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쪽지를 주셨네요 새차 사는데 50 마일 인데 찝찝하다. 테스트 드라이브 전용차량 아니냐.
이런 질문을 주셨는데.
2014 년형들이 지금 남아있으면 아마 전부 50-200 마일 사이 일겁니다. 왜냐하면 A딜러 B딜러 C딜러 근거리 딜러들이
손님들이 원하는 색상/옵션이 없으면 차를 서로 계속 바꿉니다. 딜러 트레이드라고 하지요. 2014 년 차들도 서로 왔다갔다
한 차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거 의심하는 손님들이 많는데 무슨 테스트 드라이브 전용 차량 이런거 없습니다.
손님이 원하는 옵션/색상 차량가지고 테스트 드라이브 하는거예요.
그대신 2014 년형 제고가 싸니까 고정도의 마일은 이해하고 산다. 뭐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포르쉐,랜드로버 급 아주 하이하이라인 아니면 딜러끼리 차 바꿀때는 서로 운전해서 바꿔옵니다.
요런거 의심하지 마세요. 물론 300 마일 넘어가는 차량은 좀 그렇습니다만 200 마일까지는 흔해요. 왜냐하면 엘에이-팜스프링 / 엘에이-센디에고
막 이런식으로 차 바꿉니다. 특히 특이한 하얀색,검은색,회색 이런 차량들은 항상 필요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특이한 차를
원하면 항상 이런걸 달라고 해서 평이하고 평범한 옵션/색상 차량들은 사방팔방 돌아답니다.
정 마일리지가 걸리면 지금 시점에서는 2015년도 사는게 좋습니다. 좀 더 주시고
저도 예전에 차 살 때 250마일 이어서 새찬데 왜이러냐 따지니
티모님 말씀처럼 설명해주더군요.
근데 또 다행히 주변딜러에 물량이 있어서인지
30마일짜리로 바꿔줬습니다.
티모님
전문가의 입장에서 리스의 장단점 좀 설명해 주세요.
2014년 1월에 2013년형 현대차 샀는데,
제가 방문하기 1주전에 한국에서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무려 7마일밖에 안달린차..(아무리 아무도 안탄 새차라도 10마일아래로는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 맞나요??)
제가 처음 시승했다고 ㅎㅎ 운이 좋게 타이밍 딱 맞았어요. 어차피 사려고했는데 때마침 새것이 들어와서.. 게다가 인테리어+외부 색상도 제가 원하던걸로..
음.. 저는 제차 살때 200마일이더라구요.
다른데서 끌고왔거니 생각했습니다.
딴지걸고 좀 깎을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샀는데...
오일 체인지 쿠폰이라도 받을걸 그랬나봐요.
@_@
오호 저도 요게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티모님 :)
10여년전 새차 살때, 500마일 탄차라서 굉장히 의심했습니다. 이거 중고인지...아니면 이차로만 Test Driving 했는지...결론은 GM이 출퇴근용으로 탄차였습니다. GM이 와서 자기가 탄차라고 직접 설명해주더군요. 암튼...그 자리에서 GM도 보고, 500마일탄거는 중고라고 박박 우겨서...추가로 더 깍은 기억이 납니다. 물론 자동차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
저렇게 팔 차를 타고 다녀도 되는 건가요?
캠리나 어코드처럼 많이 팔리는 차는 딜러간에 바꿀 필요가 없어서 그런지 대부분 한자리수 마일이더라구요. 저희도 차살때 마일리지가 딱 5마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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