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Santa Barbara 간단 후기

드리머, 2014-07-29 17:00:36

조회 수
2425
추천 수
0

5월에 아이샤님이 알려주신 하얏 5000 포인트 오퍼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aicha&document_srl=2060161&mid=board 신청하고 5월말 연휴에 산타 바바라에서 2박3일을 했습니다.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사진 위주로 간단한 후기 올립니다.  


Santa_Barbara_1.jpgSanta_Barbara_2.jpgSanta_Barbara_3.jpg



호텔

하얏에서 BRG 로 2박에 $274 에 숙박했습니다.  저는 하얏 카드가 없지만 만약 무료 숙박을 이런 곳에서 했으면 조금 아까웠을 것 같습니다.  ㅎㅎ 

이 호텔의 장점은 위치 (특히 어린애들 데리고 동물원 가는게 목적이라면 정말 가깝습니다) + 오션뷰 룸을 받으면 뷰도 좋습니다.  그러나 호텔이 일단 오래 되었고 벽이 무지 얇습니다.  층간소음도 너무 잘 들려서 꼭 3층 방을 달라고 하는게 좋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2층에 방을 받았는데 밤 8시 넘어서 윗층에 가족이 걸어다니는게 너무 쿵쿵 울리며 ... 견디다 못해 결국 방을 바꿔 달라고 했습니다).  


호텔 파킹은 발레밖에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가격도 비싸고) street parking 이 많이 있어서 (그것도 방 바로 앞에 ㅎㅎ) 주차비 세이브 했습니다.   

그 외에 써비스는 참 좋았습니다.  아무런 status 도 없는데 무료 인터넷 달라고 하니까 주고, 발코니 달린 오션뷰 방 주고 … 나름 만족했네요.  ^^

평범한 호텔 방하고 방에서 보이는 뷰 사진입니다.
Santa_Barbara_Hyatt_1.jpg 


Santa_Barbara_Hyatt_3.jpg



맛집 

1. McConnell's http://www.yelp.com/biz/mcconnells-fine-ice-creams-santa-barbara

다운타운인 State Street 에서 먹은 아이스크림입니다.  이 집의 유명한 Turkish Coffee 인가는 원두커피 가루가 씹혀서 별로였는데 딸기와 Cookies & Cream 은 맛있었습니다.
Santa_Barbara_5.jpg


2. Los Agaves http://www.yelp.com/biz/los-agaves-santa-barbara


저희가 5시 조금 안되어서 갔는데 줄서서 들어 갔구요.  사실 돌솥 같은데 준 음식은 어떻게 먹는 건지도 모르는데 ... 정말 맛있었습니다.  강추합니다.
 Santa_Barbara_6.jpg Santa_Barbara_7.jpg Santa_Barbara_8.jpg



3. Handlebar Coffee Roasters http://www.yelp.com/biz/handlebar-coffee-roasters-santa-barbara


커피가 맛있습니다.  이 커피샵에서 빵을 Renaud's Coffee and Bistro 에서 공수해 온다고 해서 셋째날은 Renaud's 에 아침 먹으러 갔었는데 결국 커피가 별로여서 다시 여기로 커피 사러 오는 ... 이틀 연속 모닝 커피는 여기서 했습니다.

Santa_Barbara_9.jpg


4. Los Olivos Grocery & Zaca Mesa Winery

http://www.yelp.com/biz/los-olivos-grocery-los-olivos

http://www.yelp.com/biz/zaca-mesa-winery-los-olivos


Los Olivos Grocery 에서 샌드위치 사서 Zaca Mesa Winery 에 가서 와인 테이스팅 하면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여유롭고 낭만은 있었으나 ... 그렇게 추천할 만한 맛은 둘다 아니었습니다.  ㅎㅎ


 Santa_Barbara_13.jpg Santa_Barbara_14.jpgSanta_Barbara_15.jpg 

Santa_Barbara_16.jpg


5. Scarlett Begonia http://www.yelp.com/biz/scarlett-begonia-santa-barbara

저녁을 여기서 먹었는데 tasting menu 를 먹었던 걸로 기억하고 ... 사진찍는거 완전히 잊고 그냥 먹었습니다.  ㅎㅎ  강추합니다!

Santa_Barbara_17.jpg


그 외

1. 산타 바바라 카운티 코트하우스 http://www.yelp.com/biz/santa-barbara-county-courthouse-santa-barbara?osq=santa+barbara+court+house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어서 ㅠ.ㅠ 안타깝지만 내부도 그렇고 위에 올라가서 보이는 전망이 꽤 괜찮습니다.  


2. 미션 http://www.yelp.com/biz/mission-santa-barbara-santa-barbara?osq=mission 


Santa_Barbara_19.jpgSanta_Barbara_20.jpgSanta_Barbara_21.jpg



3. 핸들바 커피집 건너편에 있는 곳입니다.  광고 사진도 찍고 있구요. 


Santa_Barbara_10.jpgSanta_Barbara_11.jpg


4. 저희는 솔뱅까지 갔었는데 ... 예전에 연애시절 갔던 좋은 기억만 있어서 갔더니 ... 너무 touristy 하고 차라리 동물원을 가거나 그냥 산타 바바라에서 더 있을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그리고 뭔가 많이 한것 같은데 ... 사진이 없네요.  기억도 안나고 ㅎㅎ

23 댓글

블랙커피

2014-07-29 17:10:41

와, 좋네요! :)  위에 돌솥요리 제가 좋아하는 음식인데 molcajete 맛있어 보여요!  사진에 드리머님도 찾았고요! :)

드리머

2014-07-29 17:15:20

ㅋㅋ 저 사진 고치러 갑니다!  ^^

Livingpico

2014-07-29 17:17:02

못보시고 올린것???ㅋㅋㅋ

그새 사진이 바뀌었군요. 이젠 얼굴만~~!!ㅋㅋ@@

드리머

2014-07-29 17:24:28

ㅋㅋ 완전 모르고 그냥 올렸어요. ^^;;  블커님 덕분에 이제는 얼굴만 ㅎㅎ

Livingpico

2014-07-29 17:16:40

오.. 드리머님 후기다!!!

건물들이 참 멋있네요. 배도 조금 고파오는데, 진짜 뚝배기 음식은 맛있어 보입니다. 커피샾에서 본인 사진을 올리셨군요. ^^

잘 봤습니다. 여기도 가 봐야하고.. 정말 갈곳이 많군요!!

드리머

2014-07-29 17:25:51

엘에이에서 두시간 거리니까 다음에 엘에이 오실때 휴일 끼고 오셔서 갔다 오세요.  ^^

Livingpico

2014-07-29 17:27:40

그래야겠습니다. 이거 참 문제예요. 베이지역(샌프란)에서도 갈곳이 많고, 엘에이에서도 갈곳도 많고. 

바쁜연년생맘

2014-07-29 17:16:41

재밌고 유익한 후기 감사해요.ㅎㅎ저도 사진속 드리머님 찾았어요 ㅎㅎ

드리머

2014-07-29 17:27:13

ㅎㅎ 나만 몰랐군요!  ^^;;

기돌

2014-07-29 17:30:19

음식에 눈길이 많이 갑니다^^ 저도 아까 드리머님 뵈었네요 ㅎㅎㅎ

드리머

2014-07-30 06:48:02

ㅎㅎ 기돌님 뵈려면 하얏 산타장에 ... headshot 걸려 있는건가요?

쓰리스타

2014-07-29 19:12:54

저는 먹을거에만 눈이가네요 ^^

드리머

2014-07-30 06:48:45

ㅎㅎ 사진 찍은 실력이 꽝이라 다들 먹을거만 보이나봐요.  ^^

RSM

2014-07-29 21:28:09

아니 말도없이 언제 다녀오셨나요?


산타바바라는 언제봐도 산타바바라만의 멋이 있는것 같아요.

드리머

2014-07-30 06:49:36

5월에 갔다 온거에요.  그냥 산타바바라 질문 글이 있길래 ... 후기 올려봤습니다.  ^^ 

모밀국수

2014-07-30 04:07:04

어우 저 돌솥 왠지 맛있어 보여요 배고픕니다 ㅎㅎ 

드리머

2014-07-30 06:50:07

저도 또 먹으러 가고 싶네요.  ㅎㅎ

armian98

2014-07-30 07:04:53

저도 드리머님 뵙고 싶었는데 너무 늦었나보네요. ㅋ

사진으로 보는 산타바바라는 약간 메히코삘 나기도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솔뱅은 연애시절에 가야만 좋은 곳인 걸로~ ㅋㅋ

드리머

2014-07-30 10:20:08

ㅎㅎ 남가주 오실때 번개치시면 실물로 보실수도 있을텐데 ... ^^;;

그리고 산타바바라는 Spanish Colonial (Revival) Style 이 대부분이라 메히코삘 많이 나고 좋아요.   

apollo

2014-07-30 07:29:08

산타 바바라 하얏에 관하여 정보가 부족했느데... 드리머님덕에 깔끔한 지침서가 나왔네요.

전 p&c로 예약했고, 다이아로 어떤 혜택을 받아 볼려나요 ^^

라운지는 없다고 원월드님이 알려주셔서 맛집도 고민해야 하는데, 드리머님,  Ashleydaddy 덕분에 많이 도움이 되겠네요.

드리머

2014-07-30 10:23:05

다행이네요. 도움이 되어서 ... ^^

그리고 이 호텔 수영장이 제 기억속의 한국 공중 목욕탕보다 작습니다. ㅎㅎ 그리고 방들이 여러 빌딩등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로비가 있는 빌딩에서 가장 가까운 빌딩이 (이름은 생각 안나요 ㅠ.ㅠ) 더 좋다라고 리뷰에서 읽었는데 ... 실제로 저는 차이를 모르겠더라구요.  

suedesign

2014-07-30 08:12:59

솔뱅 가신김에 타조 밥 주고 오시면 재미 있는데. 저도 애들 있고 나서 가봤는데 가까이서 보니 닭이랑 품격이 다른 조류더라구요. ㅋㅋ

드리머

2014-07-30 10:24:34

타조 밥 주려고 계획은 했는데 ... 딱. 그때 아이가 차에서 잠이 들어서 ㅠ.ㅠ 깨우고 울리느니 그냥 평화롭게 차안의 조용함을 즐기자 (아이가 좀 말이 많아서요 ㅎㅎ) 하고 그냥 갔습니다.  ^^

목록

Page 1 / 16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63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82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84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4486
updated 3252

[2024RTW] 후쿠오카-이스탄불-볼로냐

| 여행기 2
게이러가죽 2024-05-07 321
new 3251

캔쿤 3월 (늦은) 후기- Dreams Playa Mujeres Golf and Spa Resort

| 여행기 2
  • file
시카고댁 2024-05-08 343
updated 3250

아들과 단둘이 떠난 아이슬란드 캠퍼밴 2주 여행 후기 -3편

| 여행기 19
  • file
파노 2019-09-02 1899
  3249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9. 서울에서 갔던 식당들

| 여행기 41
  • file
느끼부엉 2021-09-29 5519
  3248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8
  • file
파노 2024-05-07 614
  3247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5. 마티나 라운지 (ICN T2), ICN-BOS 대한한공 프레스티지

| 여행기 16
  • file
느끼부엉 2024-05-01 1970
  3246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3. 한국에서 먹은 것들 & 한 것들 下편 (식당 한 곳 추가)

| 여행기 14
  • file
느끼부엉 2024-04-02 2403
  3245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2. 한국에서 먹은 것들 & 한 것들 上편

| 여행기 11
  • file
느끼부엉 2024-04-01 2516
  3244

한참 늦은 발로 쓰는 여행기 - 60대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오아후 여행

| 여행기-하와이 7
ylaf 2022-03-24 3260
  3243

디즈니랜드 LA (애너하임) 짧은 후기 3/2024

| 여행기 7
잔잔하게 2024-03-12 1300
  3242

Grand Hyatt Hong Kong (Feat. HKG Four points) 후기

| 여행기 7
  • file
22Gauge 2024-05-03 899
  3241

도쿄편 : JAL Premium Economy, 콘래드 도쿄(Conrad Tokyo) 후기

| 여행기 46
  • file
엘라엘라 2024-04-20 2946
  3240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43
  • file
드리머 2024-04-14 2870
  3239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64
shilph 2024-04-28 2344
  3238

아들과 단둘이 떠난 아이슬란드 캠퍼밴 2주 여행 후기 - 2편

| 여행기 2
  • file
파노 2019-09-03 877
  3237

가족과의 첫 이태리 여행 - 팁과 후기

| 여행기 46
Monica 2024-04-11 3743
  3236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23
  • file
안단테 2024-04-27 1371
  3235

2023년 겨울 포르투갈 간단 여행기 (사진 없음)

| 여행기 12
브라우니키티 2024-01-28 1636
  3234

P2와 함께한 독일-스페인-한국 여행기 - 6. Barcelona 관광 (Sagrada Familia, Parc Guell, Casa Mila, Casa Battlo)

| 여행기 18
  • file
느끼부엉 2024-02-15 1040
  3233

아이슬란드 / 2023년6월 / 9일간 / 4인가족 / Rental Car / Ring Road 일주 / 120+ Spots

| 여행기 71
  • file
Stonehead 2024-04-04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