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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pico, 2014-07-16 16:39:40

조회 수
1642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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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댓글

armian98

2014-07-16 16:50:41

1등중

--

우와~ 수풀을 헤치고 빙하를 보며 하이킹이라니욧! 진짜 진짜 좋으셨겠어요~

근데 기코님 셀카 사진들에서 기돌님 비석의 기운이 솔솔~ ㅎ

Livingpico

2014-07-16 19:30:50

진짜 좋았어요. 움직이면 땀나고, 쉬면 빙하쪽에서 부는 찬바람이 땀을 식혀주고...

우리 고등학교때 저렇게 하라고 배웠나??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

llcool

2014-07-16 16:51:35

2등중...

미국초보

2014-07-16 16:55:40

3등중...

기돌

2014-07-16 16:56:49

국립공원 모두 섭렵하려면 일단 하와이와 이곳 알라스카 국립공원들이 필수인데... 

Livingpico

2014-07-16 19:31:55

저는 겉핥기로 다녀온거라, 국립공원을 다녀왔다고 하기는 좀 그렇긴 한데.. 일단 가서 마일모아 사진 하나찍어왔습니다. ㅋㅋㅋ

똥칠이

2014-07-16 17:00:52

5등중?

커클랜드

2014-07-16 17:17:07

ㅎㅎㅎ 기다렸습니다. ㅠㅠ

Livingpico

2014-07-16 20:16:19

먼저편에 비해서 이번은 별로 볼게 없어요.ㅋㅋㅋ

커클랜드

2014-07-17 04:32:52

아니예요 ㅎㅎ 


리빙피코님 덕분에 제 여행은 아니지만 저희 부모님 여름 여행을 알라스카로 잡아 드렸답니다. 

다만 아쉽게도 4박 5일의 일정이라서 전체를 다 따라하실 수 있지는 않아서 

Anchorage - Whittier - Anchorage - Denali - Anchorage정도로 했답니다. 

사실 리빙피코님의 Seward (Exit Glacier Cruise)와 Fairbanks (Chetna 온천) 후기를 끝까지 기다렸다가 사진이랑 느낌 보고 넣어드릴까 하다가.. 자동차 일정이 너무 빡빡해질꺼 같아서 과감하게 빼드렸어요. 


많은 정보 감사하고 ㅎㅎ 계속 나오는 알라스카 후기 기대할께요!

Livingpico

2014-07-17 04:39:37

감사합니다. 나중에 나오는데. 드날리 가시면 산으로 올라가는 셔틀버스를 꼭 타셔야합니다. (강추) 왕복 6시간 타면서 보이는 야생동물이 ㅎㄷㄷ합니다.

그런데 티켓을 먼저 구매해 놓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는 드날리 호텔에 프런트 데스크 직원 말 들었다가 당일에 원하는 시간 표를 못 구해서, 거기서 Fairbanks가는 일정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그게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ㅋㅋ)

커클랜드

2014-07-17 04:53:53

안 그래도, 영어가 짧으신 부모님의 여행이라서 미리 인터넷 예약을 다 해드렸습니다. 

Whittier에 26 Glacier (http://reservations.phillipscruises.com/res/startbooking.aspx)에서 예약해드려서 Confirmation #를 갖고 가실 수 있게 하였고, 

Denali National Park에서는 (http://www.reservedenali.com/play/tours/tundra-wilderness.aspx)에서 오전 6AM꺼를 예약해드렸네요.. (다만, 떠나는 시간이 그 전날쯤 정해진다고 되어 있어서 ㅎㅎㅎ 부모님이 벌써 걱정이십니다. )


다른 후기에서 Chetna의 야외 온천이 너무 좋다고 하셔서 가실려냐 여쭤봤지만 이동 거리와 시간 제약때문에 온천은 됬다고 하셔서 Fairbanks의 스케쥴은 아예 뺐습니다.  ㅎㅎ 저도 아직 리빙피코님의 사진들을 못봐서 강력하게 추천은 못하겠더라구요 ㅎㅎㅎ 

Livingpico

2014-07-17 05:01:38

배는 제가 탄 작은배 안하시고,  $149짜리 해 드렸군요. 클론다이크 익스프레스. (배 타시기 전에 일찍 가셔서 첵인하시고, 보딩패스 받으시는 절차하셔야 해요.)

드날리 셔틀버스는 가는 구간이 몇종류가 있는데...

저희는 제일 짧은 6시간 30분짜리 탔어요. 사진이 어디에... (아, 이 사진들 나중에 후기에 올리려고 아껴놨었는데..ㅋㅋㅋ)

IMG_2589.JPG  IMG_2590.JPG


이표를 보니까, 8시간짜리 예약하신것 같은데요? 저는 Toklat River까지만 다녀왔습니다. 부지런히 또 가야해서요. ㅋㅋㅋ

커클랜드

2014-07-17 05:12:54

아 그 차이가 있었군요 ㅎㅎ 
어쩐지.. 버스 투어 (7~8시간) 유람선 (5시간)을 잡고 보니깐 어디 다른 스케쥴을 잡을 수가 없더라구요.. 

이제보니 제가 좀 더 긴 것들로만 잡았었네요

쌍둥빠

2014-07-16 17:32:11

duct tape effect 인가요? 아님 조용히 풍경을 음미해 보라는 배려심인가요?? 마지막 줄에 duct tape 이야기가 있었군요 ;;;


7등중..

Livingpico

2014-07-16 20:17:44

사진이 너무 많아서, 예전에 후기 쓰던 방식으로 안하니까 시간이 꽤 걸려요.

블랙커피

2014-07-16 18:19:39

8등중! :)

Livingpico

2014-07-16 19:27:56

채점(?)도 하기전에 벌써 알아서 등수대로 서주신거예요? ㅋㅋㅋ

며칠 지나니까, 한편쓰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군요. 낼부터 시간 날때마다 속도좀 내 보겠습니다. 벌써 내용을 많이 까먹는 분위기입니다. ㅋㅋ

'인어'공주

2014-07-17 01:02:36

9등중 ㅋ   왠지 해줘야 될것같은 분위기네요 

어쩜 글을 이렇게 재밌고 실감나게 잘 쓰세요? 

글만 읽어도 너무 힘든게 느껴져서 혹 알라스카 가더라도 하이킹은 안하는걸로 ㅋ

담 후기는 너무 오래 기다리게하지마시고 팍팍 올려주세용~


참 피코님 공항에 차는 어디다 주차하고 다니시나요? 

그냥 공항에 세우시나요? 아니면 더 나은곳이 있을까요? 

피코님만 뵈면 물어볼게 많다니까요 ^^


Livingpico

2014-07-17 04:23:16

알라스카에는 하이킹 할곳이 정말 많습니다. 제가 고르게 된곳이 산을 올라가야하는 힘든곳을 골라서 그렇지 평평한곳도 많이 있어요. 그리고 가면 갈 수록 빙하에 가까워지면서 느끼는 상쾌한 바람이 그 피로를 다 씻어 주더군요. 

다음편에 나올, 드날리에서 갔던 트레일은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조금이라도 트레일을 걸어보실것을 추천합니다. (실은 이것 하려고, 여행전 두달전부터 죠지아 산에 올라가는 연습을 했었던거였습니다. ㅋ)


공항에 주차는 Peachy Parking을 몇년째 이용합니다. 공항 자체에는 자리도 별로 없고, 주차비도 비싸고..... 피치파킹은 엑싯 75에(공항은 72) 있고, 셔틀버스 운행해서 아주 편해요. 정상 가격은 인도어 $12, 아웃도어 $9 하구요. 멤버쉽들면 매번 15% 깍아 줍니다. 

$1에 5포인트씩 적립되구요. 하루에 420포인트면 공짜 주차가 됩니다. (포인트로 하실땐, 웹에서 예약하시고 가야합니다.). 출장시 모아놨던 포인트로, 이번 알라스카 다녀오는 동안 주차는 공짜로 했어요. 

업글주세요

2014-07-17 04:12:06

10등중.. 두자릿수군요.. 이런.. ㅡㅡㅋ

빙하사진이 너무 멋지네요. 가서 보면 더 멋지겠죠? 그치만 이젠 나이가 있어서 하이킹은... ㅠㅠ

Livingpico

2014-07-17 04:24:48

하이킹이 부담되시면, 탈키트나에서 경비행기로, 혹은 앵커리지에서 핼리콥터로 빙하에 가는게 있다고 해요. 돈은 좀 들겠지만, 그렇게도 빙하에 갈 수 있습니다. 

그루터기

2014-07-17 05:34:15

마일모아에서 정보를 얻어서 여행을 가면 "마일모아 만쉐이" 증빙 사진을 찍어 올려야 한다는 전통을 함 만들어 보는것도 괜찮을듯 ㅎㅎㅎ


Livingpico

2014-07-17 06:06:34

그렇게들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ㅋㅋㅋ 예전에 그렇게 하시는 분들 많이 계셨는데..

알미안님도 어디 맥주집 컵케잌집에 냅킨에 써서 꼽아놓고 오신걸 본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ㅋ

armian98

2014-07-17 07:22:02

Livingpico

2014-07-17 08:11:36

아~~ 컵케잌집... 죄송!

베이분들은 뭐만 하시면 맥주랑 관련이 있는것 같아서요. 참, 기돌님의 여파가 크군요.ㅋㅋㅋ

사진 하나씩 보니까 다 기억나는군요. 제 "유알농산"도 퍼와야 하는 분위기???ㅋㅋㅋ

디미트리

2014-07-17 07:10:16

뒷모습 사진에 재미 붙이셨습니다.ㅎㅎ 좀 힘들어보이긴 하지만 빙하로 가는 트레일은 좋네요. 감사합니다.^^

Livingpico

2014-07-17 08:12:16

제가 아직 맥북에서 스마일리나 19금 붙이는걸 못해요. ㅠㅠ 그래서 뒷모습만 계속... 앞으로도 몇개 더 나옵니다. ㅋㅋㅋ

기돌

2014-07-17 15:13:42

요 트레일 몇시간 걸리셨나요? 제가 가기에는 좀 무리다 싶긴한데요... 안가고 지나치면 많이 후회할까요?

Livingpico

2014-07-17 15:26:26

올라가는데 2시간 20분 정도, 내려올때 한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좋은 트레일 많으니까 좀 더 찾아보셔도 좋아요. 


Cooper's Landing근처에 좋은 트레일 많다고 합니다. Flat Top이라는 트레일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기돌

2014-07-17 15:32:02

4시간짜리니 좀 어려운곳이네요. 알라스카는 피코님 졸졸 따라하기 기본에 힘든데 몇군데 빼고 일정을 잡으면 될듯 합니다. 감사요^^

Livingpico

2014-07-17 16:27:11

저 따라 하시려면 운전 많이 하셔야해요. 저야 날씨가 좋아서 정말 다행이였는데, 비오면 진짜 힘들듯 합니다.

우아시스

2014-07-18 17:52:16

전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왔어요. 우리 아이들도 꼬맹이 시절에 올라갔다 왔구요. 왕복 9시간....

저같은 개체력도 했는데 할 수 있을거예요.

힘들어서 욕을 욕을 바가지로 먹고 하고 (ㅋㅋㅋ 제가 대충보고 국립공원에 있는 한두시간짜리 가이드 프로그램인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아이들도 마찬가지고요.

Livingpico

2014-07-18 18:43:52

오~~~ 꼭대기까지 다녀오셨어요? 저는 더 가라면 못갈정도로 힘들더만요. ㅋㅋㅋ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너무 좋더라구요. 

똥칠이

2014-07-18 10:01:52

어제 본 후기와 사뭇 다르네요. 역시 수다없는 피코후기는 앙꼬 없는 찐빵이랄까 ㅋㅋ

그런데 진짜 곰한테 '죽척' (죽은척하기) 이 효과가 있대요? 

Livingpico

2014-07-18 10:07:33

직접 해 본적은 없지만, 레인져 아줌마가 그렇게 하라는거 보니까 그러면 그냥 가나봐요.

앙꼬 들어있는 찐빵 두편정도 투척하러 갑니다. 발사준비 된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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