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TV는 저도 사용을 안해봐서 다른 고수분들께 패스.  평면 TV는 스탠드가 있으니, TV는 좀더 큰 것 사셔도 될 듯 하네요.  요즘은 55인치가 가격이 많이 착합니다.

일단 LG나 삼성 추천하구요.  LG가 가격면에선 좀더 착합니다.

운동 많이 보시면 240 hz 이상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47인치 이하는 크게 상관 안하셔도 됩니다만).  60hz는 민감하신 분들이 보면 화면 잔상이 남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코나 샘스 가시면 LG, 삼성 있으니 비교해 보시면 선택할때 도움이 될겁니다.

저도 스마트 TV 사용은 집에서 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회사에서 사용해 본 결과 그리 스마트 하지 않은 듯해요. 그리고 저도 이왕 바꾸시는 것 좀 용이아빠님 추천대로 큰 것이 좋을 듯해요. 가격 차이도 많이 나지 않는 듯하구요.

그리고 smart tv 아닌 제품이 100불 가량 저렴하다면 그냥 크롬 캐스트나 크롬 데스크탑 같은 것으로 스마트 하게 만드시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저라면 안스마트티비 사고 별도의 장치를 사겠습니다. 스마트티비에 들어가있는 앱이 좀 구리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전용장치보다 동작속도도 느립니다. 지원되는 앱의 숫자도 한정되있고 업데이트도 느리다고 봅니다. 

어차피 별도 기기(애플 tv, 크롬캐스드, 라쿠) 가격 고려해서 비슷한 가격이라면...

제겐 스마트 티브는 별 메리트 없어 보이네요.

저도 스마트 티비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뭐라 비교는 못하겠습니다만...저는 roku 애호가라서...로쿠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네요.

스마트 티비라는게 결국 인터넷 스트리밍 비디오 보게 해주는 기능인데...그게 사람들이 크게 만족하지 못하는 모양인가 봅니다.

작년에 땡스기빙때 한국서 미국tv를 엄청나게 구매했다고 그러죠? 가격때문인데요. 한국서는 스마트 티비 아닌걸 찾기 어려운데...그냥 기본적이고 저렴한 티비를 찾는 사람도 꽤 된다는 뜻인듯 합니다.

스마트 티비중에는 웹브라우저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아서 넷플릭스같이 그냥 설치된 앱만 써야 하는 경우도 있고...언젠가 보니 삼성것은 앞으로 뭔가를 더이상 지원안해서 그냥 동영상 보기는 힘들거라는 이야기도 있던데...뭔가 보는데 제한이 있다면...스마트는 커녕...결국 옆에다가 노트북 붙여놓고 보는것보다 더 못한게 아닌가 싶어요.

저는 비교적 최근에 (그래도 한 6년전쯤...ㅋㅋ) 산 hdtv도 있고 브라운관 뽈록이 tv도 있는데 로쿠 기기중에 제일 싼 옛날 기종이 아날로그 tv에도 사용할수 있거든요. 암튼 호기심에 한번 사봤는데 정말 로쿠 팬입니다. 크롬캐스트도 가격이 저렴하니 사보긴 했는데...뭐 이것도 나쁘진 않습니다만...저는 로쿠가 더 좋네요. 요즘은 로쿠 신제품중에 크롬캐스트처럼 스틱형으로 나온것도 있더라구요. 또 얼마전에 어떤 분이 여기 소개해주셨는데 tv에 붙이는 이런 형태의 안드로이드 기기도 있어서 tv가 안드로이드 타블렛이 되게 해주는 것도 있더라구요.

크롬캐스트는 35불인가 그렇죠? 리모콘은 없는대신 안드로이드 휴대폰이 리모콘이 됩니다. 또 web video caster라는 앱을 설치하면 ondemandkorea.com 같은 사이트를 바로 캐스트 해줍니다. 거기서 읽을수 있는 동영상 사이트는 다 캐스트 해줍니다. (bada.tv 같은것도...) 그러니 크롬캐스트 자체에서 지원하지 않아도 웬만한 한국방송은 다 볼수 있을것 같네요.

그렇지만...그래도 저는 로쿠 보는게 더 tv보는 재미가 있는것 같아요. 로쿠는 iptv처럼... 일단 켜면 내가 볼수 있는 앱(채널)들이 쫘르르 펼쳐지고 그걸 클릭하면 그 안에 또 비디오들이 쫙 펼쳐지는 구조인데...같은 스트리밍 동영상이지만 크롬캐스트는 그냥 노트북이나 휴대폰 화면이 그냥 바로 간다는 느낌이지만...로쿠는 무슨 비싼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분이랄까...그리고 어차피 pc로 공짜로 볼수 있는것 같은데 이런 것들을 보려면 우리가 직접 웹사이트를 찾아서 들어가야 하지만 로쿠에는 그게 잘 정리가 되어있어요.

pbs 키즈 채널같은것도...만약 크롬캐스트나 노트북 연결해서 본다면 사실 찾아서 들어가기가 좀 귀찮은것 같은데 로쿠는 이런게 채널로 잘 정리가 되어있으니 애들도 이걸로 보는것을 더 재밌어 하는것 같습니다. 넷플릭스나 훌루, 드라마피버 같은 유료채널은 물론이고...각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동영상 같은것도 그럴듯하게 잘 정리가 되어있고, livewell 이라는 앱을 설치하면 미국 주요 도시의 공중파 방송을 라이브로 볼수가 있구요. plex라는 앱을 이용하면 여기서 앱으로 볼수 없는 동영상들도 꽤 많이 볼수가 있습니다.

저희집은 로쿠 리모컨 쟁탈전이 제일 치열하구요. 크롬캐스트는 안쓰는 pc모니터에 연결해놓았는데 다들 잘 안보네요. 저 역시 정리된 채널을 클릭해서 들어가는 재미때문에 로쿠를 너무나 좋아하구요. 한국갈때도 가져가서 볼수도 있으니 이것 역시 장점인것 같아요. (크롬캐스트도 물론 가져갈수 있습니다만...)

전 55 인치 LG 3D 일년 반 정도 쓰는데 너무 좋아요 

사기 전에는 티브이도 잘 안보는데 망설였지만 만족합니다

전 케이블 디쉬 로쿠 dvr 이런 것 하나도 없구요

티브이 채널은 뉴스 보거나 pbs드라마 정도 보는데 쓰고 

컴퓨터에 저장한 동영상이나 넷플릭스 아마존 인스턴트 비디오

보는데 쓰는데 정말 빨라요 특히 넷플릭스! 

어린 아이가 있는 제 친구도 넷플릭스나 아마존 인스턴트

비디오에서 아이들 프로 스트리밍해서 보여 주더군요

근데 전 3 D 영화를 보고 싶어서 티브이도 블루레이도 3D 지원하는걸 샀는데 컨텐츠가 의외로 다양하지 못해서 그게 아쉬워요

그리고 저도 큰 사이즈 사시는 건 찬성이에요. 쓰다 보니깐 55 인치

도 그렇게 큰게 아니더라구요.

저는 작년 블프때 삼성 55인치 3D 모델을 구매했었습니다. 사이즈빼고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원래 42인치를 사용하다가 55인치로 업해서 아주 커보였는데, 좀 쓰다보니 60이나 65정도가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스마트 기능역시 아주 마음에 듭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내장 웹브라우저입니다. 이게 킬러앱이 된 이유가 한국방송을 스트리밍해주는 웹사이트가 있는데 HD로 끊기지 않고 시청가능합니다. 그리고 넷플릭스, 아마존, 훌루 모두 빠릿해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MLB앱으로 현진이 경기도 자주봅니다. 그리고 USB 메모리에 저장된 영화보는데도 아주 편리합니다. 컴퓨터와도 와이파이로 연결되어 컴에 저장된 영상을 TV에서 검색해서 시청가능합니다. 제  TV의 경우 두께가 아주 얇아서 스피커가 별로입니다. 그래서 외부 스피커로 삼성사운드바를 구입해 사용중인데, 스피커부터 모든 앱, TV까지 TV리모컨 하나면 끝난다는 것도 아주 큰 장점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로쿠는 다른 사람에게 주었고, 애플TV는 삼성TV사자마자 하나 구입했었는데 따로 갖고 있을 이유를 하나도 찾지못해서 바로 반품했던 기억이 나네요. 위에 LG사용하시는 분처럼 아쉬운 게 있다면 3D로 볼만한게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다시 이 TV를 구입한다면 3D는 빼고 사이즈는 업해서 구입할 것 같네요. 참고하세요.

스마트 TV 기능 중 잘 알려지지 않지만 제가 가장 유용하게 쓰고 있는점은 집안의 컴퓨터와 WiFi로 접속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2층에 있는 노트북으로 다운받아 놓고 1층 거실에서 TV로 노트북에 있는 contents를 streaming으로 볼수 있다는 점이죠. 그런 점에선 스마트 TV도 매우 쓸만 합니다.

lg 저가형(?) 스마트 티비 사용중입니다. 3d 안되고요. 엘쥐께 그런건지 다 그런건지...앱은 거의 사용할일이 없고 그냥 컴퓨터 연결해서 보는 정도죠...스포츠의 열혈 광이시거나 정말 잠깐의 머뭇거림도 참을수 없다 라고 생각되시면 240hz가셔야 되고

저처럼 그냥 드라마도 보고 영화도 보고 그냥 별 신경 안쓰시고 보시는 분이시면 120hz면 충분합니다. 요즘은 60인치 120hz면 가격이 매우 착해졌고 60인치 때문에 55인치는 더 착해졌으니 잘 찾아보시면 Good deal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티비는 왠만하면 브랜드 티비를 사시길 바랍니다.  이게 durability 가 은근히 브랜드형이 더 강하답니다.. 물론  SPG로 extended warranty 잊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