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2c 로 발생한 차액 되돌려주기

안녕하세요.

이경우는 corrected W-2 를 늦게 받았기에, 2013년 수정보고를 해야합니다. 수정보고기 때문에 3년안에만 하면 됩니다.

폼 이름은 1040-X 이고요 (Amended Tax Return) 2013년에 체크하시고, 주정부보고도 해야합니다.

그리고 1040-X는 paper file만 되고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A column에 보고하셨던 액수쓰시고, B.에는 변경사항 C.에는 올바른 액수를 쓰시면 됩니다.

turbo tax도 아마 1040-X 가 있을거예요. 그리고 뒷면에 수정보고하는 이유를 쓰게 되어있지요. 이경우는 I received a corrected W2 (W2C) long after I filed the tax return.뭐 이정도.

그리고 그 결과로 나온 세금의 차액을 1040-X와 같이 보내시면됩니다.

수고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현재 한국 거주중이라 상의할 사람도 없고 답답했었는데 덕분에 한시름 놓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1040x 를 작성한 후 수표와 함께 보내야겠습니다.

한편,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택스 화일링한 후에 회사로부터 w2c가 왔어요.

오래 됐습니다, 한 5년 전에?

아뿔싸,

괜히 택스 화일링 일찍해서 다시 수정보고하는 일이 생겼네,

누굴 탓하랴, 내 서두름을 탓할 수 밖에.

액수 차이는 얼마 크지 않았어요.

소득이 한 1-2천불이 늘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다른 한편 든 생각이,

이건 뭐 내 잘못도 아니고,

회사에서 w2c를 3월말인가에 보낸 것도 있고,

국세청에서 화일대조해서,

너 세금누락했다, 이만큼 더 내라하면 그때 내야겠다,

찾아보니 1040X 하라는데 그것도 귀찮다해서,

그냥 삐댔어요.

국세청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확인하고,

납세자한테 어떻게 프로세스하는가 좀 궁금하기도 했고요.

결과는?

그냥 넘어 갔네요.

액수가 작아서 우선 순위에서 밀려서 그냥 넘긴건지,

아니면 그냥 못 찾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에,

저처럼 그냥 삐대시라는 말씀은 아니고,

비자나 영주권 문제는 정말 매의 눈을 하고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게 맞는데,

이렇게 세금 문제 같은 경우,

명백히 납세자가 국세청을 기망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거나, 해석의 여지가 있는 경우는,

너무 무서워하고 전전긍긍하지 말자 되겠네요.

타국에 사는 것만으로도 서러운데,

그렇게 살면 너무 스트레스가 많아서 장수를 못해요.

이런 경우,

최악의 경우에,

너 세금 이만큼 안 냈다 고지서 오면 그때서 내면 되는 거지,

어디 빨간 줄 가고, 관타나모에 끌려 가고 하지 않아요.

경험담 공유 감사드립니다.

저는 심장이 작기도 하지만 몇푼 안되는 돈때문에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 그냥 1040x 보내려고 합니다.

가늘고 길게 살자가 제 모토라서요 ^^

저도 svbuddy님에 동의합니다.

그냥보내고 그다음일로 넘어가는게 좋지요. 복잡하고 계속일이 우리앞에 생길텐데, 하나라도 끝내고 앞으로 전진이 낳은거 같습니다.

보내고 발 쭉뻗고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