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호텔문의) LA, San Diego 여행 계획중입니다

마모신입, 2014-09-06 17:17:24

조회 수
5069
추천 수
0

미리 양해말씀 드립니다.. 컴퓨터가 뭐가 잘못됐는지 카테고리 선택을 할 수가 없어서 그냥 글 올려봅니다. 많은 분들께 양해를..  (맞는 게시판으로 옮겨주심 감사하겠습니다.)

 

LA, San Diego 쪽으로 여행계획이 있어서 게시판 글들 보고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몇가지 더 궁금한게 있어서요..

 

Andaz San Diego $129 +tax, Grand Hyatt San Diego $119+tax /night

이 두 호텔중  아직 어디로 갈지 못 정해서 환불가능하길래 일단 두 군데 잡아봤습니다.. 아이들과 발보아 파크도 가고 Seaworld도 갈 예정이라.. 어디가 아침도 맛나고 애들이랑 여행하기 좋을지 몰라 고민중 ^^

 

안다즈는 연인과 가면 좋겠다는 글도 있고 하던데요.. 이번에 Hyatt Diamond Trial 신청한 후 갈까 합니다..

두 군데 다 다이아 무료 방 업그레이드가  잘 되는 편인지도 궁금하구요.. 예약 후 미리 전화해서 Suite room upgrade 쿠폰을 쓰는게 나은지 아님 체크인 당일 운을 믿어보는게 좋을지..

 

경험을 나눠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여행 날짜는 Thanksgiving week이라 호텔 방에 여유가 없을련지 어떨지 가늠이 안 됩니다.

 

자 본 곳이라고는 Park Hyatt Busan 밖에 없어서 미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일 것 같아요.. 그래서 설레기도 하고.. 어떻게 Diamond 혜택을 제대로 누릴수 있을까도 궁금합니다.

 

참고로 부산 하얏 정말정말 좋습니다. 기대 없이 잠자고 있던 포인트로 1박 딱 예약해서 갔는데 애들 여기 더 있으면 안 되냐고 조르고 난리였습니다. 그때 다이아도 아니라 아침은 밖에서 빵, 우유 사다 날랐지만서두요..

 

하나더..

Hyatt Regency Newport Beach랑 Park Hyatt Aviara Resort 둘 중 어디가 아이들 (10살이내)과 같이 놀면서 주변 구경하거나 자전거타기 좋을까요?

 

일단 1박씩 잡아놨는데 한 곳은 2박으로 늘리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요.. 1박하면 잠만 자고 나와야 되지 싶어서.. 좋은 호텔 Enjoy해 보고 싶네요.. 이 참에요..Luxury hotel이랑 좀 거리가 있다 보니.. 경험 부족 ^^

 

그럼 하얏 애용자 선배님들의 도움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당... :-)

12 댓글

미운오리새끼

2014-09-06 20:03:16

1번 질문은 어렵네요. 샌디에고 사시는 분에게 패스..

2번은 하얏 뉴포트비치가 집에서 가까운 호텔이라 가끔씩 지나가다 보는 곳입니다.

글 찾아보시면 다녀오신 몇몇 분들의 후기가 보이네요. 나름 깔끔하고 갈만한 호텔입니다.

주변에 쇼핑몰로 패션아일랜드가 있고, 헌팅턴비치에서 뉴포트비치, 라구나비치, 데이나포인트로 이어지는 비치씨티들 구경하기에 좋구요

나름 동네 안전하고 깔끔합니다. 맛집들도 꽤 있는 편이구요.


Park Hyatt Aviara Resort는...

제가 알기로는 좋은 리조트로 명성이 자자한 곳으로 알고 있어요.

그 동네 역시 비치 놀러가기에 좋죠.. Oceanside, Carlsbad 등은 돌아다니기에도 좋습니다.

제가 가본 호텔은 아니라서 패스..


결론은 어디서 무얼 보시느냐에 따라 달려있다는거?

참고로 Hyatt Newport Beach는 얼바인에서도 가까워서 한식집들도 꽤 많아요.

단비아빠

2014-09-07 02:24:59

우선 저희 동네(?)를 오신다니 환영합니다...


질문 하시기 전에 검색을 조금 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질문하신 호텔들 관련 후기들이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JK님의 샌디에고 하얏호텔 네곳 비교

https://www.milemoa.com/bbs/1059661


봉다루님의 Hyatt Newport Beach 후기 (봉다루님 후기 안에 블커님과 티모님의 후기링크도 포함)

https://www.milemoa.com/bbs/2097807


죽돌2님의 Park Hyatt Aviara Resort 후기

https://www.milemoa.com/bbs/1394793


Manchester Grand Hyatt은 바로 바닷가에 있어서 다이아로 방을 업글받으시면 좋은 View를 보실 수 있어 Andaz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Andaz는 쇼핑몰과 Gaslamp District안에 위치하여 걸어서 식당이나 쇼핑몰에 가시기에는 편하실 겁니다... 


두 호텔 다 Balboa Park과 Seaworld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일년전 저희 식구 방문기도 여기에...

https://www.milemoa.com/bbs/1357625


보너스로 샌디에고 맛집추천글은 여기에...

https://www.milemoa.com/bbs/1332226



Park Hyatt과 Hyatt Newport Beach는 후기를 보시고 참고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길...





디미트리

2014-09-07 07:53:13

정성스런 댓글에 제가 다 감사합니다.ㅎㅎ

iya44

2014-09-07 03:50:23

맨체스터그랜드하얏 전 일반방에 묵어봤는데, 방 크기는 그냥 저냥이지만 바다뷰 좋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층 식당의 아침식사가 거의 하이라이트 였어요. 많은 곳을 가보진 않았지만 먹어본  미국 아침 중에 젤 좋았어요. 분위기며 음식이며.. 

대신 파킹이 되게 비쌌어요, 삼사십불대정도요. 호텔앞 길 산책하면 좋아요,

마모신입

2014-09-07 12:50:04

게시판 글 보니 Newport beach 하얏 가볼 만하다고 해서 잘 됐습니다.. BRG로 최근 가격도 저렴해 졌으니.. 좀더 저렴하게 1박하고 오겠습니다.. 다이아 트라이얼 달리게 되면 Jonathan이란 직원한테 전화해서 스윗 업그레이드도 한번 부탁해 봐야겠어요.. 아직도 그 직원이 계실지..  좋은 맛집 정보와 여행 정보, 호텔 정보로 가족 여행이 풍성해 질 듯 합니다..

 

디미트리 님 말씀처럼 너무나 정성스런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수영만

2014-09-17 21:54:45

1. 씨월드 Phil's BBQ

씨월드에서 5분 거리에 Phils BBQ식당이 있습니다. 주소는 3750 Sports Arena Blvd, San Diego, CA 92110
(619) 226-6333 줄이길어 한참 기다렸다가 먹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군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씨월드 입장권은 정가는 84불인가 하는데요, 맥도날드에 가면 할인권이 있습니다. 50불짜리거든요, 그것들고 가면 50불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근데 요즘 광고에 그것 없이도 50불에 나온다고 하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저희는 여름에 그렇게 50불내고 입장했었습니다.

 

2. 발보아 페닌슬라 

뉴폿비치 하얏은 숙박을 안해봐서 모르지만, 그 동네는 잘 압니다. 아이들하고 자전거를 타실려면 비치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비치는 발보아 페닌슬라에 있구요  비치는 호텔직원한테 물어보시면 될겁니다. 발보아 페닌슬라에는 피어가 두개 있는데 먼저 나오는 것이 뉴폿피어이고, 거기서 한 5분 정도 더 가면 발보아 피어가 나옵다.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 곳은 뉴폿피어 입니다 

주차할 곳은 많구요, 동전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25센트 짜리 쿼러 준비하셔셔 기계에 넣고 파킹하시면 되고요, 자전거 빌려서 즐기시면 됩니다.  참고로 뉴폿피어 입구에 Dori라는 어시장이 있습니다. 보기에는 허름해 보이는데 이 어시장이 생긴지는 100년이 넘었구요, 어부들이 바다에 나가서 생선이나 게를 잡아와서 새벽부터 팝니다. 거기둘러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그 부근에 유명한 식당들이 많아서 일일이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제가 좋아하는 피자집이 있습니다. 이름이 Laventina's Pizza인데요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2819 Newport Blvd, Newport Beach, CA 92663 (949) 675-1980 이 가게 앞길은 일방통행입니다. 참고하시구요.

이 피자가게 간판은 노란색이라 눈에 잘 띱니다. 가게가 보기에는 허름해 보입니다. 그리고 To go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맛은 기가 막힙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나 착하죠. 성인 3명정도가 먹을 수 있는 피자가 10불도 안하니 말입니다.

피자를 오더하면 한 10분 기다리라고 하는데 스파게티도 맛있습니다. 가격은 너무 착해서 5불도 안합니다. 픽업해서 먹을 장소는 아까 말씀드린 뉴폿피어 입구에 화장실 뒤쪽 잔디밭에 벤치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드시면 되구요, 드시고 나서 피어구경후 차를 몰고 배를 타시면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배를 타는 곳은 발보아 피어로가셔야 하는데 주소는 여기 있구요 410 S Bay Front, Newport Beach, CA 92662 (949) 673-1070 요금은 5불에서 7불정도 사람수에 따라 다릅니다.

차를 배위에 올려서 사람과 차가 같이 배를 탑니다. 차는 4대가 맥시멈이구요, 출발하면 차밖으로 나와서 바다 바람을 쐬거나 사진을 찍거나 하시면 됩니다. 가는 곳은 바로 건너편 발보아 아일랜드까지이구요, 시간은 짧지만,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려서 노란선을 따라 쭉가시면 섬을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발보아 아일랜드는 노년의 백인분들이 많이 살구요, 아기자기하게 집을 예쁘게 꾸며놓고 살고 있지요. 다리 건너기 전에는 식당과 기념품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3. 뉴폿 코스트의 집구경 

섬을 빠져나와서 쭉 직진하면 PCH(pacific coast Highway)를 만나게 되는데 라잇턴 하셔서 한 10분쯤 남쪽으로 가시면 Newport coast Dr가 나옵니다. 거기에서 좌회전하면 첫번째 신호등이 있는 곳이 Pelican Hill Rd인데 거기서 좌회전하시면 오렌지카운티에서 제일 비싸고 좋은 집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지역을 펠리컨 힐이라고 하는데 그 동네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집도 있구요, 두채가 있답니다. 유명한 사람들의 집이 있는데 게이트 단지라 들어갈 수 는 없고, 밖에서 천천히 운전하시면서 집 구경하시면 됩니다. 아까 들어오는 입구쪽에는 펠리컨 힐 리조트가 있구요, 그 건너편에는 메이엇 빌라(타임 쉐어)가 있습니다. 메리엇 빌라에서 바라보는 바다 경치는 정말 볼만한데요, 라비에서 왼쪽으로 가면 조그만 매점이 있는데 거기서 스타벅스 커피한잔 사셔서 밖으로 나가서 바다를 보면서 드시면 커피가 두배로 맛있어 집니다. 펠리컨 힐 리조트는 골프장이 아주 좋다고 하네요.

펠리컨 힐을 한바퀴 돌고 나오시면 좌회전하시고, San Joaquin Hills Dr에서 또 좌회전하시면 내리막길인데 뒤에 차가 없으면 좀 천천히 달리시면서 왼쪽을 보세요. 그러면 아까 놀던 뉴폿 피어와 발보아 아일랜드 예쁜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바다와 집들을 볼 수 있는데 정말 캘린더의 한장면 처럼 멋있습니다.

그 길을 쭉 가시면 MacAuther Bl가 나오구요, 그것을 패스하면 다음에 Jamboree Rd가 나옵니다. 잼보리 만나면 좌회전 조금(10초) 달리면 뉴폿비치 하야트가 오른쪽에 있습니다. 

 

4. 뉴폿 비치 크리스마스 보트 퍼레이드

하나 더 팁을 드린다면 뉴폿비치는 12월 중순에 오시면 더 좋은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보트 퍼레이드인데요, 보트를 소유한 사람들이 배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여 밤에 몇차례 퍼레이드를 펼쳡니다. 시기가 12월 크리스마스가 오기 며칠전 일주일만 합니다. 저는 너무 많이 봐서 감동이 좀 식었지만, 처음 봤을때는 동화의 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한답니다. 

이 크리스마스장식은 맨하탄의 락펠러 센터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으로 꼽혔다고 합니다. 뉴폿 비치는 오렌지 카운티의 보석이라고 저는 사람들에게 말하는데 정말 아름다운 곳이죠. 또 뉴폿비치는 전국에서 부자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이라고도 하네요.

즐거운 여행되시기를 바랍니다.

 

 

마모신입

2014-09-18 11:05:06

현지 분이신지요? 너무나 상세한 내용들에 감격 감격.. 열심히 적어가서 쭉 둘러보고 오겠습니다. 벌써부터 기대 만땅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12월에 갈 수 없슴이 안타깝네요.. 담에 또 가볼 좋은 빌미가 생겼어요.

수영만

2014-09-18 20:07:30

도움이 되셨다니 오히려 제가 감사하네요. 기대가 되신다고 하시니 제가 기분이 업되어서 몇가지 더 적어봅니다. 저는 2002년부터 Orange County에 살고 있는데요 OC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여행일정이 샌디애고를 먼저보고 오시는 길이시면, 5번타고 올라오실때 Dana Point에서 Exit하셔서 PCH(pacific Coast Highway) 타고 북쪽으로 쭉 올라오시면서 Dana point, Laguna Niguel, Laguna Beach거쳐서 Newport Beach까지 오시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바다를 보면서 드라이브하시면서 경치 구경하는 것도 괜찮거든요. 어느 분 글을 보니 73번을 타고 오셨다고 하는데 그 길은 통행료를 내야하는 길이라 별로 안 권하고 싶네요. 요새는 톨게이트에서 요금을 받는 사람들이 없어서 Fastrak을 안달면 벌금을 많이 물게 됩니다.

올라오실때 들러보실만한 곳이 두군데 있는데요, 하나는 리츠 칼튼 호텔 옆 Salt creek Beach입니다. 비치들어가는 입구에 펼쳐진 잔디밭을 보시면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푸른 색깔이 아름답지요. 파킹랏이 넉넉하니까 주차걱정안해도 되구요  단 파킹티켓은 사서 밖에서 보이도록 차 안에 두셔야 합니다. 비치에서 리츠칼튼뒷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리로 가셔서 호텔구경하는 것도 괜찮구요 가수 유승준이 결혼한 호텔이기도 합니다.

다른하나는 Montage호텔인데요 구글에 'montage laguna beach'라고 찾아보시면 호텔의 전경이 나오는데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은 호텔이 도로보다 낮은 곳에 있기때문에 길에서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찾기가 쉽지 않고, 또 이곳은 파킹할 곳이 마땅히 없어서 이곳을 보실려면 길 건너편 몰에 파킹하시고 길을 건너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정원이 정말 예쁘고, 호텔의 Private Beach도 좋으니 내려가셔서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호텔에서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못해 봤지만요. 호텔 방값이 ㅎㄷㄷ 하네요.

마지막으로 라구나 비치에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당이 있는데요, 아침식사가 좋습니다. 식당이름이 Las Brisas(라스 브리사스)인데요 주소는 여깁니다. 361 Cliff Dr. Laguna Beach, CA 92651

8시부터 오픈이구요, 토요일 같은 날은 좀 늦게가면 많이 기다려야 하는데, 평일은 줄이 길지 않은 것 같구요, 좀 일찍 가시면 윈도우쪽에 테이블 잡을 수 있구요, 아침은 buffet식으로 하는데 특히 오믈렛이 유명합니다. 자기가 택할 재료를 선택해주면 쿡이 바로 그 자리에서 만들어주지요. 뭘 선택해야할지 잘 모르면 다 넣어달라고 하면 알아서 해줍니다. 윈도우쪽에 있으면 봄철에는 고래가 헤엄치는 것도 볼수 있구요, 오렌지 카운티 사는 한국 사람들 되게 좋아하는 곳입니다. 가격도 커피까지 25불 정도하구요, 발레파킹 있습니다. 

식사하고 나오시면 전망대가 있는데 뷰가 아주 좋습니다. 그 옆에 산책코스가 있는데 비치반대쪽으로 걸어가시면 20-30분 정도 산책길이 있습니다. 소화도 시킬겸 경치구경 하시면서 꽃과 나무 바다에 바위들 보시면서 산책하세요. 라구나 비치는 한국의 바다처럼 바위들이 많지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어디지역에서 오시는지 모르겠지만 즐거운 여행되시기를 바랍니다.

마모신입

2014-09-19 12:56:57

이번 여정은 디즈니랜드 4박후  Newport beach 1박, 샌디에고 4박 그리고 다시 LA쪽으로 올라와 2박하는 일정입니다. 아직 애들이 디즈니 구경을 못 해봐서 큰애가 넘 나이들기(?) 전에 가려고 하구요.. 'Citi pass라고 Disney hopper 3 day pass+ Universal studio 1 day + Sea World 1 day 이렇게 포함된 표를 사서 갈까 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디즈니 티켓 딜을 못 봐서요..

 

그러다 보니 생각지 않게 샌디에고까지 가는 긴 가족여행이 될 듯 하구요.

말씀하신대로 샌디에고 올라오는 길에 알려주신 길로 가다가 호텔 두 군데 구경할 수 있슴 좋겠다 싶어요.

위에 주신 정보들도 감사한데.. 추가 정보까지 이건.. 일반 관광객은 절대 알수 없는 금쪽같은 정보이네요..  아무리 네이버를 검색해도 구할 수 없는.. 감사드립니다.. 꾸벅꾸벅

 

수영만

2014-09-19 21:56:20


꾸벅꾸벅 인사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마모 게시판에서 뉴폿 비치나 라구나비치 데이나 포인트 등 비치 시티들에 대한 글들을 보니까 좀 자세하게 설명이 되지 않은 것 같아서  이런 정보들을 좀 드렸으면 했는데 글쓰기가 안되어 올리지를 못하다가 이번 회원가입때 저도 가입이 되어 이렇게 나눌 수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쓰게 되었구요, 마모게시판을 통하여 많은 정보들을 받아 먹고 있기에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렸습니다.  

 

근데 일정을 보니 디즈니랜드 부근에서 4박을 하시는데 저녁식사 일정은 어떻게 잡으셨는지요? 몇군데 좋은 식당이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 Orange Hill restaurant 

 주소는 여기구요, City Light View가 환상적인 곳입니다. 어두워지기 전에 주변을 먼저 보시고 어두워지면 페티오가 나가셔서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Yelp 검색해보시면 메뉴 사진도 자세하게 나오네요.

 6410 East Chapman Ave. Orange, CA 92869

 디즈니랜드에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2. 코리안 BBQ를 드실려면 Tustin에 있는 Gen(겐)을 추천합니다. All you can it입니다.

점심은 14불99고 저녁은 19불99인데 가격이 너무 착하지요, 고기 퀄러티도 좋습니다. 디즈니랜드에서 한 15분 내지 20분 정도 걸립니다.

주소는 여기구요 Yelp에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13741 Newport Ave, Tustin, CA 92780 (714) 505-1800

저녁에는 많이 기다리셔야 하기 때문에 빨리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이가 설렁탕

설렁탕이나 얼큰한 육개장이 드시고 싶으시면 '이가 설렁탕'이 좋습니다. 얼바인에 있구요, 그 몰 이름이 '다이아몬드 잼보리'(주인은 중국인)'인데 거기 가면 북창동 순두부(24시간 영업)도 있고 대만계 빵집 85도 베이커리도 있고 일본 라면집, H Mart도 있습니다.

그 몰은 얼바인에서 가장 Hot 한 몰이라 주말에는 파킹스페이스 찾기가 많이 힘듭니다. 주소는 여기구요 디즈니랜드에서 20분-25분 정도 걸립니다.(육개장 추천합니다)

2750 Alton Pkwy, Irvine, CA, 92606 Telephone: 949-475-0011
 
그외에도 가든 그로브나 풀러톤쪽에 한국 식당들 많이 있습니다. 멀지 않으니 좋은 곳 골라서 가시면 될 겁니다.
건강하시고 온가족 모두에게 좋은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econtp

2014-09-21 09:03:21

san diego aviara 에 얼마전 다녀왔는데요, 굉장히 만족했었습니다.

경치가 너무 좋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구고 석양을 바라보고 별을 보는것 만으로도 즐겁더라구요.

그리고 호텔에서 운영하는 스테이크집이 있는데 (호텔에서 셔틀버스타고 1분정도 내려가면 있어요), 강추입니다. 조금 가격이 있기는 하지만 정말 맛있더라구요!

마모신입

2014-09-22 13:03:40

디즈니랜드까지 차 끌고 갈 거라 말씀해 주신 곳에서 기분도 내고, 고기먹고 체력 보충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또 열심히 디즈니를 헤매 봐야겠네요.. 이거 너무 큰 도움을 받아서 어디갈지 어디서 뭐 먹을지 큰 고민 덜었습니다..

 

LA근처 가도 항상 맛집 몰라 맛난거 먹고 온 기억이 거의 없었는데..  역시 현지 특파원(?)들께서 생생 정보를 제공해 주시니 감개무량..  가게 되면 사진 찍어 여기 추가해 볼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1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45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43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28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7653
new 114559

현재 회사 외에 다른 회사를 열 경우, 크레딧 카드 오픈 문의 드립니다.

| 질문-카드 2
angel 2024-05-16 178
new 114558

Amex Business Platinum 킵할지 말지 고민이 되네요 (feat. Dell 포함 statement credit 3총사 내년엔 없어질 예정)

| 질문-카드 1
우리동네ml대장 2024-05-16 90
updated 114557

업데이트4) 무료변경 2회 가능합니다. (싸웨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 정보-항공 116
항상고점매수 2022-06-16 15002
updated 114556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59
일체유심조 2024-05-15 1807
updated 114555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51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2047
updated 114554

두릅...두릅이 먹고 싶어요

| 질문-기타 35
쟌슨빌 2024-04-16 4255
updated 114553

Amex AU application도 이제 Pending 시키네요

| 정보-카드 8
  • file
느끼부엉 2024-05-15 599
new 114552

저도 카드 추천 부탁드려 봅니다 (계획: 모기지 클로징날 빌트+@)

| 질문-카드 5
Alcaraz 2024-05-16 362
new 114551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6. 결혼선물로 예약해준 Andaz Prague FHR

| 여행기 10
  • file
느끼부엉 2024-05-15 829
updated 114550

JetBlue 를 5번 이상 이용하신 분들, 아무 문제 없으셨습니까?

| 질문-항공 28
us모아 2024-05-15 1736
new 114549

캐피탈1벤쳐 소유->벤쳐X업그레드 오퍼(no bonus)이메일->보너스 없어도 가치 있을까요?

| 질문-카드 4
Stonehead 2024-05-16 164
new 114548

(볼보) 리스 차량 바이아웃 후 바로 판매 고민입니다

| 질문-기타 15
my2024 2024-05-15 988
updated 114547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82
블루트레인 2023-07-15 13749
new 114546

Venture X 숨겨진 혜택? 년 1회 Chase lounge 입장

| 질문-카드 4
CRNA될거에요 2024-05-15 956
updated 114545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85
  • file
shilph 2020-09-02 75748
new 114544

콘래드도쿄에서 시차적응 실패후 새벽에 아이들과 무얼 할수있나요?

| 질문-여행 4
Fantastique 2024-05-15 728
updated 114543

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 질문-기타 68
위대한전진 2024-05-06 8725
new 114542

저한테 적합한 카드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4
ekim 2024-05-15 364
new 114541

피델리티 데빗 카드로 현금 인출 가능하겠지요? - 방콕, 발리, 일본

| 질문-여행 6
다른닉네임 2024-05-15 417
updated 114540

해외 여행으로 인한 영주권 입국심사 잠재적 문제

| 질문-기타 18
GodisGood 2024-05-12 2492
new 114539

병원에서 labcorp로 테스트를 보냈는데 out-of-network로 처리됬어요? ㅜ.ㅜ

| 질문-기타 13
삶은계란 2024-05-15 1152
updated 114538

도쿄에서 오사카 경우 비행기인데 도쿄에서 짐 찾고 입국심사하나요?

| 질문-항공 8
Opensky 2024-05-13 871
updated 114537

사파이어나 venture x 오퍼는 도대체 언제ㅜㅜ

| 잡담 15
뱅기맥 2024-03-12 3841
new 114536

9:15am 오사카에서 한국행 대한항공인데 몇시까지 공항 도착 해야할까요?

| 질문-항공 1
Opensky 2024-05-16 340
updated 114535

자녀 대학교 입학을 위한 College Prep Consulting

| 질문-기타 22
가데스 2024-05-15 2069
updated 114534

AA 비행기 오늘 밤 출발일정인데 travel credit offer to switch flight

| 질문-항공 19
  • file
Opensky 2024-05-12 2554
updated 114533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17
SFObay 2024-05-13 4733
new 114532

캘리포니아 싱글이 살기좋은 도시 추천 부탁드려요 (가성비 도시)

| 질문-기타 6
junnblossom 2024-05-15 1331
updated 114531

렌트집의 HVAC 교체시기 + 포틀랜드 오레곤 근처에 믿을만한 HVAC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5
moooo 2024-05-12 662
updated 114530

US Mobile Unlimited Starter plan (feat. 한국 데이터 esim 5기가 공짜)

| 정보-기타 18
  • file
소서노 2024-05-12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