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애틀로 비행기로 이동후
원웨이 랜트카로 시애틀,포틀랜드,샌프란,몬트레이 를 거쳐서 LA 로 내려오는 코스
장점은 하얏으로만 돌수있을것 같은 코스입니다.
2. 피닉스로 비행기로 이동후
주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LA 로 이동하는 코스.
3. 레익타호 근처로 비행기로 이동후
레익타호에서 3 박 후 주위를 둘러보면서 몬트레이를 거쳐 LA 로 내려오는 코스
4. 솔트레잌 시티로 비행기로 이동후
유타를 구경하면서 피닉스를 거쳐 LA 로 이동하는 코스
5. 몬타나로 비행기로 이동해서 몬타나를 섭렵한후 비행기로 돌아오는 코스 (이경우 하얏은 전멸)
5세,3세 아이들을 데리고 와이프와 4 명이서 7 월달에 생각중인데 어느 코스가 가장 아름답고 먼저갈만한
코스가 될까요? 조언을 부탁드려용~
다른 2~5 는 해본적이 없어서 제외하고 1번에 대해 도움을 드리자면
혼자서 운전하시면 몸은 굉장히 피곤합니다만 아주 좋은 코스로 보여집니다.
여기저기 둘러보시며 내려오시면서 OR 에 Crater Lake 라고 한국의 백두산 처럼 절경이 있어요. I-5 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시간은 더 걸리지만 꼭 한번은 가서 보아야 할 절경이 있으니
혹시나 1번 선택하시면 CRATER LAKE 에 가보시길 꼭 추천드려요. 입장료는 차의 댓수로 매겨지며 대당 10불 인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이들의 나이를 고려하였을때 1,3번이 가장 낫지 않을까요?
1번의 경우 6박도 넉넉한 일정은 아닌 듯 싶네요.
마일이 이끄는 여행, 1번이 제일 좋아 보이는데,
저도 1주일안에 다 보기엔 좀 짧은듯 합니다.
도중에 여기저기 구경도 좀 해야 하니깐요.
1번인데 오레곤으로 날아가서 돌아오는 일정으로 수정하고 진행할까봐요~
1번으로 하시면 대략.
1. PDX > 동쪽으로 나오면 Columbia Gorge라고 있습니다. 거기 가셔서 2-3시간 정도 휘휘 둘러보시구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572682
2. 그리고 바로 남하하시면서 Crater Lake로 갑니다. 안에 숙소가 딱 하나 밖에 없는데, 잡으실 수 있으면 매우좋구요. 거기 평상시에는 안개가 너무 많아서 멋진 크레이터의 모습은 보기 힘들지만, 혹시나 운이 좋으면 미친듯이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밤하늘+파란호수는 장관입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187719, https://www.milemoa.com/bbs/board/1240405, https://www.google.com/search?q=milky+way+crater+lake&tbm=isch
3. 다시 서쪽으로 4시간 정도 달리면 Redwood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4+5개 정도의 National Park와 State Park가 있습니다. 이 중 National Park는 별 볼 일 없고, State Park 들 중에서 애들이랑 놀기 좋은 곳 많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171943
4. 그리고 내려오면서 Avenue of Giants로 꼭 드라이브해서 내려오시구요.
5. San Francisco까지 바로 내달리면 5-6시간 정도 걸리실텐데, 혹시 시간 남으시면 중간지점인 Mendocino에서 잠시 쉬어가도 괜찮으십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870051
San Francisco 이후의 일정은 잘 아실테니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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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웨이할 때 제일 우선사항은 물론 PDX->LAX, LAX->PDX 중 어떤 비행기표가 싸고, 어떤 one-way rental이 싸냐는 점일꺼구요. 그게 비슷하다면 당연히 LAX->PDX로 드라이빙 하시길 강추드립니다. 일단 출발하실 때 로스엔젤레스에서 필요한 한국먹거리 다 구비하신 다음에 북진하면서 다 드시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비행기 타고 돌아오세욤. 반대로 하시면 여행 첫날 장본다고 시간 허비할 확률 매우 높습니다.
작년여름에 1번코스로 자동차여행 했는데요,
1. 6월 이었는데도 크레이터 레이크에 눈이 심하게 오고 안개가 완전 자욱해서 경치는 전혀 아무것도 볼수 없었어요. 갔다가 그냥 돌아왔어요. 날씨체크 한번 해보심이.
2. 몬터레이는 그냥 지나치려고 했는데 저희는 이곳이 좋아서 1박했어요. 7마일 도로도 너무 좋았고요.
3. 내려오는길에 1번 국도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이라고 해서 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만 그쪽으로 왔는데 아주 좋았어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여행 계획을 잡았는데 (일단 숙박만) 봐주시어요.
엘에이 출발
1,2 박 - 하얏 하이랜드 인 (포인&캐쉬 예약 끝 12500 + 150불 X 2)
3 박 - 하얏 빈야드 크릭 (포인&캐쉬 6000 + 75)
4 박 - redding (gaia hotel & spa, choice 계열, 포인트 예약) Eureka, CA
5 박 - crater lake (riverside inn 프라이빗 호텔 120 불 정도)
6 박 - portland hyatt place (4000+55불)
와이프가 하이랜드인에서 오래 머물기를 원해서 여기서 2 박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3-4 시간 정도 운전하는 코스로 이리 잡아봤는데 괜춘은 코스일까요?
http://www.rodewayinn.com/hotel-trinidad-california-CAD50
개골따거 여기는 어떻게 생각하셔요 ? 방금 하나 찾았어용
5박째는 medford 에어포트 근처에 메리엇 tier 3 짜리
15000 포인트로 예약했어요. 짜투리를 써버리니 정말 뿌듯합니다 - -;;
6일 로드트립 하시는 것 자체가 걍 부럽습니다. +111111
Portland Hyatt Place 는 저희 집에서 15분 거립니다...
오시면 연락 주세요...
근데... 언제 오세요?
포틀랜드는 7/6 일 도착 예정이요. 담날 비행기 타고 돌아가요~
원래 이달 초에 같은 일정을 하려다가 단비가 힘들어 할까봐 포기했네요...
산호세만 지난주말에 갔다왔는데, 역시나 힘들어 해서 저는 잘 포기한 듯요...
아이들만 잘 견뎌 준다면 좋은 여행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저희는 6월에 포틀랜드에서 뱅쿠버를 한번 해 보려구 생각중임다...
엘에이 출발
1,2 박 - 하얏 하이랜드 인 (포인&캐쉬 예약 끝 12500 + 150불 X 2)
3 박 - 하얏 빈야드 크릭 (포인&캐쉬 6000 + 75)
4 박 - redding (gaia hotel & spa, choice 계열, 포인트 예약) Eureka, CA
Rodeway Inn Emerald Forest of Trinidad / 초이스 2만 포인트
5 박 - crater lake (riverside inn 프라이빗 호텔 120 불 정도)
Comfort Inn & Suites | OR135 | Bend, OR / 초이스 16000 포인트 |
6 박 - portland hyatt place (4000+55불)
로 변경했습니다. 오레곤 토박이 코워커가 bend 가 medford 보다는 나을꺼라고 해서 이렇게 변경했습니다.
몇달전에 만들어놓은 초이스 크래딧카드 35000 포인트를 유용하게 써먹었습니다. 이제 출발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애들데리고
이렇게 긴 로드트립은 처음이라 약간 긴장이 됩니다 - -
조만간 외로운물개형님 가게 가보고 후기 쓰겠습니다 ㅎㄷㄷ
하이랜드인은 스윗업그레이드 쿠폰 써버렸구요. 타운하우스로 업그레이드 받아놨습니다. 아낄까 하다가 에이 이틀이나자는데 하면서 썼습니다.
여기서는 올해 하반기 구상을 하면서 좀 편안하게 쉬려고 하구요.
나파에서는 와인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눈치를 보아하니 동네가 부촌이니까 맛있는거 사먹는거 위주로 하려고 합니다.
레드우드에서는 나무들이랑 레골라스처럼 뛰어다니려고 생각중이구요 (물론 레골라스 몸무게의 2 배)
BEND 에서는 주위 주립공원들 둘러보고
포틀랜드에서는 설렁탕 사먹고 동네구경 조금 하고 거기 텍스가 없다니까 와이프 쇼핑하는데 따라다니면 될것 같아용.
Bend 가시면 맥주 한잔 하셔야죠.
http://www.mcmenamins.com/421-old-st-francis-school-home
기회가 되신다면 Crater Lake 국립공원 안에 있는 Lodge 숙박 괜찮은데... 10월까지 전멸이군요.
http://www.craterlakelodges.com/lodging/crater-lake-lodge/
혹시 생각있으시면 전화 한번 해보세요. 전멸이어도 가끔 캔슬되는게 있기도 한듯 합니다.
너무 무리하시는 거 아닌가요? 애들도 어린데 샌프란에서부터 천천히 샌디에고까지 내려오는 것 추천드립니다. 시에틀에서 엘에이까지 내려오려면 차 안에 갖혀 있어야 할 텐데 애들이 싫어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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