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 관련은 아니어서^^; 괜찮나요? 안전한 차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바루 상시사륜땜에 저도 고민을 좀 했었죠;;;;

결국엔 2014 CR-V AWD를 샀지만, 이게 automatic sensing으로 되는거라 제맘대로 킬수가 없네요. 작년모델까지는 이게 됐다고 하는데 딜러들도 잘 모르고 정보도 잘 안나오네요.

비오고 바람 엄청부는 베이브릿지 다리위를 지나가면서 켜지나보자라는 심산으로 운전해봤는데;;; 차가 바람에 조금씩 밀리는데도 결국 안켜졌습니다. 언제쯤 저 AWD 불들어오는걸 볼런지;;;;

빙판길에서 운전해야만 켜질런지,, 정말 auto sensing인건지;;; 의문만 무성해지고, 스바루가 살짝 아쉬워질때가 있죠. 상시사륜은 스바루만 된다는.

파트타임 사륜이라고 하나요? vsc랑 연관되서 차가 실제(?) 미끄러질 때만 자동으로 켜지죠. 상시사륜은 제가 알기로는 아우디도 되는것 같아요. 아우디 사륜구동도 두 종류로 나눠지고 그 중 고급형은 좀 복잡해서 그렇지 굉장히 좋은 시스템이죠.

다른건 접어두고, 사륜의 장점을 위해 차를 사시면 스바루나 아우디로 가셔야 합니다.

아우디 사륜도 장난 아닙니다.

가만 있자..... 마적단 중에서 수바루 하면 뭐니뭐니 해도 마모님?

ㅋㅋ "마모님이 이 글을 좋아하십니다~!"

어 이거이거 광장히 많이 좁혀지는데요. 주변에 수바루오너중에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 ==33==333

사륜이라고 다 같은 사륜이 아니죠. 음하하.

http://youtu.be/kRniF4JQN2U

http://youtu.be/P21lwEYY-D0

수바루, 수바루, 수바루!!!(2)

@_@

아... 볼보 ED 하려고 했는데 이 글을 봐버렸네요...... 제대로 지름신이 왔습니다..

Volvo도 안전쪽으로는 (진부하지만) 치중을 많이 하는 차라서… 나쁘지 않을듯 한데요? 

그래서인지, 저도 요즘 Subaru와 Volvo를 유심히 보고 있구요. CUV가 아닌 세단에서 보고 있습니다. 

Legacy limited 랑 Volvo S60 인데…. 2014, 2015 safety rating 은 둘다 top rated. 

근데, legacy는 Eyesight까지 포함한 풀옵인데, 28500선에 끊을수 있을듯 하고, S60 T5는 intellisafe미장착 (navi도 미장착, 전륜)인데 30,000으로 끊기 힘들듯 합니다 (~32000). 

지금으로선, Legacy limited 풀옵 가격으로 S60를 matching을 해준데도 별로 내키지 않을것 같네요. (엔진은 180 vs. 240hp 였던듯…)

근데, 집에 차가 다 스바루면, 너무 매니아 처럼 보일까봐 걱정입니다. :(

S60을 legacy 풀옵에 맞추려 하면 가격차이가 어마어마해지죠. 전 아직도 suv가 사륜에 가죽, 내비, 스마트크루즈 컨트롤 등 다 포함해서 3만불 정도라는게 믿기 힘들더라구요.

특히나 요즘 조금 괜찮은 suv들은 옵션 조금 붙이면 4만은 우습던데요. 개인적으론 구입 후보에 있었던 x5나 mdx, 하이랜더, m-class가 너무나 오버프라이스로 보였습니다.

4기통 답지않게 차도 잘 나가고 fun driving 끼도 있어서 요즘 너무 즐겁습니다. 다른 차엔 없는 아웃백만의 세심한 장치들에 감탄하면서요.(리모컨이나 열쇠없이 트렁크 버튼 탭핑으로 문열기, 밤에 코너 돌 때마다 그쪽으로 자동으로 켜지는 안개등, 다른 차들보다 편한 keyless unlocking, 내비 기능등...)

저도 지난 겨울에 눈길에 몇번 미끄러진후 이번에 Subaru 샀는데 아직까진 만족스럽네요.. 이번겨울에 사륜구동을 한번 느껴보고싶네요.. ㅋㅋ

아우디 교육받으러 가서 들은 이야기는 수바루의 독창성은 인정해준다.

아큐라 MDX 4wheel 은 예외적으로 잘만든 차다.

그러나 사륜구동에서는 우리 아우디에 필적하는 브랜드는 지구상에 없닷.

라고 저를 세뇌시켰습니다. q5 와이프가 타는데 괜춘합니다.

비디오같은 로드테스트 수천번 수만번을 미친넘들 처럼 하는게 아우디 콰트로팀이라고 들었습니다.

혹시 사모님이 드리프팅 즐기시는건 아니신지....

수바루 광풍에 당황하신 것 같은데요? ㅋㅋ 

13 아웃백 살 때, 고민만 하다 막판에 접은 옵션이었습니다. 다시 산다면 원래 살려고 했던 그린에다 추가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십 몇 년은 더 탈 것 같은 기세의 내구성이라 ㅎㅎ 프리미엄 급의 차들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니들이 차에 대해 몰 알어' 같은 건방이 생겼다는게 유일한 단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