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이메일 확인했습니다. 밀라노에 있는 담당자가 회신해주었습니다.


BRG 에 상응해서 투숙 2-3일후 100불 gift travel card 주는 것 맞다고 합니다.


레이님 지적 감사합니다. 돌다리도 두드리고 가라고 했는데, 꼭 필요한 말씀이셨어요.


Dear 해아,


Thank you for contacting Best Western International.

We have processed your Low Rate Guarantee Claim and the claim has been approved, your new rate is 101 per room per night plus local city fee.

Additionally, this would qualify you to receive the Virtual Travel Card loaded for an amount of $ 100.00 once the stay has been completed. Please be advised that it will take about 2 to 3 days after completion of the stay to receive the travel card. Please note that every change that will be made will invalidate your claim. The same if the reservation won't be honored as booked .

To complete our records we kindly ask you to provide us with your complete home address.

If you have any questions or need further assistance, please let us know and we appreciate the opportunity to be of service.

Sincerely,

Annalisa Cristofalo | Customer Service Agent | Milan CRO
Best Western International | Stay with people who care.SM
Via Vespucci 2
| Milano | IT | 20124
+39.02.63784.1 | +39.02.29007367


--------------


갑작스런 항공권 발권때문에 이탈리아 밀라노 Milano 에 가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오전 10시 반경 (MXP 공항에서 기차타고 Centrale 역으로 해서) 시내 들어갔다가 다음날 오전 9시반쯤 (Venezia St. Lucia로) 떠나야 하는 조금 촉박한 일정이었습니다.


하얏포인트나 티어가 없기에, 갖고 있는 매리엇  30k로 이용해 시내 중심가에 있는  를 잡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조식 먹고 밀라노 중앙역까지 나가려면 한겨울  12월달에 아침 8시쯤은 나서야 할 것 같은데 호텔에서 중앙역까지가 너무 멉니다.

 

게다가 호텔은 좋긴 좋은데, 새벽녁에 뛰쳐 나갈 호텔에 이렇게 포인트 쓰기가 좀 아까왔습니다.


그래서 awardmapper.com 을 열어서 밀라노 중앙역 부근의 쓸만한 숙소를 물색해 봤습니다. IHG 계열 Crowne Plaza와 Hilton외에는 죄다 Best Western이 가득합니다. (유럽엔 BW가 엄청 많습닏다.)


BW는  Status Match가 엄청 쉬워서 명목상 최상 티어인 다이아몬드도 갖고 있는데, (미국에선 BW 호텔들이 워낙 작아 업글이 무의미하다시피했는데,) 이번 유럽에선 한번 써먹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milan map 사본.jpg


그래서 Tripadvisor.com  을 열어서 리뷰를 살펴봤습니다. 430개쯤 소개된 밀라노 호텔들중  BW 계열로 30위와 50위쯤 상위권에 놓여있는 두곳을 점찍었습니다. 



milan bw.jpg

두번째로 소개된 BW Galles 호텔이 대번에 눈에 뜨입니다. 1000개 넘는 Tripadvisor 리뷰로 볼 때 어느정도의 신뢰도는 있을 듯 싶습니다. 

게다가 실내에 수영장에 스파도 있네요. (어린애 데리고 다니는 허리아픈 사람에겐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아침일찍 타야할 기차가 있는) 밀라노 중앙역입구와 도보 10분 거리(850m)란 점이 맘에 듭니다..


10min walk beteween hotel and station.jpg


영어리뷰 말고 한글로 된 글은 없나 폭풍검색해봅니다.


어떤 부부내외분이 올해초에 올린 글 에 '괜찮다'고 합니다. [이분들은 1박에 45만원(!)이나 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가려는 날짜로 해서 150유로로 방을 잡았습니다. 다행히 AMOMA에 있는 101유로가 있어서 그걸 가지고 클레임했습니다. 


이러저러한 사연끝에 BRG가 승인되었습니다. (승인 시도 과정 설명은 너무 길고 꽤 깐깐하였으므로 그 과정에 대한 얘기는 생략하겠습니다.) 


BW 호텔 BRG 방법 및 주의점 등 에 대해서는 블랙커피 님의 비주류(?) 호텔 BRG 하기 - Orbitz, BW, Choice


저는 미국에 있는 BW BRG의 경우 몇번 승인 받아 종종 썼는데요. 

유럽에서의 BRG는 꽤나 어려웠습니다. (열번쯤 시도해서 1번 성공한 것 같습니다. 물론 실패한 9번은 모두 취소했지만요.)


101 유로(대략 USD 130 쯤)에 1박으로 승인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100불 BW 기카로 지불하면 차액은 당장 30불쯤만 내면 될 것 같고, 나중에 다시 100불 기카가 이메일로 또 오겠지요.


이번 이탈리아 여행에서 BW 호텔 이용이 아주 빈번할 것 같습니다. (베네치아, 움부리아 아씨씨에서 모두 BW에서 투숙할 예정입니다.)


파크장 밀란 (Tripadvisor 에서 밀라노 호텔 전체에서 랭킹 2위)같은 곳에서는 잘 엄두를 못내기에 BW와 Choice를 애용하는 사람의 BRG 승인담이었습니다.



그나저나, 밀라노에서의 한나절은 이렇게 보내려고 합니다. (어린애가 있어서 큰 욕심 없고요. 저는 이미 몇번 갔던 데라...)


(1) 12시 호텔  early check-in,

(2) 지하철 타고, Milan Cathedral (Duomo) 및  Monumento Equestre a Vittorio Emanuele II  구경 및 간단한 점심 (12시 - 2시) 

(3) 지하철 타고 Cairoli Castello 역에 내려 Sforzesco Castle 둘러보고 (2시반-3시반)

(4) 도보로 Santa Maria delle Grazie 에 가서 L'Ultima Cena (Cenacolo Vinciano) 최후의 심판 구경 (예약완료 4시 15분 입장)

(5) 5시 30분 경 호텔 주변으로 복귀해서 저녁식사


혹시 빼놓은 곳 있을까요? 라스칼라나 (극장)은 앞을 지나쳐 볼 생각이고요. 몬테 나폴레오네 쪽 쇼핑은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괜히 아내 데리고 가서 사주진 못하면서 염장 지를 생각이 없습니다.)

12 댓글

레이

2014-10-18 13:17:11

저도 전에 Best Western BRG 하려다가 T&C 보니까 북미에 있는 호텔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http://www.bestwestern.com/deals-offers/special-rates/low-hotel-rates-terms.pdf


북미 아닌 경우에는 price match 는 해주어도 100불 기카는 안 준다고 들은 것 같은데 북미 아니어도 괜찮은가요?

해아

2014-10-18 13:48:19

아닌데요. 저는 BRG 컨펌메일에서 100불 기카 얘기 읽었습니다만...

제 기억이 잘 못되었나?  T&C 마지막에 쓰인 Offer valid for North America hotels until further notice. 란 말은 좀 의아하네요.. 하지만, europe이 안된다는 말은 없는 듯 보입니다만...

아무튼 확인차 이메일 한번 보내볼 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레이

2014-10-19 07:22:17

우와 좋네요 ^^ 잘 다녀오세요~~

해아

2014-10-19 07:42:01

예. 레이님. 상냥한(!) 지적질 정말 감사했어요~

쌍둥빠

2014-10-18 13:39:58

아니 유럽을 몇번을 가시는겁니까? 이번엔 30불 내고 조식도 드시고 스윗트룸에 머무시겠네요.
JFK에서 유럽 찍고 한국오는 딜은 정말 좋았네요. 축하드려요~

해아

2014-10-18 13:49:47

아이고.. 쌍둥빠님같은 마일밀리언에어 가 봤을 때 이건 정말 격이 많이 차이나는 건데요... 

기돌

2014-10-18 22:14:16

해아님... 유럽 부러워요... 저도 가고 싶어요... 가게 해주세요...


BRG 축하드리구요... 부러워요...

해아

2014-10-19 05:11:29

제가 앞으로 금내올 댓글마다 '저도 가고 싶어효. 가게 해주세효.'라고 댓글 달면, 거기에 뭐라 답하시겠습니까?

기돌

2014-10-19 05:59:48

ㅋㅋㅋ 우문에 현답... 감사합니다^^ 밤늦게 술한잔 마시고 꼬장부린걸로 이해해 주세효 ㅎㅎㅎ

해아

2014-10-19 07:40:56

솔직히 말씀드려 지금 미국에 있어서 그런지 금내올의 여러곳중에서 전 기돌님의 예전 나와바리였던 태국 금내올이 가장 좋습니다. 기돌님의 태국 얘기 읽을때면 저도 정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불끈불끈...

모밀국수

2014-10-19 02:15:47

호텔 좋아보입니다. BRG축하드려요!

해아

2014-10-19 05:10:17

모밀국수님. 말씀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3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18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46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86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8415
new 115103

한국편 : 시그니엘 부산(Signiel Busan),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

| 여행기 5
  • file
엘라엘라 2024-06-08 463
updated 115102

출산하게 되면 거의 Out of Pocket Max를 찍게 되나요?

| 질문-기타 53
MilkSports 2024-06-07 2452
new 115101

5월말에 옐로스톤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 여행기
삐삐롱~ 2024-06-08 11
new 115100

울타리 보수시 이웃집과 경비부담

| 질문-기타 12
  • file
doomoo 2024-06-07 1264
updated 115099

이전에 보스의 보스에게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했다고 했던 업데이트 입니다.

| 잡담 25
하성아빠 2024-06-07 3724
new 115098

유럽여행 호텔 - 5인 가족 숙소 문의

| 질문-호텔 3
EauRouge 2024-06-08 113
new 115097

옐로우 스톤 여행을 위한 카드 추천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6
Soandyu 2024-06-07 501
updated 115096

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4
  • file
마모신입 2021-04-12 4963
updated 115095

[사진으로만 보는] Mt. Rushmore, Badlands NP, Theodore Roosevelt NP

| 정보-여행 13
  • file
개골개골 2024-06-01 1188
updated 115094

대전에서 1박 2일 어디를 다녀올지 아이디어 좀 주세요

| 질문 41
Opensky 2024-06-05 1866
updated 115093

Frontier Airline Baggage Charge

| 정보-항공 7
snowman 2024-06-07 580
updated 115092

시카고 Navy Pier 불꽃놀이 볼 수 있는 호텔이 있을까요?

| 질문-호텔 5
  • file
CuttleCobain 2024-06-07 511
updated 115091

[맥블 출사展 - 90] 캐나다 안의 프랑스 - 퀘벡 시티

| 여행기 34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6-03 2159
updated 115090

진정한 용기란?

| 잡담 30
주누쌤 2024-06-07 2770
updated 115089

[5/28/24]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조언 - 카드를 열기 위한 전략

| 정보 22
shilph 2024-05-28 1621
updated 115088

엠버시 스윗 힐튼 나이아가라 폭포 30층? 40층? 선택장애 도와주세요

| 질문-호텔 21
  • file
언젠가세계여행 2024-05-22 1640
new 115087

Chase Business Referral Bonus 도 Point로 들어오는 거 맞나요?

| 질문-카드 2
업비트 2024-06-08 147
updated 115086

[6/7/24] 발느린 늬우스 - 바빠요 바빠. 그래도 발늬는 올라갑니다 'ㅁ')/

| 정보 46
shilph 2024-06-07 2106
new 115085

AA에서 예약한 알라스카항공 좌석 지정 방법?

| 질문-항공 1
도리카무 2024-06-08 168
new 115084

휠 오브 포츈의 펫 세이젝이 41시즌만에 은퇴하시는 군요..

| 잡담 2
  • file
heesohn 2024-06-08 501
updated 115083

Prepay를 했는데도 차가 없는 Avis에서의 황당한 경험(+업데이트)

| 잡담 30
엣셋트라 2024-05-23 2738
updated 115082

장애를 가진 자녀를 위한 준비 - 어떤 방식이 더 적합할까요?

| 질문-은퇴 10
  • file
Jester 2024-06-07 2199
updated 115081

Rio & Conrad Las Vegas 간단후기 (May 2024)

| 후기 9
  • file
kaidou 2024-06-07 873
updated 115080

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6월 17일부)

| 정보-항공 43
스티븐스 2024-06-03 6281
updated 115079

고등학생 해외 여행시 핸드폰과 DATA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기타 10
ALMI 2024-06-07 678
updated 115078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77
UR_Chaser 2023-08-31 63392
updated 115077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2편

| 여행기-하와이 6
나는보물 2024-04-04 1089
updated 115076

언제 사프 다운그레이드하는 게 좋을까요?

| 질문-카드 21
꼬북칩사냥꾼 2024-06-06 2066
updated 115075

엘에이 인근 메리엇 85k 숙박권 사용할 최고의 호텔은 어디일까요?

| 질문-호텔 5
또골또골 2024-06-07 848
updated 115074

나트랑 나짱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 정보-호텔 6
  • file
지지복숭아 2024-05-31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