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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갚아 나가기

프리몬, 2014-09-03 07: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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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 65세 노인중 30%가 모기지 빚이 아직 남아 있고, 평균 빚은 8만불 정도랍니다. 집 구입하는 나이가 점점 늦어지는 요즘 추세라면 앞으로도 더 나빠질거 라네요.

집값 높기로 악명높은 베이지역에서 운좋게 집을 구입했고, 이사도 한번 하면서 싱글하우스로 옮기기는 했지만, 모기지가 많아서 걱정입니다


리파이낸싱 해서 7년 고정 2.75% 이제 6년뒤에 변동이자율 적용되구요. 61만불이던 론을 4년동안 492,500으로 줄였습니다. 매달 한 1500불을 모기지 원금에 더 갚고, 보너스 타면 더, 이렇게 원금을 더 갚아 나가고 있거든요. 지금까진 매년 한 3만불 정도 원금을 줄여온것 같네요,  그래서 지금 예상으로 6년뒤에 31만불 이하로 남기고, 은퇴전엔 모기지 페이오프 하려구요. 근데 요즘은 이게 잘 하는 일인가 싶습니다. 이돈을 투자을 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이게 잘하고 있는건지 다들 어떻게들 모기지 갚아나가는지 궁금하네요

45 댓글

기돌

2014-09-03 07:19:34

저처럼 렌트로 날리고 있는것보다는 나으신것 같아 부럽습니다 ㅠㅠ

duruduru

2014-09-03 07:27:01

집 구입 후 모기지 내는 게 렌트보다 진짜로 더 좋은 것인가요? 잘 몰라서요.....

신용카드 많이 갖는 것은 망하는 것이다와 같은 수준의 미신이 혹시 숨어 있는 거 아닌가 싶은 의심도....

프리몬

2014-09-03 07:31:03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렌트 하려면 4000불 정도, 이동네 타운홈은 3500이랍니다. 목돈이 많이 집에 묵여있지만. 재산세 매달 1000불 + 모기지 이자 1200불 + 집 보험 100불 이렇게 매달 나가기 땜에...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목돈이 있으면 집 사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모기지 이자, 재산세로는 세금 혜택받아서 년 4천(?, 정확히 모름) 정도 돌려받는것 같구요.

봉다루

2014-09-03 07:32:13

그래도 30년? 후 정도에 페이 오프 하면 좋은 것 아닐까요? 같은 돈 내고 말이죠.

다만, 평생직장도 아닌데, 자주 지역을 옮기는 경우라면 좀 다를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음.. 결론은 ...잘 모르겠어요. ㅋㅋ


그나저나 한국이나 미국이나 모두 집값이 참 엄청난 것 같아요. 은행 배만 불리는 이런 구조라뉘...이휴.

기돌

2014-09-03 07:51:11

저도 예전에 한번 대략적으로 계산해봤던 기억이 나는데 집값이 매년 일정% 오르지 않으면 금전적으로는 집 사는것이 더 이익 나는건 아니다... 이런 결론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이자율이 많이 하락해서 계산 결과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은데... 그대신 사려는 집값들이 죄다 올라버려서 ㅠㅠ

언제 다시 한번 계산을 해보긴 해야하는데 집값이 너무 비싸니 집살 의욕도 없어서 계산 다시해볼 마음이 안생기네요.


그리고 아파트 렌트비도 따라서 많이 오른점도 고려를 해봐야겠네요.


Dan

2014-09-03 10:06:14

계산적으로 기돌님 의견에 동의하구요. 모기지 얼마에 다달이 얼마내고 택스 들어가고 택스 베너핏 받아도 렌트비보다 많기때문에 렌트가 좋다 혹은 집값이 일정이상 올라줘야 의미가 있다라고 결론이 보통 나는듯 한데


제가 볼때 간과 되는 부분은 렌트로 인해 생기는 여유자금 (다달이 생기는 여유부분과 다운페이로 집어넣지 않아도 되는 목돈 부분)이 제대로 된 투자로 이어지지 못하다라는게 문제인듯 해요. 아무래도 여유돈이 있으면 더 쓰게 되는게 보통의 경우인지라... 결국 렌트를 계속하는경우에 여유자금을 똑같이 다 투자에 들어갔다면 집산것과 비교했을때 나쁘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대부분은 그 여유돈이 흐지부지 없어지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집산 사람은 나중에 집이라도 있지만, 렌트 한사람은 그정도의 목돈이 없는 경우가 많지 않나 싶습니다.



기돌

2014-09-03 10:12:08

공감합니다. 투자를 어디에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은행에다 넣어두고 쥐꼬리 이자나 비행기 마일을 받고 있으니...

nysky

2014-09-03 07:53:35

많은분들이 분석을 하시긴 하는데 ㅎ

어떤 책을 읽어보니, 미국 부자들의 90% 이상이 집은 보유하고 있고, (그러니.. 90%쪽으로 가는것도... ;;;)

부자의 첫째조건이 각종 인슈런스 라고 하네요. 부가 많아질수록 잘 지켜야죠 ㅎㅎ

우리 마모인들이 유료모드를 쓰더라도, 크레딧레포트 관리하는것처럼...

프리몬

2014-09-03 07:46:08

미국오고 한 4년 원베드 아파트 렌트했는데 애들크고 하니까 2베드 아파트 사는거랑 조금만 콘도/타운홈 사는거랑 돈 나가는게 비슷해서 타운홈 샀었어요. 다운페이하고 하는게 그당시에는 무리라고 봤는데. 그럭저럭 아끼고 하니까 살아지더라구요. 

기돌

2014-09-03 07:52:34

2베드 렌트만 해도 가격이 많이 올라가니 매달 돈나가는게 비슷하다 그러면 집을 사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흰 여전히 원베드에서 버티고 있어서 그냥 월세 신세로 전전하고 있네요 ^^

oneq

2014-09-03 07:50:39

저도 작년에 여윳돈이 있어서 원금을 조금 갚았는데, 엄청 고민했었습니다. 적은 돈이지만 갚아가는게 좋은지 아니면 투자하는게 좋을 지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투자를 할 줄 몰라서 원금을 갚기는 했는데.. 어렵네요. 저는 15년 모기지로 해서 조금이라도 빨리 갚고자 합니다. 근데, 7년 고정이자라는게 뭔가요? 7년 동안은 2.75% 이자율로 해서 원금과 이자만 내는 것인가요? 아님, 이자만 내는 것인가요?


기돌

2014-09-03 07:55:03

몇년 고정... 이런 상품은 해당년동안 이자율이 고정되고 그이후로는 시세에 따라 이자율이 변동된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자만 내는건 아니고 계속 원금+이자를 납부하는것이구요.

프리몬

2014-09-03 07:55:47

요즘은 이자온리 론은 시장에 없다더라구요. 7년 ARM인데 7년동안 이자율 고정, 이때 원금+이자 내는거구요. 이후 23년동안은 변동이자율로 원금+이자 내야 되요. 단 매달 원금을 더 갚지않았다고 가정하구요

401K에 넣었던 돈 요새 오른거 보면 원금 더 갚을돈 401k 펀드랑 똑같은 포트폴리오로 뒀으면 지금 훨씬 불었겠다 싶어서... 

nysky

2014-09-03 07:51:40

은행에서 재융자 해주면 계속 재융자 하면서 모기지 기간을 줄이면서, 원금을 지금처럼 계속 갚아나가는건 잘 하시는거 같네요. (저희도 그렇게 하는지라 ㅎ)

 

바벨의빛

2014-09-03 08:04:24

정답이 없지않나 싶습니다. 보통 파이낸셜어드바이져들도 두 부류로 나뉘는데 은퇴전에 모기지를 페이오프해야된다는 사람들과 페이오프할 돈으로 투자해서 더 나은 수익을 얻을수 있으면 투자해도 된다는 사람도 있구요.

본인이 안전성향이면 모기지를 갚는것이, 리스크를 안을수 있으면 투자를 하는것이 좋겠죠.

nysky

2014-09-03 08:16:48

젋었을때, 이 두개를 반반하면 되지 않을까요? ;;;; 즉 집을 너무 무리해서 사지 않는다. 검소하게.. 작은거로 ^^;

RSM

2014-09-03 08:25:32

저도 조그만 타운 하우스 하나 구입했는데, 생각 보다 신경 써야 하는게 많더군요. 그만큼 extra money도 여기 저기들어가구요. 집을 사는것이 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그건 뭐 다들 아시다 시피 페이오프 하고 나면 어느정도의 재산을 가질수 있다는점이겠죠. 그리고 그후로는 론 페이먼이 없어지니 그만큼 여유돈이 생기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그외에 소소하게 렌트비의 상승에 대한 스트레스를 좀 줄일수 있다는 점, 좀더 넗은 공간 정도..


그외의 단점은 의외로 돈나가는게 많다는점, 재산을 지킬수 있는 각종 보험을 들어야 하는점... 까다로운 HOA 룰을 따라야 하는점, 매년 오르는 세금처럼 HOA 관리비도 오르고, 세금도 오르는것.. 그리고 집값이 떨어질수도 있다는 유동성..

뭐 다들 장단점이 있네요.


그나 저나 집 가시고 계신분들은 다들 엄브렐라 보험 가지고 계신가요?

최선

2014-09-03 10:32:47

공감해요. 작은 콘도에 살때는 나가는 돈이 적은 듯한데. 애가 생기고 좀 넓은 곳에서 지내고 싶은 맘에 주택을 구입했는데 관리 유지비  뿐만 아니라 시간도 엄청 많이 소용 되는 듯해요. 하지만 그래도 돈으로  살수 없는 그런 기쁨이 있으니까 다 보상되는 듯해요.

저도 최근에 애가 생기면서 엄브렐라 보험을 했거등요. 자동차랑 집보험이랑 엄브렐라와 같이 하니 생각보다는 그리 비싸지 않더라구요. 보험이야 보험이죠.

저희 회사에 25년동안 집 보험에 클레임 한번도 안하셨다는 분. 이런 사람들만 있으면 보험회사가 정말 대박이죠.

마술피리

2014-09-03 08:43:36

옛날 유행했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책을 보면 "모기지 내서 (내가 살) 집 사는 것"을 어리석다고 지적하죠. 사람마다 의견이 갈리는데, 저희 부부도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월세를 내어주는 주인입장에서 보면 절대 손해볼 장사는 하지 않을테니 (피치못할 사정이 아니면), 당연히 모기지 왕창이라도 집을 사서 가지고 있는게 렌트비 꼬박꼬박 허공에 뿌리며 사는 것보다 이득일듯도 한데요, 

이것도 뭐 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겠죠. 모두다 집을 사게 되면 렌트 할 사람이 없으니 렌트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지고, 모두다 렌트하려고 하면 집값과 모기지가 싸지겠죠. 

따라서 최선의 선택은 그때그때 시장수요에 따라 달라지므로, 장기적 관점으로 봐야하는 집문제에는 정답이 없다가 정답일까요?



goldie

2014-09-03 09:06:19

음..


저는 마음의 평화 + 가족이 느끼는 안정감 등등, 집을 가짐으로서 얻는 정신적인 +a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첫번째 집은 그냥 집이라고 생각해요.

가족이 지내는 공간.

집값이 오르면 좋고, 내리면 어쩔수 없구요.



그래서 첫번째 집의 경우에는 금전적으로 큰 문제가 없으면 일단 집을 사구요..

투자용으로 두번째 집을 사는 경우부터 위의 계산을 심각하게 할것 같네요.


2014-09-03 09:07:19

모두는 아니지만, 대다수의 미국인들이 빚내는걸 당연시 하는것 같습니다.

엊그제, 공용으로 쓰는 스캐너/프린터/복사기를 쓰러 갔다가 누군가 프린트해둔 카드명세서가 있어서 어쩔수 없이(?) 보게 되었는데요. 

첫째, balance가 2만5천 정도, 둘째, 이걸 몽땅 Amex-Delta에, (시선의 순서: 1. 어, 델타네 2. 엥 2만5천?, 3. 엉? 이거 누구누구꺼네?, 4. 도대체 어따 이렇게 많이 쓰지?).

무엇보다 대부분의 balance가 carried over 된것. 결국, 매달 미니멈 + 알파 (한 600$정도?)만 갚아가고 있다는 건데요... 남의집 재정 상황에 왈가왈부할것은 아니지만, 

왜 빚을 안 갚아 버리고 안고 가는지 잘 이해가 안되는 면이 있습니다. 약간 목돈이 나가는걸 무서워 하는것 같은 분위기랄까요?

보니까 School loan과 mortgage, car payment 이제보니, 카드빚까지 떠안고 가고 있더만요. 그런에도 불구하고, 소비에 있어서는 한치의 양보가 없는편입니다.

예전에, 어떤 인도인 친구가, 부부가 돈을 벌면, 한쪽 인컴은 무조껀 안써야 한다는 이야기에.... 이 친구가 절대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하는 소리가 mortgage, car payment, 외식, cable TV 이따구 소리를 하더라구요.

마술피리

2014-09-03 09:25:15

1. 많은 신용카드는 소비를 부추겨 불필요한 지출을 늘린다.

2. 추우면 감기에 잘 걸린다.

3. A형은 소심하다.

4. 모기지를 왕창 끼고라도 집을 사는게 렌트로 사는 것보다 이득이다. 

도로시

2014-09-03 10:11:59

이게 뭔가요... 진리인 듯 진리가 아닌듯 한것들을 나열하신건 가요?? 당연한 사실인 듯 당연한 사실을 가장한 안당연들인듯... 아리송 하네요~~(그나저나 안당연을.... 좀더 고급진 말로는 모라할까여.... 저 한국어 네이티브 스피커인데....이론@_@)

마술피리

2014-09-03 10:18:24

그냥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지 않고" 당연히 믿고 있는 것들을 생각나는대로 나열해봤어요. 이것들의 옳고 그름에 과학적 혹은 사회경제학적 근거를 제시할수 있는가는 믿고 안 믿고의 문제와는 또 다른 것이겠지요. 안당연의 고급진 말은 잘 모르겠고 (난제?) 더 저급진 말은 '안당근"?

도로시

2014-09-03 10:22:57

아 그렇군요 ㅋㅋㅋ 해설까지 감사합니다. ^-^

duruduru

2014-09-03 10:23:59

마술피리

2014-09-03 10:26:27

크리스박

2014-09-03 15:19:53

저도 사는곳이 렌트가 싸질 않아서 집을 샀는데... 매달 모기지가 예전 렌트비랑 비슷하지만 집은 더 큰 곳으로 옮겼습니다. 물론 short sale이어서 가격적으로 이득을 봤지만, renovation에 들어간 돈도 꽤 되고 앞으로 할것도 있지요.

가장 좋았던것은 7살 딸이 - 아빠 이제 이사 안가도되 ? - 했을때 ㅜ_ㅜ. 역시 +a 가 무시못할 부분이긴 합니다. tax return 받으면 property tax도 cover되고요... 20% down pay 하고 30yr고정인데 언제 다 갚을지는 미지수네요 ㅎㅎ

마술피리

2014-09-03 15:33:23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 20% down이 대세죠? 이동네 그럭저럭 괜찮은 집 80만불은 넘던데, 20% 다운할 돈 16만불이 없으면 아예 집사는 것은 포기하는게 맞나요? 심지어는 5% 다운할돈도 모으지 못했다면 당연히 포기겠지요? 혹은 다운페이 금액을 또 다른 방법(더 비싼 이자?)으로 대출받기도 하나요? 주변에 어렵게 물어보면 대부분 부모님들이 다운페이할 돈 해줬다는 대답밖에 못들었네요. 

크리스박

2014-09-03 19:20:52

Loan하러 가보거나 전화해보면 일단 20% down payment로 설정하고 계산 시작하지요. Down payment가 작아지면 이자가 더 올라가고요... 물론 3% down payment만 요구하는 FHA loan 혹은 이보다 이자가 약간 더 높지만 PMI가 없는 Homepath를 이용할수도 있죠.

문제는 한정된 매물이 있는 seller 시장에선 full cash offer가 '갑'이지요. FHA loan이라고 하면 순위가 거의 밀려나겠죠. 아무튼 위에 두 프로그램은 한정된 매물을 볼수 밖에 없어서요, 마음에 드는 집들이 나오는게 쉽지 않지요.

대부분 미국의 젊은 계층도 down payment할돈이 없어서 집을 못사는게 현실이라 합니다. 그래서 현금들고오는 아시아인 - 특히 중국사람들이 한동한 부동산 시장을 휩쓸었고요.

용이아빠

2014-09-03 17:46:13

저같은 경우, 목돈이 있다면 일단 갚는 것이 유리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원금에 갚아서 이자 덜 내는 것이 tax 줄이는 것보다 유리하더군요.  (물론 이자율이나, 목돈의 정도, 세금 계산의 소득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원금 갚고 나면 전체 모기지도 즐어드니깐, 차라리 그 차액만큼 401K 넣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20% 다운은 PMI를 피하는 방법입니다.  이 금액도 만만치 않고요, 5년간인가는 무조건 내야 하니깐,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상책이겠지요.  ^^

svbuddy

2014-09-03 18:21:03

반갑습니다.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에 Fremont 옆동네 Newark에 살다가 왔거든요.

작년 5월에 싱글하우스 팔고 왔는데 그때부터 집값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안타까운 일이 ^^;;

아무튼 집은 경제적인 관점뿐만이 아니라 가족들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능하면 집을 사는 편이 좋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매달 모기지에 원금까지 갚아나가신다니 물가 비싼 동네에서 잘 하시고 계시는 듯 합니다.

한가지, 알고 계시겠지만 Fremont 곳곳에 traffic camera 숨겨져 있는 것 조심하세요.

울 마눌이 스톱안하고 우회전하다가 걸려서 당당히 $600+a 썼다는거 아닙니까 ㅜㅜ

duruduru

2014-09-03 18:23:29

스펜딩에 큰 공헌하셨군요. 바클레이로 내셨으면, 혹시 여행경비로 리임버스....?

svbuddy

2014-09-03 18:33:03

두루님때문에 미칩니다요 ㅎㅎ

사프로 냈는데 travel로 안잡히던데요 ^^

기돌

2014-09-03 18:55:01

실리콘짱님 뉴왁 사셨군요. 저는 태국가기전까지 Fremont에서 6년여 살았었거든요. 

트래픽 카메라 정말 많은곳이 Fremont죠. 다른데서는 못본거 같은데 특이하게 이동네에는 곳곳에 카메라가... 조심해야죠 ㅎㅎㅎ

svbuddy

2014-09-03 19:01:29

네, 저는 직장이 베이 왼쪽인데 어쩌다보니 Newark에 살게되어 캘리포냐 재정에 많은 기부를(toll fee) 했지요 ㅎㅎ

Fremont는 시재정이 부족해서인지 벌금 걷는데 혈안인 것 같아요. 트래픽 벌금도 다른 곳의 두배가 넘구요.

그래도 제가 떠난 담에 WholeFoodsMarket도 생기고 살기 점점 좋아지는 것 같더군요.

Dggang

2014-09-04 07:31:28

콘짱님이시라구요~!!
전에 네이버카페서 알던분이랑 닉넴이 같아요 @.@;;

괜히 반가워서 죄송 ㅇㅇ;;

svbuddy

2014-09-04 13:00:27

옛날 네이버에서 놀던 실콘짱 맞는데요.

누구십니까? ^^;;

Dggang

2014-09-04 14:33:37

대박 ㅋㅋㅋ
저 셔..니...ㅋㅋㅋ
완전 반가워요 @.@;;

전에쓰던 닉이 아니라서 몰랐어요 ㅎㅎㅎ
잘 지내시나요!

언뜻 보니 귀국하신 것 같던데..
마모에서 이렇게 만나다니요 ㅎㅎ
저 얼마전에 치즈와인님이랑 닉넴 같은분도
발견했는데, 아직 그분인지는 모르겠어요.

svbuddy

2014-09-04 15:42:24

와우~ 셔니구나 ㅋㅋ

잘 지냈지?

쪽지로 연락하자.

마일모아

2014-09-04 16:08:57

ㅋㅋㅋㅋ 카페 활동들을 너무 열심히 하셨던 것 아닙니꽈? ㅋㅋ 

방울

2014-09-03 18:21:29

지금 이자만 $700 7년째 내고 있는데 이 집 팔고 오막살이라도 론 없이 살고파요

렌트는 싫고

Dggang

2014-09-04 07:36:17

첨에 집살땐 살아온날보다 (고정30년 ㅜㅜ)
갚을 날이 더 남아서 후덜했는데..
이젠 살아온날이 아주 쪼꿈 더 많네요 ㅋ

저도 집을;; 암생각없이 산거라..
남편이랑 둘이 맘편하게 머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조으네요.

첫집에서 은퇴하게 될지도 ㅡ.ㅡ

악어땡국

2014-09-04 07:49:22

7/1 ARM 이자율이 훨씬 낮은데 30년 살지않을 예정이면 이걸로 갈아타고 7년 되기전에 다시 7/1 ARM으로 갈아타고 해서 이자율을 줄이는 것은 어떠신지요 

재마이

2014-09-04 17:58:49

많은 좋은 논의가 있네요. 만일 '지출' 측면에서 고려한다면 첫 집을 사는 것은 경제적으로 이득이 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집을 구매할 때 사이즈를 늘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겠죠. 구매시에는 애들 교육과 판매를 생각해서라도 더 좋은 동네로 들어가는게 보통이기도 하고요..

저같은 경우도 원배드 월 $1,200 내다가 포배드룸 하우스 구매해서 모기지+세금 $3,000 으로 지출이 갑자기 증가하고 집 고친다고 비용들고... 그냥 저는 차가 필요해서 한 대 더사는 것과 같은 생각으로 샀습니다. 어쨋든 이사 가지 않고 와이프는 집 꾸미는데 재미를 들이니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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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LVP 설치 후기 Carpet and Dust Free Project!

| 정보-DIY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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륌피니티 2024-05-0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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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Delta in-flight Drink Voucher (4장) 나눔

| 나눔 16
simon518 2024-05-15 222
updated 114520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75
조기은퇴FIRE 2024-05-13 6931
updated 114519

지겨우시겠지만 칸쿤 지바, 포인트 제가 젤 많이 쓴 거 같습니다..

| 질문-호텔 39
롤롤 2023-11-14 5522
updated 114518

[3/21/24] 발빠른 늬우스 - UA 마일리지 pooling 적용

| 정보-항공 11
shilph 2024-03-21 1830
updated 114517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37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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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수리 중 딜러에서 충돌사고 낸 후 처리

| 질문-기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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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노메드 2024-05-13 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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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파크 하얏트 포인트 방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호텔 14
찡찡 2024-05-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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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기프트카드 50불에 10불 보너스 딱 오늘만!

| 정보-기타 10
영원한노메드 2023-11-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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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Faculty offer를 수락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 질문-기타 47
Cherrier 2024-05-12 3523
updated 114512

지붕을 교체해야 할것 같은데 메릴렌드쪽에 믿을만한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6
그리스 2024-05-14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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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67
shilph 2024-04-28 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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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call: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8
마일모아 2024-05-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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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31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5461
updated 114508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44
Leflaive 2024-05-03 10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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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86
jeong 2020-10-27 77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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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당에서 험한말 하는 주변손님 대처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기타 24
에덴의동쪽 2024-05-13 3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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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KBL 한국 프로 농구 보시는 분 계신가요? 어..없으시겠져...?

| 잡담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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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죵 2021-10-17 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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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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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 2024-05-03 10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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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RTW] 6. 태국 (Bangkok)

| 여행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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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 2024-03-04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