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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Exec(전어)+Freedom(인어), Citi premier + Amex SPG retention

glory7, 2014-06-18 02:53:36

조회 수
3221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혹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런저런 후기 올립니다. 방금 한시간동안 있었던 따끈따끈한 정보들이구요.


1. Citi AA Exec (AA 100K offer): 3개월 만불 스펜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언제 이 오퍼가 없어질지 모르는데다 일년간 비행기 (특히 국내선) 탈 일이 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질렀습니다. 안되면 아마존+서브+각종 기카로 해결 가능하겠지 하는 생각에.. 인어는 뜨지 않았지만, 화면에서 시키는대로 전화걸자 바로 상담원과 연결되었고 (솔직히 놀랐습니다 - 대기 기계음을 예상했는데 바로 사람이 나와서 좀 당황했어요), 그냥 이름과 어플리케이션 번호만 확인하더니 2분 정도 홀드하고 바로 승인났습니다. 리밋은 12K고 일주일이면 도착할것인데, 혹시 안오면 이 번호로 전화해라 하면서 번호를 하나 줬습니다.


2. Freedom: 체이스 은행이 사는 곳 근처에 없어서 시티를 주거래로 쓰는지라 체이스 카드는 별로 안 만들었는데 (사파이어도 만든 적 없습니다...), 이번 2만 오퍼에 하나 만들기로 했습니다. 스펜딩이 아주 낮아서 1번과 같이 할 만 하다는 이유가 컸구요. 무난하게 인어 났고, 좀 놀라웠던 건 리밋이 17K라는 것. 전화해서 10K로 줄이던가 해야겠어요.


3. Citi TY Premier: 2012년에 만들고 잘 썼는데 (주 사용 카드중 하나였습니다), 플라잉 포인트 없어지고 컴패니언 티켓 등도 없어지면서 없앨까 하다가, 아직 십만 정도 남은 땡큐포인트를 효율적으로 써야겠기에 적당한 리텐션 오퍼 받고 남기기로 했습니다. 일반 상담원 거쳐서 무슨 시니어 어쩌구랑 연결되었는데, 지난 2-3달간의 사용 및 납부실적을 확인하고는, 이거 둘중에 골라야해 하면서: 1. 3개월 1000불 스펜딩 5000 TY 포인트, 2. 3개월 4500불 스펜딩 $125 크레딧. 딴거 없냐 했더니 둘 중 하나 골라야 한다고 하길래, 또 전화하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1번 골랐습니다. 스펜딩 높은건 지금 Exec 때문에 부담스러운지라..


4. Amex SPG: 4월 말에 전화했을때 너무나 흔쾌히 40몇불을 깎아서 연회비 20몇불로 해줄게, 해서 안심했는데, 어제 한국에서 돌아와서 체크하니 아직도 없는겁니다! 연회비는 이미 진작에 풀로 다 나갔는데.. 그래서 다시 전화했더니, 처음에 카드 뒷면 번호로 했더니 아예 전화받은 기록이 없으며, 연회비는 어쩌구저쩌구 혜택을 위한 것이라 안되며, 그럼 다른 담당부서로 돌려달라고 했더니 자기들이 담당부서이며 너가 어떤 부서를 원하는지 모르겠다, 이런식으로 나와서, 십분쯤 전화하다가 짜증나서 걍 접었습니다.


잠시 냉수 한잔 마시고, 아멕스 홈피에 접속해서 contact us를 보니 다른 전화번호가 있고 왠저 저번에 이걸로 한 것 같길래, 다시 걸었습니다. 이번 상담원도 어 이상하네, 우리 원래 연회비 깎아주는건 안하는데, 하면서 찾아보더니, 아 너가 누구랑 이야기했는지 찾았으니, 내가 걔랑 이야기하고 네게 전화 다시 해줄게, 라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하면서. 일단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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