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티켓을 사서 갈것인지 마일리지로 갈것인지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작은 시골에 살고있고, 여행이 필요한 직업도 아니고 많아야 일년에 한두번 국내선 타는게 고작입니다. 그러니 꼭 고집하는 항공사가 있는것도 아니고 마일모아님 덕분에 마일은 여기저기에 가지고 있구요.
마침 가까운 공항에서 AA가Triple Bonus Miles AND
Double Elite Qualifying Miles 행사를 하고 있다는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티켓을 돈주고 사면 총 1700불 전후가 될것 같은데 비행마일이 2만정도 되기 때문에 총 6만마일을 여행후 얻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5만 BA마일에 서비스차지 300불 그리고 JFK까지 돈으로 200불 정도를 내고 국내선+마일리지 티켓을 구할수 있구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사실 AA는 정이 잘 안가네요. 마일쌓기는 쉬운것 같은데 노선도 그리 많지 않고 원월드에 속한 항공사도 다른 동맹에 비해 너무 적고, 더구나 한국가기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으니….. 이,삼일 고민해야할것 같습니다.
흠...전 모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비교의 대상이 1200불에 6만 마일이 아니라... 11만 마일이 맞지 않을까 싶은데요?
Choice A = 1700불 + 6만 마일.
Choice B = 500불에 -5만 마일.
Regular의 경우라면 1700불에 2만 마일.
AA의 마케팅으로 인한 차이는 현재 4만마일. 그러타면 일반적인 경우라면 1200불에 7만마일은 별로 매력이 없지만, 1200불에 11만 마일은 매력이 생긴다....로 해석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200 불이면 최소 12만 마일이 되어야 되는게 아닐까요?
특별히 엘리트 회원 혜택이 관심이 없으시다면 그냥 마일리지 쓰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700불내고 비행기 타고, 6만마일 얻으면, 또 한번 한국에 갈 수 있는데 (성수기65000 비수기50000 + 택스 약 70-80불) 뭘 고민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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