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뉴욕주 Mohonk Hotel 지나갔던 후기

미국초보, 2014-07-25 20:22:32

조회 수
2867
추천 수
0

이건 후기랄 것도 없어보이는데 혹시나 여기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올려봅니다.

지난 캐나다 여행을 출발하면서 중간에 쉬어갈 곳을 찾다가 나름 유명하다고 하여 잠시 들러서 구경했던 곳입니다.

http://www.mohonk.com/

산속에 호수가 덩그러니 있고 호텔도 덩그러니 있는 그런 곳입니다.

가을 단풍이 이쁘고 자전거나 등산객들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번쯤은 가볼만 한데 국립공원입장료가 있는 듯 합니다.

정보 없이 갔다가 호텔 예약 손님이 아닌경우 별도의 입장료를 받더군요.

생각보다 비쌌던 기억이 납니다. 산에 올라갔다가 그냥 내려가기 뭐해서 돈내고 들어갔는데 어른4 아이1명 값이 100불이 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돈이 아까우신 분들은 아래 사진들 보고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셔도 좋을 듯 싶어요 ^^

실제 보면 상당히 오래전에 지어서 고풍스럽긴 하지만 낡은 분위기도 풍기는 곳입니다.

원래 투숙객이 아니면 호텔 안에는 못들어가는 데 저희는 슬그머니 들어가서 화장실 이용하고 왔네요. (항상 어딜가나 흔적을 남기는...)


산책로도 좋고 하늘 좋고 호수 좋고 산 좋고 공기 좋고.... 그렇네요.

입장료만 없으면 추천스러운 곳이네요. ^^


aaa.JPG


변환_DSCN8627.JPG변환_DSCN8628.JPG변환_DSCN8629.JPG변환_DSCN8630.JPG변환_DSCN8631.JPG변환_DSCN8635.JPG변환_DSCN8640.JPG변환_DSCN8642.JPG변환_DSCN8643.JPG변환_DSCN8644.JPG변환_DSCN8645.JPG변환_DSCN8646.JPG

13 댓글

기돌

2014-07-25 21:54:17

이런 휴양지가 미국에 꽤 되는군요.@.@

여기 너무 좋은데요....


그런데 국립공원 입장료가 그렇게 비싼가요?

미국초보

2014-07-26 04:45:35

국립공원이 아니라네요. 사설 리조트 입장료인가 봅니다 ^^

edta450

2014-07-26 03:07:01

국립공원 아니고 사설 리조트입니다. 입장권을 패밀리로 사셨으면 좀 쌌을텐데요.

http://en.wikipedia.org/wiki/Mohonk_Mountain_House

미국초보

2014-07-26 04:44:28

이 그렇군요. 패밀리 가격보다 개별가격이 좀 더 쌌어요 ^^

edta450

2014-07-26 05:13:58

아, 어른이 네 분이셨군요..

모밀국수

2014-07-26 03:45:33

오 여기 저희매점 아주머니께서 경치가 너무너무 아름답다고 꼭 가보래서 알아봤었는데 하루밤에 $4-500 하더라구요.. 

미국초보

2014-07-26 04:44:49

요즘 200불대로 하는 프로모션 하는 거 같아요 ^^

쌍둥빠

2014-07-26 04:40:47

저는 여기 갈때 점심 부페를 예약해서 갔었습니다. 그럼 아마 입장료 안내도 됬던거 같은데요.

뉴욕근방에서 당일치기로 산 구경 가기는 여기만한 곳이 없는거 같아요 ㅎㅎ

미국초보

2014-07-26 04:45:09

네 밥먹고 산책하기 좋은 곳 같아요 ^^

디자이너

2014-07-26 14:54:39

미리 점심을 예약하고 가면 입장료를 안내도 됍니다. 근데 가격에비해 ($50정도) 음식은 별로 먹을게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섬마을처자

2014-07-26 16:33:22

앗 여기 전 작년 가을에 하이킹 하러 갔었어요!!

단풍이 완전히 들기 전이라 조금 아쉽긴 했었는데, 뉴욕 주변에 이런데가 있었다니 싶더라고요 ㅋㅋ

저는 Mohonk preserve 로 들어가서 한시간 정도 트래킹하듯 가볍게 걸어 호수 있는데까지 들어갔는데, 이렇게 가면 한사람당 10불 정도를 받았던거 같아요.

그냥 호수 풍경 감상만을 위해서면 점심을 예약하시고 호텔쪽으로 바로 가시면 될 듯 싶고, 숲길 걷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preserve 입구쪽으로 가시면 될 거 같아요.

저도 곁다리로 작년 초가을에 찍은 사진 추가하고 갑니다 :)Mohonk02.jpg 


Mohonk01.jpg

미국초보

2014-07-27 03:22:00

역시나 가을이 멋지군요. 어르신들 없으면 그쪽으로 가도 좋을듯 싶네요 ^^

좋은날

2014-07-26 18:39:20

여기 멋있네요. 미국 안같아요.

목록

Page 1 / 16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47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70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76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3723
  3249

한참 늦은 발로 쓰는 여행기 - 60대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오아후 여행

| 여행기-하와이 7
ylaf 2022-03-24 3239
  3248

디즈니랜드 LA (애너하임) 짧은 후기 3/2024

| 여행기 7
잔잔하게 2024-03-12 1272
  3247

Grand Hyatt Hong Kong (Feat. HKG Four points) 후기

| 여행기 7
  • file
22Gauge 2024-05-03 884
  3246

도쿄편 : JAL Premium Economy, 콘래드 도쿄(Conrad Tokyo) 후기

| 여행기 46
  • file
엘라엘라 2024-04-20 2917
  3245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5. 마티나 라운지 (ICN T2), ICN-BOS 대한한공 프레스티지

| 여행기 15
  • file
느끼부엉 2024-05-01 1691
  3244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3. 한국에서 먹은 것들 & 한 것들 下편 (식당 한 곳 추가)

| 여행기 13
  • file
느끼부엉 2024-04-02 2074
  3243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43
  • file
드리머 2024-04-14 2862
  3242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64
shilph 2024-04-28 2316
  3241

아들과 단둘이 떠난 아이슬란드 캠퍼밴 2주 여행 후기 - 2편

| 여행기 2
  • file
파노 2019-09-03 853
  3240

가족과의 첫 이태리 여행 - 팁과 후기

| 여행기 46
Monica 2024-04-11 3720
  3239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23
  • file
안단테 2024-04-27 1369
  3238

2023년 겨울 포르투갈 간단 여행기 (사진 없음)

| 여행기 12
브라우니키티 2024-01-28 1632
  3237

P2와 함께한 독일-스페인-한국 여행기 - 6. Barcelona 관광 (Sagrada Familia, Parc Guell, Casa Mila, Casa Battlo)

| 여행기 18
  • file
느끼부엉 2024-02-15 1036
  3236

아이슬란드 / 2023년6월 / 9일간 / 4인가족 / Rental Car / Ring Road 일주 / 120+ Spots

| 여행기 71
  • file
Stonehead 2024-04-04 2120
  3235

부모님 모시고 효도여행 후기: 나이아가라

| 여행기 14
  • file
purpleciel 2024-04-11 2229
  3234

이클립스 여행에 빌붙은(?) 뉴욕 먹방 여행기 (feat. 아이폰 15프로)

| 여행기 68
  • file
AQuaNtum 2024-04-15 2381
  3233

hilton tulum conrad 후기

| 여행기 13
  • file
밤호수 2024-04-18 1334
  3232

알래스카 8박 9일 여행 후기 (2024년 4월 6일~14일) with Aurora

| 여행기 40
  • file
쇼미더머니 2024-04-17 2302
  3231

2023 년 11월에 다녀온 St. Kitts and Nevis 후기 입니다.

| 여행기 29
  • file
힐링 2024-03-01 1441
  3230

오로라보러 다녀온 옐로우나이프 (Yellowknife)

| 여행기 46
  • file
페일블루 2024-04-16 2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