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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업데이트) 봄이 됬으니... 카드 열어볼까요~~~

Moey, 2014-05-21 04: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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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입니다... 며칠전에 와이프 만삭사진 찍어준다고 토론토에 벚꽃으로 유명한 하이파크로 갔습니다... 


DSC_00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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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C_0069.JPG


꽃도 좋고.. 사진찍는것도 좋은데... 봄이면 카드의 계절이겠죠 ㅋㅋㅋ


얼마 전에 자동차 파이낸싱 때문에 그동안 미루던 app-o-rama를 해봤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3개로 끝낼생각을 하면서...

그동안 눈여겨왔던 도착카드, 잉크+ 그리고 매일아멕스 카드입니다... 


1. 게시판에 카드후기 글들을 보면 생각보다 까다로운 카드가 바로 이 도착카드입니다... 특히 바클레이 계열이 좀 그렇습니다만... 저같이 us카드 열어서 단물만 쏙 빼먹은 사람들에게는 거의 자동 리젝이였죠... 그래도 연회비도 냈고 지난번 도착신청 리젝도 일년이 지난 이 시점... 딱 적당하다고 생각되어 신청해봤습니다.

2. 잉크+는 뭐... 완소카드이죠... 제게는 잉크볼드 카드가 있습니다만... 이번에 마스터에서 비자로 갈아타면서 포인트도 챙겨보려고 신청했습니다... 물론 6만에 눈멀어서 신청한것은 절대 아닙니다~~~ ㅋㅋㅋ

3. 아맥스매일 카드는 계속 신청하려고 헀는데, 자동차 파이낸싱 받은 후에 하려고 기다린 카드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멕스 프랫을 닫기 위해~~~


카드 신청 순서는 난이도 상에서 하 순으로 신청했습니다... 


먼저 도착카드를 신청합니다... 마일모아님 링크따라 들어갑니다... (거의 안될거라고 생각했지만.. 되면 나도 좋고 모아님도 좋고... ^^;)

작성할거 다 작성하고 큰숨 내쉬고 mouse button을 떨리는 마음으로 누릅니다... (바클래이는 are you a us citizen 묻더군요...)

그리고 한 10초 후에 무슨페이지가 뜨는데 다른건 안보이고 가운데 $5,000만 크게 보입니다... 오에~~~~~~~~~~~~~~~~~~~~~ 400불 벌었습니다 ㅋㅋㅋ

여기서 막 용기가 생깁니다... 바클레이가 되면 다 될거라고 생각을 해서인지... 바로 체이스로~~~


이번에도 마모님 링크따라 들어갑니다...

마찬가지로 작성할거 다 작성합니다... 근데 잉크카드는 비지니스 카드라서 적어야 할게 많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떨린는 마음으로 mouse button을 누릅니다... 20초가 지났나요~~~

하지만~~~ 기다리랍니다... 30일안으로 노티스 준다고... 기다릴까 생각해봤는데 비지니스 카드는 무조건 이럴경우 리젝이라 바로 전화합니다 (참고로 체이스 비지니스 리컨은 800-453-9719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 저 사람과 얘기하고... 2~4분 기다리고... 체이스 음악 열심히 듣고~~~

그 와중 시나리오를 그려봅니다... 이 질문을 하면 이렇게 답하고... 이렇게 물으면 이렇게 답해야지... 하는데...

2주 안에 편지가 갈꺼라고 하네요~~~ ㅠㅠ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아멕스를 신청해야 겠습니다...

마모님 링크를 찾아봤는데 안보이네요... ㅠㅠ 어쩔수 없이 아멕스 싸이트로 들어가 incognito 모드로 신청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5/1부터 기존 아멕스 유저들에게 포인트를 발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일단 포인트를 옮겨놓을 생각을 해서 그냥 신청합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도 30일안에 노티스 준답니다

전화를 바로 했습니다~~~ 계속 뚜 뚜 뚜 거리는거 보니 녹음이 되고 있나봅니다... 근데 중간에 전화가 끊기네요... 기분이 그닥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합니다... 3번에 거쳐 계속 더 높은 부서로 트랜스퍼됩니다... 혹시나 그 유명한 아멕스 FR 클럽에 가입하게 되는건가... 싶었는데~~~

아멕스카드가 너무 많다고 하네요... (전에 퀴즈에서도 나온것 같은데... 아멕스 크레딧카드는 4장까지입니다.. 차지카드는 상관 없습니다)

그래서 두번째로 오래 갖고 있었던 코스트코 아멕스를 버렸습니다... 그리고 approve~~~


결론은 1인어, 1전어, 1거절입니다... 일단은... 이따 오후에 다시한번 체이스와 데이트 신청을 해봐야겠네요~~~ 체이스야... 나 너한테 잘해주잖아~~~ ㅠㅠ


여기서 마모님들에 의견을 구합니다.. 여기서 한장 더 달릴까요? 메이비 second AA Exec ==3  =====================3


----------------------------------------------------


5/29 학회차 필라델피아에 와 있는 Moey입니다...


3일째 하루 종일 세미나 하고 proposal을 듣느라고 고생하고 있는데... ㅠㅠ

이메일이 하나 왔네요... 체이스에서~~~


ink plus.png


오예!!!!!!! 6만마일이 또 들어오네요... 근데 cvs가 없어서 고민입니다... ^^


어쨌든... 이번 app-o-rama는 3/3입니다... Olney님 글을 보니 9 business day 후에 approve를 받으셨고 저는 6 business day 걸렸습니다... 

전에 영어 blog들을 읽어보니 만약 바로 approve안되면 reconsideration에 바로 전화하라고 했는데... business 카드 같은 경우 그냥 잊고 기다리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걱정해주신 많은 마모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근데.... Olney님 글을 보니 approve됬다는 이멜을 받으셨던데... 저는 못받았거든요... 혹시 못 받는거 아닌지 걱정되기도 합니다만... 최종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19 댓글

마일모아

2014-05-21 10:12:07

승인 축하드리구요. 사진들이 아주 좋네요. :)


AA exec은 스펜딩만 문제없이 채우실 수 있다면 좋은 오퍼라는 생각입니다. 

Moey

2014-05-21 18:01:50

마모님께서 1빠로 추카해주시니 감사합니다~~~

AA는... 신청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바닐라줄이 끊겨서... 고민조금 더 해봐야겠습니다~~~

누구말대로 타이밍 잘 맞추면 아마존으로도 스팬딩을 해결할수 있다고 하던데... 일단 고민을 좀 더 해보겠습니다

크리스박

2014-05-21 10:30:24

토론토의 겨울은 이제 끝난건가요... 체이스 잉크 6만 +_+ 이번엔 저도 획득했지만... 예전엔 거절된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땐 5만 이었으니 다행이랄까요. AA exec는 저도 허덜덜한 만불 스펜딩 ㅠ_ㅠ;; 때문에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Moey

2014-05-21 18:03:39

토론토의 겨울은 끝났습니다~~~ 크리스박님 한번 오셔야 겠슴다~~~

제가 6만에 혹했었나봐요~~~

기돌

2014-05-21 10:32:17

한국 같아요^^ AA Exec 스펜딩만 문제 없으면 무한정 만들고 싶네요. ㅎㅎㅎ

잉크 카드도 전화 안걸고 몇일 있다 승인 받으신분들도 꽤 있으시다고 합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길...

Moey

2014-05-21 18:07:25

AA 무한정 만들고... 싶습니다... 

그런데... 저는 스팬딩보다 더 무서운게 크레딧이 과연 될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 AA exec 첫신청했을때도 다른카드에서 한도를 옮겨와야 했거든요... 이제는 옮겨올 크레딧도 없을듯~~~ ㅠㅠ

일단 기돌님 말씀에 순종하는 쪽으로~~~ ㅋㅋㅋ 

(토론토 준비는 잘 되어가세요?)

기돌

2014-05-21 18:40:11

숙소는 대강 된것같고 이제 식당등 좀 디테일하게 들어가려구요.

Moey

2014-05-21 18:49:47

ㅋㅋㅋ 메뉴를 정하시면 토론토지부원들의 추천이 쏟아지리라 믿습니다 ㅋㅋㅋ

기돌

2014-05-21 19:28:36

ㅋㅋㅋ 토론토 지부의 천군만마를 얻었습니다. ㅎㅎㅎ 

아마 토론토 시내에서 저녁을 먹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맥주 한잔 곁들여서 식사를 하면 좋을듯 한데 술 안드시는 장인 어른에 어린이들이 좀 있어서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토론토까지 가서 한식 찾을일은 없을것 같고... 아이들도 들어갈수 있으면서 맥주 곁들인 저녁 식사를 테마로 정해 보면 어떨가요 ^^ (개인적으로는 유명한 PUB에 가고 싶지만요...)


아니면 저녁은 맥주 빼고 알아서 먹고 토론토 파크 하얏에 체크인하고 나서 애들은 버리고 술마실 사람들만 근처 PUB에서 따로 맥주 마시러 마실 다녀 오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벌추

2014-05-21 10:34:44

저도 2주정도 그냥 기다렸더니... 이메일이 오고 며칠뒤 도착했어요..

Moey

2014-05-21 18:07:55

저도 일단 기다려보겠습니다~~~ 힘이 됩니다~~~

디미트리

2014-05-21 12:11:27

US Skypass 3만은 어떠세요? 연회비는 있지만 스펜딩이 없으니, 물론 4만 타켓 받으면 좋지만 그게 오기는 할런지요.

Moey

2014-05-21 18:10:32

Skypass...도 있네요... 벌써 클칼 연회비도 냈으니 US쪽으로 카드 하나 신청해도 되겠네요~~

근데 BK도 되나요? 아니면 BA로 옮겨야 하나요...

디미트리

2014-05-21 19:24:26

BA로 바꾸셔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전화로도 바꿔준다고 하더군요.

모밀국수

2014-05-21 12:15:10

정말 한국 같네요 왼쪽 동양분들 때문에 그런가요? ㅎㅎ AA Exec.가 제일 잘나가는거잖아요 둘째 셋째 ㄱㄱ-   

Moey

2014-05-21 18:15:17

AA가 제일 잘 나가~~~~ 제가 둘째까지는 카드들을 닫으면서 까지 가능할것 같은데... 세번째는.. ㅠㅠ

모밀국수님을 존경할뿐입니다~~~

블랙커피

2014-05-21 12:31:24

승인 축하드려요 ^^ 사진 느낌 좋네요! :) 저도 카드 신청하고 싶은데 아직은 때가 아니라서 ㅠㅠ 육개월 넘게 동굴생활중입니다. ^^

Moey

2014-05-21 18:16:37

마모의 표본이 되시는 블랙커피님께서 동굴생활하신다니...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가을까지 동굴행~~~~~이 과연 가능할까요 ㅠㅠ

일단 미국은 동굴 캐나다는 또 한번 달려야겠습니다 ㅋㅋㅋ

Olney

2014-05-22 02:25:27

토론토는 이제 봄이군요..


잉크는 아래처럼 방어도 잘 되네요..

추가카드는 AA Exec가 갑이죠..ㅎㅎ


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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