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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잘 되신 걸로 짐작되어, 우선 축하부터!!!!!

제 생각엔 만일 봄에 시작한다고 하면 그정도면 충분히 괜찮을 것 같은데요? 미국이 눈치보고 휴가에는 분위기도 아니고 첫 해 휴가일 안에만 커버되면 문제없을 것 같네요. 오프에 첫 해 휴가일도 나와있을 테니 그 때 hr 과 상담하세요. 회사를 옮겨도 여름휴가는 가야죠. 그게 가을이 될 뿐이죠.

제생각 에는 11월에 가는거라 괜찮을것 같은데요.  저도 예전에 이 회사 들어올때 들어오자마자 2개월 후에 3주 휴가 갔구요. 무급 휴가를 가려고 했는데 휴가 마이너스로 가도 괜찮다고 하면서 다녀오라고 했었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9개월 후면 괜찮을듯 한데요. 이왕이면 들어갈때 보스 한테 미리 얘기하시면 괜찮을듯 합니다.  아뭏든 좋은 일이니 축하드립니다.

1월에 입사하고 1달도 안돼서 4주간 휴가갔다 온 사람도 봤습니다.

매년 음력설에는 대만으로 휴가간다고 애초에 얘기했더군요.

11월에 3주간이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작은 회사라면 한명이 장기간 휴가가면 커버해주기 힘들지만 대기업이면 어느 정도 커버가 될것 같구요.

휴가 미리 땡겨 쓰게도 해주고, 무급휴가 옵션도 있는걸로 압니다.

축하드립니다.  저희 남편도 들어가기전 한국으로의 여행이 3주 잡혀있었어요.  그래서 회사에 들어가기전 미리 양해를 구했고 회사에서 괜찮다고 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갔다와서는 보스가 다시 3주는 가지말라고 했다는... 자기가 커버하기 힘들었데요.. (저희 남편회사는 큰 대기업이 아니었어요... ) 아마도 들어가기전에 양해를 구하시면 될 것 같아요. 

대기업이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11월이라는게 조금 걸리긴 한데요... 휴가시즌 직전에 막판 스퍼트를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서요.

오퍼 받은 후에 미리 양해 구하시고, 임박해서 1-2번 더 상기시켜주시고... 맡으신 프로젝트 데드라인만 잘 관리해주시면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오퍼 네고할 때 휴가일수도 네고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