는 타겟에서 일주일에 두세번은 카드를 긁는데 (아시다시피 요즘 식료품도 다 파니 오가는 길에 들러 소소히 사거든요.) 뭔가 요주의로 찍혔나?.... 하는

아무튼 별 생각이 다 드네요. ^^;;;


아는분게 여쭤봤더니 그러다 승인 날지도 모르니 일단 조금 기다렸다가 전화해 보라고 하는데 일단은 좀 기다려 보는게 낫겠죠?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경험담이나 의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전화하거나 승인 받게 되면 후기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 댓글

2n2y

2014-02-05 06:11:21

카드 승인 로직은 외부인은 모르지만 Employer Name 이 크레딧 리포트와 매치 되지 않을 경우 REJECT 일수도 있겠네요. 

티모

2014-02-05 06:12:42

하지만 처음과 다르게 instant  approval는 나지 않고 전화하라는 전화 번호만 뜨네요.

-> 거의 본인확인 하려는거예요. 바로 전화하세요 기다리지 마시고.

 

 

안디

2014-02-05 06:15:36

인어 안 나오는 경우는 많으니 전화해서 물어보시면 될꺼같구요.


남편분 회사 이름을 넣으신건 잘 못하신거 같은데요.

직업중에 Homemaker가 있지 않았나요? 제 기억엔 체이스 어플리케이션에 있었던거 같은데요.

duruduru

2014-02-05 07:49:26

+ 45,000

 

가볍게 전화하셔서, 잘못 넣은 것 같다고, homemaker로 수정해 달라고 하면 바로 승인이 날 것 같은데요?

삼복아빠

2014-02-05 08:59:54

인어면 좋지만 인어가 나지않았다고 해서 그게 꼭 리젝은 아닙니다요 :) 전 카드 6개 만드는 동안 인어 한번도 못 받아 봤거든요 ㅎㅎ

봉다루

2014-02-07 07:58:40

먼저, 질문만 올리고 답변만 듣고 나서 끝내지 않으시고, 결과 업데이트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과가 거절 나오게 되어서 속상하시겠지만, 이제 시작한다 생각하시고 빨리 잊어버리세요. 히스토리가 '클린'하다면..... 리컨 해 볼 여지가 별로 없어 보이네요.

클린한 히스토리를 멋지고 건강한 히스토리로 이제부터 만들어 가시면 됩니다.  :-)


이미 읽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우선 마모님 글 하나 읽어보시고 시작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도전! 나의 첫 미국 신용카드 credit card 만들기

그리고 나서 티모님이 적어 주셨던 것도 한번 읽어 보시고요.

티모표 속성 크래딧 만들기


읽어 보시다 보면 아시겠지만, 크레딧은 1~3개월 이렇게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니 마음에 여유를 가지시고 6개월 ~ 1년 잡고 차근차근 진행해 보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ITIN이 있으신지 SSN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남편분과 체킹계좌를 공동계좌로 가지고 있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SSN 있으시면 creditkarma.com 또는 creditsesame.com 에서 본인 점수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아마 프리덤/사파이어프리퍼드 모두 남편 신용카드에 AU(Authorized User)로 등록되어서 카드 받으시지 않았나 싶은데요, 

일반적으로 체이스는 AU가 아니라 Primary User로 하나라도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카드 승인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게다가 그 첫 카드를 사프(사파이어 프리퍼드)로 신청하셨으니 더더구나 조금 무리하신 것 같기도 하네요.


크레딧 히스토리가 부족하다면, 다음번에 체이스 만드실 때는 자유카드(freedom)부터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많이 나온 이야기 이지만, 체이스보다는 아멕스쪽이 첫 카드 시작하는 사람에게 훨씬 더 관대한 편이니, 참고하시고요. (마모님 대문글 위에 링크해 드린 것에 잘 나와 있습니다.)


고용상태 및 수입(인컴) 부분은, 마모 구글 검색으로 'homemaker'를 검색해 보시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맨 위 몇개만 읽어 보시면 답을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http://www.google.com/cse?error_return_url=%2Fbbs%2Fboard&act=&mid=board&vid=&cx=013345197535024471946%3Aps9a2cvx4ww&ie=utf-8&oe=utf-8&hl=ko&q=homemaker#gsc.tab=0&gsc.q=homemaker&gsc.page=1


시간이 약입니다. 저도 secured credit card로 시작해서 1년 기다렸다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더랬습니다. :-)

화이팅!!

쿨쿨

2014-02-07 07:58:43

모두가 클린에서 시작합니다.

그래도 남편분이 있으시니 남편분 아멕스카드 AU 부터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캐피털원에서 찌라시 날라오기 시작하면 아마 되실겁니다 ㅎㅎ

Daru

2014-02-07 08:53:00

++

2n2y

2014-02-07 08:14:31

좋게 생각하세요

부럽습니다. 저도 히스토리가 클린하면 앞으로 5년후에 공짜로 반년 동안 세계 여행 계획 세울 자신 있는데. 

목록

Page 1 / 382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521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95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77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0861
updated 114724

돌아온 (조다나 11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 정보-기타 7
24시간 2024-05-22 1640
updated 114723

델타항공 애틀란타 출발 인천행 역대급 발룬티어 경험: 8,000불 gift card

| 자랑 99
  • file
대박크리 2022-09-06 8411
new 114722

Hyatt Globalist 가 Guest of Honor 와 함께 투숙시 Globalist 이름으로 예약해도 되나요?

| 질문-호텔 16
케어 2024-05-22 435
updated 114721

Ricoh Gr3 사진

| 잡담 298
  • file
EY 2024-05-21 3506
updated 114720

Hyatt Regency London Albert Embankment 가 보신 분 계시면 정보 부탁 드려요

| 질문-호텔 1
49er 2024-05-22 179
new 114719

살아가는 맛.

| 잡담 1
  • file
참울타리 2024-05-23 362
new 114718

힐튼 아멕스 처음 여는데 어떤것을 먼저 열어야 할까요?

| 질문-카드 1
변덕쟁이 2024-05-23 172
new 114717

메인 워터밸브를 잠갔는데도 물이 흐르는건 뭐가 문제일까요?

| 질문-DIY 10
초밥사 2024-05-22 661
updated 114716

Ortho-K lenses (일명 드림렌즈) 하시는분/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22
디즈니크루즈 2016-03-09 7604
updated 114715

[5/21/24] 발빠른 늬우스 - Cardless 아비앙카 라이프마일 카드 정식 발행 (조금 수정)

| 정보-카드 13
  • file
shilph 2024-05-21 1238
updated 114714

잡오퍼로 현회사와 네고?

| 질문-기타 8
김춘배 2024-05-22 1252
updated 114713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405
  • file
shilph 2020-09-02 76148
new 114712

멀티패밀리 하우징에 관한 질문 드립니다 (푸념글)

| 잡담 12
소서노 2024-05-22 909
updated 114711

이태리 랜트카 회사

| 질문-기타 21
  • file
yellow 2024-05-22 651
updated 114710

[5/22/24] 발전하는 초보를 위한 정보 - 카보타지 룰이란?

| 정보-여행 31
shilph 2024-05-22 1321
updated 114709

아멕스 팝업을 회피하면서 보너스 최대화 전략 (힐튼 서패스 nll --> 힐튼 아스파이어 업글)

| 질문-카드 19
쓰라라라 2024-03-18 2481
updated 114708

2024 캐딜락 리릭 lux1 업어왔어요!

| 정보-기타 34
  • file
샌안준 2024-05-22 2895
new 114707

Mazda CX-90 PHEV 리스했어요

| 정보-기타 6
  • file
탈탈털어 2024-05-22 789
updated 114706

혹시 Clear 3개월 무료 코드 필요하실까요?

| 정보-기타 103
  • file
낮은마음 2023-11-09 3796
new 114705

GV70 Electrified Prestige - Certified Pre Owned

| 잡담 7
  • file
레슬고 2024-05-22 923
updated 114704

애가 보딩스쿨 합격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 잡담 53
yellow 2020-03-16 7130
updated 114703

달라스 새로 생긴 맛집들 추천 부탁 드립니다. (2021 버전)

| 질문-여행 35
큼큼 2021-08-20 5777
new 114702

2024 중부지역 미니밴 구매경험담(카니발, 시에나)

| 정보-기타 1
  • file
조약돌 2024-05-23 568
updated 114701

topcashback referral

| 질문-기타 921
bangnyo 2016-03-09 29251
updated 114700

내일 아침 보스의 보스를 만나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하려고 합니다.

| 잡담 49
하성아빠 2024-05-19 9398
updated 114699

한국에 우버요금 이게 맞나요? (통행료 불포함. 환율적용 1,255원?)

| 질문-기타 36
삶은여행 2024-05-21 4674
updated 114698

좋은 리얼터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 질문-기타 25
날아올라 2024-05-21 2053
new 114697

아멕스 힐튼 엉불 PP 카드가 왔는데, 올해 이 혜택 없어진 것 아니었나요?

| 질문-카드 1
자몽 2024-05-22 396
updated 114696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92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2573
updated 114695

혹시 통풍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으실까요? 약좀알려주세요

| 질문-기타 16
CoffeeCookie 2024-05-18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