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x 발전산에 의한 refund???

헤이즐넛커피님 얘기 들으니 그럴 수 도 있구나 하네요. 일단 구글링 해봤는데 특별한게 보이진 않네요.

Letter안에 있는 전화번호 주소는 모두 Amex costumer center 맞네요. Fraud 라면 보통놈들은 아니겠지만 아멕스 로고와 주소, 전화번호까지 도용하면 과연 무사할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암튼 좀 생각좀 해봐야겠네요 어떻할지... 주말에 괜한 바람만 들었던거 같기도 하네요.

저도 헤이즐넛커피님같이 살짝 걱정이 되긴 하네요.  저같으면 체킹 어카운트에 디파짓 하지않고 거래하는 은행에서 체크를 캐쉬아웃 할것 같아요.  발전산이길 바랍니다. :)

오늘 밑에 드리머님이랑 파파구스님의 댓글을 읽으니 제가 생각없이 경솔하게 댓글을 달았구나 싶으면서 반성이 되네요...

바로 캐쉬아웃하면 괜찮나요? 그러면 은행정보야 빼갈 순 없을거 같네요.

돌려달라고 해도 버티면 방법도 없을거 같긴 하고요....

발전산 저도 좋아하는데 ^^;; 이런 경우 저라면 아멕스에 전화해서 돌려줄것 같아요.  돼지곰탱이님이 받은 그 첵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텐데, 첵이 안오면 아멕스에 전화를 할것이고 그때 첵이 벌써 캐쉬아웃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그 돈을 정당히 받아야 할 사람이 돈을 못받거나 (자기가 캐쉬아웃한게 아니라는걸 증명 못해서) ... 아멕스가 돼지곰탱이님 이름/주소로 첵이 잘못 갔고 어떤 은행에서 캐쉬아웃한지 알수 있을텐데 ... 돈 다시 빼았기면서 신경쓰이고 기분 상할수도 있고 (사실 어떻게 보면 돼지곰탱이님한테 이슈된 첵이 아니라는걸 알면서 입금하는게 범죄행위에 가까울수도 있구요) ... 몇달동안 괜히 돈 몇백불에 마음의 평안을 잃을것 같아서요.  저는 좀 소심해서 그냥 전화해서 알려주고 첵은 보이드 시킬것 같아요.  ^^

드리머 말씀이 맞네요. 

제가 눈앞의 이익에 잠시 눈이 멀었나 봅니다.

Amex에 연락해서 마무리 지어야겠네요.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넵! 그렇게 해야죠~

잊었던 내 돈이니까 공돈은 맞네요. ㅎㅎㅎ

몇백불 상당 금액을 모르고 잃으실뻔 하셨군요. :)  잘 알아보셔서 해결하셨으니 다행입니다.

그때 처음으로 마일신공과 AMEX FRH 신공을 써본다고 정말 비행기/호텔 예약을 했다 캔슬했다 많이 했어요.

그래도 잊지 않고 돌려준 AMEX에 감사할따름입니다. (근데 왜일 눙물이 ㅠㅠ)

ㅋㅋ 완전 반전이네요!  축하드립니다.  발전산이 아니라 돈이 제대로 와서 다행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