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글을 하나 올렸는데 지금 혼다 오딧세이 EXL을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정보를 나눠 주셔서 좋은 딜을 하고 있는데 쉽게 결정을 못 내리는게 워런티때문입니다.
글렌데일 혼다에서 차를 사면 LIFE TIME POWER WARRANTY를 줍니다. 혼다차가 트랜스미션이 안 좋다고 하니까 좋은 옵션인데 문제는 오퍼가 $32499라는 겁니다.
다른 딜러쉽에선 30399에 오퍼를 주니깐 $2100차이가 나는 셈입니다. OTD가 35750이니깐 RSM의 지인께서 받은 오퍼랑도 비슷하구요.
평생 엔진 트랜스미션 워런티가 $2100의 가치가 있을까요? 구글해보니깐 2000년대 초반에 혼다 트랜스미션 문제가 많았다고 하는데 혹시나 고쳤나 싶어서요.
글렌데일 혼다 가는 길에 주저리주저리 적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10년 익스텐디드 워런티를 따로 혹은 같이 구매하는 것도 알아보겠습니다.
10년 extended warranty를 찾아 봤는데, advantage에서 $2500에 파네요.
역시 마모님 말씀대로 혼다캐어만 봐야겠습니다.
참조 사이트:
http://www.odyclub.com/forums/21-warranty-talk/5414-best-honda-care-extended-warranty-prices-63.html
https://www.milemoa.com/bbs/board/1722108 중원님 글
전 캘리에 살아서 Saccucci honda 에서 8년/100K $1290짜리를 생각중입니다.
보통은 이렇게 추가 워런티를 생각하지 않는데,
평생무료 파워워런티를 있으면 좋고, 혼다가 미션이 약하다고 입방정을 떨어놨기 때문입니다.
담주에 arrival card 받으면 그걸로 사야죠..
요놈의 extended warranty 가 계륵같아서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쉽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죠.
커미션 체계가 기형적으로 생겨서 나오는 문제인데 50%정도 라고 늘었네요. 그만큼 내고가 가능하다는 말이죠.
다른딜러에서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고요.
평생 워런티가 필요할만큼 차를 오랫동안 가지고 계실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개인마다 경험이 다르겠지만 오딧세이 EXL w/Navi 를 6년반 타고 작년에 졸업했는데요. 구입시 네비랑 트렌스미션의 이유로 extended warranty를 샀었지만, 쓸 일이 없었습니다. 고장이 날 차는 열이면 열 standard warranty 기간안에 고장이 납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오토쪽도 기술이 해마다 발전하고 있고, 5-6년 뒤엔 가족들 취향도 바뀔 거고, 철이네님 운전자님께서 다른 차를 몰고 싶어하실 겁니다. Auto 관련 운전자의 심리변동에 관한 저의 예언은 적중율 99.99%예요. .... 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평안을 위해 워런티를 무조건 사실 계획이시면, 위의 분들 조언처럼 네고를 잘 하셔야 합니다. 작년 저의 차 구입 경험을 나누자면 10년 extended warranty를 월 20불 이상이라 하더니 제가 끝까지 안사고, 무지 고민을 하면서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버티니 warranty pakg 가격이 약 $1000 아래로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낼름 끼워서 사왔더니, 제 반쪽이 또 띠ㄹ띠ㄹ하게 돈 날리고 왔다고... 여하간 개인적 이유가 있어 그 차를 올 해 trade in 하고 다른 차로 바꿔오면서는 워런티는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커미션이 높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그 부분도 고려하겠습니다.
"고장이 날 차는 스탠다드 워런티 기간안에 고장이 난다"는 말씀에도 공감이 많이 가네요.
1-2년 타보고 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네요.
제가 차를 자주 바꾸는 타입이 아니라서 좀 오래 갖고 있는 편인데요, 이 차가 잘 굴러가면 철이 첫차 혹은 운전연습용으로 써야죠.
혼다의 문제점은 제 경험으로 볼때 1) 50-60 마일 사이에서 acceleate/breaking 할 때, 차가 흔들리는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Break caliper, pad,rotor의 디자인 결함이 아닌가 합니다)... 로컬에서만 시운전 하지 마시고 가능하면 50-70마일 속력을 낼수 있는 구간에서 시운전해 보세요... 그리고 브레이킹 꼭 해보시구요... 30-40마일 시속에선 잘 모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세일즈멘에게 꼬~~옥 문의해 보시구요... 2) 보통 odyssey는 10만은 거뜬히 뛸수 있는 차인것 같습니다... 저희도 이 차를 약 5년전에 구매했는데 별 탈없이 타고 있습니다... 매주말 장거리를 다니느라 짐을 꽉꽉 채우고 다녀도 별 문제없어 뽀대나는 차를 구매해 주고 싶어도 와이프가 싫다네요... 얘들이 클때까지 한 2년정도 더 타고 다니겠다면서요... Life time warranty 는 아마 제 경험상 그리고 차가 워낙 잘 만들어져서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이 자동차를 10년 이상 타지 안으실 거면요...
제 오딧세이는 70k 마일이 되기 전에 트랜스미션 뻗었습니다.
워런티 커버 안된다고 해서 ,
그리고 새 트랜스미션도 또 문제 생길 수 있다고 해서 3600불인가 3900불인가 주고 새 트랜스미션 얹고난 후 팔았습니다.
이 문제로 예전에 소송도 있었고, 현재도 사람들이 만족해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괜찮은데, 문제 발생 빈도가 다른 메이커에 비해 큰것 같습니다.
그러시군요... 저도 이 문제에 대해 트렌스미션 쉬프팅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 인터넷에 검색해 보았습니다... 알고 보니 트렌스미션 액을 바꾸지 않아서 생긴 문제더군요... 보통 혼다 트렌스미션은 훌륭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
혼다가 가장 욕먹는 것중의 하나가 트랜스미션입니다.
모든 차에는 장 단점이 있습니다. 혼다의 단점중 하나는 트랜스미션입니다.
저의 경우도 메뉴얼대로 딜러에서 갈았습니다.
google에서 odyssey transmission slip으로 한번 검색해 보세요.
네 감사합니다... 잘하면 이 기회에 새차 한대 뽑을수 있겠네요... ㅎㅎㅎ
그게.. 모든 차들이 그런것도 아니고, 다른 차에 빈도가 높을 뿐이니까요...
새차 한대 안뽑으시는 것이 경제적으로 타격이 적을겁니다. :)
저는 트랜스미션 교환으로 차값 떨어진 것 + 트랜스미션 교환한 값 하면 5000불 이상 손해본 듯 합니다. 쩝.
타격이 크셨네요... 저희는 이 차를 거의 풀옵션 형 2009년 모델로 financial meltdown시에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보통 자동차 페이먼트는 2년안에 끝내기 때문에 그당시 financing 도 0.9프로로 아주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현제 64000 마일 정도를 달리고 있어서 자동차가 어떤 반응을 낼진 모르겠으나, 새로 한대를 구매하는 방법도 고려해 봐야겠네요...
저도 예전에 혼다 트랜스미션이 약점이라고 들었고,
한 2년전에 이웃집 형님이 혼다 엘리멘트 트랜스미션이 나가서, 교환 후 차를 파시는걸 보고 워런티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2달전에 오딧세이를 산 친구가 워런티가 필요하다면서 뽐뿌질을 해서요.
그 친구는 안전벨트 채우는 곳을 교환하는데 천불가까이 돈을 낸 적이 있어서 이번엔 추가 워런티를 샀었거든요.
또마님 말씀대로 내가 살 차를 미리 프리웨이에서 테스트 드라이빙 해봤습니다.
엑설레이팅보단 브레이킹이 더 좋은것 같더라구요. 특히 에어콘을 켜고 램프를 올라갈땐요.
농담삼아 터보 장착하고 싶다고 했는데, 나중에 워런티 커버 안될까봐 참았습니다.
딜러에선 혼다케어를 1800불 가까이 불러서 그냥 나왔습니다.
담에 인터넷으로 구매하던지 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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