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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골님 덕분에 레드우드 국립공원 잘 다녀왔습니다~

일정을 콕콕콕 찍어주셔서 3박4일 하루에 한 지역씩 올라가면서 보고 마지막날 내려오면서 멘도시노 들렸다가 나파 와인 투어까지 하고 왔어요

레드우드 국립공원은 정말 시원해서 피서 여행으로 딱입니다

4일동안 나무를 실컷 봤는데도 질리지가 않고 좋았어요...토토로가 튀어나올 것 같은..또 어떤 곳은 살짝 영화 아바타가 생각나는 분위기였어요 

나름 성수기인데도 관광객도 많지 않고 정말 좋더라고요..


개골님이 덧글로 말씀해주신 포인트는 모두 가봤고요...정말 한군데도 실망한 곳이 없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하루에 유명한 트레일 한두개, 또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 한 두개 넣고 바닷가나 강가에서 한번씩 놀고 하니까 3박4일이 후딱 지나갔어요

쉬운 트레일이 많고 트레일마다 self guided 책자가 있어서 5세 딸아이가 다음 번호 찾느라 뛰어다니면서 좋아했어요 

비지터 센터에 들려서 딸아이 주니어 레인져 뱃지 받았고요(요세미티에 이어서 두번째)


개골님이 덧글로 사진까지 너무 잘 설명을 해주셔서요..

한군데 소개 드리고 싶은 곳은 Fern Canyon(고사리 계곡?)이라는 곳인데 Jurassic Park, Lost World 랑 Star Wars: Return of the Jedi, 이 두 영화를 찍은 곳이라 해서 호기심에 가봤어요

이 곳을 가려면 비포장 도로 8마일을 달려야 되고요 공원 주차료 8불이 있는데 정말 가보기 잘 했다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곳이더군요

계곡 벽에 양치식물 이끼등이 가득한데 이 세상이 아닌것 처럼 신비스런 분위기가 있어요..

여름에만 발판을 가져놓는 다고 하니 혹시 여름 아닐때 가실 분은 장화 등을 챙기셔야 하고요

트레일 입구에서 풀 뜯어먹는 Elk 두마리 봤어요..

숫놈은 잘 안 보인다고 하던데 운이 좋았네요


개골님이 강추곱하기3해주신 Howland Hill Road가 너무 좋았어서 집으로 오는 길에 관광안내서에서 추천해준 Bald Hills Road를 다시 가봤는데요

Bald Hills Road가 Lady Bird Johnson 트레일 후 계속 쭉 이어지는걸 모르고 그냥 차 돌려서 나왔었거든요..

여기도 좋아요..일단 산을 계속 올라가는데 꼭대기 전망대에서 태평양이 보이고요

더 올라가면 초원이 있고 운이 좋으면 Elk 무리를 만날수 있다고 해요

저도 Elk 떼를 기대하고 올라갔는데...너무 더워서인지 한마리도 안 보였어요


개골님께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할지...


================================================================================


안녕하세요~


시부모님께서 놀러오시는데요..

저희도 미국 온지 일년 남짓이고  엘에이 한번 뉴욕 한번 여행 다녀온 것이 전부라서요..

물론 마일모아 덕분에 너무 잘 다녀와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

제가 혼자 머리 짜매는 것보다 항상 월등한 의견을 주시는 마모님들..

시부모님 관광 일정 한번 검사해주세요~


일단 3주 일정이시고요

담주 목요일 비행기로 오십니다..금요일까지 쉬시면서 시차적응

토요일 가족이랑 샌프란 관광

일요일 다음 여행을 위해 휴식

월~금 5일은 두분이서 게스여행사 서부일주 관광 예약해 놓았고요

토요일 일요일 이틀 쉬시고

7월 첫째주 남편 휴가내고 7일 정도 가족여행(5세 딸아이, 저희 부부, 시부모님)을 같이 다녀온 후

월요일 쉬시고 

화요일 귀국..


처음에는 샌디에고를 가볼까...하다가

옐로우 스톤을 가볼까 싶기도 하고

너무 예약이 늦었겠죠? 숙소등 머든..항상 닥쳐서 계획 짜는..ㅠㅠ

캠핑카를 주변 도시에서 빌려서 캠핑해 볼까 했는데 호텔에 모시라고 다들 말리시네요 

독립기념일 바로 그 주라 공원내 숙소는 자리 없을 꺼 같고..또 방 두개 얻자니 너무 부담이고 그러네요..

그냥 근처 몬터레이, 나파, 타호, 산타 크루즈, 등등 당일치기 또는 1박짜리 일정을 5개 정도 만들어서 관광 시켜 드리는 게 나을지...


저 4박5일짜리 서부일주 관광에 요세미티,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엘에이, 해안국도까지 총망라 하니..

딱히 어디갈지 잘 생각이 안 나요..ㅠㅠ

시부모님 너무 힘드실 꺼 같기도 한데..또 다시 오시기 힘드시니 쫙 다 보고 가시게 하는 게 나을지..


의견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36 댓글

개골개골

2013-06-11 13:10:06

일단 시부모님 또 다시 오실꺼라 생각하고 좀 여유롭게 여행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이미 게스관광 통해서 예약된거는 취소 불가능하신거죠? 일단 게스관광 일정이 새벽-밤까지 5일간 이어지는 지옥의 코스이기 때문에 토/일요일 쉬시는것만으로 기력이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구요 ^^


그럴 경우에는 집 근처의 (글로 봐서는 베이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내 아울렛 같은 곳에서 이틀 정도 더 노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그레잇몰, 산타나로우, 밸리페어 뭐 이런데요.


7월 첫째주 일기예보는 모르겠는데, 시부모님이 산을 좋아하신다면 피서도 겸해서 저라면 북쪽의 레드우드 국립공원으로 갈 것 같아요.. 거기 보면 시원하고 조용한 계곡들도 많구요. 기본적으로 숲이 우거져 있어서 여름에도 그렇게 덥지 않답니다. 101타고 쭈우욱~ 한눈 안팔고 올라가면 5시간 정도 걸려요. 편도에.

자부

2013-06-11 13:13:38

개골님 안녕하세요~

네..써니베일 살아요..실은 시부모님이 여행사랑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셔서요..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등 못지않게 힘든 코스였는데 만족도가 높으시더라고요..

레드우드 국립공원 간다면 1박 정도? 생각하면 될까요? 

시어머님께서 사진 찍으시는 게 취미시라..좋을 꺼 같아요..

좋은 의견 감사드려요~

개골개골

2013-06-11 13:18:11

아니요... 1박이 아니고 한 3박 정도 추천합니다... ^^ 말이 좋아 레드우드 국립공원이지.. 그 주변에 Redwood 이름을 가진 State Park들이 5-6개 이상 있어요... 편도에 5시간씩 걸리는데 하루만 주무시고 오시는 것도 너무 부담스럽고요.


제가 레드우드를 추천드린 이유가 여기는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고, 중간중간 작은 도시들이 있어서, 아마 인디펜던스데이 주간이더라도 예약할 수 있는 호텔이 있을꺼에요. (작은 마을들이라 그렇게 고급 호텔들은 없지만요. 그래도 깨끗하고 하룻밤 잘만한 곳들은 많습니다.)


다른 가까운 국립공원들의 경우 이미 예약이 꽉 차있어서 아마도 방 2개를 구하기 쉽지도 않으실꺼구요. 공원 안에서 숙박하지 않으면 가까운 도시에서 공원 안으로 들락날락하는데만 왕복 2-3시간 이상씩 허비하거든요.


그리고 레드우드 국립공원 안쪽에 가 보면 트레킹 코스 무지 많습니다.. 더 좋은건 5세 따님도 쉽게 할 수 있는 평평한 숲길이 아주 많습니다.


좀 더 공부해 보시고 혹여나 그쪽으로 여행지를 잡으신다면 추가 정보 적어드릴께요.

자부

2013-06-11 14:54:2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레드우드 쪽은 생각도 못하고 세콰이어랑 킹스캐년 쪽은 어떨까 싶었는데 레드우드 쪽 트레킹이 평탄하다는 고급 정보에 솔깃합니다

옐로우 스톤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이번엔 좀 어려울 듯해요..50년간 닫는 다는 소문이 있던데 진짜인지?

개골개골

2013-06-11 18:19:44

끄륵끄륵... 1시간 남짓 글 적었는데... 다 날라갔어요.. 꺼이꺼이... 멘붕입니다 ㅠ.ㅠ


죄송하지만 선행학습하시고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시면 제가 답 해드릴께요. 


레드우드 지역 하이킹 정보: http://www.redwoodhikes.com/


간략하게... 

1. US-101 타고 북상하면서 잠깐 CA-1 따라서 바닷가로 나가시면 Mendocino라는 유니크한 도시를 만날 수 있구요. 되게 재미있게 정원 꾸며놓은 곳 많답니다.


2. 그다음 만나게 되는 곳이 Humboldt Redwoods State Park를 중심으로 있는 Avenue of the Giants라는 31마일 정도되는 도로에요.. US-101과 바로 붙어 있구요. 여기 드라이빙 정말 강추에요. 요기 안쪽에 Rockefeller Loop라던가 Founder's Grove 같은 쉬운 트레킹 코스들도 많구요. 길 따라서 캠핑장들도 많아요. 호텔에 묵으시려면 남쪽으로는 Garberville 북쪽으로는 Fortuna에서 묵으시면 됩니다. 길은 대략 요런 느낌입니다.

avenue-of-the-giants.jpg


3. Redwood National Park 자체는 사실 일반인들이 캐쥬얼하게 할만한 액티비티가 없어요. 여기는 자연보호하려고 만들어 놓은 구간이라서요. Redwood National Park 내에서는 Lady Bird Johnson Grove 추천드립니다. Redwood National Park 안에는 숙소 없구요. 남쪽으로 유레카, 아르카타. 아니면 북쪽으로 크레센트 시티에서 묵으셔야 합니다. 아르카타에 있는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포인트 있으시면 여기서 숙박하시면 위치도 괜찮고 시설도 좋아요.


4.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Jedediah Smith Redwoods State Park 나오구요. 요기가 제 생각에는 근처의 모든 공원들 중에서는 최고인 듯 싶어요. Howland Hill Rd라는 비포장 도로가 Jedediah Smith Park에서 크레센트 시티까지 연결되는데요.. 이 비포장도로 달리는 맛이 아주 그만입니다... 강추x3. 대략 요런 느낌.

howland_hill_road.jpg


Jedediah Smith 공원에서 Howland Hill Rd로 들어가는 길 어귀에 보면 이 동네 통틀어 최고의 트레일인 Stout Grove가 있습니다. 이건 비포장 도로로 완주 안하더라도 꼭 가보셔야되는 필수 코스입니다. 여기도 지도 제대로 안찍어가면 해맬수 있는데요... A지점이 공원 입구고요.. Howland Hill Rd의 입구는 제가 찍어놓은것 처럼 꽤 돌아서 들어가야 합니다. 지도에 B 지점이 Stout Grove입니다.

JediahSmith_to_StoutGrove.jpg


혹시 Jedediah Smith 공원 캠핑장 예약 가능하시면 여기 정말 강추입니다. 강물 수심이 아주 얕고 유속도 느릿느릿해서 애 풀어놓고 쉬기에는 그만입니다.

jedediah_smith_redwood_sp.jpg


일단 이것만 해도 최소 3박4일은 잡으셔야 될꺼구요.. 돌아오는데 6시간 걸리니까요... 여기서 심화학습으로 문의하신 크레이터 레이크로 가실 수는 있는데... 다른 관광지와 연결하기가 좀 애매하다는 단점 + 크레이터 레이크는 가시는 날에 따라서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못볼 수도 있는 복불복이라는 점과. 그리고 절대로 아마추어는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는거 같아요 ^^ 그래도 운을 기대하면서 한 번 가볼만은 하실지도 ^^

Milky Way above Crater Lake, Oregon 20130501.jpg


만약 크레이터 레이크까지 가신다면 내려오실때는 클래머스폴 -> 마운트 샤스타 거쳐서 내려오시게 되구요.. 마운트 샤스타 쪽도 아주 경치가 죽여줍니다. 마운트 샤스타 넘어가면 바로 McArthur Burney 폭포가 있는데 입장료 내고서도 꼭 들어가볼만해요.

mcarthur-burney-falls-pool-bruce-friedman.jpg


그리고 그 밑으로는 Lassen Volcanic National Park 있는데.. 여기 워낙 넓어서 하루가지고는 제대로 보기는 힘들지만 드라이빙 하기는 괜찮아요.




개골개골

2013-06-11 18:37:42

내일 오전 7시30분에 쿠퍼티노 불란서빠게트 빵집으로 오시면 1:1강습 가능합니다. 이건 너무 무리수인가요? ㅋ

자부

2013-06-11 19:12:56

아 근데 그 시간에 빵집 문여나요? ㅋ


옐프 리뷰보니 Jedediah Smith 공원 리뷰가 정말 좋네요...만장일치 별다섯개 ㅋㅋ

개골개골

2013-06-11 19:41:17

바쁜 직장인을 위해 7시부터 여나봐요 ㅋ

유자

2013-06-11 19:44:40

개골님, 이 댓글 따로 게시물로 올려주시지요? 나중에 찾기 쉽게... ^^

여기 비행기로는 갈 수 없나요?? ^^;;

개골개골

2013-06-11 19:52:13

자부님이 그냥 게시물 제목을 살짝 바꿔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


여기 유나이티드가 SFO에서 아르카타와 크레센트시티로 직항 운행해요. 둘다 유나이티드 독점노선으로 알고 있는데, 아르카타는 최저가 $330, 크레센트 시티는 $200 정도 할꺼에요. 하지만 운항거리가 304마일 밖에 안되니까.. ANA나 OZ 마일로 발권하면 싸게 갈 수 있어요.

유자

2013-06-11 20:22:18

싸웨는 안 가나보군요;;

근데 ana나 oz!!! 

아, 팁 감사해요 ^^

자부

2013-06-11 18:37:55

사진이 정말.....후덜덜입니다^o^

시어머님께서 아마츄어긴 하시지만 입상 경력도 있으신 분이라 어쩜 작품 사진이 나올듯도 ㅎㅎ

일정 좀 구체화 해보고 또 검사 받으러 올께요

정말 감사드려요 부담만땅이었는데 저도 이번 여행이 급 기대됩니다 ㅋㅋㅋㅋ


철이네

2013-06-11 18:50:42

이걸 보니 크레이터는 꼭 가보고 싶네요. 비슷한 사진은 못 찍더라도 가슴에 담아보고 싶어요.

개골개골

2013-06-11 19:43:58

저도 비슷한 마음가짐으로 갔었는데 4시간 동안 안개만 보다 하산했습니다 ^^ 크레이터 가시려면 1-2박은 생각하시는게. 근데또 여기는 사진찍는거 말고는 별거 할게 없는 문제점이 ㅠㅠ
이래저래 사람들 실망을 많이 시키는 국립공원으로 유명합니다.

유자

2013-06-11 19:45:53

ㅋㅋㅋㅋㅋ 기껏 추천해 주시고 이래저래 사람들 실망 많이 시키는 국립공원;;;;;;;;

armian98

2013-06-11 19:00:47

우왕 여기 갈래요!

개골개골

2013-06-11 19:44:44

알미안님 웬지 벌써 가보셨을 것 같은데?

똥칠이

2013-07-04 17:08:42

저도 따라갈래요!

기돌

2013-06-11 19:08:46

Redwood 국립공원 다시 훓어야 겠습니다.^^

개골개골

2013-06-11 19:46:04

얼마전에 국립공원 방문 자랑글 올렸던 분은 누규?

기돌

2013-06-11 19:55:49

불도저 앞에서 샆질했습니다. 죄송... 꾸벅 ㅋㅋㅋ

다시 가봐야 겠어요 ㅎㅎㅎ

hyo

2013-06-11 17:30:38

몬터레이 + 카멜 + 최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Pinnacles National Park 코스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너무 멀지 않고 다른곳 보다 상대적으로 여유롭다는게 장점이겠죠? 

게다가 어르신께서 골프 좋아하시면 17마일에 있는 골프장들도 매력 포인트가 되겠죠.  


http://www.nps.gov/pinn/index.htm

자부

2013-06-11 18:41:25

오 새로 지정된 국립공원이 가까운 곳에 있었네요

애뉴얼 패스도 샀는데 잘써먹겠어요 ^o^ 

홈피 읽어보니 여긴 더울때보다 추울때 좋다구 하네요 가을에 함 가봐도 좋을듯

정보 감사드려요 ~~~

개골개골

2013-06-11 18:46:03

피나클스 땡스기빙때 가도 어쩔때는 섭씨 30도 넘어갑니다 여름철에는 조심해야되는 곳이에요 ^^

개골개골

2013-06-11 19:40:11

근데 재력만 되시면 옐로스톤이 아마도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은데, 일단 비행기값이 인당 $600 정도에. 숙소 예약도 거의 불가능할 뿐더러 그냥 입구도시인 잭슨만해도 대부분 호텔이 1박에 $300 이상이라서 ㅠㅠ
이래저래 캘리북쪽이 차선으로는 괜찮지 않나 싶어요.

자부

2013-06-11 20:08:58

그러게요,,,,아쉽지만 작은 옐로 스톤이라는 Lassen national park 가보는 걸로 하구

개골님 옐로 스톤 후기 올려주심 천천히 계획 세워서 내년에 갈까봐요^^

butcher

2013-07-04 12:29:43

우와, 멋지네요. 아이 데리고도 갈만 한가요? 차안에서 지겹다고 노래만 부르지 않을까 싶네요...

이거 미리 봤으면 이번 주말에 좀 계획을 했었을텐데... 아쉽~

molla

2013-07-04 13:49:41

저도 지난주에 개골님 정보 바탕으로 장인어른 장모님 모시고 아주 제대로 여행 잘 했습니다.

장모님께서 요세미티보다 레드우드가 훨씬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개골님 감사드리고, 자부님께도 감사드려요. 


개골개골

2013-07-05 18:24:08

자부님 여행 잘 다녀오셨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알미안 여행사를 제치고 Gx4(ㄱㄱㄱㄱ) 여행사 하나 차려야겠어요.. ㅋㅋㅋ


근데 자부님 Fern Canyon 시청각 자료는 안올려주시나요? ^^

자부

2013-07-05 19:18:47

  rsz_dsc_2779.jpg

자부

2013-07-05 19:19:58

rsz_dsc_2852.jpg

자부

2013-07-05 19:21:55

에궁..사진으로는 참..한계가 있네요..^^;;;

계곡 벽이 양쪽에 있고 온통 고사리며 이끼로 덮혀있는데 그 위로 물방울들이 또르르 흘러서 아래 시냇물에 똑똑 떨어지는 데..사진으론 표현이 안되네요..ㅠㅠ


저희 다음 여행은 옐로스톤 입니다...개골개골 여행사 강추!!!

자부

2013-07-05 19:48:45

rsz_dsc_2685.jpg

개골개골

2013-07-05 19:58:25

Fern Canyon 너무 좋네요 ^^


Redwoods NP 지역은 너무 넓어서 3-4번 가도 주요 명소들 다 못둘러볼 것 같아요... 바닷가라서 겨울철에도 그리 안춥다고 그래서 저는 다음에는 가을이나 겨울 언저리에 한 번 더 가보려구요... 이번에는 비행기타고 ^^

유자

2013-07-05 21:08:55

G4 (쥐포?? ㅋㅋㅋ) 여행사는 일정이 빡세다고 소문났어요 ㅎㅎㅎㅎ

기돌

2013-07-05 19:18:37

독립기념일 연휴에 갈까 말까 하다가 말았는데 여러 마적분들의 후기 소식에 다녀 올껄 하는 아쉬움이... 언제 계획을 세워봐야겠어요. 개골님 여행 코스... 폭풍 인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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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5. 마티나 라운지 (ICN T2), ICN-BOS 대한한공 프레스티지

| 여행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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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부엉 2024-05-01 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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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 출도착 단거리 개악되었습니다 (한국-일본 구간 최소 2배 인상)

| 정보-항공 15
football 2024-05-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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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Kualoa Ranch 어떤 Activity 가 가장 좋으셨나요?

| 질문-여행 11
업비트 2024-05-02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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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자답)Citi AAdvantage Business 카드 제앞으로 우편 두개왔는데 하나 P2 비지니스로 오픈 가능할까요?

| 질문-카드 1
행복하게 2024-04-23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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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Rental property에 투자 하실때 현재 나오는 렌트 수익은 어디에서 확인하시나요?

| 질문-은퇴 12
메기 2024-05-01 751
updated 114251

강아지 두달 맡아 줄 사람 찾는 방법 좀 - 달라스지역

| 질문-기타 14
hitithard 2024-04-24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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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75
티큐 2024-04-29 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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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ORD) TERMINAL 5 UNITED 국제선 환승 후기 (MPC / CLEAR)

| 정보-항공 4
CaffeineBoostedArchitect 2024-05-02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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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한국-다낭 / 인터컨 다낭 여행 관련 질문 드립니다.

| 질문-호텔 14
마포크래프트 2024-04-17 922
updated 114247

다음 비즈 카드 고민중입니다.

| 질문-카드 4
프리지아 2024-04-27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