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째: Snaefellsnes
(혼자 갔다온 여행이라 와이프를 위해서 사진에 캡션을 달아 두었었는데 설명은 그걸로 대신합니다. 그냥 그림으로만 봐도 스토리 텔링은 어느 정도 될꺼라 생각합니다 ^^ 반말로 캡션이 달려 있는 점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레이캬빅에서 스나이펠스네스 반도로 배타러 갑니다. 우선 고래구경하러 온 한무데기 사람들을 Olafsvik에 내려주고 난 다음 배타러 가는 길에 Bjarnarhofn. 뱌나르호픈이라는 작은 마을에 들려서 상어 박물관 견학.
뱌나르호픈의 작은 교회. 교회주변은 이동네 사람들 묘비로 가득합니다.
내가 타고갈 배 Searun 사이런호입니다. 근해에 나가서 새구경할 예정입니다.
항구에서 바라본 풍경.
스티키스홀머 항구 풍경. 핀란드나 덴마크보다 못사나봐요. 요트가 몇대 없네.
대충 이렇게 절벽에 수백마리 새가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너무 멀어서 망원렌즈 없으면 아무것도 못찍어요 ㅠ.ㅠ
야들은 그래도 나름 가까이서 봤습니다.
이 섬 저 섬 옮겨가면서 다음 코스로 이동.
쭈우욱 갑니다.
갑자기 갑판 뒤로 사람들을 모읍니다.
갓 잡은 조개를 바로 내장 제거하고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최고의 신선함.
시장바닥입니다. 서양 아줌마가 콕 찝어서 이걸 달라는군요.
신선한 해물. 저거 스캘럽 아닌가요?
네... 뭐 종류는 모르겠고.. 그냥 크루즈하는 도중에 저인망어업(?)마냥 그물을 풀더니만 바로 잡아서 회쳐서 주더라구요.... ㅋ 정말 신선함 그 자체였지욤.
저맛 아직도 기억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츄릅입니다...
저당시 망원렌즈도 들고 가셨던건가요? 알미안님급의 프로사진사 냄새가 개골님에게서도 나는군요. 무서븐 분들입니다.
새가 많은 곳엔 항상... 새똥이 많군요. ㅋ
그건 변할 수 없는 진리죠.... 수만된 된 x똥의 응집력이란...@.@
사진들이 쥑이네요~!~! 후기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와, 맛있겠어요! 신선한 조개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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