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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Recife 여행기 (4편): Porto de Galinhas

업글주세요, 2014-08-01 10: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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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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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마지막 3박은 Village at Porto de Galinhas라는 곳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 리조트를 고를때 고려한것은 단 하나, Kid Friendliness였습니다..
방은 별 볼일 없었습니다. 개미와 모기가 엄청 많더군요.. ㅠㅠ
DSC01749.JPG
로비/레스토랑 사진입니다. 여기서 아침 부페 공짜로 주지만 맛은 그닥.. 여기 음식이 다들 짰습니다.. ㅠㅠ 안 짠거 먹으면 감사했다는.. ㅠㅠ
DSC01751.JPG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먹은건 바로~~~ Caipirinha라는 로컬 칵테일입니다.. ㅋㅋ Cachaça라는 브라질 전통 증류주에 라임과 설탕을 타서 만드는데, 맛이 모히토랑 비슷합니다.
DSC01752.JPG
여기는 Game room입니다. 비가 올때 가끔 여기서 놀았습니다. ㅋㅋ
DSC01755.JPG
이 사진 뒤에 보이는 공간에 애들이 놀 수 있는 장난감, 토이하우스, 미끄럼틀을이 있습니다. 비올때 여기서도 놀았습니다. 토/일요일 5시경에 여기서 말도 안되는 공연을 하는데 애들은 좋아하더군요.. 덕분에 잠시나마 편하게 있었네요.. ㅋㅋ
DSC01772.JPG
여기에 풀장이 4개있습니다. 그중에 세개만 찍었네요.. 이건 깊이가 0.7m정도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많이 놀더군요..
DSC01760.JPG
여기는 풀이 두개가 있는데 앞에 있는건 자쿠지처럼 되어 있어서 아들내미가 의자부분을 걸어다니며 좋아했습니다. 뒤에있는건 좀 깊었습니다.
DSC01761.JPG
모든 풀에 모서리를 따라 낮게 턱이 있어서 아이들이 물장구치면서 걸어다닐수 있으니까 좋더군요.. ㅋㅋ
DSC01785.JPG
풀 주위에 분수가 있어서 한창더울때 틀어주더군요.. 당연히 아이들은 난리가 납니다.. ㅋㅋ
DSC01769.JPG
밤에도 틀구요..
DSC01753.JPG
해먹도 있었습니다... 방에도 있었는데 그건 주로 빨래건조대로.. ㅋㅋ
DSC01779.JPG
여기 모래사장에서도 잘 놀았습니다. 엄청 넓고 물빠졌을때는 완전 갯벌 체험이더군요..
DSC01758.JPG
수많은 생물들을 봤지만 그중에 최고는 이거였습니다.. ㅋㅋ
DSC01759.JPG

아쉬운건 처음 예약했을때 이런걸 예상했는데..
5d3fd43dd8977d2f8ee5506546498d3b.jpg
이건 옆에있는 다른 리조트 앞이고 갈려면 좀 멀더군요.. 애도 리조트에서 잘 놀고해서 그냥 말았습니다. 애가 좀 컸으면 그쪽까지 배타고 가서 스노클링같은거 했을거 같아요..

이렇게 리조트에서 잘 놀고 밤 비행기타고 왔습니다. 우리가 탄 비행기도 참 늦게 뜬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밤 2시 40분에도 출발하는 비행기가 있더군요.. 문화충격이었습니다... ㅋㅋ
IMG_0118.JPG

돌아오는 비행기는 힘들지 않았습니다. 아들내미가 타기 전부터 자더니 아침줄때 일어나더군요.. 많이 피곤했나봅니다.. ㅋㅋ

이걸로 Recife/Olinda/Porto de Galinhas 여행기는 마칩니다. 한국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지만, 혹시 다른 분이 가시게되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 댓글

모밀국수

2014-08-01 11:01:24

Kid Friendly 한 리조트라 그런지 이불부터 재밌네요. 말도 안되는 공연 보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 게도 나름 집게가 커보이는데 안물리셨나요?

업글주세요

2014-08-01 20:30:52

게가 죽을때가 되어가는지 거의 움직이지 않더라구요.. 썰물때 몸이 살짝 나온걸 그냥 건져 올렸습니다.

근데 모래사장에서 놀다가 지나가는 가운데 손가락만한 게한테 물린적은 있습니다. 놀라서 겨우 때어 냈는데 정말 순식간에 모래안으로 들어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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