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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뿔도 단김에 빼자. (네?)

인어사냥, 2014-03-16 08: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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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늘고 길게" 도 가슴에 새겨야 할 격언이지만 다음 글의 "strike while the iron is hot" 이란 속담도 묵상해 볼 가치가 있는 듯 싶군요.

http://thepointsguy.com/2014/03/can-you-play-the-credit-card-game-forever/

20 댓글

비스트

2014-03-16 22:10:10

이런 주옥같은 글이 왜 무플인가요?  토잉해 봅니다. 

인어사냥

2014-03-16 22:44:44

지를땐 질러줘야 한다고 마모고수님들을 통해 익히 들어왔는데 포인츠가이는 이제야 깨달았나 봅니다. ㅋㅋ

암튼, 사냥은 타이밍입니다.

티모

2014-03-16 23:08:36

그때그때 달라요. 인어사냥님이나 비스트님같이 마모나이로 30 대 인분들이야 인컴도 되고 준비도 되어있으니까

어딧나와도 프루프도 되고 괜찮겠지만 마모에서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마모나이 20대분들의 유학생분들에게는 치명타가

될수있어요.

 

그리고 지금은 경기가 좋아지고 있어서 은행들이 돈을 푸는 시기라서 모든것이 쉽지만 불과 4-5 년전만 해도 살벌하게 잘라나갔어요.

 

그때그때 시기와 상황이 다 다른건데 너무 뽐뿌질 하시면 AYOR 이지만 몇몇 분들은 힘든 상황으로 갈수도 있어요.

마일모아

2014-03-16 23:14:08

+ 1

인어사냥

2014-03-16 23:21:26

본의 아니게 뽐뿌질을 했나보네요.

본의는...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도록 늘 준비하자는 의미였습니다. 5분대기조 처럼요.

티모

2014-03-16 23:36:19

사실 준비라는건 받춰줄수있는 인컴, 모기지, 큰 자동차 융자 히스토리 이런건데

나이어린분들은 갖추기 힘든것들이니까요. 글쓰실때 연배나 경제적인 백그라운드도 깔아주셔야

할듯해요. 물론 본인이 한건 본인이 책임지는건 맞는건데.. 저희도 어릴적에는 앞뒤안가리고 질렀잖아요..

 

좀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돈주고 비행기표사고 호텔비 감당할만한 사람들은 그만큼 카드도 쉽게 낼수있고

단기간에 빠르게 빌드업할수있지만 그게 아닌 분들은(주로 학생분들) 선별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니까요.

한정된 인컴, 크래딧으로 천천히 안전하게 플레이해야죠.

 

 

인어사냥

2014-03-17 00:00:56

티모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삼복아빠

2014-03-17 15:55:33

+1 이요. 특히나 백그라운드 이야기는. 확실히 이런 배경이 없으면 다른 사람은 단지 피상적인 이전 카드 언제 신청했는지, 크레딧 스코어가 얼마인지만 가지고 판단하게 될 소지도 있고. 카드사는 인컴이라던가 히스토리 등등 여러가지 면을 따질텐데 몇가지 부분 정보만 가지고 섣부른 도전을 할 수 도 있구요. 뭐 그깟 카드놀이 하드인쿼리 하나 날리고 리젝 기록 하나 남긴다고 인생에 스크레치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요. ㅎㅎㅎ

마일모아

2014-03-16 23:43:43

달릴 때 달려야 한다는 격언에 딴지를 걸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요.


인어사냥님께서 많은 정보도 주시고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사례들을 제공해 주시는 것은 늘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분들이 우려와 더불어 약간의 부담감을 보이시는 것도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칙힌 광고가 나올 때마다 누구보다 빨리 주문해서 드시면서, "나는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서 칙힌은 절대 먹으면 안되걸랑"이라고 말씀하시는 분 같다고나 할까요? 칙힌을 계속 드실려면 다이어트 중이라고 말씀을 안하셔도 되구요. 다이어트 중이라고 말씀을 하실려면 정말로 다이어트 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인어사냥

2014-03-16 23:54:07

네. 앞으론 다이어트 중이라는 말 최대한 자제하겠습니다. :)

인어사냥

2014-03-17 00:19:30

혹시 그렇게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사실, 제 딴에는 엄청 카드신청을 자제하는 중입니다.

만들고 싶은 카드를 다 신청하고 무리한 스펜딩을 자초했다면 전 벌써 이 바닥에서 퇴출되었을 꺼란 생각입니다. 그 점에 있어서는 늘 속도를 늦추어 주시려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마일모아의 여러 선배님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똥칠이

2014-03-17 00:48:24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3=3=333

인어사냥

2014-03-17 10:36:55

ㅋㅋ 시작한지 꽤 되었구요, 벌써 10파운드는 뺀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변기에 x이 묻어있으면 기분이 찝찝했는데, 요즘은 똥칠님 덕분에 반갑기까지 하답니다.

길들여진다는게 이런거겠죠? ㅎㅎ

복돌맘:)

2014-03-17 00:46:13

앞으로는 카드 발급건이나 개인적인 발급 희망 등등은 일일히 공개 안하셔도 되실거 같고,  열심히 모으신 마일로 발권이나 호텔, 여행 마치시고 후기에 포커스를 맞춰주시는것이 

많은 분들게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사실 카드 발급 후기 마일모아에서 배우셔서  많은 분들이 알아서 잘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오신지 얼마 되시지 않으셔서 많이 exciting 하신건 충분히 이해가는 편입니다마는, 사실 여기 계시는 분들 다 그 시기 겪으시고  조용히 정보 교환하시면서 2-3 년도 넘게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인어사냥

2014-03-17 12:38:2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하지만 한편으로는, 2-3년도 넘게 계신 분들이 그동안 직접 경험하셨던 다양한 사례들을 게시판의 '후기'를 통해서 나눠 주시면 저 처럼 온지 얼마안되는 입장에선 매우 유용할 거라는 생각입니다. 이미 많은 유익한 정보들이 올라와 있긴하지만 이 바닥이 워낙 변화가 빨라서요... 게다가  동일한 사례일지라도 한분 보다는 두분의 후기가 있을 때 더 확신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 ^^ 

kaidou

2014-03-17 12:35:10

음..제 경우는 솔직히 6개월에 카드 한개씩 만드는게 가장 ideal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5월에 대륙횡단이 다가오는지라 요즘 저도 평소보다 약간 무리해서 카드를 만들긴 했지만 그 뒤로는 일년에 한두개 카드 만드는게 가장 안전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가늘고 길게는 안정적인 미국생활을 위해서 필요한 격언인거 같습니다.  물론 1-2년뒤에 미국 떠날거면 카드 20-30개 만들겠지만요.

인어사냥

2014-03-17 14:55:25

자신이 최근 1년간 사용한 총 카드 사용액수를 산정한 후 그 액수에 맞춰 카드 신청계획을 짜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예를들어, 자신이 1년에 10,000불 정도를 카드로 쓴다면 스펜딩이 2,000불짜리 카드 4-5장, 혹은 스펜딩 5,000 짜리 1장과 2,000 불짜리 2장 정도?

중요한 것은 마일모으는 취미로 인해 자신의 일상이 흐트러져서는 안될거라는 생각입니다. :)  

인어사냥

2014-03-17 15:58:00

어쩌다 보니 또 제 얘기로 댓글의 방향이 흘러갔지만,  원래 이 글을 올린 의도는 '카드 만들어서 보너스 챙길 수 있는 호시절이 언제 나빠질지 모르니 만만할 때 챙겨두자' 는 포인츠가이의 최근 글을 나누고 싶었답니다.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요 9:4)

BBS

2014-03-17 16:23:18

죄송합니다..

나이롱 신자로서 한말씀드리겠습니다만

제발 아무데나 성경구절  갖다붙이지 말아주십시요.

인어사냥

2014-03-17 16: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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