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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경부터 30-35일간 스페인의 순례자의 길(Camino de Santiago) 을 걸을까 준비중입니다. 인생의 후반부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생각의 시간이 좀 필요해서요..
운동화는 하나 좋은걸 장만했는데, 배낭, 침낭, trekking poles등등 장만해야 할게 많네요..
대충 네이버 카페에서 정보를 얻고 amazon하고 backcountry.com에서 찾아봤는데 배낭이 생각보다 종류도 매우 많고 가격도 만만치 않네요ㅜㅜ. 배낭여행용 보다는 등산용품을 사라는 조언도 있고, 보통 여자분들은 35-40리터 사이즈를 가져간다고 해서 제가 관심있게 본건 Deuter ACT Lite 40+10하고 Osprey Kyte 36 or 46 인데 혹시 이쪽 전문가 계시면 조언/추천 부탁드립니다. 제 키는 160cm 정도이고 바디타입은 상체 마른편/하체 보통입니다.
이외에도 침낭이나 trekking pole, 등산용품 잘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나 (amazon 과 backcountry를 제외한), 좋은 물건 싸게 사는 법 노하우가 있으시면 부탁드릴께요. 마모에서 카미노로 검색했더니 캘리포니아 엘카미노 식당이름하나하고, 주유소 얘기, 그리고 절교예찬님 글-현금을 막무가내로 모아놓으셨다고 하셔서 분란을 일으킨^^- 나오더군요. 절교예찬님 여행후기는 못본것 같은데, 팁 있으시면 부탁드릴께요.
바다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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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댓글
만년초보
2014-03-20 13:03:13
샌프란
2014-03-20 13:12:37
만년초보님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구입하시게 되면 Rei 멤버십도 들으세요.
20불 정도 하는데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RSM
2014-03-20 13:27:24
life time 맴버쉽이고 10% discount 도 받을수 있습니다. 리턴도 코스코 처럼 쉽습니다.
능력자
2014-03-20 13:49:15
저도 Rei 에 한표 던집니다. 혹시 파타고니아 좋아하시면 파타고니아도 보시구요. 아크테릭스 가방도 가볍고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바다사랑
2014-03-20 15:28:22
다들 감사드립니다. 제가 사는곳이 워낙 시골이라 Rei 라는 브랜드 처음 들어봤는데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파타고니아나 아크테릭스도 배낭이 있는지 몰랐네요^^
만년초보
2014-03-20 16:44:09
바다사랑
2014-03-20 22:24:40
제일 가까운 스토어가 미네아폴리스-운전해서 4시간 거리에 있네요 ㅜㅜ 핑계삼아 쇼핑하러 부활절 방학때 잠깐 갔다올까봐요^^
만년초보
2014-03-21 04:59:59
아침에 들르시고, 가방에 어느정도 무게를 넣고, 샤핑하시면서 걸어보시고, 착용감을 보시고, 점심/오후에 바꾸고 싶으면 교환해 줄겁니다. REI는 리턴(교환) 잘해주기로 유명하죠. 정당한 이유라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거에요. 그냥 빈것으로 매어보는 것이랑 많이 다르니 꼭 그렇게 하세요. 남들이 추천하는 것보다, 자신이 (무게있는 가방) 메어보고 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죠.
바다사랑
2014-03-21 17:13:32
그렇게 해볼께요^^
블랙커피
2014-03-20 16:36:04
헉, 길게 썼는데 댓글 두번이나 날렸어요 ㅠㅠ
저는 Gregory/Osprey 추천합니다. 사이즈도 다용도로 쓰실거면 적어도 40-45리터, 그 이상도 추천하고요. 저는 장기간 배낭여행/트래킹/백패킹용으로 70리터 사이즈로 구입했습니다. 70리터라는 어마어마한 사이즈 같아 보이지만 짐을 다 넣었을때 경우이고, 탈부착 할수있는 가방이 있기 때문에 1-2일 등산같은 경우 작은 사이즈로 들고 다닐수도 있어요. 저같은 경우 lower back 부분이 안좋기 때문에 짐 무게를 잘 분산해주는 배낭을 구입하려고 REI에서 착용도 많이하고 친구들 가방도 들어보고 결정했는데, 어깨/허리부분에 internal framing 되어있는 Gregory Deva 70리터로 구입했습니다. 한번 착용해 보시면 왜 이 가방이 좋은지 아실거에요. 특히 무거운 짐을 지고 장기간 등산할때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같은 무게를 메고 있어도 짐 무게를 골고루 잘 분산시켜 주기 때문에 어깨, 허리부분이 무척 편합니다. 좀 더 작은 사이즈로는 Gregory Jade가 있고요.
침낭은 무게가 중요하기 때문에 down 소재로 되어있는 초경량을 추천합니다. Trekking Pole은 걷는 땅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rubber cap 여분으로 여러개 가지고 가세요.
바다사랑
2014-03-20 22:31:27
블랙커피님, 역시 여행 고수의 포스가 팍팍 풍겨지는 멋진 댓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Gregory 제품 염두에 두고 좀 찾아볼께요. 저는 허리도 안 좋지만 어깨가 특히 안좋아서 가능한 무게를 최대한으로 줄여서 가려고 하는데 큰 용량의 가방을 사면 아무래도 이것저것 많이 넣게되지않을까 걱정이 좀 되네요. 일단은 Rei 에 가서 이것저것 메봐야겠어요.
능력자
2014-03-21 15:33:41
블랙커피님, Gregory 가방 진짜 좋죠~ 저도 옛날에는 잘 메고 다녔습니다. 내구성 정말 좋고, 어깨 허리부분 잘 돼있어서요.. 그리고 뽀대도 좀 나고 ㅋ
근데 요즘은 잘 안메고 다닙니다. 왜냐면 대부분의 그레고리 제품들이 그렇듯이, 수납공간들이 많이 부족해서입니다.
수납공간이 별로 없다보니, 어느순간 조금 무겁더라도 수납공간이 더 잘되어있는 가방을 찾게 되더라구요.
바다사랑님 이것저것 많이 메어보시고, 검색도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등산용품의 세계는 깊어요 ㅎㅎ 비싸기도 참 비싸고..
산티아고 순례길 제 버켓리스트에 들어있는데 갑자기 등산용품들 보니까 뽐뿌질이 ㅎㅎ ^^
바다사랑
2014-03-21 17:14:53
능력자님, 댓글 감사드려요. 정말 등산용품들 가격이 장난이 아니에요... 준비하다 여행을 그만 둘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ㅋㅋ
마스터케이
2014-03-20 17:16:10
전 신혼여행때 쓰려고 Deuter ACT Lite 50+10 를 샀는데요. 리서치 며칠한다음에 직접 REI 에 가서 여러개 메어보고 괜찮은거 리스트 뽑아놓았는데 마침 Deuter 가 세일해서 온라인으로 샀습니다.
근데 지금 다시 보니 그 온라인 스토어는 문을 닫았네요. 헐... ;;;
익스트림한 백패킹할것도 아니구 해서 적당히 괜찮은 녀석으로 구입했습니다.
여행에서 하루기준 반나절 이상 멘적은 없으니 백팩 성능을 논하기엔 조금 뭐합니다만, 불편하다던가 어디가 아프다던가 하는 것은 없었습니다.
수하물로 보낼때 한국에서 산 백팩 커버로 싸서 보냈구요, 덕분에 겉에 데미지 많이 안나서 좋았습니다.
Osprey 나 Gregory 도 좋은 리뷰 많이 봤고, REI 에서 세일즈하는 친구도 다 좋은 브랜드라고 하더군요. 역시 REI 같은데 가셔서 직접 물어보시고 메어보시는게 진리일듯 싶습니다. 여기 세일즈 하는 친구들 정말 아는것도 많고 친절합니다.
바다사랑
2014-03-20 22:33:53
마스터케이님, 답글 감사드려요! Deuter 제품이 웬지 튼튼해보여서 마음이 가던데 말씀하신대로 일단 Rei 에 꼭 가봐야겠어요^^
마일모아
2014-03-20 19:10:52
이 블로그 따라하면 되실 것 같은데요? 블로그 주인도 Camino de Santiago 여행 준비를 하면서 블로그를 만들었구요. 아래 링크는 배낭의 내용물을 완전히 공개한거라고 합니다.
http://thelostgirl.net/whats-in-her-backpack/
반니0102
2014-03-20 19:52:15
요기 사이트 참 좋네요. 이거 따라 사면 될 것 같습니다. 침낭을 뭘 살까 굉장히 고민 중이었는데.... 너무 유용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바다사랑
2014-03-20 22:36:58
와, 마모님 완벽한 정보 감사드려요! 뭐 이것저것 고민할 필요없이 이분것 그대로 따라하면 되겠어요^^
반니0102
2014-03-20 19:51:31
와우 이런 주옥같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6월중순에 갈려고 표 끊어 놓았습니다.
혹시 먼저 다녀오심, 후기 부탁드려요!!!
바다사랑
2014-03-20 22:48:07
제 계획은 5월 중순에 런던으로 가서 시차적응 며칠하고 5월 20일경부터 걸으려고요...가능하면 간간히 소식 올리지요^^
딸아들빠
2014-03-21 08:37:02
REI 매장이 너무 멀리 있으면, 아래 웹사이트도 한번 보세요.
http://www.steepandcheap.com/
아이들 헤드램프 찾다가 알게 된 사이트인데, 가격면에서는 REI outlet보다 좋더군요.
저는 쉽핑 비용이랑 서비스때문에 REI에서 샀는데, 주변에 로컬 매장이 없으면 한 번 고려해 볼 만 한것 같아요.
바다사랑
2014-03-21 17:15:39
딸아들빠님, 정보 감사드려요. 잘 알아보고 Rei랑도 비교해볼께요!
kaidou
2019-03-14 07:57:56
REI 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멤버쉽 들면 생각보다는 도움이 되더군요. 그리고 블랙컨수머와 합법적인 소비자의 딱 한가운데에 있게 만드는 관대한 환불정책 (1년내로 환불;).. 오늘부터 REI 갈랍니다.
세계인
2019-03-14 16:53:57
이번주 토요일(3월 16일) 많은 REI 매장에서 Garage Sale을 합니다. 꽤나 저렴하게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어요.
windy
2019-03-14 08:18:33
저도 순례자의 길 노려보고 있는 중인데 좋은 후기 부탁드려요 ㅎㅎㅎㅎ
하늘향해팔짝
2019-03-14 10:35:41
저도 순례자의 길 가신다는데 부럽습니다.
백팩킹하다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브랜드는 osprey랑 gregory구요. 한 90%는 이거 메고 다니더라구요.
키랑, 체형이 비슷한거 같아요.
저는 Deuter에 꽃달린거 (ㅎㅎ) 메고 다니는데 꽃때문에 한번 잡아서 메봤는데 괜찮았어요. 그래서 샀습니다. 이거를 작년에 사서 두번밖에 못 썼는데 제가 다른건 파타고니아에서 그냥 일반용으로 산거밖에 안 써봐서 비교를 못 하겠지만 괜찮은거 같아요. 현재 REI outlet에서 세일도 하네요. 한 150불 주고 산거 같아요.
뒤에서 사진찍은게 없네요. 뒤에서 본게 더 이쁘거든요.
키 160이 메고 꽉 채우면 요정도입니다.
갔다오시고 후기 많이 남겨주세요.
노마드
2019-03-14 14:15:36
저는 백팩킹 용으로 Osprey 65리터 쓰는데요, 텐트에서 주무시는거 아니면 40리터 대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낭은 무조건 매 보시고 구매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그레고리로 사려고 마음을 굳혔다가 직접 착용해보고 Osprey로 구매했는데 아주 잘한 선택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REI가 없으셔도 로컬 아웃도어 매장에 한번 들러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ㅎ
바다사랑
2019-03-14 14:36:31
이거 5년전 글인데 왜 이게 다시 토잉됐는지 영문을 모르겠네요 ㅎㅎ 그때 REI에서 그레고리 배낭으로 사서 잘 사용하고 잘 모셔두고 있습니다. 그때 다 합쳐서 $1000 쯤 쓴것 같애요 ㅋㅋ, 침낭을 좀 비싸더라도 영하용으로 샀었는데 너무 다행이었어요. 첫날부터 알베르게(호스텔) 다 차서 마당에 있는 텐트에서 잤거든요..
kaidou
2019-03-14 15:25:42
왜 토잉되었겠어요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