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나리타-인천 하루 1회로 감편 및 787 풀플랫

JL 950이 시간이 너무 일러서 그런지 마일리지가 자리가 많았는데 아쉽게 됐네요. 

아쉬운 소식이네요. 김포-하네다 편에는 변동이 없겠죠?

인천-나리타노선에는 시큰둥한 NH이 대형기종 넣는데가 김포-하네다입니다.ㅎㅎ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한 제가 타는 루트는 959편으로 당일 커넥션이 되는데, 한국 출발편이 당일연결이 잠시 되나 싶더니 안되게 바뀌네요.

그런데 JFK 공항에서 약간의 삽질, 아니 이 정도면 숟가락질이 있었는데요.

1. AA마일로 JAL을 타는데(JFK-NRT-ICN), 왜 짐을 1개가 아니라 2개를 무료로 붙여주나요?

1개만 무료인 줄 알고, 기내 가방은 엄청 무거운 걸 끌고 들어가려다가, 혹시 2개까지 되는 거냐고 밑져야 본전으로 물어봤더니.... 가방 하나 더 빼앗긴 덕분에 아주 홀가분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럼 나중에 in-bound로 미국으로 갈 때에도, ICN-NRT-JFK 모두 2개로 해 줄까요? 아니면, ICN-NRT 때문에 결국은 전체 구간 모두 1개만...? 요 바로 아래에도 수하물 갯수 문의글이 있던데, 진짜 아리송송하네요.

UA 연결편으로 OZ를 탈 때는 1개만 무료였던 것 같기도 하구요. 델타로 대한항공은 역시 단일구간이니까, 대한항공 룰대로 2개일 것 같은데요.....

2. 잉크카드에 따라오는 라운지클럽카드를 JFK에서 사용하려고 대한항공 라운지로 갔더니, 그 카드는 대한항공 탑승객들이 붐비는 시간(1시 출발편) 이후(1:30)에나 사용가능하다고, 라운지클럽 홈피에도 그렇게 공지를 올려놨다고, 못 들어간다네요(그때가 11시였는데요).

하필 지난번 대한항공 30주년 기념 US Bank 3만마일 카드 승인과 함께 받은 대한항공 라운지쿠폰은, 아까 얼떨결에 붙이게 된 2번째 가방, 원래는 가지고 타려던 가방에 넣어두었었는데..... 대략 난감 시츄에이션 발생,,,, 라운지 입구 카운터에서 이 서류 저 서류 뒤적거리면서 아쉬워하고 있기를 2-3분, 언니께서 갑자기 마음을 싹 바꾸셨는지, 오늘은 그냥 이 시간에 들여보내 주시겠다네요. 컵신라면과 컵튀김우동 사이에서 잠시 갈등하다가, 컵튀김우동과 함께 즐겁게 보내다 왔어요.

일본항공과 AA는 모두 가방 두개까지 무료로 해줍니다. 그래서 연결발권된 티켓이라면 문제없이 두개 부치실수있어요. UA는 하나만 무료이기때문에 좀 사정이 다릅니다. 원월드 만세입니다. 

대한항공 라운지쿠폰은 대한항공을 탈때만 쓸수있기때문에 어차피 가지고계셔도 (일본항공 타시는거니까) 못쓰십니다. 그래도 라운지클럽카드로 들어가셨다니 다행입니다. 정말 두시부터 저녁 8시반까지만 사용가능하다고 나오네요. 

두루님 한국 가셨군요. 잘 도착하셨죠?

역시 신공중에 가장 쎈 신공은 처량신공이군요.

저도 이 신공 잘 써먹는데요, 전 타고나길 불쌍하게 생겨서인지 거의 성공... ㅠㅠ

그나저나 두루님 웨컴백 입니다요~ㅋㅋ

ㅋㅋ 보셔서 아시다시피, 저는 처량신공하고는 여~엉.... 처참신공은 좀 구사할 줄 압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