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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꿈크니 인사드립니다.
이젠 선배님들의 조언에 따라 이태리 발권 합니다. 서류를 아시아나에 다 보냈구요, 내일 아침에 전화해서 페이먼 하고, 예약을 끝낼겁니다.
그럼 이제 자세한 이태리 여행 부탁드립니다.
우선은 비엔나에서 10시간 stop over 하고 저녁 9시쯤 베니스에 도착합니다.
실제로 저희가 이태리에서 보낼수 있는 시간은 풀로 8일입니다. 12월 24일부터 1월 31일 까지 입니다.
현재로서는 베니스 에서 피렌체를 거처 로마로 가서 나폴리(갈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로 가서 거기서 저가 항공을 타고 밀란으로 이동후 1월 1일 밀란에서 뉴욕으로 돌아오는 스케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벅찰까요?
1번 스케줄 : 베니스에서 12월 24일 25일 보내고 25일 밤에 피렌체로 이동해서 피렌체에서 26일 27일 보내고 로마로 이동후 28일 부터 30일 밤까지 보낸후 30일 밤에 밀란으로 이동해서 31일 밀란에서 보낸후 1월 1일 아침 비행기로 돌아 오는 여정을 구상 중인데요.
혹시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구경만 하는 여행은 막내 딸과 둘째 아들이 지루해 할듯해서 액티비티도 한 여행을 하고 싶은데, 마음 같아선 축구광인 아들을 위해서 축구 경기도 보여주고 싶은데, 이런것들은 쉽지 않을듯 하고요.
아님, 2번 스케쥴 : 비엔나에서 저가 항공으로 바로 로마로 이동후 로마에서 3일 정도 보내고, 피렌체로 가서 2틀 베니스로 가서 2틀, 거기서 밀란으로 가서 하루 보낸후 뉴욕으로 돌아 오는것이 더 좋은 스케줄일까요?
또한 궁금한것이 로마에가면 로마나 피렌체나 베니스에 가면 한 호텔에서 머물면서 있으면서 그 시내나 지역을 여행 할 수 있는건가요? 혹시 어떻게해서 여행을 하는것이 좋은 계획이 될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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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딴짓전문
2014-07-15 18:07:15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지만...
나폴리 근처까지 가실 수 있다면 조금 더 무리하셔서 Positano까지 가 보시길 강추합니다! 정말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영화 Under the Tuscan Sun (다이안 레인 주연)과 Only You (마리사 토메이랑 로벗 다우니 쥬니어 나오는...)의 배경이기도 했죠.
여행비용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Le Sirenuse에서 묵으시는 것도 좋구요. ^^
cashback
2014-07-15 19:38:18
Prodigy
2014-07-15 20:34:45
2005년에 제가 유럽에 살았을때 이탈리아 여행을 갔었는데요. 그 때 12일동안 이탈리아를 돌아다녔습니다. 저는 좀 빡세게 다니는 편이긴 해서 밀라노를 시작으로 밀라노 - 베네치아 - 피렌체 - 아시시 - 피사 - 로마 - 나폴리 - 폼페이 - 소렌토 - 포지타노 - 아말피 그리고 바리로 넘어가서 그리스로 가는 페리를 탔습니다. 즉, 빡세게 다니면 다 가실 수 있어요....
하지만...그건 젊은 남자 혼자 빡세게 베낭여행 다녔을 때 가능한 거구요. 애들 있으면 빡빡하게 못 잡죠. IN이 베니스로 결정된 상황이니까 사실 중간에 저가항공을 빼고 베니스 - (밀라노) - 피렌체 - 로마 - (나폴리 등등) 로 가시는 일정이 나을거 같구요. 사실 밀라노는 하루만 있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고, 피렌체도 1박2일이면 되지 않나 싶네요. 저는 피렌체에 1박 2일 있었던 대신에 로마로 가는 길에 있는 아시시랑 피사를 들러서 로마에 그 날 늦게 들어갔습죠. 로마에서 3박 4일인가 4박5일 인가 있었던거 같은데 로마는 역시 볼거 많습니다. 바티칸만 하루는 잡아야 하구요. OUT을 로마로 할 수 있으면 그리고 여행 천천히 즐기면서 가시려면 아무래도 베니스 - 피렌체 - 로마에 집중하시는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