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64
- 후기-카드 1817
- 후기-발권-예약 1242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191
- 질문-기타 20683
- 질문-카드 11685
- 질문-항공 10189
- 질문-호텔 5197
- 질문-여행 4034
- 질문-DIY 18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3
- 정보 24214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19
- 정보-기타 8009
- 정보-항공 3829
- 정보-호텔 3234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9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1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74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크롬 브라우저로는 글 카테고리 지정이 안되네요.
파폭으로 작성 중입니다 ㅋㅋ
여튼 인사를 드리면, 슬슬 마모와 미국생활에 적응해가는 회원입니다.
유학생으로 미국에 온지도 꽤 되었는데도 차없이 생활하다가
이제는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차 구입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인이 내년 중순에 졸업 예정이라 자기가 타던 차를 싸게 팔겠다고 제안을 하더라구요
98년 혼다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싸게 1000불에 제안을 했습니다.
사실 차 가격도 싸고 괜찬은 조건인 것 같아 많이 고민 중인데,
아무래도 오래된 차이다 보니 중간중간에 수리할 일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고민입니다.
졸업까지 해서 최소 2-3년 정도 무리 없이 타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차의 미래라는게 알 수 있는게 아니라서 고민입니다.
1. 지인과의 거래같은 요소를 빼고
순전히 차와 가격을 볼 때 추천하시는지요?
혹시 오래된 차를 사서 유지비로 고생하시는 경우가 많으지 궁금합니다.
2. 차를 사기전에 차 상태를 알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자가 점검이나 아니면 센터 등에 맡겨서 저렴하게 상태를 아는 방법이 있을까요?
3. 이 외에도 여러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미리 감사드립니다.
- 전체
- 후기 6764
- 후기-카드 1817
- 후기-발권-예약 1242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191
- 질문-기타 20683
- 질문-카드 11685
- 질문-항공 10189
- 질문-호텔 5197
- 질문-여행 4034
- 질문-DIY 18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3
- 정보 24214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19
- 정보-기타 8009
- 정보-항공 3829
- 정보-호텔 3234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9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1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74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8 댓글
마일모아
2014-11-01 14:18:10
98년식이면 97년에 생산되었다고 보고 17-18년된 차인데요. 현재 아무리 상태가 좋다고 하더라도 이런 차는 당장 내일 멈춰서더라도 크게 놀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로컬에서 조심조심 몰고 다니시다가 고장이 나거나 큰 돈 들어갈 일이 생기면 (타이어 4짝만 갈아도 300-400불이죠) 그냥 폐차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티모
2014-11-01 14:19:30
1000 불이면 지인분께서 그거 홀세일에 넘기셔도 1500-2000 은 받으실텐데 싸게 주시는것 같은데요.
한 2-3 마일 주행해보시고 별 문제없으면 아주 좋은 딜인듯해요.. 파실때도 좀 남으실걸요. 아예 서버리지만 않으면요.
한 1-2 년 타다가 다른데 넘겨도 1000 불은 이지하게 받을듯해요. 물론 중간에 서버리면 이런건 그냥 복불복이구요.
이렇게 싸게 주시겠다고 했는데 그걸 정비샵 가져가고 어쩌고 그후에 사겠다 하면 파는 사람이 성격에 따라 기분 나쁠수도 있어요.
물론 말씀 하기 나름이지만요.
josh
2014-11-01 16:37:48
Honda 에 지금 잘 굴러간다면 1K 이면 쌉니다.
Any 일본차에 현상태 문제없이 굴러간다면 보통 2000 합니다.
Bob
2014-11-01 17:07:45
먼저는 앞에 타시던 분이 무엇무엇을 고쳤는지 기록이 있음,,아님 대략적으로라도 알면 좋을거 같아요.
전 중고차를 한 2년 몰고 다닌다고 하면,, 한달에 기름값이랑 보험 제외하고 유지비/수리비가
매달 $150-$200 추가로 든다고 예산을 잡고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안든다면 감사하면서 타는거죠. 결국 요행을 바라고 타는셈이에요,,)
그리고, 요즘 대부분의 매케닉샾들이 레이버차지에 따로 부속값 남겨서 따로 다 받는게 일반적이니,,
(좀 건드리면 $500-$1000 나오는 건 일도 아니더라구요)
문제는 한번 큰돈 들 일이 생겨서 돈들여 고치고 나면,,,본전생각나서 계속 고치게 되고,,그걸 계속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거죠..
저희 집 경우는 연식 좋은 차도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모델인
전 지금 시세로 (마일리지가 높아져서) 3-4천불 정도 소매가 형성되는 차도 가지고 있는데요
2003년 식이고, 옵션좋고 차 정말 깨끗하고 엔진상태 정말 좋은 차인데도
타이어값등등 유지비와 수리비가 1년 반 만에 한 $2500 들어갔습니다ㅜㅜ
(저야 이 차를 원래 좋아하기에 괜찮습니다만, 차값 떨어지는거랑 돈들어간거 생각하면 본전생각 나기도 해요)
그래서, 만약 심하게 (안전이 위험할정도로) 고장나면 고치는 거 보단 차를 그냥 없앤다고 생각해야되지,,
아님 차라리 리스를 하는것이 금전적으로 더 유리할수도 있습니다.
kuel
2014-11-03 09:54:57
답글의 조언이 엇갈리네요.
살만하다, 혹은 위험하다
많이 고민이 됩니다.
여기서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한테 조언을 구하니
차가 있으면 물론 여유도 생기고 미국 생활을 좀 더 즐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차값을 생각하지 않고서라도 금전적으로는 지출이 커질거라고 얘기하더라구요
기름값 + 보험료도 많이 들기 때문에..
고로 장볼 때는 Zipcar를 이용하면서 절약하고
학업에 열중하라고 하네요 ㅋㅋ
과연 차를 사면 삶이 정말 많이 윤택해질까요?
아니면 그냥저냥 살면서 지출만 커지는 꼴일까요?
이 차를 구입하냐 마냐도 고민이고
아예 차를 살것인가 아니면 말 것인가도 고민이네요.
kuel
2014-11-03 09:57:58
차 구입 여부에 대해서도 조언 부탁드릴게요.
참고로 저는 대도시는 아니고 조그마한 학교 타운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마트가는게 차가 필요한 가장 큰 이유였고
보통은 차 있는 친구랑 같이 가거나 Zipcar를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차가 있으면 여러 방면에서 유용해질 것 같기도 하고 고민이네요.
반니0102
2014-11-03 12:12:20
저는 예전에 97년식 맥시마를 탔었는데요
위에 Bob님이 말씀하신데로, 일년에 $2,000쓰고 일년 후에 $700에 팔았습니다.
차가 있으면 막상 좋기는 한데, 오래된 연식의 차를 사는 것은 돈 문제를 떠나 차량관리, 유지 등등에 들어가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솔직히 차 멈추고 고장나면 공부고 뭐고 몇일은 날리기 쉽상입니다.
마트가시는 것 때문이라면, 차를 빌리거나 집카를 이용하시는게 현명하신 방법인 것 같네요.
혹시나 차량을 구매하신다면 돈을 좀 더 들어더라도 좋은 중고차를 사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WR
2014-11-03 13:43:03
답글의 조언이 엇갈린다고 하셨는데요, 위에 답글들 모두 일리가 있는 얘기들이에요.
살만하다/위험하다 는 결론만 읽지 마시고, 본인의 상황에 맞게 조언을 받아들이셔야 할거 같네요.
1. 지인과의 거래같은 요소를 빼고
순전히 차와 가격을 볼 때 추천하시는지요?
>> $1,000이 비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에 조심하라는 의견도 차 가격이 비싸서 조심하라는게 아니에요.
혹시 오래된 차를 사서 유지비로 고생하시는 경우가 많으지 궁금합니다.
>> 고생하는 경우 많습니다. 근데 큰 고생 안하시고 잘 타는분도 계십니다.
마모님 말씀처럼 구입하시고 내일 멈춰도 이상할거 없습니다. 물론 원하시는대로 2-3년 잘 탈수도 있어요.
하지만 분명한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거죠.
2. 차를 사기전에 차 상태를 알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자가 점검이나 아니면 센터 등에 맡겨서 저렴하게 상태를 아는 방법이 있을까요?
>> 자가점검하는 방법은 많아요. 간단한게 아니라서 본인이 검색해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카센터 가서 돈 내고 상태 점검해달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17년된 차에 수리할게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하겠죠?
아마도, 카센터 가시면 고칠거 많다고 알려줄거에요.
3. 이 외에도 여러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과연 차를 사면 삶이 정말 많이 윤택해질까요?
-차 구입 여부에 대해서도 조언 부탁드릴게요.
>>이런 것들은 본인이 결정하셔야 해요. 삶이 윤택해진다고 느끼는 정도가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대학원생이고 assistantship으로 생활하시는거 같은데, 차량 유지비 잘 계산해보셔야 해요. 부담되실수 있어요.
차량 구입비($1,000) 보다는 유지비에 더 비중을 두고 구입을 고려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