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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사파이어 카드 한국에서 많이 써도 유리한 카드인가요?

뎡이뎡이, 2014-08-20 0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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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사파이어 카드를 가지고 있고.. 귀국했습니다.

귀국해서 목돈이 많이 듭니다. 한달에 몇십만원에서 백만원 이상은 훌쩍 카드로 결재하는데요. (혹은 몇백만원..)

몇십만원치를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로 결재한다면 어떨까요?

주된 목적은 대한항공 마일모으기이구요.

체이스 사파이어가 한국에서 결재시에 해외수수료가 없다고 알고 있는데, 환율이나 기타 면에서 한국에서 목돈을 쓰기에 괜찮은 카드인지 궁금합니다.

한국에서 주력하는(사실은 몇년전에 주력했었던...현재는 사파이어와 갈등중입니다) 카드는 천원에 1마일 모으는 아시아나전용 국민프랜즈 카드이구요.

이 카드와 비교했을때 한국에서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를 쓰는게 더 나을까요? 선호하는 마일은 대한항공마일이구요.

한국에서 사용하였을떄 혹시 제가 모르는 체이스 사파이어의 단점이라던가 주의점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3 댓글

jxk

2014-08-20 04:18:20

전혀 나쁘지 않지요. 몇 백만원도 결제하면 좋지요~

꼭 원화로 결제하는거 잊지 마시구요!! 

쿨쿨

2014-08-20 05:45:03

한국 신용카드는 해외에서 사용할때 꼭 현지 화폐로 결제하라고 배웠는데,

미국 신용카드도 한국에서 사용할때 꼭 원화로 결제해야 하는건가요?


대한항공 그리고 한국 델타에 결제할때 미국카드로 달러 결제한다고 하면 그 금액 그대로 청구되었고, (요건 항공사라서 그랬을 수도 있을것같구요..)

지난번 바하마 여행에서도 호텔에서 미국달러 결제시 아무런 환산이 없었거든요. 물론 1:1 환율이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요.

그냥 궁금해서 확인차 댓글 남깁니다.

재마이

2014-08-20 05:51:15

예를 들어 한국에서 미국카드로 달러 결제를 하게 되면,

카드의 국제 수수료보다 더 높은 수수료를 포함한 환율로 계산을 해 줍니다. 

보통 카드가 국제수수료무료가 아닌 경우에도 달러 결제보단 현지 화폐 결제가 유리합니다.

대충 이런 거죠... 해외에서 달러 결제 하는 사람 = 여행갈 때 은행 브랜치 가서 현금 환전하고 다음날 또 돈받으러 가는 사람=도착 공항에서 환전하는 사람 -> 은행들이 사랑하는 우수고객들이죠...


저의 경우는 1) 일단 해외 수수료 무료인 카드로 현지 화폐를 사용하려고 노력 2) 스마트칩 있는 카드 항시 소지 3) 현금이 필요한 경우 유럽 여행의 경우 되도록 프랑스에서 은행카드로 뽑음 (프랑스는 ATM 기 타행사용 수수료가 법적으로 없거든요.. 미국내 은행에서 Transection fee 만 물면 됩니다) 4) 한국의 경우 부모님께 항상 빈대 붙이기... 대충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duruduru

2014-08-20 05:55:39

4번이 특히 인상적이고 응용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쿨쿨

2014-08-20 05:57:42

그렇군요..

그럼 한국 항공사나 면세점에서 원화 얼마 달러 얼마라고 각각 써붙어놓았을 때, 

이 달러 얼마로 적혀있는 가격이 안좋은 환율로 계산된 가격이란 말씀이신가요?

그냥 해외수수료 없는 카드로 원화결제 해주세요 하면 나중에 실제로 청구되는 가격이 달러 얼마라고 써있었던 것보다 작다는 말씀이시죠?


써놓고 나니 촛점이 살짝 다르네요..

저의 경우는 항공사나 면세점에서 달러가격을 명시해 놓은 경우,

그 달러가격 그대로 청구되었다는 말씀인데, 이 경우는 환율 계산 그런 과정이 아예 없었거든요..

재마이

2014-08-20 06:10:16

예 면세점의 경우가 바로 좋지 않은 환율로 계산된 예이지요. 

그런데 면세점에서는 원화로 결제해달라고 이야기하는데도 죽어도 안해주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죽어도 수수료 먹고 보자는 심보이지요.. 당장 구글 들어가서 그날 환율로 계산해보면 5%를 수수료로 꿀컥 하는 걸 아실 수 있을 거에요..

항공사의 경우는 잘 모르겠네요. 

오우펭귄

2014-08-20 08:32:32

면세점 환율은 전날의 기준환율로 결정됩니다. 달러대 원화가 1대 1000이라면 1달러 물건을 달러로 결제하면 1달러 원화로 결제하면 1000원이 청구됩니다. 

은행이 결정하는 기준환율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거의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만일 미국 발행 카드에 foreign exchange fee 가 없는 경우면  달러로 결제하나 원하로 결제하나 면세점의 경우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exchange fee가 있는 경우는 면세덤에서 1달려를 결제하면 1달로로 차지되지만, 1000원을 결제하면 fee 가 붙어서 1불보다는 많이 차지가 됩니다.

미국 발행의 카드의 경우 즉 면세점에서는 달려 결제가 유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 기내 면세점의 경우는 환율이 기준환율이 아니라 원화에 유리하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는 원화 결제가 유리할 것입니다.


마음힐리언스

2014-08-20 05:44:32

체이스에 큰금액의 해외결제를 미리 통보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쿨쿨

2014-08-20 06:08:08

쓰다가보니 스스로 질문이 정리가 되네요.


1. 원화로만 가격이 명시된 경우.

-> 달러로 결제하면 원화, 다시 달러로 환전되어 손해 -> 당근 원화로 결제


2. 항공사나 면세점과 같이 원화, 달러 두 가지로 가격이 명시된 경우.

-> 달러 결제시 환율 계산 등의 과정은 없으나 달러 가격 자체가 비싼 경우가 많으니, 

그냥 원화로 계산하면 청구서에 찍힌 가격이 기존의 달러 가격보다 낮다.. -> 따라서 원화로 결제


두 케이스 모두 그래서 원화결제가 답인가요?

쿨대디

2014-08-20 08:36:37

예전에 마모에서 배운대로 면세점에서 원화로 결제해달라고 그랬는데 

미쿡 카드라고 달러로밖에 안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런 경우 점원이 거짓말한 건가요? 아니면 하는 법을 모르는건가요?


그리고 사파이어로 한국에 있는 음식점에서 밥 사먹어도 2% 적립되서 저는 어지간하면 그걸로 썼어요.

쿨쿨

2014-08-20 08:45:40

일단 원화로 긁어보고 얘기하자.. 이렇게 나가야 되나요? ㅎㅎ

papagoose

2014-08-20 08:43:43

이틀 전, 아시아나 항공 기내 면세품 살때 사프 썼습니다. $118, 118000원으로 나와 있는 것을 원화 결제했습니다. 

오늘 Chase 계정에 포스팅된 것 보니까, $116.11 올라와 있네요. 기내 면세점은 원화 결제!!

쿨쿨

2014-08-20 08:46:40

좋네요!

이미 기내에선 달러당 천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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