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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몇년간 크레딧 스코어 첵을 안하고 있다가 어제 Barclay에서 제공하는 Fico 점수와 Credit Karma에서 제공하는 점수를 봤습니다.
Fico Score 보고 기절할 뻔 했네요. 불과 2,3년전만해도 800을 훌쩍 넘긴 점수였는데, 세상에.. 660점대라고 나와요. 제 눈이 잘못되었나하고 몇번이나 봤네요..
그러고 Credit Karma에서 제공하는 점수를 보니 이건 다행이 조금 더 높은 740점대더군요.
도대체 뭔일이 있어나 싶어 Credit Karma 리포터를 보니 아멕스 카드에 delinquency가 있다고해요. 자세히 보니 2번의 late payment가 있었고 작년 9월부로 발란스가 제로로 리포트
되었다고 나옵니다.
이 카드가 장농 카드였는데 히스토리가 길어서, 킵할려고 작년에 커피 한잔 긁고는 페이먼을 잊고 있었어요. 그러다 어느날 어카운트 들어가보니, 어카운트가 닫혀져있어요. 근데 발란스는
없는걸로 나와요.
그때 아멕스에 전화해서 다시 열어달라고 했는데, 아멕스에서 발란스는 없다고 하면서(이때 이상하게 생각했었어야 되는건데...) 다시 열어준다고 해서 그냥 그렇게 잊고 있었죠..
제가 너무 게을렀던 거죠. 그후 몇개월이 흐른후.. 제 크레딧 점수를 이렇게 갉아 먹고 있을줄이야... 아멕스에서는 그걸 2번 late payment로 리포트를 했나봐요.
어제 아멕스에 다시 전화했어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하는말이 제가 안 갚고 있던 발란스를 아멕스가 작년 9월에 갚고 클로즈 시켰다고 나온다네요.. 그래서 지금 발란스가 제로고 카드는
닫혔다고.. 지금이라도 돈 페이하면 안되냐고 하니까, 어카운트도 닫혔고.. 발란스도 제로고.. 아멕스 신용팀 전화번호를 주면서 거기다 얘기해보라고...
여기서 질문 드릴게요.
1. 아멕스에 전화해서 제가 그 돈 다시 페이하겠다고 하면 저 기록을 없애줄까요? 근데 지금 발란스도 없고 어카운트도 닫아 버렸는데.. 돈을 어떻게 페이하게 할까요?
혹 다시 어카운트 열어서 페이하라고 하면 그때 또 크레딧 첵해서 하드 인콰이어리 날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거 그냥 그대로 두면 크레딧 스코어에
계속 영향 미치는거 맞죠?
2. 제가 분명히 몇년전에 몇개의 카드를 클로즈 시켰었는데 그 어카운트들이 그대로 오픈으로 나와요. 그래서 카드 한도가 너무 높다보니 Credit Utilization이 낮다고 나오네요.
지금 그 카드들에 대해선 암 것도 생각나는것들이 없는데.. 이경우 어떻게 하죠?
3. Fico 점수와 Credit karma 점수가 무려 70점 넘게 차이나는데 어느것이 더 믿을만 할까요?
무지 비싼 커피 마셨던거 같애요.. 에구.. 이게 다 저의 게으름과 부족한 영어 소통의 결과이다 싶네요...
추가) 여기글 보니 Amex Credit Secure가 좋다고 해서 방금 오더했거든요. 거기보니까 3대 크레딧 점수들이 그래도 740대 정도 되는데.. Fico에서 나온 660점대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걸까요? 그러고 3대 크레딧사 모두에서 delinquency가 없다고 나오는데요.. Credit Karma에서는 왜 나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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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히든고수
2014-03-09 08:56:34
저의 독후감으로는
아멕스가 착한 회산 거 같네요.
보통 카드 회사들은
처음 30일 연체 보고 하고
두번째 60일 연체 보고하고
다음 90일 연체를 보고하고
그 다음 120일 이상 연체 세네번 보고하고
180일 이상이 지나면 차지 오프 뜨고
이게 콜렉션으로 넘어가서 리포트에 콜렉션이 뜨게 됩니다.
이러면 신용 점수는 오백대 초반이나 그 밑으로 사백대가 나옵니다.
아멕스가 한 일은
처음 30일 연체 보고 하고
두번째 60일 연체 보고하고
세번째 90일 연체 보고할 순서에
소액에 카드 소지자가 까먹고 있는가 본데 좀 봐주자 하고
대신 빚 갚아주고 카드 닫는 걸로 스톱한 거죠.
다른 회사들은 이렇게 나이스하지 않고
아싸 호구다 하고 연체료 붙이고 좋아합니다.
이래서 안 좋은 회사는 마일 좀 준다고 해도
관계 트는 걸 주저해야 하는 이유인 거죠.
특히나 많고도 많은 스토어 카드들.
원래 가짜 피코 스코어들이 진짜 피코 스코어보다 오십점 정도 점수가 더 높습니다.
그리고 카드 닫으면
모든 회사들이 카드 닫았다 하고 보고하는건 아니고
그냥 일체의 보고를 스톱하는 경우가 많아요.
열려 있다고 나와도 마지막 기록이 육개월 이상 전이면 사실 닫힌 걸로 봅니다.
그리고 다른데 리포트에 연체 없다고 한 건
히스토리가 아니고 현재 상태만 얘기한 거 같네요.
연체 히스토리는 칠년이 가는데
이년 전 소소한 기록은 별 영향 없이 무시됩니다.
현재 할 수 있는 일은 딱히 없고
연체 기록이 이년 뒤로 밀리면 별 지장 없으니
담담히 기다리시고
아멕스는 사실 호의를 많이 베푼 경우이니
다행이네 좋은 회사였다하고 넘어 가세요.
추가로 나중에 이런 일이 다시 생기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요들리나 민트 키우세요.
개인적으로는 요들리 추천합니다.
다만 마일 중독으로 어워드 왈렛 너무 자주 들여다 보는 것처럼
요들리도 사용하기 시작하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 보면 딱 좋은데
거의 매일 들여다 보게 됩니다.
중용이 참 어려워요.
금싸라기
2014-03-09 09:47:14
그렇죠? 아멕스에서 발란스 갚고 카드 닫았다고 하길래, 아니 카드회사에서 손님 빛갚는 경우도 있나 싶어서..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제 돈으로 제가 갚은 것도 아니고 카드회사에서
갚았다고 하니.. 맘도 안 편하고.. 혹 전화해서 제가 갚으면 기록이 없어질려나 했는데... 결론은 그래도 변하는 것은 없으니 그냥 맘 비우고 있어야겠네요. 이런일 겪고 나니 한편으론
많이 배우네요. 크레딧 점수가 높으면 좋다는 것만 알고 있었지 그이상 알고 있는것은 없었는데, 이 일로 이거저거 알아보고 찾아보다보니 하루만에도 크레딧에 대해서 많이 배웠어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