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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사드립니다.

맑은바람, 2014-02-12 07: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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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미국온지 이제 두달째네요. 제가 있는곳은 인디애나주라 엄청 춥습니다. 영하 5도는 따뜻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한국에서도 추운거 딱 질색이었는데 여기와서 살다보니 이제 적응이 됩니다. 사람이 참 적응은 잘 하네요. ^^;;

한국에서는 주로 신용카드 사용분에 대하여 마일리지를 모았습니다. 마모는 듣기만 하였는데 미국은.....역시 장난 아니네요. 후덜덜 합니다.

마일리지 비행에 눈뜬게 지난해 가을입니다. 한국에서는 띠앗->신세계포인트->삼성포인트->SPG를 통하여 발권하였습니다. 비니지스를 90만원에 편도이용했다는게 거참........


1. 미국 오자마자 Chase은행 계좌열고 SSN 받아서 신카 신청했는데 보기 좋게. Reject. History가 짧다고...... 예상은 했습니다. ㅋ

    담당 아줌마가 너무 상심말고 Capital one이나 어디에서 Secured card 만들어서 History 쌓고 몇달뒤에 보자고. 하하하.

   

2. Costco 방문해서 Amex 신청했는지가 벌써 10일 전인데 아직도. In Progress 라고 나옵니다. 미국이 참 여유가 있습니다.


Credit History 만들어 볼려고

3. 어제 Citi 은행에 가서 계좌 열면서 Checking 에 700불, Saving에 300불 예금하고 담당자랑 이야기 했습니다.

    내 월급은 얼마고 한국에 뭐가 뭐가 있고 해서 1년 연봉은 대충 얼마다. 너가 알듯이 나 미국 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History가 없다. Citi은행 좋아한다. 나 한국에도 계좌있고 이걸로 외국가서 돈 인출해서 잘 썼다. 앞으로 미국에서 Citi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

    한국에서 신용카드 몇개 가지고 잘 썼다. 미국에서 신용카드 만들고 싶은데 만들어 줄수 있겠냐? 라고 물으니.....

    걱정말라고 하고 바로 인터넷으로 다다다닥 쳐서 어디로 전화하더니만....... 아쉽게도 Reject....... 또. History가 없어서 안되겠다.

    그래서, 알겠다. 그럼 Secured card 부터 시작하자. 1,000불짜리 만들어 달라. 해서 토탈 2,000불 넣고 왔습니다.

    늦어도 한달안에는 집으로 카드가 온다네요. 미국 참 여유가 있습니다. 하하하


4. Bank of america 방문해서 700불짜리 Secured card 만들었습니다.

   여기는 계좌개설 안하고 그냥 Secured card만 만들었는데....... 아직 어떠한 답도 없네요.

   계좌 하나 만들고 Secured card 만들걸 그랬나......


5. US Bank SKYPASS Secured Visa® Credit Card를 만들고자 US Bank의 Branch 지점을 방문했습니다. 미국에 계속 살 사람이 아니라고 해서 Reject 먹었습니다.

   그래서 on-line으로 신청했는데. 하 하 하 아직 어떠한 답도 없네요. 


미국에서 좌충우돌로 이래저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사항 마모에 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가고싶은 Cape Point 사진한장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18 댓글

푸른등선

2014-02-12 07:12:56

여기서 좀 더 확인하시고 어플라이하셨으면 좋았을뻔 했네요. 시작부터 인콰이어리만 무려 4-5개를 날려버리셔서 ㅠㅠ 저도 처음에 시티뱅크 시큐어드로 시작하려고 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그것도 리젝을 받은 적이 있어서요. 무작정 신청했다가 2-3개 리젝받은 기억이 납니다. 시큐어드라도 좋은 결과 나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최소 6개월에서 12개월 이상은 카드 어플라이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맑은바람

2014-02-12 07:15:39

그러게 말입니다. 전 Secured 카드도 안만들어 줄지는 몰랐습니다. 하 하 하. 내돈내고 만드는데 그것도 안만들어 주다니. 하 하 하. Secured 만들어 주기만 하면 선결제로 팍팍 사용해 줄려고요. 카드 어플라이는 이제 달나라 이야기로 되어 버렸습니다. 하 하 하. 감사합니다.~

푸른등선

2014-02-12 07:18:54

그래도 삶을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인듯 하여 다행입니다..ㅋ 장기적으로 체류하실 거면 셀폰이나 유틸리티빌에 SSN을 등록하면 크레딧에 약간의 도움은 되는 듯 합니다. 저도 처음에 리젝받고 2년간은 어플라이 자체를 못했습니다. 그새 셀폰/유틸리티에 연결된 크레딧이 있었던지 캐피탈원에서 $500짜리 하나 만들련? 하고 우편이 와서 감사한 마음으로 어플라이 서브미션을 해서 지금까지 2년째 카드를 쭈욱 뽑고 있지요..ㅎ

맑은바람

2014-02-12 07:33:23

미국이 신용카드 마일리지는 완전 노다지더군요. 아는형도 신카로만 30~40만 마일. 전 미치도록 이코만 타고 신카 사용액분만 해서 20만 마일. 이건 뭐.............. 하 하 하. 그래도 한국이 좋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카드 결제가 안되더군요. 셀폰은 한국에서 유심사와서 사용하고 있어서 등록이 안될듯 합니다. 유틸리티 빌에 SSN을 등록 할수도 있나 보네요. 이거 한번 알아 봐야겠네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카드결제도 안되서 현금 바로 줍니다. 긍정적으로 봐야죠. 어차피 갑은 미국 분들이니. 하 하 하. 을의 입장에서 최대한 맞춰 드려야죠. 제가 기본적으로 내는건 아파트 월세(현금), 아파트 전기세(현금-> 복잡해서 아파트 사무실에 그냥 현금 줍니다.ㅋ), 그리고 인터넷 사용비(이것은 은행가서 제 계좌에서 대신 내 달라고 은행원이랑. 하하하) 잘 모르니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도 있고 자동차 보험도 있는데 이것도 뭐 등록이 가능할까요?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자

2014-02-12 14:07:08

현금 주신다는 게 체크 쓰신다는 거죠? 현금 주시면 꼭 꼭 영수증 잘 확인하시고 잘 보관하시고요

자동차 보험이랑 인터넷 사용비는 크레딧 카드로 결제가 될 텐데 일단 시큐어드 카드부터 발행이 되어야 하시니.... 

유틸리티는 신청하실 때 워낙이 소셜 넘버를 조회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거 말씀하신 듯 해요.

맑은바람

2014-02-13 06:28:24

유자님. 체크 사실 쓸줄 모릅니다. Chase에서 주던데 쓸줄을 몰라서.ㅠㅠ 그냥 화끈하게 현금 주고 영수증 써 달라고 해서 지불하였습니다. 

자동차 보험은 한국의 신카로 결제가 가능하더라구요. 인터넷은 Chase에 방문해서 이 계좌로 이체 좀 해달라고. ㅡㅡ 아직 익숙하지가 않으니 애나 별반 다름없습니다. 하 하 하.

유틸은 아파트에서 따로 신청하라던데 제가 방법을 몰라서. 그냥 아파트 관리자들에게 현금주고 영수증 받고 맙니다. 첨이 어렵겠지 좀 익숙해지면 별거 없겠죠.? 하 하 하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옥동자

2014-02-12 08:22:42

티모표 속성 크레딧만들기라는 주옥같은 글이 있습니다.

연습삼아서 한번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ㅎㅎ (마일모아 구글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맑은바람

2014-02-12 09:07:35

역시. secured 여러개 신청하고 한 6개월은 가만히 있으면 되겠네요. 신청한 secured card도 reject 먹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 하 하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쟈니

2014-02-12 09:11:50

반갑습니다. secure card는 하나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BOA 시큐어부터 시작했었는데 연회비 있던것 같았어요. 일년 히스토리 만드는데는 시큐어 카드 하나던 두개던 큰 상관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맑은바람

2014-02-12 09:20:24

인사주셔서 감사합니다. secured card는 하나만 있어도 되나 보네요. 제가 완전 초짜라.... Secured card들도 연회비가 있더라구요. 뭐든 하나만 만들어 주길 바라면서 여러개 신청했습니다. 나중에 심각하게 고민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유자

2014-02-12 14:10:57

푸른등선님 말씀대로 마일모아를 조금만 둘러보시고 신청하셨으면 수고 좀 덜으셨을텐데 싶기도 하네요 .

6개월, 일년만 지나도 지금과 사뭇 다른 상황이 되실 테니 조급해 하지 마시길 바래요. 

인디애나....춥죠?? ;;;;;

반갑습니다 ^^

맑은바람

2014-02-13 06:31:24

유자님. 그러게 말입니다. 마모를 한국에서 보고 왔는데도 막상 오니.  역시 세상일이라는게 쉽지 않네요. 뭐 사는거 딴거 있겠습니까? 이래 살아 보는거죠.

절대 조급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빨리 start up 하도록 기본만 마련하자. 이게 신조 입니다. 세상사 서둘러 봐야 머리만 아프고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거니 느긋하게 해야죠. 

사람이 참 간사하게 시리 오늘은 영하 5도인데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한국 같으면 춥다고 난리를 쳤을텐데..... 작년 이 맘때 캘리포니아 돌아다니던 그때가 많이 생각납니다. 역시 서부가 따뜻해요. 부럽습니다. 하 하 하.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______^ 

최선

2014-02-13 01:33:43

반갑습니다. 첫술에 배부르겠어요. 시간이 좀 지나면 훨씬 좋아지실거에요. 어제 동화책 읽어주다가 본 글중에..

꽃피는거 지켜보고 있으면 안핀대요. 그냥 무심코 있다보면 활짝 펴지지 않을까요?

그나져나 언제 봄이 오려는지..여기도 넘 춥네요

맑은바람

2014-02-13 06:34:45

동부에 계시나요? 보스턴은 아직도 엄청 춥다고 하던데... 아는 형은 미네소타에 계시는데 거기는 아주 더 더 더 춥다고 하네요. 

가만히 생각 해 보면 석사때 외환카드인가 거기서 신용카드 만들어 준다길래 이게 뭐지? 하면서 생각 했던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그때 한도가 70만원이었나..... 한도는 상관없이 신용카드가 뭔지도 모르고. ㅡㅡ 첨에는 막 긁어서 고생 좀 했었죠. 그러고 시간이 흘러 보니 지금은 신카가 제 지갑에 주르륵. 하 하 하.

시간이 약이고 경험이 보약이죠. ^^ 

따뜻한 봄이 오면 제 지갑에도 secured 카드가 있겠죠? 

따뜻한 봄날을 기다려 보며 감기 조심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기다림

2014-02-13 07:37:20

반가워요. 미네소타 이야기에 반가워서 글 남겨요.(제가 그 춥다는 미네소타 살거든요...)

 

저도 대학교때 기숙사 살았는데 선배형이 아시아나 지상직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그날 기숙사에 아시아나 카드 가입서 200장 돌려서 받아갔어요.

여자 친구한테 엄청 사랑받고 지금 결혼해서 제주도에 잘 삽니다.

아무튼 그때 카드 처음 만든게 시작이니.........저도 하도 들고 다니는 카드가 많아서 장지갑으로 바꿨어요. ㅋㅋ

 

그래도, 미국생활 마적단과 함께 하니 든든하시죠?

맑은바람

2014-02-13 08:36:40

그렇군요. 제가 처음에 미국 왔을때 그 형이랑 전화 통화 하다가. '야... 여기 엄청 추워. 근데...... 이 추위가 너네 동네로 갈거야' .......'그래? 언제쯤 오는데.?' ...... '한 2~3일 있으면 너도 추울거야' 라는 말을 듣고..... 정확히 2~3일 뒤에 추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 형은 이번에 임용되서 한국으로 컴백 하셨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일지도... 

아시아나 카드가입서 200장이면.... 신용카드는 아니고 아마도 회원 가입서 이겠죠? 신카 가입서면..... 하하하 장당 10,000원씩만 받아도 꽤 짭짤 하겠는데. 하하하

저도 카드는 많은데 장지갑은 아직.... 청바지에 넣고 다닐려니 장지갑은 후덜덜 해서요. 사실 주력 카드는 2~3개이니..... ㅋ

든든하죠. 답글 주시는 기다림 님도 계시고. 고맙죠. 앞으로 열공하도록 하죠.  감사합니다.....^^


아우토반

2014-02-13 01:47:17

한국에서 시티나 삼성 진퉁아멕스 실적있으시면 글로벌 연계로 카드발급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검색 한번 해보시길...

맑은바람

2014-02-13 06:36:14

한국 시티랑 진퉁아멕스 있습니다. 글로벌 연계로 카드발급에 도움이 되나 보네요. 거참 신기하네요.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부터 폭풍검색 해 보도록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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