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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토론토로 어떻게 돌아가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Moey, 2014-09-17 07: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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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론토에 사는 Moey입니다.


갑자기 LAX에 다녀올 일이 생겨서 비행기표를 알아봐느데.. ㅠㅠ... 캐쉬 표가 거의 천불 가까이 하네요 ㅠㅠ

물론 UA를 타면 fare class가 높아서 업그레이드는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확정지을수는 없고 해서... 마일을 알아 봤습니다.


UA는 거의 전멸입니다... 그리고 원하는 타이밍이 없구요...

AA를 알아봤습니다... 근데 제가 아무 티어가 없어서 급행료를 내야 하니... 그것이 아깝더라구요 ㅠㅠ

US마일 쓰기 딱 좋은데... 마찬가지로 급행료 내고 싶지가 않아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찰나 늘푸르게님께서 엄청난 소식을 전해주셔서 알라스카를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알흠다운 일정을 오늘 부킹했습니다... 급행료도 없엇 더블 굿입니다... 


yyz-lax alaskan.png


이 일정을 30k miles로 가능했습니다... ㅠㅠ jfk-lax는 진짜 일등석입니다~~~ 아직 마모에 리뷰가 없었던것 같은데요 ㅋㅋ 그리고 ont-dfw-mia도 앞자리입니다...

참고로 jfk-lax는 aa 마일로도 35k 입니다... 진짜 엄청난 딜이죠~~~


일정은 보시다시피 yyz-jfk-lax입니다... 돌아오는 일정은 ont-dfw-mia-(gua)입니다... 벌써 예상은 하고 계시겠지만 mia-gua는 버릴 예정입니다....

저의 경우 토론토로 돌아와야 하는데... dfw에서 돌아가야 할지... mia에서 돌아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지금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dfw에서 내리면 centurion 라운지를 마음껏 즐길수 있습니다... 점심 먹고 마사지 받고 저녁 비행기로 yyz로 가면 됩니다...

mia의 장점은 앞자리를 잠시라도 더 즐길수 있다는 것... 그리고 레비뉴표를 구입한다면 dfw보다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생각하는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dfw에서 내리고 라운지를 마음것 쓰고 저녁 비행기를 타고 yyz로 간다 (제일 싼 레비뉴는 $232)

2. mia까지 가서 저녁 비행기를 타고 간다... (제일 싼 레비뉴는 $173)

3. 양심을 위해서라도 gua까지 가서 그다음날 yyz로 간다 (제일 싼 레비뉴는 $450)

4. 양심도 지키고 다음 꼼수를 위해 gua까지 가고 다음 꼼수를 준비한다... gua-yyz-icn 등...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곘어요?



14 댓글

jxk

2014-09-17 08:20:11

저같으면 4번해서 과테말라 씨티 가서 센트랄 아메리카 구경 좀 하고 돌아오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특히 지금 싱글남 놀이 하시는 moey님한텐.... ㅋㅋ

걍 부럽습니다~~ 

쌍둥빠

2014-09-17 10:04:46

모이님이 항공권 질문을 올리셔서 궁금해서 클릭을 해봤으나 역시 제가 답해드릴 수 있는 수준이 아니군요.

그런데 jxk님 말씀처럼 싱글놀이 하시며 LA 혼자 가시는거면 굳이 토론토로 돌아가실 필요가?? =3=33=333

armian98

2014-09-17 10:37:48

2.5k를 덜 내면서 오히려 DFW나 MIA까지 더 데려다주는 착한 여정이군요!

근데 JFK-LAX 구간 퍼스트 타시는 거에요? 비지니스 아니구요? 3 cabin에 퍼스트면 30k가 아니라 40k라고 되어있던데 요것도 신기하네요~

Moey

2014-09-17 11:08:56

저도 사실 이게 제일 신기했습니다...

1등석 1등석 맞구요 ^^; 자리가 4A이니 1등석 맞구요 ^^

저도 처음에 믿지 못헀는데 뭐... 그냥 감사히 타렵니다 ㅋㅋㅋ

돌아올때도 JFK로 force하면 30k에 LA왕복일텐데 말이죠... 근데 안타깝게도 아무리 도시 라우팅을 돌려봐도 안되더라구요...

근데 30k에 jfk-lax 퍼스트로 왕복이다... ㅋㅋ 그럼 정말 꼼수 중에 꼼수일텐데 말이죠

블랙커피

2014-09-17 11:18:10

JFK-LAX 3캐빈 퍼스트면 진짜 좋네요!  저도 이 꼼수 써봐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SPG 스펜딩 고고싱) 저같으면 2번 할것 같아요.  가격 차이가 $50불 정도라 센트리온 라운지 입장권 정도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지만) 마일도 조금 더 쌓을수 있을것 같고, JFK-LAX 일등석 즐긴 뒤라서 별로 국내선 일등석 더 오래 타는것 메릿이 있을까 싶어서요. :)  근데 위와 같이 세그먼트 중간에 스탑하고 가는 경우 내려도 괜찮을까요?


근데 모이님 LAX 언제오세요?  :)

Moey

2014-09-17 12:10:56

아마 블랙커피님의 마음을 알고 Gary가 새로 글을 올렸네요 (http://viewfromthewing.boardingarea.com/2014/09/17/saving-money-throwaway-ticketing-useful-ethical/)

블랙커피

2014-09-17 12:28:47

아, 사실 저는 노쇼하는거에 대해서 본인이 risk를 알고 있으면 문제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사실 최근에 노쇼 했었고요. :)  근데 제가 궁금했던건, 표가 ONT-DFW, DFW-MIA 이렇게 2 세그먼트로 되어있지 않고 ONT-MIA with 1 technical stop으로 되어있어서, 그럴경우 중간에 내리면 문제가 있을까 싶어서요.  그냥 궁금했습니다.

Moey

2014-09-17 12:40:15

그쵸... technical stop이더라도... 다른 비행기, 다른 자리, 다른 보딩패스이기 때문에 상관 없을것 같습니다...

늘푸르게

2014-09-17 11:20:52

3 cabin에 퍼스트였군요. 대단하십니다.^^

더더군다나 급행료도 없다니 볼매 알라스카이군요. @@

늘푸르게

2014-09-17 12:18:54

역시 고수님들의 발권은 난이도가 높고, 자꾸 공부하게 됩니다. 

MIA-GUA 구간이 coach로 되면서 마일 절약이 된 거 아닐까요?

마일 차감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alaska의 경우 mixed cabin이 꽤나 있더라고요. 특히 coach가 들어가면, 소요 마일도 확 줄어들고요.

비즈/퍼스트 3만 구간에서 3 cabin first 추가 되면서 올라갔던 마일리지가 coach 들어가면서 제자리로 돌아간 것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버리려고 하시는 구간이 어찌보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듯 싶습니다. ㅎㅎ


Moey

2014-09-17 12:38:20

솔직히 왜 30k로 결제가 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얼떨결에 된거라 ㅠㅠ

제 생각은 지금 알라스카에서 프라이싱 애러가 확실한데요... 

제 생각에는 일단 더 비싼 zone이 들어가면 그 zone에 맞춰서 pricing 되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yyz-lax / lax-icn으로 한다면 다음과 같이 되는데요... (혹시 급하게 뉴욕에서 LA들렸다가 한국 가실분께서는 구입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yyz-lax-icn.png


보시면 알겠지만 jfk-lax는 퍼스트입니다... (정말 퍼스트요)

그리고 dfw-icn은 비지니스입니다... 하지만 cost는 전체의 비지니스인 50k만 요구되죠... 참 착하죠잉~~~!

늘푸르게

2014-09-17 15:00:02

모이님이 보여주신 새 루트를 보고, 혹시 싶어서 몇 가지 조사를 해봤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처음에 잘못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국제선의 경우, North America내 이동 부분에 관해서는 별도의 마일리지 차감이 없다” 입니다


알라스카 마일 사용시에는 North America에서 타 지역(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으로 이동할때 소요되는 마일만 실제 마일리지 차감 계산에 적용되는 듯 합니다.



모이님의 원 루트 YYZ-JFK-LAX, ONT-DFW-MIA-GUA 3으로 나왔는데요.


이 루트를 2개의 세그먼트로 나눈다고 하면, 1) YYZ-LAX, North America 내에서의 이동과 2) ONT-GUA, North America에서 중남미로의 이동. 이렇게 2구간으로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워드차트에 따라, 2번째 segment만 따로 놓고 보면, 비즈니스/퍼스트의 경우 3만 마일이 소요됩니다


2.jpg



제가 별도로 동일 구간을 검색했는데, YYZ-DFW-LAX, ONT-MIA-GUA, 3만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YYZ--DFW-LAX의 경우 클래스가 전부 coach입니다. 모이님 루트와 비교해보면 분명 마일리지 차이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3.jpg



칙상 North America 내에서 이루어지는 이동은, 원 출발지에서 목적지로 가는 직항 비행편이 없어서,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곳으로 데려다 주는 비행편이 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 루트가 이코노미로만 구성되어 있던, 비즈니스 또는 퍼스트가 있던 전체 마일 차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듯 합니다


아주 관대한 룰이라고 볼 수도 있고, 어찌보면 모이님 말씀대로 오류라고도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새로 보여주신 1) YYZ-JFK-LAX 2) LAX-DFW-ICN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요


아시다시피 2) LAX-DFW-ICN 비즈니스의 경우 원래 5만이 소요되는 구간입니다


즉 1) YYZ-JFK-LAX 구간은 North America내 이동으로 이 부분에 비즈니스/퍼스트가 있던 없던 마일 차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결국 North America내 이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마일리지 차감이 없다는 것이 핵심인 듯 싶습니


모이님의 경우처럼 North America내 이동 구간을 퍼스트 클래스로 구성한다면 대박이 될듯 합니다. 이코노미로만 구성하게 되면 큰 손해보게 되는 것이고요.


물론 기본골격인 North America-타지역이 비즈니스 이상인 경우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Moey

2014-09-17 15:11:44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타지역이 비지니스 이상의 경우만요~~~

이게 어쩌면 미국내에 용어의 문제인것 같은데... 미국 국내선인 경우 비지니스를 퍼스트라고 하죠. (물론 jfk-sfo/lax의 경우가 있죠)

하지만 북미내에서도 캐나다 또는 멕시코 갈때는 같은 의자더라도 비지니스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승무원들이 가끔 그 실수를 하죠 비지니스여야 하는데 "those seated in first class... i'm sorry business class...)

알라스카에 이 loop hole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행복한 고민이 생긴게 아닐까요... 

늘푸르게

2014-09-17 15:08:15

괜시리 어렵게 생각했는데, 결국 모이님 한마디에 결론이 났었군요. 다시 읽어보니 모이님의 아래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제 생각에는 일단 더 비싼 zone이 들어가면 그 zone에 맞춰서 pricing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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