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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쉬 컨트리를 다녀와서 ①

좋은날, 2014-08-24 11:31:08

조회 수
1885
추천 수
0

IMG_0915.JPG


이곳은 Berlin입니다.


미국 오하이오에 있는;;;


보통 아미쉬 컨트리 하면 펜실베니아의 랭카스터가 대표적인데요









IMG_0717.JPG


저희는 Columbus 에서 대략 1.5시간 거리에 있는 Berlin에 다녀왔습니다.









IMG_0741.JPG


도착하자 마자 들린 Der Bake Oven Bakery 라는 곳입니다.


네덜란드 사람들을 일컫는 Dutch에서 유래된 타운인만큼


이 ‘Der’ 로 시작하는 장소가 많더라구요.








아 이거 또 먹방의 기미가 보이는데요.


아미쉬 컨트리는 2F로 유명하죠. furniture / good (food) (응? 누가?;;

설사 먹방이 되더라도 양해해 주세용 :)







IMG_0730.JPG

IMG_0737.JPG


일단 직접 굽는 각종 빵들이 있는데 종류가 정말 많아요.










IMG_0733.JPG


저희 다 치킨샐러드 샌드위치를 시켜봅니다.


크로상에 나오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혹시 가시게 되면 강추!


밥을 먹었으니 후식을 먹어야 겠죠?










IMG_0943.JPG


하이니 라고 불리우는 ‘치즈가 만들어지는 곳’ 입니다.










IMG_0781.JPG


이렇게 치즈만 있느냐 각종 meat, fudge들도 같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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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마트와는 달리 이렇게 길게 생긴 곳을 한바퀴 돌면서


(좀 한가해서 왔다갔다 하며 맛을 보았는데 주말엔 너무 빽빽해서 군중따라 움직여야 한다고 하네요)








IMG_0766.jpg IMG_0769.JPG


이렇게 구경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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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도쑤시고 가 아니라 이것은










IMG_0780.JPG


이렇게 샘플 치즈를 맛보기 위한 도구로 쓰이고 있더군요.












IMG_0778.JPG


제가 치즈를 꽤나 좋아해서 눈에 띄는 몇가지를 시식해 봤는데


요녀석이 생각보다 매워서 제 입맛에 맞더군요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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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이 갑! 이었습니다 ($3.50)


바로사서 크래커랑 이틀 안에 다 먹었어요.










IMG_0771.JPG


요렇게 fudge들도 종류별로 팝니다.


fudge는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패쓰했는데


제 와이프의 손엔 피넛버터맛 덩어리 하나가 들려 있더군요;;










IMG_0783.JPG


옆쪽으로 가면 각종 캔디같은 종류를 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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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샾 쪽으로 가면 이런 페인팅도 파는데 멋있죠?


이렇게 하이니를 나와서










IMG_0785.JPG


차에서 각자의 것을 베어 먹습니다.










IMG_0820.JPG


배를 채웠으니 좀 돌아다녀야죠?


비가 내리고 있어서 실내로 들어갑니다.


아미쉬들이 만드는 것들을 모아파는 그런 샾인거 같더군요.










IMG_0792.JPG

IMG_0794.JPG


요런식으로 아이들 기차놀이 장난감 같은게 상당히 많더라구요.










IMG_0799.JPG


프로펠러도 잘 돌아가고 내구성도 아주 좋아보입니다.










IMG_0800.JPG


각종 교통수단은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접합시 못이나 금속제품을 안써 안전하다고 써 있더군요.










IMG_0801.JPG


corn hole 이라고 하더군요. 직접 만드나 봐요.










IMG_0802.JPG


아미쉬들이 뱅기는 안타도 United는 아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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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각종 종류의 가구들도 파는데 상당히 튼튼하고 야무져 보입니다.










IMG_0823.JPG

아미쉬의 상징인 말/마차 모형도 있습니다.







 끝?







은 아니구요


원래 글 하나에 다 쓰려 했는데


사진이 다 안들어가네요;; 리사이즈 한건데도 아직도 큰듯;;




계속해서 이어서 올릴게요 :)


2편으로 계속...



16 댓글

narsha

2014-08-24 14:51:38

아미쉬 마을이 오하이오 주에도 있군요.

역시 아미쉬가 만든거라 그런지 위의 치킨 샌드위치도 모두 웰빙~식사 일 것 같네요. 괜히 나무 장난감도  친근감이 가요.

덕분에 구경 잘했어요.~

좋은날

2014-08-24 19:43:54

저도 펜실베니아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오하이오에도 있더라구요.


맞아요 먹으면서 괜히 건강해지는 느낌?? 이랄까요 ㅎ

쌍둥빠

2014-08-24 15:27:48

저도 치즈를 좋아했는데 한 이틀 맛있게 먹으면 배가 동그랗게 되서 이제 꺼리게 되더라고요...
치즈와 와인을 사랑해야 하는데 갈수록 입맛은 청국장을 선호하게 되네요..쩝

좋은날

2014-08-24 19:45:10

ㅎㅎ

배나오는거 금방이더라구요.


저번에 어떤 회원님께서 올려주신 kerrysgold 버터인가요?

3번 연속으로 먹다가 잠깐 쉬고 있는 중입니다 ㅎ

wonpal

2014-08-24 16:38:57

정성어린 후기 감사합니다...

좋은날

2014-08-24 19:46:50

감사합니다.


후기 올리면서 여행기 올려주시는 분들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어요.

wonpal

2014-08-25 03:31:06

그렇죠. 신경이 많이 가는 일이긴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내 기록 남긴다 하는 심정으로 씁니다....ㅎㅎ

svbuddy

2014-08-24 17:56:28

으아아~ 치킨 샐러드 샌드위치 넘 맛나게 생겼네요 ^^

나무로 만든 목공예 작품들 아주 예쁩니다.

예전에 들렸던 솔뱅의 빵집도 아주 다양한 빵을 제공하던데 네덜란드/덴마크 모두 빵으로 유명한가 보네요.

좋은날

2014-08-24 19:47:49

저희동네 예전에


하얀풍차제과점인가? 라고 있었는데 여기 빵맛이 동네 갑이었습니다.

혹시 더치? 였을까요? 

기돌

2014-08-24 19:57:33

동부쪽 방문 기회가 별로 없어서 아미쉬 마을 방문후기는 많이 신기합니다. 매콤한 치즈 저도 좋아할타입 같습니다.

흔치않은 후기 올려주셔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날

2014-08-25 04:31:32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치즈 맛이 그립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치즈 몇개 쟁겨 놀거 그랬나봐요...

승정

2014-08-25 02:29:50

치킨 샐러드 샌드위치가 대박이네요 ㅎㅎ 크로상도 토스트 한 번 해서 바삭하니 맛있을 거 같고...베이컨 어니언 치즈라....맥주랑 먹으면 정말 대박일 듯 싶습니다.+ㅁ+


제가 사는 곳 근처에도 아미쉬 마을이 조그마하게 있는 것 같던데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좋은날

2014-08-25 04:32:33

그러게요 안주로 좋겠네요 ㅎ

안그래도 어느 섹션 한 곳에는 와인용 치즈만 팔더라구요... 

디미트리

2014-08-27 15:08:12

후기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네요.

좋은날

2014-08-27 19:23:16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CB

2014-08-28 06:22:18

우와..저 치킨 샐러드 .치즈.. 눈으로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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