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뎃)

고민하다가 좋은 가격 때문에 일단 조금전 나갔다가 하나 업어왔습니다.

텍스까지 107불 조금 넘게 줬습니당.

어제 저녁 문닫기 30분 전쯤에 알아보러 갔을 때 넥서스 있냐고 하니까 통화하고 있던 매니져 같은 여자가

"새것은 없고 리턴 된거 두개 있는데.." 해서 보여달라고 보고 사겠다 하고 그여자 통화 끝나길 기다리는 중..

밖에 차에서 아들이랑 같이 기다리던 와이프 한테 전화와서 아들배고파서 난리라고 해서 내일 오겠다고

살짝 얘기하고. 후다닥 나왔었는데요...

오늘 사러 가니 어제 본 그여자는 없고 다른 점원이 있길래 넥서스 있냐고 하니 간단히 무전하더니 "없어요"

어제 봤던 여자 인상착의 애기하면서 리턴 된거 두개 있다던데 보자고 하니 "다시 알아보께.."하고 

조금뒤에 하는 말이 "어제 닉키(?)랑 애기 한거 같은데 그거 다 정리되고 없다"고 해서 쿨하게 그냥 사지말자하고

문을 나서는 순간 어제 본 아줌마가 가게로 출근하면서 "넥서스 샀어?" 하길래 없다던데??!!하니 "일단 들어와봐"

들어가서 리턴된 넥서스 두개들고와서 하는 말이 정확히 왜 리턴 했는지 모르지만 하나는 그냥 리턴 한다했고 다른

하나는 뭔가 안된다던데.. 하면서 테스트 하니 하나는 전원을 꼽아도 스타트가 안되고 하나는 배터리가 완전 나가서 조금

충전하니 되어서 그걸로 사왔습니당. 아뭇튼 극적으로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여담으로 리턴한 사람이 구매했던 것으로 보이는 영수증이 아줌마가 넥서스 테스트 하는 중 보이길래 살짝 보니

전에 사람은 무슨 쿠폰을 썼는지 -28불 -20불 -100불해서 택스포함 49불 정도에 구매했더라구요.

정말 연구하고 싶어지더군요. ㅎㅎ 

아이패드 한대 팔 궁리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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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같이 넥서스 7 괜찮은가요? 혹시 쓰고 계신분 평가 부탁드립니다.

지금 99불에 구매 찬스인데 고민이네요.. 집에 아이패드가 두대나 있어서 살 필요있겠나 하는 생각도 들고...(쓸데없는 소비를 싫어하는 성격이라)

근대 은근 아이패드(2세대)가 무거워서 가벼운 7인치 넥서스 7이 조금 땡기긴 합니다만. 넷플릭스나 전자책읽을 때 좀 가벼웠으면 하는 생각이 계속듬.

넥서스 사고 아이패드 한대는 중고로 팔까하는 생각도 들고 싱숭생숭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