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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질문] Junior National Young Leaders conference

설레임, 2014-11-10 10:48:24

조회 수
778
추천 수
0

몇일전에 집으로 한장의 묵직한 우편물이 도착했는데 내년에 워싱턴 디씨에서 있는 큰애(중학생) 컨퍼런스 등록하라고 왔더군요.


내용을 읽어 보니 선생님이 추천해 줘서 큰애가 노미네이트 되었다고 왔는데...


등록비도 2000불가까이 되는 1주 짜리라 좀 아이들 먼저 키우신 선배들에게 물어보려구요.


이게 다녀올만한 가치가 있나요?


제가 좀 살펴보니 그냥 이런식으로 돈벌이로 하는것 같기도 해서 역시 첫아이라 잘 모르겠네요..

www.JrNYLC.com


 JrNYLC.jpg

21 댓글

papagoose

2014-11-10 11:38:30

1. 뭐든지 여유되서 가 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2. 같은 곳은 아니지만 유사한 캠프(컨퍼런스라지만...)에 공짜로 보내 본 적이 있어요. 다니는 학교에서 경비 대주고 대학에서 주최하는 곳으로 보내는 프로그램 같은거요... 갔다와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거기에 온 아이들의 환경이 정말 너무 어려웠다고 하더라구요. 뭐, 좋은 점도 있고 배울 점도 있겠지만 저는 너무 극과 극은 피하자는 생각이 강해서요....

3. 모이는 아이들의 구성을 조금 신경써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 이후로는 아예 생각 안해 봤구요....

duruduru

2014-11-10 14:00:01

누구시더라.....?

papagoose

2014-11-10 14:09:01

궁금해서 막 설레시죠? ㅋㅋ

duruduru

2014-11-10 14:14:50

답을 기다리자니 너무 설레네요~!

설레임

2014-11-10 16:28:20

왜 이러세요?


좀 설레게 해드려요? ㅎㅎ

만년초보

2014-11-10 14:20:16

저희집은 보내지 않았고, 아이 친구는 갔다 왔는데.  맞벌이 부부라서 아이한테 조금 미안했나봐요.

경험은 좋을 수 있겠고, 돈이 여유야 된다면야.  4인 1실 호텔룸 하는 것 같았는데, $200/4 * 7 = $350 불.

교통비, 선생님들 비용하고, 돈이 좀 남는 장사인것 같아요.  계속 편지 오고 다음해도 하겠냐고 오네요.

설레임

2014-11-10 16:31:55

일인당 350불 정도인가요? 내용을 보니 등록비가 거이 1900불 정도 하는것 같고 교통비는 각자 알아서 하고 1900불에 숙식이랑 참가비는 포함같아  보였어요.


한번 장학금 신청해 보면 얼마나 받을지 모르지만 바등면 한번 가볼까 생각해 보았어요. 정보 감사해요.

만년초보

2014-11-10 18:18:42

저는 코스트 계산. 1900 - 코스트 가 이익 이겠죠.

디미트리

2014-11-10 14:59:45

저희애도 작년인가 이게 왔었는데 보내지 않았습니다. 내용이 그닥 비용에 비해 끌리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설레임

2014-11-10 16:29:21

감사해요. 저도 가겨대비로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아보였는데 그래도 워싱턴에 이것 아니면 다녀올일도 없을것 같아서 한번 아이 핑게대고 따라가려고 했죠.

Olney

2014-11-10 16:35:45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용대비 전혀 필요없는 프로그램입니다..


고등학생이 되었을때 아래 링크예처럼 각 대학에서 비용를 지불하는 경쟁적이고 좋은프로그램이 많으니 잘 찾아서 도전에 보도록 권유 드립니다.

http://web.mit.edu/mites/index.html 

마일모아

2014-11-10 18:20:44

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duruduru

2014-11-11 09:47:05

아..... 그러고 보니 마모님도 자녀가 있으신가 봐요?

설레임

2014-11-11 03:03:58

정보 감사해요.

첫째는 늘 시행착오가 많네요.


얼마전에 아이들 대학보내신분과 대화했는데 그분도 역시나 첫째때는 몰라서 시행착오가 많았고 둘째는 좀 나아져서 이제는 날라다닐수 있을것 같은데 아이가 없다네요.

지금 알고 있는것을 그때도 알고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든데요.


아이들 잘 키우는것도 발품, 손품이 많이 드는것 같아요. 

mkbaby

2014-11-11 03:11:55

개인적으로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 중학교 레벨에서는요. 

남쪽

2014-11-11 03:38:57

그 동네에 실한 학교들 많으니깐, 그냥 애들 데리고 자주 살펴 보세요.

설레임

2014-11-11 06:25:01

실한 학교라 하시면 대학교를 말하시나요? U of Minnesota가 좋아보이더군요.

한번 잘 살펴봐야겠어요. 감사해요.


NC에 갈일 생기면 말씀드리고 한번 찾아뵐께요.

남쪽

2014-11-12 02:10:06

거기도 좋지만, 다른 작은 리버랄아트 학교들도 많거든요. 다른 주에 비하면 많죠. 예쁜 곳들도 많이 있으니깐,  놀러 가는 샘 치고 다녀 보세요. 제 모교도 사실 그 중에 하나고요. :-)

슈스마일

2014-11-12 01:44:18

저도 첫아이 중학교때 요걸 받고 설레이며 어찌해야 하는 지 망설이던 때가 생각나네요.

더군다나 학교 선생님 이름까지 적혀서, 선생님이 추천해 줬다는 내용이 들어있어서요.

결론은 비용대비 굳이 꼭 보내야 할 프로그램은 아니라는 것이었어요.


저는 오히려 아이가 쥬니어 올라가기 바로 전인 이번 여름에 보스톤으로 칼리지 투어를 갔다오면서 참 잘했다, 아니 좀 더 일찍 와볼걸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오히려 FRESHMAN 끝나자 마자 곧바로 칼리지 투어를 했으면 더 많은 정보도 얻고, 좀 더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었을텐데, 지금 현재 갑자기 모든 테스트며 뭐며 준비하고 하려니 시간이 좀 촉박하다 느껴지더라구요.


아이가 중학생이시면 고등학교 올라가서 꾸준히 4년동안 할 과외활동- 운동 혹은 악기를 뭘 할 것인가 생각해 보시고, 여름방학때 그와 관련된 스포츠 캠프나 뮤직캠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그리고 운동을 시키실 경우 계절별로 운동이 분산되어야지 아이가 두 가지 스포츠를 하는데, 그 두 스포츠 시즌이 겹치면 결국은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지라 계절별 운동도 알아보시구요. 

예를 들어 아이가 수영과 발리볼을 꾸준히 해서 둘 다 varsity 팀에 들어가는 걸 목표로 했다면, 아이들 운동 스케줄 상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만 하더라구요.(이건 뭐 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니 아이가 갈 학교 스케줄을 보시는 게 가장 정확하겠네요.)


저희 아인 중학교때 사춘기라 아이 얼굴보는 것만으로도 밉고 힘들었는데, 쥬니어가 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방긋방긋 웃고,말대답도 잘 안하고 나긋나긋해져서 한시름 놓게 되더라구요. 


설레임

2014-11-12 03:29:06

고마운 정보 나눠주심을 감사드려요.


저도 고등학교 가면 한번 칼리지 투어가려고 하는데 다녀오신것은 그냥 가족끼리 방문하신건가요? 아니면 프로그램이 있어서 등록하고 다녀오신건가요?

그냥 학교랑 연락없이 그냥 간다면 보고오는것 말고는 크게 얻을것이 없을것도 갔고... 가면 그래도 학교입학을 안내해주거나 학생들도 좀 만나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운동도 한가지 시켜보려고 하는데 잘 골라서 해야겠네요. 악기는 하나 시작했는데 끝까지 잘 해야죠.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하고 칼리지 투어나 다른것 도움이 될만한 정보있으면 알려주세요.

duruduru

2014-11-12 03:39:39

"프로그램이 있어서 등록하고 다녀오신건가요?"


학교 홈피마다 시간 및 예약 등등이 잘 나와 있더라구요. 다녀 보시면 학교마다 계속 같이 다니는 가족도 만나게 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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