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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따라잡기 - 스페인 여행기(호텔&음식)

더블샷, 2014-05-22 18: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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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녕하시죠?

어제 스페인에서 돌아와서 짐 풀고 잤는데 오늘 다시 시카고 갈 짐을 싸고 있네요.ㅠㅠ

각설하고 여행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발권 후기 : https://www.milemoa.com/bbs/board/1997828)


AA 스탑오버 규정이 바뀌기 무려 하루! 전에 발권을 해서 보스턴에서 1박 스탑오버를 하게 되었어요. 그냥 바로 경유하고 갔어도 됐지만 보스턴에 가본 적이 없어서 이 기회에 살짝이라도 구경하고 싶어서 스탑오버로 넣었어요. 오는 편엔 10월말 뉴욕-마우이편을 붙여놨는데 이것도 다녀와서 후기 남길게요.ㅎㅎ


1. 보스턴

- 호텔 : 인터컨티넨탈 보스턴(InterContinental Boston)

공항에서 가깝고 8월에 만료되는 숙박권이 있어서 예약했어요. 특별히 어디 다닌 곳이 없어서 위치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방도 특별할 것도 없었고 나쁘지도 않았어요.


- 식당1 : Atlantic Fish Company

음식도 깔끔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클램 차우더가 정말 맛있었어요.


- 식당2 : Neptune Oyster

마모에도 몇 번 언급된 식당인데 해산물이 신선해서 좋았어요. 랍스타 롤은 푸짐해서 좋았습니다.ㅎㅎ


2. 마드리드(+세고비아, 톨레도)

- 호텔 : 래디슨 블루(Radisson Blu, Madrid Prado)

위치는 정말 좋아요. 프라도 미술관 바로 길 건너편! 지하철 역, 버스 정류장도 가까워요. 근데 렌트해서 가기엔 그닥 좋진 않았어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되는데 일단 거리가 꽤 멀고(걸어서 5분) 주차비도 꽤 비쌌어요. 홈페이지에 안 나와있지만 이 호텔엔 주차장이 있어요.  무려 두 대 주차가능합니다.ㅋㅋ 전화해서 미리 예약하시면 호텔에 주차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식당1 : Jose Maria

세고비아는 새끼돼지 요리가 유명하다고 꽃할배도 찡찡보라님도 그러셨어요. 별미라고 할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 먹는 내내 새끼돼지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긴 했어요.


- 식당2 : La Tragantua

호텔에서 가까운 식당인데 트립어드바이저 평이 좋아서 갔어요. 스페인에서 갔던 식당 대부분에 '오늘의 메뉴(Menu del dia)'가 있었는데 가격도 착하고 음식도 잘 나오고 해서 좋았어요. 이 식당에서도 오늘의 메뉴를 먹었는데 메인 디쉬보다 애피타이저와 후식이 더 맛있는 단점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 식당3 : 시장 & etc

시장에서 빠에야 간단하게 먹었어요. 미리 만들어놓은 빠에야를 데워주는데 맛은 그저 그래요. 그리고 아침으로 먹었던 초코라떼 콘 츄러스. 가볍게 먹기에 괜찮았어요. 마지막 사진은 대구전? 비슷한 건데 맛은 평범했어요.


- 식당4 : ?

톨레도에선 가려고 했던 식당을 못 갔어요. 예약이 꽉 찼다고 하네요. 그래서 주변 돌아다니다가 사람들 어느 정도 있는 식당에 그냥 들어갔어요. 그래서 이름이 기억이 안 나요. 맛도 기억이 안 나요. 사진 보니까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요.ㅎㅎ 


3. 론다

- 호텔 : Parador de Ronda

마드리드에서 톨레도를 들렀다 가는 바람에 밤늦게 체크인을 하게 됐어요. 가는 길에 주유소가 거의 없어서 론다 도착할 때까지 마음 졸이면서 운전 했네요.ㅠㅠ 기본방보다 하나 좋은 방을 예약했는데 너무 늦어서 그런가 누에보 다리가 보이는 방은 아니었어요. 다리는 안 보였지만 다행히;; 절벽은 보이는 방을 받았어요. 오래된 호텔인데 그래도 관리는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요. 


- 식당1 : Jerez

론다에 아홉시 넘어서 도착해서 바로 트립어드바이저 1등 식당인 Del Locos Tapas에 갔는데 자리가 없더군요.ㅜㅜ 냄새가 너무 좋아서 좀 기다리더라도 먹고 싶었는데 예약이 꽉 차서 미안하다며 다음날 점심에 오면 잘 해주겠다고 했지만 세비야 일정 때문에 결국 못 갔어요. 차선책으로 호텔 직원에게 물어봐서 호텔 근처 식당에 갔어요. 사람이 한 명도 없고 트립어드바이저 평점도 별로여서 걱정했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처음으로 하몽을 먹어봤는데 꽤 맛있었어요.


4. 세비야

- 호텔 : AC Hotel Ciudad de Sevilla

세비야 일정이 2박에서 1박으로 줄면서 처음 예약한 힐튼 가든인을 취소하고 매리엇 숙박권으로 예약한 호텔이에요.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관광편에서..ㅎㅎ 호텔은 위치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트립어드바이저 평에 비해선 만족했어요.


- 식당1 : Eslava

트립어드바이저 1등 식당이라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여긴 레스토랑/바 이렇게 구분되어 있는데 레스토랑만 예약이 가능해요. 막상 도착해서 가니 우리가 먹고 싶었던 메뉴는 바에서만 먹을 수 있더군요.ㅜㅜ 바는 이미 가득 차 있었고 기다리는 사람도 너무 많았어요.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데 직원분이 살며시 웃으시며 바 메뉴를 주셨어요. 제대로 감동해서 팁을 두둑히 드리고 왔네요. 음식은 상상초월. 너무 맛있었어요. 괜히 1등 식당이 아니구나 느끼고 왔어요. 근데 여기서 너무 맛있게 먹은 것 때문에? 세비야 일정이 꼬이게 됐어요.ㅠㅠ 자세한 내용은 역시나 관광편에서...;;;;


- 식당2 : 룸서비스;;

날씨도 너무 덥고 식당 찾기도 귀찮아서 호텔 돌아와서 간단하게 클럽 샌드위치 시켜서 먹었어요.ㅎㅎ


5. 바르셀로나

- 호텔 : Crowne Plaza Barcelona - Fira Center

공항에서 46번 버스(두당 2.15유로) 타면 한 번에 가요. 위치도 방 컨디션도 좋았어요. 서비스가 살짝 아쉽긴 했는데 컴플레인 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 식당1 : Ramen Can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실패한 식당이에요. 실패도 그냥 실패가 아닌 대!실패...ㅠㅠ 호텔 바로 앞인데 그동안 스페인 음식만 먹어서 가게 된 식당인데... 게다가 사람도 많아서 그리 걱정은 안 했는데... 나중에 호텔 오며가며 보니 저희가 간 날, 아니 간 시간에만 사람이 많았던 거였어요. 거의 한 시간을 기다려서 먹었는데 비주얼 본 순간 아, 이건 실패구나.. 감이 왔어요. 사진 보시면 대충 아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식당2 : The Tatami Room

전날 실패를 만회하고자 호텔 주변에 있는 평 좋은 식당을 갔는데 일요일이라 문을 닫았네요.ㅜㅜ 부랴부랴 트립어드바이저, 옐프 다 뒤져서 결국 바로 옆 집으로 갔어요. 이번에도 일본라멘집을 가게 됐네요.ㅋㅋ 들어가보니 일본 사람들도 꽤 있어서 안심했어요. 여기도 그렇게 맛있는 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Ramen Can에 비하면 천상의 맛이었어요.


- 식당3 : Tapeo

여기도 가려고 했던 식당이 문을 가게 된 식당인데 대성공이었어요. 나중에 보니 트립어드바이저 평은 처음 가려고 했던 식당보다 훨씬 더 좋더군요. 왜 엄한 식당 가려고 했었는지 모르겠어요.ㅎㅎ 타파스를 다섯개 시켰는데 배터져 죽을 뻔 했어요. 그래도 맛있어서 꾸역꾸역 밀어넣었네요.ㅠㅠ 


- 식당4 : PerBacco

간만에 이탈리아 음식이 먹고 싶어서 간 곳이에요. 저렴하게 오늘의 메뉴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근데 후식이 제일 맛있었어요.ㅎㅎ


- 식당5 :  Quimet & Quimet

식당2에 가기 전에 가려고 했던 식당이에요.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기에 망정이지 아니면 엄청 기다릴 뻔했어요. 타파스 몇 개 먹었는데 꽤 괜찮았어요. 문 닫은 날 왔을 때  우연히 만난 동네주민이 얘기해준건데 이 집이 3대째 내려오는 유명한 집이지만 주인들이 노력 없이 돈을 번다고 투덜거렸어요. 근데 그 말에 부러움이 가득 담겨있었습니다.ㅎㅎ


- 식당6 : Teresa Carles

스페인 와서 너무 고기만 많이 먹는 것 같아서 베지테리언 식당에 갔어요. 생김새에 비해서 음식은 꽤 맛있었고 신선했어요. 케첩도 직접 만든다고.. 전 콩?버거를 시켰는데 일반 햄버거랑 맛이 거의 비슷했어요.ㅎㅎ


- 식당7 : Cera 23

호텔에서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있어요. 트립어드바이저 15등 식당이에요.ㅋㅋ 그리고 이번 여행 베스트 식당 중 하나에요. 주인도 너무 친절하고 음식, 샹그리아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전부 다 맛있었어요. 특히 오리 요리가 최고였어요. 


이번 여행은 음식만으로도 아주아주 만족한 여행이었어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맛도 훌륭하고 대만족이었습니다.

그럼 관광편은 다음편에 이어서 쓸게요. 편안한 밤 보내시길! :)


36 댓글

armian98

2014-05-22 18:57:41

일 등!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초 염장 먹방이네요!!! ㅠㅜ 침 줄줄 흘리고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다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라멘 빼고 ㅋㅋ) 

굳이 베지테리언 식당 가신 것만 빼고(ㅋㅋ 제가 육식주의자라서) 완전 부럽습니다!


피곤하신 와중에 여행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더블샷

2014-05-23 03:35:38

일등 감사합니다. :)

저희 부부도 완전 육식체질인데 처음으로 한번 도전해봤어요. 근데 맛이 문제가 아니라 고기가 너무 좋아서 다시는 못 할 것 같아요.ㅋㅋ

드리머

2014-05-22 19:11:44

후기 감사합니다!!  가을에 스페인에 가서 마드리드 래디슨 궁금했는데 ... 감사합니다!!  ^^ 

더블샷

2014-05-23 03:37:37

드리머님 가을에 가시는군요! 마드리드 래디슨 꽤 좋았어요.

준비 잘 하셔서 즐거운 여행 하시길!^^

드리머

2014-05-23 09:33:36

감사합니다.  아까운 클칼을 포인트를 마드리드에서 쓰기 좀 아까워서 망설이고 있는데 ㅎㅎ ... 아무튼, 이 글 스크랩하고 저도 똑같이 맛집 탐방하고 올께요! ^^

블랙커피

2014-05-22 19:43:19

우와, 완전 먹방이네요!  중간에 오징어 요리 포스가 남다릅니다!  이 후기만 봐도 여행 진짜 잘하신것 같아요.  음식은 중요하니까요 ^^

더블샷

2014-05-23 03:39:48

웬만하면 밤늦게 먹방사진 안 올리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또 이렇게 됐네요.ㅠㅠ 오징어는 배가 안 부를 것 같아서 막판에 시켰는데 먹고 나니 배가 터질 것 같았어요. 맛은 좋았지만요.^^;; 


순둥이

2014-05-22 20:25:31

일단 내일 점심 배불리 먹고서, 사무실 컴터로 보겠습니다 ㅠ.ㅠ

더블샷

2014-05-23 03:40:43

회장님께 면목이 없네요. 꼭 맛있는 거 드시고나서 보세요.^^

디미트리

2014-05-22 21:56:54

완전 염장 먹방 후기네요. 스크랩 들어갑니다. 감사해요^^

더블샷

2014-05-23 03:41:37

기대했던 것보다 스페인에 맛집이 참 많아서 좋았어요. 디미트리님도 먹방여행 한번 다녀오세요!^^

jxk

2014-05-23 02:06:06

좋습니다!!! ^^ 닥스 들어갑니다! 저두!! ^^

더블샷

2014-05-23 03:42:30

죄다 음식사진이라 죄송해요. 얼른 제대로 된? 여행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narsha

2014-05-23 02:25:55

와우 식당들 다 성공하셨네요.

예약도 다 하시고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저기 quimet &quimet은 가보고 싶은 식당이었는데 예약이 차서 못갔는데 사진으로나마 맛있게 먹어요. 음식 사진들 다 최고네요!! 완전 먹방 제대로 즐기신것 같에요.~~

더블샷

2014-05-23 03:45:55

나르샤님 후기 도움 많이 받았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Quimet&Quimet은 식당 자체가 작아서 더 그러기도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그래도 음식은 맛있어서 얼른 먹고 나왔어요.ㅎㅎ

바다사랑

2014-05-23 06:10:29

역시 먹방후기 대단하네요! 전 지금 그라나다인데 맛집 공부를 하나도 안 하고 와서 가는곳마다 다 실패에요ㅜㅜ 지금도 타파스집 들어왔는데 가려던 집이 문을 안 열어서 근처집으로 왔다가 완전 망했어요ㅜㅜ

더블샷

2014-05-23 08:26:53

역시 가려던 집 못 가면 망하는 경우가 많네요.ㅠㅠ 남은 기간 동안은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

기돌

2014-05-23 06:26:41

이게 몇박 몇일로 다녀오신건가요. 음식 사진만 해도 배가 터져오는것 같습니다.^^ 스페인은 더블샷님의 호텔 식당 정보로 충분할듯 합니다.

더블샷

2014-05-23 08:28:45

총 9박이었어요. 이번엔 관광에 더 집중해볼까 했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저희가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기돌

2014-05-23 10:19:36

아 9박이셨군요. 이정도는 되야 여유있겠어요.

Livingpico

2014-05-23 06:31:47

점심먹기전에 잘못 클릭을 했군요. ㅠㅠ. 

점심 먹고 돌아와서 봐야겠어요. 여행기라기보다는 먹방 안내기 인것 같습니다. @@

그래도 잘 보고 갑니다. 

더블샷

2014-05-23 08:30:02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ㅎㅎ 

오늘 밤에 관광편을 올리려고 하는데 퀄리티는 현저히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ㅠㅠ

치즈와인

2014-05-23 07:47:19

점심시간 직전인데... 정말... 식욕을 돋구는 사진들 뿐이네요.. ^^ 즐거운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더블샷님처럼 저도 빠른시일내에 스페인 꼭 가보고 싶어요...

더블샷

2014-05-23 08:31:51

정말 즐겁게 먹다가 왔어요.ㅎㅎ

치즈와인님도 마일&포인트 많이 모으셔서 조만간 스페인 여행 다녀오시길!!^^

반니0102

2014-05-23 10:24:18

더블샷님....

점심을 먹었는데도 다시 배가 고파옵니다 ㅋㅋㅋㅋ 

저도 다음달에 스페인 가는데, 잘 참고해서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ㅇㅎ

더블샷

2014-05-26 17:05:45

스페인 가서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

저도 기회가 된다면 조만간 한번 또 가고 싶어요.

똥칠이

2014-05-23 10:41:34

소싯적 스페인 갔었을때 호텔 비용 엄청 썼는데 참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좋은 호텔도 아닌...)

다시 가면 더 잘 할 수 있을거 같은.. ㅎ

먹방 좋네요. ㅠㅠ 배고파요

더블샷

2014-05-26 17:07:57

똥칠누님도 애기들 크면 마일&포인트협찬 유럽나들이 한번 다녀오시죠.ㅎㅎ

저도 다시 보니까 급 배고파지네요.ㅠㅠ

나도고수

2014-05-24 10:19:19

여행후기 감사합니다. 먹방사진들 끝내주네요!! 사진들보니 정말 너무 먹고싶어지네요. ㅎㅎ

더블샷

2014-05-26 17:09:07

언젠가부터 여행기는 안 쓰고 먹방기만 쓰고 있습니다.ㅠㅠ

찡찡보라

2014-05-26 19:02:05

더블샷님, 아이고 스페인 벌써 다녀오셨네요

후기 쓴다고 하고선 벌써 다녀오셨다니 괜시리 죄송하네요 ㅠㅠ

근데 정말 안쓴게 아니라 너무 바빠서 못썼다고 우겨봅니다

역시 더블샷님 먹방 사진은 예술입니다!

다시 스페인 가고싶어지는 사진들이네요 ㅠㅠ

저희도 enslave갔었느데, 전 여기 너무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 그런지 별로 였어요

제가 그날 컨디션이 제일 안좋았던 날이라 그랬을수도.

저 계란 올라간 요리는 한입먹고 입맛에 너무 안맞아서 못먹었거든요.

관자 요리는 그래도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새끼 돼지는 맛아요 그냥 유명하니까 한번 먹을만 한맛이죠 ㅎㅎ

바르셀로나에서 뀌멧뀌멧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일정이 살짝 꼬이는 바람에 못가서 정말 아쉬워요

위에 있는 연어랑 sour cream이랑 같이 타파스 맛 정말 궁금했거든요.
정말 상상이 잘 안가는 조합이라, 근데 네이버 후기에 보면 다들 너무 맛있다고 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파라도르 방이 누에보 다리가 보이는방이 아니라 좀 아쉬우셨겠네요 ㅠㅠ
음식 사진만 봐도 정말 좋은 여행 하신것 같아요!
여행 후기도 완전 기대됩니다 ^^ (이 말하기가 죄송스럽네요- -)


더블샷

2014-05-27 14:07:29

스페인 가기 전에 저도 너무 정신이 없어서 후기 쓰셨어도 제대로 못 보고 갔을 거에요.

여행 후기는 기대하지 마세요. 일주일도 안 됐는데 벌써 많이 까먹었어요.ㅠㅠ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은 여행이었으니 언젠가 다시 가봐야겠어요.^^

롱텅

2014-05-26 20:16:41

정말 먹고 자고 오셨군요. 쌌단 얘기는 없네요. =3=33

더블샷

2014-05-27 14:09:58

너무 맛있어서 싸기도 아까웠어요.=3==33

뉴나나

2014-05-26 20:32:22

저번에 보고선 댓글은 지금에야 다네요...

이번에도 잊지 않으시고 먹방사진으로 도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꼭 따라해 보고싶어요~^^

더블샷

2014-05-27 14:12:36

뉴나나님도 가셔서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근데 저흰 먹느라 관광을 제대로 못 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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