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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aii - Big Island 빅아일랜드 정복기

Kailua-Kona, 2014-04-30 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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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ailua-Kona입니다. 이름 자체가 Big Island에서 제가 살던 도시입니다.


지금은 시카고에 살고 있지만 2010년만 해도 Big Island에 1년간 거주 했죠.


다름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big Island에 대해 단순한 여행 책자 정보 수준의 정보와 후기들이 남겨져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픈 나머지 제가 좀 글을 써보려 합니다.


정말 신기 하고 다채로운 섬인데요... 마우이나 다른 섬들에 비해 한국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런것이 이 섬은 정말 자연을 즐기러 오는 곳이기 때문이죠.


그냥 있는 자연을 구경하는게 아니라, 체험(계곡 트래킹 등)을 하기에 아주 좋은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단순히 겉핱기로만 볼 수 있는 것들 외에도 많은 숨겨진 보물 들이 많이 있는 섬입니다.


사실, 여름 보다는 겨울이 이 섬을 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즌입니다. 그래서 여름 시즌은 모든 것이 싸고 구하기 쉬운 것에 비해, 겨울은 비행기 값도 비싸고, 좌석 구하기도 쉽지 않죠.


숙소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부분은 호텔을 이용하지 않고, 코나에 있는 집들을 렌트해서 머뭅니다. 왜냐면 대부분 장기간의 여행객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호텔들도 많지 않고, 있는 호텔들도 단체 관광객들 위주의 분위기로 구성되어있지요.. (포시즌 호텔은 제외 - 여긴 가격도 가격이지만, 많은 미국의 부자들이 이곳에 머뭅니다. 독채건물에 바닷가 앞에서...)


사실 가격으로 따져도 렌트가 퀼리티에 비해 그리 비싸지 않은 편입니다. 방1개의 거실, 주방을 포함한 코나의 높은 지역(에어콘 없이 지낼 정도로 서늘하고 습하지 않아 부자들이 삽니다.)의 집의 경우 1주일에 500불정도 선이니까요.


숙소는 다들 마일로 잘 들 알아서 하실 것 같지만, 진정한 코나를 즐기기 위해서는 이런 투자도 필요하겠죠...ㅎㅎ


1. 우선 다들 궁금해 하시는 비치들 부터 소개하렵니다.


http://www.kona123.com/beachmap.html 이 사이트에서 대부분의 비치를 소개 하고 있는데요... 제가 대표적인 비치 몇 군데만 소개하겠습니다. (자세한 위치 정보는 사이트에서 찾으세요)


- Kahalu`u Beach Park - 일명 Children's Beach, 코나 시내에서 남쪽으로 10분정도 거리, 스노클링의 천국이죠. 수심도 낮아 아이들과 함께 스노클링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날씨에 따라 물의 투명도가 달라 날짜가 잘 맞아야 합니다.


- Honaunau Bay - 일명 "Two Step" 바위가 2 단으로 되어 있어 붙여진 이름이죠. 코나에서 남쪽으로 30분 정도 거리입니다. 이곳은 어른을 위한 스노클링 장소입니다. 바위에서 내려가면 바로 수심이 3m이상이 되기에 조심 하셔여 합니다. 그러나 깊은 곳의 물고기들이 선명히 보일 정도로 아름 답습니다. 운이 좋으면 배를 카고 나가지 않아도 돌고래와 함께 수영도 가능한 곳입니다. (물론 돌고개 터치 자체가 불법입니다.)


- Kua Bay Beach - 일명 88mile 비치, 고속 도로 표지판에 보면 마일이 써있는데 이곳 입구가 바로 88mile표시 앞이라서.. ㅎㅎ 코나에서 북쪽으로 공항 지나면 10분정도 거리입니다. 이곳은 일명 부기 보드로 파도 타기에 아주 좋습니다. 비치는 작지만 파도도 적당하고 너무 아름다운 풍광에 반하실 겁니다.


- Hapuna Beach- 제일 유명하고 큰 비치입니다. 수영 및 파도 타기에 적합하고, 큰 백사장이 길게 있어 아름 다운 장관을 연출합니다. 언덕엔 가족들이 피크닉 할 수 있는 방갈로 같은 모양의 장소도 꽤 많이 있습니다. 고기도 구워먹고 수영하다 쉴 수 있는 곳이죠... 물론 따로 예약이나 이런게 없어서 일찍가면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 Green Sands Beach (Papakolea) - 이 곳은 남쪽 끝 South Point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곳입니다. 코나에서는 약 1시간 이상 남쪽으로 드라이브해서 South Point를 갑니다. 여기엔 아래 사진과 같은 다이빙 장소도 있죠... 모험심을 즐기는 저에게는 좋은 기회여서 도전... 그 시간이 썰물때라... 제일 물이 낮을 때였다네요... 거의 3초이상 떨어진 것 같습니다. 흔들거리는 초라한 사다리를 의지해 놀라와야 하니 자신 없으신 분들은 도전하지 마세요...

 South Point Diving.JPG


아무튼 이곳에서 조금 더 가면 Green Sand Beach로 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근데.. 저희는 2륜 차로 가서... 차를 세우고 어쩔 수 없이 걸었습니다. 1시간이라더니 그보자는 더 걸렸습니다. 땡볕에서 걷자니 꽤 힘들더군요... 혹시 걸어가실 분들은 물 지참하시고, 수영복하고 겉옷 정도에 모자만 쓰시고 가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Greensand.JPG 

저는 와이프랑 이렇게 처량이 걸었습니다... 1시간이 지나도 안나오고... 4륜 일반 차량 4륜은 안됩니다. 완전 큰 4X4 트럭들 토요타 툰드라 급 정도만 저희를 지나쳐서 험한 길을 유유히 달려갑니다. 무심한...

암튼 고생한 만큼의 보상이 기다립니다.

Green sand Beach.JPG 

정말 난생 처음 보는 광경이었습니다. 가까이 가보면 청록색 정도의 모래입니다... 저 모래 언덕을 내려가 바닷가에서 놀고 오시면 됩니다.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 곳이니 수영 잘 못하시는 분은 물가에서만 노세요...

정말 강추하는 곳입니다. 고생한 만큼의 보상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땀에 떨은 몸을 시원한 바닷물에 담그고 노니 얼마나 신나던지요...  다행이 오던길에는 트럭하나에 히치 하이킹을 해서 타고 왔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있으신분들은 꼭 가보시고 싶다면... 큰 4X4빌리세요... 이곳을 위해 하루만 빌려도 되구요... 혹은 이곳에 오전에 갔다가 오후엔 Wakio Valley에서 언덕아래 계곳으로 내려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트래킹 코스, 계곡 암벽 등반 코스, 블랙 샌드 비치도 가보실 수 있습니다. 코나 시내에 이런 4X4차량들만 빌려주는 곳이 몇 곳 됩니다. 꼭 공항에서 빌려서 오실 필요는 없어요...



2. 가보면 좋은 곳...식당 및 카페 등...


우선 코나 시내에 아침 먹기 좋은 식당이 있습니다. 물론 호텔 조식도 좋겠지만 바닷가 앞 카페에서 로맨틱한 아침을 즐겨 보세요...


Lava Java라는 곳입니다. 코나 시내에  있구요.. 코나 커피와 함께 즐기는 아침 식사가 정말 최곱니다. 특히 전 에그 베네딕트를 좋아합니다...ㅎㅎ


Lava Java.JPG



참.. 날짜를 잘 맞추시면 전 세계 3대 아이언맨 대회가 이곳에서 열립니다. 전 세계에서 이곳으로 그 대회를 위해 모이는 데요... 정말 장관입니다... 출발 장면을 보시고는 이 카페에서 아침 식사를 하면 식사를 마칠 때 쯤 선수들이 바다 수영을 하고 다시 돌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 많은 장애인 분들이 대회에 참여하셔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에도 좋은 기회가 되겠죠?

Ironman Start.JPG 


Kona에서 Hilo를 가는 길에 Waimea 마을을 지나 20-30분쯤을 가다 보면 TEX라는 Malasadas 도넛을 파는 가게가 왼쪽에 있습니다. 다른 간판이 크게 있는게 아니니 유심히 살피셔야 하구요..맛난 도넛을 파는 가게니 출출하시면 다른 것보단 이 도넛을 추천합니다...(사진엔 저희 누나가...)

TEX Malasadas Donut.JPG


Hilo엔 제가 좋아하는 Mauna Loa 라는 마카다미아 공장이 있는데요... 하와이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참고로 허니 글레이즈드 마카다미아와 코나 커피 글레이즈드 된 마카다미아는 정말... 환상입니다. 무료 시식 및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Mauna Loa factory.JPG


남쪽 볼케이노 파크를 구경하고 동쪽으로 올라오는 길에 South Point를 지나면 조금 더 북쪽에 있는 또 다른 도넛 가게입니다. 이름은 Punau'u이구요... 휴게소가 따로 없는 Big Island에선 휴게소 같은 역할을 하는 빵집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Punalu'u bakery.JPG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인데요... Four seasons 호텔안에 있는 카페입니다. 이 곳도 코나에서 북쪽으로 공항을 지나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이 곳은 입구에서 호텔 손님인지를 확인해서 차를 들여보내기 때문에, 이 안에 있는 카페에 간다고 하면 통과 시켜줍니다.  주차하시고 호텔들을 지나 바닷가 쪽으로 가시면 카페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Sunset을 보면 정말 낭만적입니다. 사진은 카페에서 본 Sunset과 쓰나미 라는 메뉴입니다. 사실 초콜렛이 쓰나미 처럼 일어서서 나왔는데, 그만 찍기도 전에 넘어져 버렸습니다... 진짜 쓰나미의 모양으로 나옵니다. ㅎㅎ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Four-Season Hotel Cafe2.JPGFour-Season Hotel Cafe1.JPG


이 사진을 포시즌 호텔 수영장입니다. 먹고 나오는 길에 찍었는데요... 그냥 찍어도 화보네요... Sunset에 보니 더욱 낭만 적입니다. 이런 비싼 호텔에선 언제나 묵어 보려나...

Four-Season Hotel Cafe3.JPG 



3. Mauna Kea 산...

사실 많은 분들이 그냥 지나 치거나 잠깐 들리시는 데요... 그러기엔 너무 아까운 곳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에게 별을 관찰시켜줄 수 있는 정말 좋은 곳이거든요...

이곳은 오후쯤에 올라가는게 좋습니다. 다만 너무 늦으면 길이 보이지 않으니 조심하시구요... Sunset 시간을 체크해서 1시간 전에 Visitor Center에 도착하도록 계획하셔야 합니다... 좀 미리 가시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Visitor Center에서 약 30분 이상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그냥 정상 까지 바로 올라갔다가 숨이 쉬어지지 않아 바로 하산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나 산소 부족한 곳을 힘들어하시는 분들은요... 1시간 이상 Visitor Center에서 적응 하는 과정을 거치셔야 합니다. 휴식후엔 다시 차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사실 정상으로 올라 가실 땐 4X4가 필요합니다. 운전 서투르신 분들은 그냥 포기 하시구요... 조금 위험한 산 비포장 도로 운전입니다. 가드레일 같은 것도 없네요...

그러나 올라가 보시면 정말 환상적입니다. 구름이 발 아래 있는 경험... 흔치 않으실 겁니다. 저도 와이프랑 해를 발아래 두는 재미난 사진도 찍었구요...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다만 너무 피곤하실 때는 가지 마시고, 가장 컨디션 좋을 때 가보세요...

저도 4번 정도 올라갔는데, 한 번은 너무 숨시기가 곤란해 놀러왔던 친구들에게 민폐끼치고 바로 내려 왔던 경험이 있어요...


DSC_0057.JPGDSC_0058.JPGDSC_0073.JPGDSC_0087.JPG

 


그리고 나서 해가 지면 Visitor Centor에 내려오면 어두워져 있을 겁니다. 그 때 하늘을 보시면 별이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위에 사진에도 있지만 전 세계에서 많은 천문학자들이 이 것 천문대에 와서 연구한다네요...

그 이유는 전세계에서 가장 별을 잘 볼 수 있는 곳이 라네요..

Visitor Centor에 보면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별자리들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무료니 걱정말고 설명도 들으시고 망원경도 구경하세요..

정말 신기한 별들, 평생 처음하시는 경험 하실 겁니다.

참.. 이 산에 올라가기 전에 미리 월마트나 K mart에서 컵라면 구입하세요... 뜨거운 물은 무료로 제공 되니, 정상에서 내려와 별 보기 전까지 식사하시면 딱 좋습니다.

(이 센터에서도 컵라면을 판매합니다. 비싼 가격에...)



*** 글을 마치며...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여기까지 인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이 올리신 기본 정보들은 최대한 배재 하고, 제가 알고 있는 정보로만 적었습니다.

Big Island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네요... 더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에 남겨 주시면 최대한 제가 아는 한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받은 많은 정보들에 대한 보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만 Kailua-Kona는 자러갑니다...


P.S. 참... 코나의 정식 명칭이 바로 Kailua-Kona입니다... 바로 제 아이디구요...

52 댓글

똥칠이

2014-04-30 21:12:42

닥스추네요. 

빅아일랜드 한번 더 가야겠어요 ㅋㅋ ㅜㅜㅜㅜㅜ 

Kailua-Kona

2014-04-30 21:17:20

저도 매번 다시 가고 싶답니다... 아직 2010년 이후로 한 번 밖에는 못가봤어요...

armian98

2014-04-30 21:42:05

우선 저도 big Island에 대해 단순한 여행 책자 정보 수준의 정보와 후기(사실은 그보다 훨 못한 수준의 후기)를 남긴데 대해 반성합니다. (_ _)

저도 마우나 케아 별 보는 것 가고 싶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못 갔어요. 정상은 아이들때문에 아예 생각도 못 했구요. 정상에 올라가려면 16세 이상이어야 한다던데, 이게 권고 사항인가요? 아니면 철저히 규제하는 건가요? 권고 사항이라도 아이들에게 위험하니 그렇게 하는 거겠지만 그냥 궁금해서요. ㅎㅎ 사실 할레아칼라에 올라갔을 때도 아이들은 아무렇지 않았는데 저만 어질;;;

RSM

2014-04-30 23:06:56

전 알미안 님의 후기도 너무 너무 좋던데요. 여행이란것이  단순한 여행 책자 정도 수준을 가지고 가도 사람마다 다 경험한것이 틀리고, 좋고 싫은것이 틀려서,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있어도 여행의 느낌은 다 틀리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알미안님의 후기는 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여행이라 좋네요~

쌍둥빠

2014-04-30 23:19:48

그러게 왜 후기를 그렇게 쓰셨어요? ㅎㅎ
그래도 저같은 사람은 충분히 빅아일랜드 뽐뿌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많은 정보 받았습니다~ 늘 감사여~

Kailua-Kona

2014-05-01 05:44:43

ㅋㅋ 전 그런뜻이 아니라.. 더 많은 정보를 드리고자...ㅎㅎ

그리고 산에 올라가는 것은 16게 이상이라는것은 권고 사항이구요... 왜냐면 누구도 체크하는 사람이 없어서요..ㅎㅎ

아무래도 산소가 많지 않은 높이라서 조심하라는 것 같아요.. 그래도 비지커 센터까지 올라가서 별 구경 만큼은 하셔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겁니다.


armian98

2014-05-01 06:32:24

그럼요! 자세한 현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항상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아이들이랑 가기 힘든 곳을 넣었다 뺐다 고민하다가 결국 못 가게 되는데요.. 

빅 아일랜드도 나중에 아이들 좀 커서 가게 되면 코나님 말씀처럼 좀 더 숨겨진 좋은 곳에 꼭 다녀오겠습니다.

기돌

2014-05-01 06:34:46

그대로 일단은 일반인 대상 여행기인 알미안님 여행기를 졸졸 따라 갈 예정입니다.^^

하늘향해팔짝

2014-05-01 06:56:28

저도 빅 아일랜드에 한달 이상 머물거 아니라 알마니안님 후기가 도움 많이 될거 같아요. 특히나 노약자를 달고 가야 해서요.

그러나 혼자나 둘이 어른만 간다면 숨은 보물을 찾아서 돌아다닐거 같아요.

둘 다 좋은 후기이고 다른 성격의 후기라 아주 좋은 글들입니다. 두분다 감사드립니다.

Kailua-Kona

2014-05-01 11:38:39

네. 어서 그날이 오시길...

디미트리

2014-04-30 22:18:19

보석같은 정보 감사합니다. 빅아일랜드는 아직 가보지도 못했는데, 덕분에 나중에 갈때 제대로 볼 기회를 만들 수 있으니 다행이라 여겨야 할 듯 합니다. ^^


Kailua-Kona

2014-05-01 05:46:06

네...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 많습니다... 조금 시간을 여유있게 가보세요...

RSM

2014-04-30 23:08:3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빅아일랜드 갈때 참고 해야 겠네요. 할레아칼라 이후로 아이들 때문에 산에 가기는 쉽지 않을것 같네요..ㅠㅠ

Kailua-Kona

2014-05-01 05:47:18

감사합니다. 종종 더 생각나면 정보 추가하겠습니다.

헤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적응 하면서 올라가면 모든 사람들에게 괜찮습니다...ㅎㅎ

쌍둥빠

2014-05-01 01:21:37

후에 빅아일랜드 가게될 날이 있기를 소망하며 스크랩합니다. 종종 하와이 이야기 풀어주세요~

Kailua-Kona

2014-05-01 05:47:42

물론 입니다... 제가 아는 정보라면...ㅎㅎ

기다림

2014-05-01 03:06:08

1년을 그곳에서 사셨다니 부럽네요.

(거기서 뭐하면서 살수 있을까요? 그게 궁금하네요. ㅎㅎ)

 

귀한 정보 고맙고 감사해요.

Kailua-Kona

2014-05-01 05:50:03

거기에 미션 스쿨이 하나 있어요... the University of the Nations라는...

전 영어 공부도 하고 본토 와서 정식으로 공부 시작하기 전에 미국 적응 및 휴식차 머물렀지요....ㅎㅎ

사실.. 한국 식당도 1개... 오히려 한국 교회에서 더 많은 한국 음식을 먹었구요..

공부하기도 돈 벌기도 쉽지 않은 곳이죠...

기다림

2014-05-01 06:16:07

아... 열방대학이 거기 있군요... ㅎㅎ

      한국식당, 교회가 거기도 있군요.

      정말 가끔 전세계에 한국인이 없는 도시가 있을까 생각이 들때도 있을정도로 많은 곳에 나가서 살고 있죠.

      (저도 그런곳중에 하나인 Southwest Minnesota에 살고 있으니 말이죠)

      공부하기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힘들것 같네요. ㅋㅋ

      옛날에 여기서 누가 옥수수 박사님 김순권 박사님이 졸업한 University of Hawaii로 공부하러 간다고 하니 공부를 하러가는건지 써핑을 하러가는건지 모르겠다 놀리던 생각이 나요.

      (김순권 박사님은 실제로는 하와이에서 병이 날만큼 열심히 옥수수 공부 하셨다네요)

    

Kailua-Kona

2014-05-01 11:26:32

열방 대학을 아시는 군요? 네.. 교회는 열방대학 학생들과 현지에 사시는 교민들로 이루어져있죠... 코나에 한개.. 힐로에도 한개 있어요..

정말 말씀대로 전 세계 다니다보면 정말 한국인을 꼭 만나게 되더라구요...신기해요...

커클랜드

2014-05-01 05:40:27

잘 보고가요. 


허니 글레이즈드 마카다미아 저도 엄청 좋아합니다.

Kailua-Kona

2014-05-01 05:50:48

네.. 전 그곳에 사시는 분이 종종 선물로 보내주셔서... 감격스럽게 아껴먹고 있습니다...

기돌

2014-05-01 06:33:32

드디어 지역 전문가의 도움의 손길이... 알기 힘든 주옥같은 정보들 감사드립니다. 꼭 따라해 보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Kailua-Kona

2014-05-01 11:27:00

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하늘향해팔짝

2014-05-01 06:34:01

다음번에 빅 아일랜드 갈거라 많은 도움될거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Kailua-Kona

2014-05-01 11:28:52

네. 기간에 따라 잘 계획하시면 다른 곳에서는 즐길 수 없는 많은 것을 즐길 수 있는 섬입니다.

최근엔 용암도 다시 활동해서 Lava보고 온 사진들도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제가 있을땐 휴식기여서.. 계란냄새나는 김만 쐬고 왔거든요...ㅎㅎ

더블샷

2014-05-01 06:37:45

하와이는 각 섬마다 특색이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Kailua-Kona

2014-05-01 11:29:25

맞습니다... 각 섬마다 참 다르면서도 비슷한 매력적인 곳입니다.

드리머

2014-05-01 07:01:21

빅 아일랜드 갔다 온지 2달도 안되는데 또 가고 싶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단순한 여행 책자 정보 수준의 정보와 후기" 남겨서 죄송합니다 ^^;;)

Mauna Kea 산에는 별보러 (짙은 안개를 뚫고 아주아주 천천히 ㅠㅠ) 올라갔는데 날씨가 나빠서 별 볼수 없다고 해서 그냥 내려온 아픈 기억이 ...  (산 정상에 간 사람들은 트럭에 눈을 한가득 싣고 내려오더군요 ㅎㅎ) 

Punalu'u 빵집은 가 봤는데 ... 저희가 잘 못시켜서 그런지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 안했는데 ... 무슨 빵이 맛이 있나요?

저희도 포 시즌즈 호텔에 선셋보러 가고 싶었는데 ... 시간이 없었네요.  (다음에 가면 꼭 저 디저트를 핑계로 가고 싶어요).

아무튼, 스크랩합니다.  감사합니다!!  ^^

Kailua-Kona

2014-05-01 11:35:12

알미안님께도 말씀드렸지만.. 좀 더 많은 정보를 드리고자 하는 표현이었는데... 표현이 좀 그랬나보네요..ㅎㅎ

그래서 제가 언급했지만 날씨는 겨울이 좋습니다. 비도 많이 않오고... 날씨도 좋은 편이라서요...

꼭 다음엔 날씨 확인후 올라가 보세요...

Punalu'u 빵집에선 그냥 그때 그때 골라 먹어서... 아마도 제가 배가고플때만 갔었나보네요...ㅎㅎ

아님 드리머님 지역에서 더 좋은 빵집들이 있어서인지..ㅎㅎ

하와이에서 살때는 신선하고 좋은 빵을 구하기가 어려웠어서요... 그래서인지 신선하면 다 맛있었나봐요...

도움 되었길 바랍니다.

뉴나나

2014-05-01 07:10:21

생생정보 감사합니다~빅아일랜드 꼭 가봐야겠어요...^^

Kailua-Kona

2014-05-01 11:35:27

네. 꼭이요!

CoRe

2014-05-01 07:55:09

8월 말에 오하우 가는데, 빅 아일랜드 끼워 넣어야 하나 고민하게 만드네요. 정말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노약자 이끌고 가야해서 추천해 주신 곳 한 군데라도 갈 수 있을 지 의문이지만, 8월까지 집에서 지옥 훈련을 시켜서라도 함 시도해 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려요.

Kailua-Kona

2014-05-01 11:37:58

네. 조금은 힘들수도 있지만...

4X4를 빌려서 조금 험한 곳들(Green Sand beach, Waipio Valley 아래 계곡 및 Black Send beach 등)까지 들어갈 계획을 잡으신다면 노약자(?)분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CoRe

2014-05-01 12:06:13

근데 6명 탈 수 있는 4x4가 있을 까요? 그 중 4명이 노약자라 ㅠㅠㅠㅠ (3살 아가 포함)

Kailua-Kona

2014-05-01 18:37:45

사실.. 빅아일랜드는 트럭뒤에 사람이 타도 가능한 섬입니다. 히치 하이킹을 하면 트럭 뒤로 카라고 손짓해 주는 곳이거든요...ㅎㅎ

아마도 6인승인 있기도 하겠지만... 아니라면 가장 큰 사이즈 빌리셔서... 적당히 쉐어(?)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앗.. 근데.. 3살 아가 카싯을 쓰면 조금... 부족할 수도 있겠네요...

방법은 Van Rent하셔서... 타시다가 하루만... 4X4빌려서...ㅎㅎ

답변이 되었나요??

CoRe

2014-05-02 09:42:51

넵!  어떻게 잘 계획을 짜 봐야겠네요 :)

hawaii

2014-05-01 14:17:37

빅아일랜드는 6년전 일때문에 갔다가 하루만 관광하고 돌아온지라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에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서 BA 10만마일 만들어야겠어용.

Kailua-Kona

2014-05-01 18:38:11

네. 그러기엔 너무 아까운 곳이죠...

MultiGrain

2014-05-01 16:22:55

저희들도 green sand beach까지 가다가 말았습니다. 가는 길에 소나기를 맞고 걷고 있는 세 명의 여학생 히치하이커들을 태워줬던 기억이 나네요.

Kailua-Kona

2014-05-01 18:38:59

하하.. 얻어 타는 사람은 정말... 행복했을 겁니다.

AJ

2014-05-01 18:46:02

태워준 사람이 더 행복했지 않았을까요?

유월에 가는데 엄청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 드려요.

Kailua-Kona

2014-05-01 18:51:29

앗,,, 3명의 여!학!생! 이었군요...ㅎ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사과

2014-05-02 11:12:50

앙앙...며칠만 빨리 올려주시지...저 지금 빅아일랜드에서 돌아오는 길인데...
하긴 어린애들 있어서 대부분 알아도 포기할 코스 많지만....ㅜ.ㅜ
이런 후기 정말 좋아요... 주민이 알려주는 숨은 진주 찾기 후기

Kailua-Kona

2014-05-03 18:08:01

아쉽네요.. 하지만 언제나 저희에겐 다음 기회가 있지 않나요?? ㅎㅎ

저도 작년에 저희 아기가 1살이어서... 1주일 동안 코나 타운에 있는 개울 같은 비치에서만 시간보내다 왔답니다...ㅎㅎ

어서 커서 같이 놀 나이가 되야..ㅎㅎ

edta450

2014-05-02 18:17:28

 마우나케아 천문대 밑에서 별(머리가 좀 아팠지만)을 보고는 아 정말 보스턴에서 1년 볼 별을 하룻밤에 다 보고 오는구나..했었습니다. Saddle road로 내려오다가 잠깐 라이트를 껐더니 펼쳐지던 은하수의 장관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Kailua-Kona

2014-05-03 18:09:15

네.. 마우나케아는 올라갈때 마다 새로운 별들도 보고,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는 곳입니다...

다만 내려올때 밤길 운전의 압박이...ㅎㅎ

voyage

2014-06-28 02:25:58

하와이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사람이지만  욕심이 생기게 하는 후기입니다.  가족들 데리고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Kailua-Kona

2014-06-28 21:02:58

네. 빅아일랜드는 하와이 섬중에서도 숨은 진주가 참 많은 섬이랍니다...

oneworld

2014-06-28 04:18:32

Kealakekua (captain cook monument)와 Kapoho Tide Pool 정도를 추가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용.. 최고의 스노클링 스팟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투스텝은 초보자가 가기엔 좀 위험한 면도 있는 것 같구요.. 카할루는 복불복인 것 같습니다. 워낙 사람도 바글바글.. 

Kailua-Kona

2014-06-28 21:10:56

Kapoho Tide Pool은 솔직히 가본적이 없어서 제가 리뷰에 넣기엔 무리가 있구요.


Captain Cook은 사실 그냥 걸어서 접근하기가 어려워서 대부분 배를 타고 들어가 스노클링을 즐기는 스팟이기도 하고, 급하게 깊어지는 곳이어서 초보자들에겐 조금 무섭게 느껴지지요...

그러나 정말 스노클링 스팟으로는 좋은 곳임엔 틀림없구요.

제가 20번도 넘게 가본 곳이지만, 카할루만큼 쉽게 그리고 금방 스노클링을 할 수 있었던 곳도 없었던 만큼 저는 초보자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분들은 이곳을 최적의 장소로 꼽습니다.


투스텝은 위험하다기 보단, 조금 능숙한 스노쿨러들이 조금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조만간 사진들과 함께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neworld

2014-06-28 21:18:43

캡틴쿡이 걸어서 가기가 좀 힘들긴 하지만 일단 걸어서 들어갔다 오면, 배타고 다니기 힘들어요.. 배타고 들어가면 체류시간이 얼마 안되고, 카약타자니 휴 ㅎㅎ 어쩄거나 천국이 따로 없지요.. ㅎㅎ 다만 다시 올라오는 길은 지옥.. 


투스텝에서 초보분들이 물살에 쓸려서 성게에 찔리고 바위에 찢기고 하는걸 여러번 봐서 그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카포호 풀은 찾아가기가 좀 어렵긴 하지만, 아주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같아요.. 다음에 한번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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