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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D.C.

armian98, 2014-05-26 19: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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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미안입니다.


긴 주말 동안 DC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구입한 United $5 표덕에 2살 안 된 딸내미도 자리 하나 마련해주고, 골디님이 아내 표는 퍼스트로 업글까지 해 주셔서 엄청 편하게 잘 다녀왔네요. 3박 4일 다녀왔지만 첫 날 늦게 도착하고 마지막 날 새벽에 출발하는지라 실상은 이틀뿐이었던 일정이었습니다. 엄청 많이 걸을 게 분명했으므로 2인용 유모차도 빌려 단단히 준비하고 출발했어요.


숙소는 Hyatt Regency Crystal City로 했는데, 추천해주신 분들 말씀대로 공항에서도 가깝고 교통편도 좋아 관광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숙소 자체는 소음도 좀 있고 아침 부페도 단촐한고 방도 그럭 저럭인 수준이었네요. 숙소가 공항에서 가깝고 공항까지 셔틀이 자주 있어 첫 날은 그냥 셔틀타고 들어가고 다음날 공항으로 다시 나와 차를 빌렸습니다. 가기 전부터 DC는 주차가 힘들다고 하도 많이 들어서 다른 여행 계획보다 주차 계획(;;)을 엄청 열심히 세웠는데, 다행히 그냥 돈 많이 주고 개러지에 세우니 큰 어려움은 없었네요. ㅋㅋ ㅠ_ㅜ 스트릿 파킹 찾으려고 했으면 진짜 고생했을 듯 해요. 우선 모밀국수님이 알려주신 백악관 옆 정부 건물 지하에 차를 주차하고 유모차 끌고 백악관으로 갔습니다. 당연히 들어갈 생각은 안 하고 엄청난 인파 틈에서 겨우 겨우 사진 몇 장 찍고 나왔어요. 그리고 내셔널 몰을 모뉴먼트, 2차 세계 대전, 베트남 전, 링컨 기념관 순으로 뱅 돌고 다시 리플랙션 풀을 따라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원래 계획은 MLK Jr., FDR, 재퍼슨 기념관 방향으로 돌아서 오려고 했는데 오전에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걍 돌아왔어요.





내셔널 몰에도 Air & Space 박물관이 있는데, 용이아빠님이 어느 글에서 Dulles 공항 옆에 있는 Udvar-Hazy Center 박물관이 더 좋다고 추천을 해 주셔서 그리고 갔네요. 사실 좀 무리했으면 차를 빌리지 않고 지하철 + 버스로 해결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거의 이 박물관 하나 때문에 차를 빌린 것이었요. ㅋ 편도로 한 30~40분 걸리는데, 내셔널 몰에 있는 걸 가보지 못 해서 비교는 할 수 없어도 개인적으로 엄청 좋았습니다. 가는 길에 중간에 출구 없는 공항 직행 길은 toll free이고 중간 중간 출구가 있는 길은 toll이 있는데 공항 직행 길로 가라는 마모분들의 말씀을 믿고 반신반의하는 아내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걍 공항쪽으로 직행했습니다. ㅋ 결과는? 역시 마일모아 만세! Dulles 공항 안으로 들어갔다 살짝 돌아나오니 바로 박물관이네요. ㅎㅎ 트랜스포머 2를 여기서 찍었다던데, 거기 나오는 할배 비행기인 Blackbird도 있고, 스페이스 셔틀 디스커버리호도 있고, 콩코드, Enola Gay 등 전혀 항덕이 아닌 저도 좋아할만한 것이 엄청 많았는데, 항덕이었으면 진짜 하루 종일 볼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ㅋ








저녁에는 조지타운으로 가서 지인을 만나기로 했는데 가는 길에 제 전화기랑 아내 전화기 베터리가 완전 바닥나는 바람에 진짜 한 시간을 길에서 헤매다 겨우 도착했습니다.. ㅠ_ㅜ 원래는 유명한 Georgetown Cupcake이랑 Allison님이 알려주신 요즘(?) 뜬다는 Baked & Wired의 컵케잌을 비교해보겠다는 원대한 포부가 있었으나 길에서 시간을 버리는 바람에 Baked & Wired 컵케잌만.. 헐 근데 맛있긴 진짜 맛있더라구요. 사람들 따라 휴지에 허접하게 "마일모아 만세"도 하나 써서 벽에 붙여두었습니다. 다음에 가시는 분 찾아보세요! ㅋ 지인을 만나기 전에 조지타운 M st. 따라 2인용 유모차를 앞세워(;;) 엄청난 인파를 헤치며 한 바퀴 돌고 왔는데, 7년 전 애들 없이 왔을 때 갔던 식당, 카페, canal 길, waterfront 등등 퍼즐 맞추듯 추억놀이 하니 재밌었어요.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Iwo Jima 기념관 잠깐 들르고 렌트카 반납도 했습니다.







다음 날은 지하철로 이동. DC에 가기 전부터 DC에 가면 제일 하고 싶었던 게 지하철타기였던 아들이 엄청 신났습니다. ㅋㅋ 표 사고 게이트에 넣고 지하철 타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알고보니 BART도 지하로 다닌다면서요?;;;) 우선 국회 건물로 가서 사진 몇 장 찍고 국회 도서관으로 가려는데 갑자기 아들이 화장실 가고 싶다고... 근데 근처에는 들어갈 수 있는 건물이 없어서 아이를 끌어 안고 두 블럭을 뛰어 겨우 화장실에 다녀왔네요 ㅠ_ㅜ. 이 근처로 가실 때는 꼭 화장실을 먼저 해결하고 가세요. 암튼 다시 돌아와 국회 도서관에 가려는데 일요일은 문 닫음 ㅠ_ㅜ. 걍 법원이랑 국회 도서관 앞에서 사진만 몇 장 박고 National gallery of art로 갔습니다. 그 전에 Rolling Thunder 아저씨들 열 맞춰 행진하는 것도 보고요... 사실 이것도 할 말이 많은데, ㅋ 메모리얼 전 날 일요일에 전국 할리 데이비슨이 다 DC로 모여서 추모 행사도 가지고 낮 12시부터 내셔널 몰 주위를 몇 시간동안 계속 뱅뱅 도는 행사를 가지네요. 이걸 여행 직전에 알고는 멘붕에 빠졌는데, 겁먹었던 것 보다는 훨씬 질서있고 계획된 행사였던지라 오히려 잠시 재미있게 구경하고 좋았네요. ㅎㅎ 암튼 그러고 나서 National gallery of art랑 자연사박물관 관람(근데 공룡관 지난 달에 문 닫음. ㅠ_ㅜ) 후 난생 처음 Shake Shack 버거 먹었어요! 다른 분들이 In&Out이랑 비교를 많이 하시길래 가격도 비슷한 줄 알았더니 가격은 훨 비싸네요. ㅋ 오오오 근데 이거 엄청 맛있습니다! 패티가 특별한 것 같진 않았는데 뭘까 궁금해하면서 순식간에 먹어치웠네요. ㅋ 아... 근데 오랜만에 너무 많이 걸었더니 발바닥에 불 날 지경. 원래는 Tidal Basin따라 한 바퀴 돌며 야경을 볼 계획이었으나 그냥 호텔로 돌아왔어요;;; 굳이 삼각대까지 챙겨왔는데 쓸 일이 없었습니다. ㅠ_ㅜ 2007년에 왔을 땐 MLK Jr. 기념관이 없었어서 그건 꼭 한 번 보고싶었는데, 언제나 다시 와서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ㅎㅎ










천둥 망아지처럼 뛰어다니는 아들 잡으랴 안으라고 계속 보채는 딸 달래랴 힘들었지만 아내랑 저는 오랜만에 추억놀이도 하고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신나게 놀고 잘 다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DaMoa님 덕분에 싸게 사고 골디님이 업글까지 해주신 표 자랑! 가격이랑 좌석 번호가 함께 있으니 아름답지 않나요? ㅋ


64 댓글

마일모아

2014-05-26 19:54:09

만세 감사드려요. :)

armian98

2014-05-26 19:56:38

덕분에 이렇게 여행도 잘 다녀왔으니 만세 만세 만만세죠!

기돌

2014-05-26 19:59:02

저에겐 천추의 한으로 남은 5불짜리 뱅기표... 제일 잘 쓰신분중에 한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몇천불은 너끈이 버신듯 합니다. 

컵케잌가게 '마모만세' 명작입니다.^^ 줄도 어마어마 하네요...


저는 언제 DC를 가보게 될까요~~~ 잘보고 갑니다.

armian98

2014-05-26 20:00:45

앗! 제가 오해가 생기도록 사진을 배치했네요. ㅎㅎ 저 긴 줄은 Georgetown Cupcake 가게이고 줄이 너무 길어 저는 먹지 못 했습니다. 제가 갔던 Baked & Wired에도 줄은 있었지만 저 줄의 1/3 정도 됐었네요. ㅎㅎㅎ

기돌

2014-05-26 20:05:39

비행기 알미안님은 경제석 타신건가요? 피곤하진 않으셨는지요. 전에 6시간 비행기 탔더니 좀 힘들더라구요. 시간이 잘 안갔던 기억이...

armian98

2014-05-26 20:31:58

전 애들만 잘 버텨줘도 땡큐입니다. ㅎㅎ

롱텅

2014-05-26 20:07:34

이제 다모아 프로모션 티켓은 다 쓰신거죠?
배가 아파서 차마 눈뜨고 볼수가 없어요. ;;;

armian98

2014-05-26 20:29:26

네 아쉽게도 이제 없네요. ㅠㅜ

사리

2014-05-26 20:25:18

헐... 아르미안님 남자분이셨어요...?
ㅠㅠ

armian98

2014-05-26 20:29:08

헐... ㅋ 근데 왜 우세요? ㅋㅋ

사리

2014-05-26 20:36:07

제가 마모 게시판에서 성별 혼동을 한 분이 한두분이 아니라... 자괴감 때문에? ㅎㅎㅎ

armian98

2014-05-26 20:53:40

저를 여성으로 보신 분은 처음이지 싶습니다. ㅋ
자괴감이 좀 드셔도 될 듯! ㅋㅋㅋ

뉴나나

2014-05-26 20:29:38

오~역쉬 알미안님의 사진으로 보는 후기는 꼭 가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ㅎㅎ

후기 잘 읽었습니다~

armian98

2014-05-26 20:52:58

감사합니다! 그럼 어서 디씨 센레 예약을 하시면.. ㅎㅎ

단비아빠

2014-05-26 22:21:53

단비 데리고는 힘들 여정이네요.. 아직은...

그래도 훗날을 위해 닥스하고 갑니다...

사진 예술이에요...~~

유민아빠

2014-05-27 03:54:37

단비 데리고는 정말 힘든 여정이에요....

유빈이 데리고 갔을 때도.....ㅎㅎㅎ

조금만 더 참으세요 ^^

armian98

2014-05-27 09:00:52

저는 다행히 아직 첫째가 유모차에 구기면 들어갈 정도라 다니는 건 괜찮았는데 오히려 좀 더 크면 아이들 체력이 문제겠네요. 근데 그보다 더 크면 부모 체력이... ㅠ_ㅜ

armian98

2014-05-27 08:59:27

힘든거야 애는 유모차 태우고 부모만 힘들면 그만인데요, 제 큰 애도 거의 6살인데 아직 수도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ㅎ 그저 지하철이 최고! 그래도 Air & Space 박물관은 좋았다고 하네요. 아마도 장난감을 사줘서?

narsha

2014-05-27 01:30:06

여행 잘 하고 오신것 같네요.

마모분들은 다 사진전공 하셨나봐요. 사진 모두 작품이네요~~



armian98

2014-05-27 09:01:26

네, 재밌었어요. 특히 여행은 마치고 돌아와서 사진으로 다시 볼 때 제일 재미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모밀국수

2014-05-27 01:35:47

여행 잘 하시고 가신거같아 다행이네요. 사진 정말 좋습니다 ㅎㅎ DaMoa 프로모션 같은 기회가 또 있겠죠? 

armian98

2014-05-27 09:02:47

모밀국수님 덕에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알려주신 주차장이 오전에만 가면 자리가 있는 것 같아요. 차 찾으러 나올 때는 꽉 찼더라구요.

저도 같은 딜이 연중행사로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jxk

2014-05-27 01:59:56

잘 다녀오셨네요~ 전에 항상 D.C 근처에 살면서도 걍 대~충 훑고 다녔는데... 담엔 후기 본대로 따라다녀봐야겠어요! ^^ 잘 봤습니다! 

armian98

2014-05-27 09:05:55

원래 근처에 살면 잘 안 가게 되나봐요. 저도 샌프란 잘 안 가요. ㅋ

체력이 달려 계획했던 것 만큼 다 보고오지 못 했습니다. jxk님은 근처에 사시니 좀 더 자세히 나눠서 보실 수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봉다루

2014-05-27 03:19:32

잘 다녀오셨군요.
바야흐로 여름 휴가와 더불어 여행기 시즌이 된 것 같습니다. :-)
저도 언제 DC한번 더 가야하는데 먼저 자세히 조사해 주셔서 한결 일이 줄어들것 같네요. 감사감사

armian98

2014-05-27 09:07:17

그러니까요.. 한 동안 뜸했죠? ㅎ 얼른들 놀러 다녀오시고 재밌는 여행기 많이 올려주셨음 좋겠네요.

저야 조사랄 것도 없이 마모에서 얻은 정보로 잘 다녀왔는걸요. 역시 마모가 짱입니다. ㅎ 이제 여행책자를 안 사요. ㅎㅎㅎ

Livingpico

2014-05-27 03:51:11

$5 티켓 잘 써먹으셨군요.  그 표가 나왔을때, 저는 뭘 하고 있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이제 한주 또 시작했는데, 적응 하시겠어요? ㅋㅋ

armian98

2014-05-27 09:07:48

그래도 이번 한 주는 4일밖에 없잖아요. 우선 오늘 아침 시차 적응부터 실패하고 시작했습니다. ㅋ

유민아빠

2014-05-27 03:54:07

역쉬 알미안님의 사진은 예술이에요... 왜 같은 곳을 찍어도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다음에 갈때는 유민이랑 유빈이가 조금 더 커서 무식하게 걸을 수 있을 때 일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duruduru

2014-05-27 04:06:01

아마 어디 사진모음 싸이트에서 퍼오신 걸 거에요.

설마 베이지역에 사시는 영세민이신 분이 저런 수준의 사진을 찍으실 수 있는 기술이나 기기를 가지고 있으시겠어요????? =====333==33==3

armian98

2014-05-27 09:10:00

아.. 영세민인 거 들켜버렸습니다. 카메라는 결혼 전 솔로일 때 벌어둔 돈으로 산 것 아직도 쓰고있는 것입니다. ㅎㅎ

armian98

2014-05-27 09:09:08

아유 아닙니다. 저도 유민아버님처럼 밤에 내셔널몰에 가서 멋진 야경도 보고 오고 싶었는데 저질 체력이라 결국 포기했어요. ㅠ_ㅜ

저도 아이들 잘 걸을 수 있게 될 때까지 운동 좀 해서 같이 체력을 키워야 할텐데 게을러서 그러질 못 하네요. ㅎㅎㅎ

미국초보

2014-05-27 04:13:47

오, 사진 정말 멋집니다. 우드바 박물관 좋죠? ㅎㅎ 어른들도 가면 좀 놀라더라구요. 다행이 톨비안내셨네요. 얼마 안하지만...

컵케익은 저도 오전에 가서 도전해 봐야겠어요 ㅎㅎ 타이달 베이신 야경이 좋은데 좀 아쉽네요. 아이들 데리고 걸어다니기 정말 힘든데 대단하십니다.

저도 이 후기 따라 돌아다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armian98

2014-05-27 09:12:36

Udvar-Hazy Center 진짜 좋아요! 투어도 참여하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지루해해서 그럴수가 없었네요. 

톨비 안 내고 통과한 것은 돈도 돈이지만 그거 내려고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 시간 아낀 게 더 좋았어요.

제가 다녀온 컵케잌집은 줄이 그렇게까지 길진 않았어요. 미국초보님 가셔서 제가 붙여놓은 휴지 한 번 찾아보세요. ㅎㅎㅎ

Tidal Basin 야경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_ㅜ Udvar 박물관만큼 기대했던 것이었는데... 언젠가 또 가겠죠.

용이아빠

2014-05-27 08:54:21

구경 잘 하셨다고 하니 DMV 회원으로 반갑습니다.  관광객들이 엄청 많으셨을 것 같았는데, 토요일 디씨로 잠시 가로질러 갔었는데, 생각보다는 덜 막히더라구요.  지나가면서 armian98님 생각도 잠시 했었습니다.  톨비 안내고 오시는 방법도 미처 알려드리지 못했는데 다른 분들이 알려주셨다니 다행입니다.  이넘의 건망증 때문에 글쓰면서 생각한 것이 머리속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쩝!

Udvar-Hazy Center 박물관 마음에 들어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거리도 다소 멀고, 이것때문에 렌트를 하신다고 해서 조금은 죄송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한시름 놓았습니다.

이번에는 연휴라 시간이 다소 애매했지만 다음에 오시면 번개한번 하게 연락주세요.  ^^

armian98

2014-05-27 09:15:55

용이아버님 아니었으면 Udvar Hazy Center는 그 존재도 몰랐을 곳입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그 곳 아니었어도 아이들 데리고 다니느라 하루 즈음은 렌트를 하는 게 편하겠다고 원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조지타운도 다녀오고 했으니까요. 다음번에 디씨에 또 가게 되면 마모분들을 한 번 뵙고 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 :)

똥칠이

2014-05-27 09:50:02

부지런하심 짱인데요!?

같은델 다녀와도 모 이리 다른가요 ㅋㅋ 나도 분명히 작년에 다녀왔는뎅 

armian98

2014-05-27 09:56:10

그야 똥칠댁 다녀왔을 때는 셧다운 + 우중충 날씨 크리. 

이번 여행동안 디씨 날씨가 캘리포니아 날씨보다 더 좋았네요! 갔다 오니 왤케 덥나요.. 

모밀국수

2014-05-27 10:10:06

날씨 진짜 좋을때 다녀가셨어요- 급더워져서 오늘오후에는 썬더스톰워치 떴네요.

armian98

2014-05-27 10:21:21

우왓! 다행이네요. ㅎㅎ

디미트리

2014-05-27 11:43:21

잊고 있었던 DaMoa님 협찬 프로모션 여행을 다녀오셨군요.ㅎㅎ 

사진 보니 날씨도 잘 받쳐주었고, 역시 사진은 두말하면 잔소리..예술입니다.

대체 컵케익이 얼마나 맛있길래 줄을 저렇게 선답니까? 궁금하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

armian98

2014-05-27 11:49:20

그러게요. 저도 결국 저 컵케잌은 먹어보지 못 했네요. 예전에 똥칠이님이 사다주셔서 제 아내는 먹어봤다던데 이번에 먹은 거랑 비교해서 어떤 게 더 맛있었는지 물어보면 기억을 하려나요? ㅎㅎ

날씨 정말 좋았어요!

스떼뻔

2014-05-27 11:44:38

알미안님 여행기는 흡입력이 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

armian98

2014-05-27 11:49:53

글재주가 부족한데 잘 봤다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더블샷

2014-05-27 14:02:37

역시 글은 희미하게 잘 안 보이고 사진만 매직아이처럼 보이는 알미안님 여행기!

멋집니다! :)

armian98

2014-05-27 14:13:34

다음부터 글씨 폰트 크기를 100px로 해야겠습니다. ;ㅁ;

레이니

2014-05-27 14:32:56

$5짜리 여행인줄 알았으면, 비싼 주차장에 주차하시라고 할껄 그랬어요!! ㅎㅎ

사진보니 즐거운 여행 되신 것 같아요.

저는 사진으로 다시 봐도 Udvar-Hazy Center 박물관에 있는 비행기가 다 그게 그걸로 보이네요~

armian98

2014-05-27 14:39:16

하루에 주차비로만 내셔널 몰에서 $13, Udvar-Hazy Center에서 $15, 조지타운에서 $12 총 $37 썼으면 많이 쓴 것 아닌가요? 네 식구 비행기값($20)보다 많이 썼구만요.. ㅠ_ㅜ

덕분에 재밌게 잘 다녀왔습니다!

narsha

2014-05-27 15:41:52

5불은 뭔가요. 뱅기 레비뉴 티켙값이 5불이었던 거에요? 이를테면 전산오류 때문이었나요?

armian98

2014-05-27 18:13:40

네! ㅎㅎ

작년에 DaMoa님이 전세계 최초로 리포트해주신 United error fare입니다. 표 가격이 $0이었구요, 911 security fee 명목으로 편도당 $2.5씩, 왕복에 $5이면 구입이 가능했죠. 이 표로 저희 가족 작년에 휴스턴 한 번 올 해 디씨 한 번 다녀왔습니다. 다시 이런 대박이 올까요? ;ㅁ;

https://www.milemoa.com/bbs/board/1448504

narsha

2014-05-28 01:13:58

와우 정말 대박 대박 대박이네요!!!

잘 다녀 오신거 축하드려요~~


해아

2014-05-27 15:30:14

알미안님. 연중행사로 가는 DC 인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새롭네요. 저도 죠지타운은 제대로 못가봤는데, 이 기회에 자극 받고 다음엔 제대로 한번 봐야겠습니다. 즐거운 여행이셨던 것 축하드려요.

armian98

2014-05-27 18:18:04

조지타운에는 사람 너무 많지 않을 때 여유롭게 가서 슬슬 산책도 좀 하고 했어야 할 것 같은데, 좁은 길에서 2인용 유모차까지 끌고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ㅎㅎㅎ 그래도 말씀하신대로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narsha

2014-05-27 16:03:49

알미안님 사진에 관해 궁금한게 있는데요.

알미안님 글 맨위 오른쪽에 사진 첨부에 보면 비행기표 하나만 스크린샷 첨부되어 있는데요. 다른분들은 사진 하나하나가 용량 (#kb)과 함께 첨부되어 있는데 알미안님은 사진첨부가 안보이네요. 어떻게 하면 사진 첨부 안하면서 액박 (x)되지 않는거에요? 

죄송합니다. 예전부터 궁금했거든요.


armian98

2014-05-27 18:16:08

아.. 제가 보통 사진을 마모가 아닌 다른 곳에 올려두고 본문에는 링크만 이용해서 삽입합니다.

자세한 방법은 정리의 달인 정달 구스님께서 설명해주셨구요(https://www.milemoa.com/bbs/board/105217) ㅎㅎ 기본적으로 같은 방법인데 한 가지 다른 점은 사진 저장소로 저는 Dropbox가 아니라 Google+를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narsha

2014-05-28 01:06:59

네 감사합니다.

블랙커피

2014-05-28 08:16:34

우와, 멋지네요! :)  아이들 데리고 좋은 여행 하신것 같아요! :)  5불티켓도 정말 부럽습니다.  당시 마모 게시판 글 처음 올라왔을때 봤 었는데 그때는 유나이티드 계정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도 모르고 이런딜이 아너될까하는 의구심 때문에 발권놀이 해보지도 못하고 지나쳤는데 참 아쉽네요 ㅎㅎㅎ 지금 이런 딜이 있었음 15분에 발권 5장도 할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에요 ㅎㅎㅎ


워싱턴 디씨는 내년 11월에 ㅎㅎ 세인트 리제스도 구경할겸 가볼까 했는데, 왠지 모르겠지만 저는 컨펌페이지까지 갔는데 예약이 사라졌어요... 크레딧 카드도 차지가 안되었고요 ㅠㅠ



armian98

2014-05-28 08:19:53

저도 욕심부리지 말고 LA나 DC에 예약 넣어볼 것을 카우아이 센레, 보라보라 센레 막 넣어보다가 딜이 끝났네요. ㅋㅋㅋ

RSM

2014-05-28 09:22:59

멋진 사진과 함께 멋진 후기 올려주셨네요. 워싱턴도 참 멋지네요.


5불 티켓과 함께 마일모아 만세~ 사진이 참 인상적이네요. ㅎㅎㅎ

armian98

2014-05-28 09:27:26

정말 마모 아니었으면 애들 데리고 여행 다닐 때마다 돈이 얼마나 들었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마일모아 만세~ 한 번 더 외쳐야겠네요. ㅎㅎ

Allison

2014-05-28 12:58:05

사진이 예술이네요 ㅎㅎ baked and wired 가서 쪽지 찾아야겠네요~~~ ^^ 전 주말에 North Carolina 로 피신갔다 왔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엔 M St. 에 안나가는게 저의 신조입니다.. 유모차끌고 고생하셨습니다 ^^ 즐거운 여행되셨다니 기쁩니당!  :)

armian98

2014-05-28 13:58:51

좀 더 꼭 꼭 잘 붙여뒀어야 하는데 급하게 하느라 스티커를 못 구해서 옆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떼어 붙였네요. Allison님 가실 때까지 잘 붙어있어야 할텐데.. ㅎㅎ

뭐 먹을 지 몰라 추천해주는대로 먹었는데, 딸기 컵케잌 맛있었습니다!

쌍둥빠

2014-05-28 20:18:42

저도 사진보느라 글이 없는건 줄 알았다는 ㅋㅋ

Blackbird 사진 쩌네요. DC 2,3번 간거 같은데 알미안님 전 정말 아무 정보 없이 갔던걸 후회하게 됩니다. 담에 갈때 유용한 정보들 감사여~

그나저나 알미안님의 마모만세를 보고나니 저도 한번 해줘야 마모님께 이쁨 받을거 같네요 ㅋㅋ

armian98

2014-05-28 20:25:20

그래도 나름 집에 오는 길에 비행기에서 열심히 쓴 거에요. ㅋ
블랙버드 짱 멋있죠?!
쌍둥빠님은 보라보라 해변에 큼지막하게 마모 만세 한 번 써 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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