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론토에서 Moey입니다
미국에 계시는 분들은 연휴 잘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게시판에도 바비큐 사진들이 올라오면서 여름의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마일모아님께서도 글을 쓰셨던 유라시아 한방치기 (1편, 2편) 가 조만간 없어질것 같네요.
오늘 아침에 Matt라는 미국 블로거를 시작으로 Gary도 글을 올렸지만 UA에서 award rules를 소리 소문 없이 바꿨다고 하네요.
Matt의 글을 보면 아시아 노선은 유럽으로 라우팅 자체가 불가능하며, 그 외에도 북아시아는 홍콩 경유가 안되고, 호주는 북아시아 경유가 안되는걸로 얘기합니다. 또한 한 방향으로 5 segment에서 4 segment로 죽입니다~~~ 아마 미국 소도시 사시는 분들께는 엄청난 비보일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몇시간 뒤 (여전히 동부 시간으로 오전) Gary가 비슷한 보도 글을 먼저 올리고 그 후에 다시 한번 사설 비슷하게 글을 또 올렸네요.
공통적으로 쓴것은 일단 UA에서 cramp down하는 것 같고, routing rules는 일단 문서상 바뀌었지만 아직 온라인 상으로는 유라시아로 예약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Gary말대로 어짜피 routing rules들을 프로그램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전체 코딩을 다시 하지 않는 이상 유라시아 가능성은 아직 오픈 되어 있다고 하네요...
어쨌든 UA 마일 있으시고 예약에 대해 고민하신 분 계신다면 오늘아니면 내일 중으로 예약 하시는 것을 (마일모아님도 아니면서) 권해드립니다.
저 또한 관심이 있는게 지난 UA deval 이전에 icn-pek-bkk-fra-yyz를 1등석으로 끊었고, 나중에 날짜를 옮기려고 캔슬해논 상태인데, 다시 이슈가 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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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조금 하자면
1. 일단 동북부 아시아 노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THE FARE COMPONENT MUST NOT INCLUDE TRAVEL VIA TICKETED POINTS PUERTO RICO/US VIRGIN ISLANDS/INTL. POINTS IN THE CARIBBEAN AREA/CENTRAL AMERICA.
AND
THE FARE COMPONENT MUST NOT INCLUDE TRAVEL VIA TICKETED POINTS SOUTH AMERICA/MEXICO.
AND
THE FARE COMPONENT MUST NOT INCLUDE TRAVEL VIA TICKETED POINTS SOUTH ASIAN SUBCONTINENT.
AND
THE FARE COMPONENT MUST NOT INCLUDE TRAVEL VIA TICKETED POINTS S.W. PACIFIC/U.S. PACIFIC TRUST TERRITORIES.
AND
THE FARE COMPONENT MUST NOT INCLUDE TRAVEL VIA TICKETED POINTS EUROPE/MIDDLE EAST/AFRICA.
AND
THE FARE COMPONENT MUST NOT INCLUDE TRAVEL VIA TICKETED POINTS HONG KONG SAR/INDONESIA/PHILIPPINES/SINGAPORE.
AND
THE FARE COMPONENT MUST NOT INCLUDE TRAVEL VIA TICKETED POINTS VIET NAM/THAILAND/MYANMAR/MALAYSIA.
즉 동북아시아로 갈때는 카리브 지역을 경유해서도 안되고, 남미/멕시코도 안되고, 남부아시아도 안되고, 태평양 섬들도 안되고, 유럽/중동/아프리카도 안되고, 홍콩/인도네시아/필리핀/싱가포르를 경윺해서도 안되고, 베트남/태국/미안마/말레시아가 안된답니다... 즉 미국에서 한국 가시는 분들은 오직 1) 직항, 2) 일본 경유, 3) 대만 경유 아니면 4) 중국 경유... 이렇게 되면 한국으로 가는 방법이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2. 동남아시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THE FARE COMPONENT MUST NOT INCLUDE TRAVEL VIA TICKETED POINTS PUERTO RICO/US VIRGIN ISLANDS/INTL. POINTS IN THE CARIBBEAN AREA/CENTRAL AMERICA.
AND
THE FARE COMPONENT MUST NOT INCLUDE TRAVEL VIA TICKETED POINTS SOUTH AMERICA/MEXICO.
AND
THE FARE COMPONENT MUST NOT INCLUDE TRAVEL VIA TICKETED POINTS INDIA.
AND
THE FARE COMPONENT MUST NOT INCLUDE TRAVEL VIA TICKETED POINTS S.W. PACIFIC/U.S. PACIFIC TRUST TERRITORIES.
AND
THE FARE COMPONENT MUST NOT INCLUDE TRAVEL VIA TICKETED POINTS EUROPE/MIDDLE EAST/AFRICA.
아까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카리브지역과 중남미 경유 안됩니다, 인도지역 경유 안됩니다, 태평양 섬들 안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유럽/중동/아프리카가 안됩니다... 이게 타격이 클것이... 미국 동부에서 동남아 가기 위해서는 대서양을 건너는게 더 빠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터키항공, LOT, SAS, Austrian, Swiss, Lufthansa를 다 사용 못하게 됩니다...
이 리스트는 계속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믿었던 UA 마져...
일단 내년 상반기 티켓 예약을 해 놔야겠네요. ㅠ.ㅠ
거이 AA급 핵폭풍이네요...
아아..AA의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앞으로 개선은 없고 개악만 있을 예정인가 보네요...미쿡 경기가 다시 안 좋아지지 않는 이상. -_-;; 근데 AA는 무슨 일 있었나요?
이래서 아끼면 X 된다는게 진리지 싶습니다. 뽑아 먹을때 휘리릭...
유라시아 비즈 막차 탄걸 캄사하게 생각해야 겠죠. 그래도 눈물 나는건 어쩔수 없네요.... UR UA 다 개털 됬는데 어디로 마일을 모아야 할지...
넘슬프당....
일단은 아직 가능한것 같습니다...
제가 이 날 가겠다는 것은 절대 아니구요 ㅋㅋㅋ
하지만 여전히 fare code를 본다면 YTO-BKK의 Fare Basis (FSM/AF73)는 변화가 없습니다.
아직 티케팅 가능할때 발권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UA로 유라시아 여행은 안 되는 것 같아요.. 올 1월에 6월 파리 경유해 한국들어가는 표 끊어서 여행 막바지에 있는데요.. 이번 주 일요일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편을 바꾸려고 전화했더니.. 미국-한국 왕복시에 유럽 경유하는 것 자체가 illegal(?)인데 어떻게 예약됐는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간신히 간신히 거의 1시간 전화통 붙들고 있어서 마지막 돌아가는 편 변경했는데.. 헉.. 이게 직원나름인지..
제가 여정을 많이 바꾸긴 했는데.. 혹 유라시아 예약하실 분들은 정말 확실히 정해서 한방에 예약끝내고 되도록 바꾸지 마세요.. 직원마다 아무렇지 않게 변경해 주는 사람도 있고 superviser까지 연결됐는데도 안 된다고 땡깡쓰는 경우도 있고 해서 완전 진땀 뺐습니다..
에공. 첨이자 마지막 유라시아 여행이 될듯... 그래도 마모 게시판덕에 좋은 거 같아 혜택 보게 돼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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