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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블 중에서 고르다가...

불꽃태양, 2014-11-11 06: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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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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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차량이 3개로 압축이 됐습니다 !

 

1.미니 쿠퍼S 컨버터블

2.포드 머스탱 컨버터블(V6)

3.마쯔다 MX-5

 

현재도 소탑 컨버를 타고 있지만, 확실한 건 아니지만 내년중으로 차량교체를 염두에 두고

한번 타볼만한 차량을 생각해 보고 있는데요 이렇게 3개로 압축이 되는것 같아요

3개 차량의 공통점은 이제 막 풀체인지가 됐다는 정도겠네요...

 

차에 다른사람 태울일이라곤 아예 없다시피 한 30대 싱글남이에요 ㅋ;;

 

욕심같아선 이번에 새로나온 렉서스 NX로 가볼까도 싶지만...

뭐..컨버터블에 대한 아직 끝나지않은 미련같은것들로 인해

다시 한번 컨버터블로 갈까 합니다...

 

고수님들 많으시죠? 저중에 뭐가 좋을까요...차 바꿀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ㅎㅎ;; 

14 댓글

Livingpico

2014-11-11 06:46:01

셋중에.. 저라면 1번을 사겠는데, 불꽃태양님 키 크시니까, 2번도 괜찮을듯 한데요? 2번 타시면, 주유카드로 유알도 많이 모으시겠어요. 

CaptainCook

2014-11-11 07:03:24

주유카드로 유알도 많이 모으시겠어요-> 잠시 어떤 프로모션인지 생각했는데...먹깨비(머스탱) 프로모션이군요ㅋㅋ

kimi

2014-11-11 06:46:36

지극히 개인 취향으로 MX-5 한표입니다 :)


머스탱이라면 V6컨버보다 V8쿠페가 낫지 않을까요? 

IceBerg

2014-11-11 07:06:26

저도 이번에 뚜껑열리는차 알아보다가 대부분 뚜껑열리는 차들은 후륜이더라구요.

눈길에 쥐약일거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BMW 6시리즈는 오픈카에 4륜이긴하지만 그정도 돈도 없고 Soft Top이고...

4시리즈가 하드탑에 4륜이던데... 혹시 4시리즈는 어떠신지???

티모

2014-11-11 08:28:59

제가 업계에 있는 사람으로 초치는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 -;;

95% 이상의 컨버터블 구입자(세컨카가 아닌 이상) 는 구입후 3 달안에 후회합니다.

주말전용 차량이면 이야기가 틀립니다만 딱 한대인데 컨버터블이면 거의 그러합니다.

poooh

2014-11-11 10:41:30

이 의견에 조금 동의 합니다.

일단, 소프트탑,  무지 시끄럽습니다.

컨버러블이 대략 $5000-$10000정도 더 비싼데, 처음 1-2주는 뚜껑 열고 다닙니다, 그럼데 그담부터는 99% 이상 뚜껑 꼬옥 닫고 다닙니다. (소음, 먼지, 등등의 이유)

열더라도 창문은 꼬옥 올리고 다닌다는.....


처음에는 여친 혹은  집사람이 아주 좋아라 합니다만, 5분 지나면, 머리 날린다고 뚜껑 닫으라고 난리 칩니다. 특히 머리가 길 경우에는 1분 지나기도 전에 뚜껑 닫아야 합니다.   


그나마 하드탑이 좀 낫긴 한데, 이경우에는 트렁크 스페이스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컨버러블은 트렁크 스페이스를 많이 포기해야 하지만, 하드탑의 경우에는 그 스페이스 마져 없습니다.(폴쉬는 트렁크가 앞에 있어 예외 이긴 하지만, 문제는 폴쉬 자체 트렁크가 아주 많이 작습니다.)

fjord

2014-11-11 10:51:05

"5분 지나면, 머리 날린다고 뚜껑 닫으라고 난리 칩니다"

=> 이거 완전 공감이에요.ㅎㅎ

저도 미니쿠퍼 컨버터블을 조금 타봤는데, 날씨 좋을때 뚜껑 열고 드라이브하긴 좋은데, 비오거나 추울때 뚜껑 닫으면 시야각(?)도 너무 좁아지고 운전하기 좋진 않더라구요..

티모님 말씀처럼 세컨으로 좋은 것 같아요..

kimi

2014-11-11 11:19:01

불꽃태양님 이전에 올리신 글 보면 이클립스 컨버 타시는 것 같은데, 이미 경험하신 분들은 컨버터블 잘 타시는 경우도 많던데요? ㅎㅎ

제이슨

2014-11-11 11:38:37

현재 소탑 컨버를 타신다니, 컨버 비추천합니다, 트렁크가 작습니다란 의견은 의미가 없을거 같구요 이미 장단점은 익히 알고 계실거 같아서 그 점은 고민할 필요가 없을거 같습니다. 

저라면 마즈다로 갈거 같습니다. 


3개의 선택중에서 펀 드라이빙만 본다면 mx-5 > 미니 컨버 > 머스탱 컨버이구요. 개인적으로 머스탱 컨버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서스펜션이 얼마나 신형에서 달라졌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인 컨버 선택 순서 

1. 2nd car or first car

2nd이라면 주말용일수도 있고 그래서 4시터를 사던 로드스터를 사던 상관이 없습니다. 


2. 그다음은 하드코어 드라이빙 펀이냐 아니면 크루징이냐 에 따라서 모델이 달라지겠죠.  4시터보다는 로드스터가 더 재미있겠죠. 

BMW Z, M4, Boxster S, GTS, mx-5, 미니컨버 등은 펀드라이빙에 속하고 MB slk나 구형 Boxster, A4 카브리올레, MB E class등이 크루징에 속하겠죠.  BMW 4시리즈는 골고루 두리뭉실 실용적일거같습니다 .


3. 동반 여성분이 머리 날린다는이유로 컴프레인 할 가능성이 높으시면 윈드 디플렉터가 장착된 차를 사시면됩니다.


4. 살고 게신곳이 캘리라면 소탑도 괜찮습니다. 다만 주기적으로 소탑 관리를 좀 해야할거같구요. 하드탑은 무겁지만 관리가 거의 필요없구 로드스터라면 당연 소탑을 선호하게 되지요. 아무래도 무게 면에서 가벼운 이점이 있으니까요. MX-5는 소탑, 하드탑 다 있어서 좋긴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컨버는 탑 다운 할 수 있는 선택의 잇점이 있죠.  바람을 쐬며 크루징 에어링을 경험해 보신 분들은 중독됩니다. 

jxk

2014-11-11 13:17:38

방금 모델이 풀 체인지 된다고 해서 봤지만... 2015년까진 현재 모델 모양이랑 별 차이가 없네요. 

예전 2006 모델을 타고 다녔었는데요, 전 제 차를 정말 좋아했었어요. 


만약 이런 디자인으로 나온다면... 전 나오자마자 살것 같은데요!! ㅎㅎㅎ


530522_1418528005052098_938573887_n-680x381.jpgMazda-MX-5-render-680x381.jpg

불꽃태양

2014-11-12 05:02:02

저는 현재 소탑 컨버를 4년넘게 타오고 있고, 다음차량으로도 소탑이든 하탑이든 컨버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제가 하드탑 컨버를 타 본 경험은 없지만, 테러의 위험만 없다면 컨버는 하드탑보단 소탑이 더 낫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하드탑의 잡소리는 브랜드를 막론하고 어쩌지 못한다는게 제일 큰거 같습니다)

 

어쨌든, 개인적으로 컨버터블을 타면서 불편한점은 별로 느껴보질 못했습니다..

당연히 차량은 현재 타고 있는 이클립스 한대뿐이구요

 

비오면 빗방울이 소프트탑에 떨어지는 소리들으면서 운전하면

마치 우산쓰면서 운전하고 있는듯한 착각에 나름 낭만적(?)이기도 하구요 ㅎㅎㅎ

 

나이도 먹어가는지라 그냥 작은 SUV로 갈까했는데,

아무래도 차량은 한대만 돌릴거라 컨버터블을 안사면 후회될거 같아서요

 

미니 컨버나 MX-5중에 한 대 고르는게 맞을거 같네요 ㅎㅎㅎ

조언 감사드려요...

제이슨

2014-11-12 06:06:28

저도 개인적으로 소탑 컨버를 선호합니다. 고장나도 수리비가 적게들구요. 탑다운 할때 시간이 적게 들고. 미아탸 매뉴얼 소탑은 정말 탑다운 하기 무지 빠릅니다. 아직 컨버는 없지만 다음 차는 컨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MX-5 구매 하실 에정이시라면 서스펜션옵션은 꼭 추가하세요. 

Skyteam

2014-11-12 07:06:48

오픈카로 가신다면, 저는 저 위 리스트보다 BMW 6series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가격도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20대가 BMW Benz Bentley 같은 고급이미지의 외제차 타는걸 좋게 보지 않는 아버지때문에 못사고 나중에 사려고 벼르고 있는 차예요.

초보아빠마적단

2014-11-12 11:20:35

전 예전에 MX-5 타다가 지금은 세단 타고 있는데요, 가족과 아기도 생겨서 다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가끔 생각난답니다. 참 재미있게 탔던 차 인것 같아요. 막 빠르지는 않지만 반응성능과 코너링이 정말 좋아서 Fun driving을 즐겼던 차입니다.

트렁크야 컨버터블에 큰 기대 안하고, 미국에서 비싸지 않은 가격에 컨버터블 구입하시려면 MX-5 만한 차가 없는것 같습니다. 쿠퍼는 잔고장이 많고, 머스탱은 몰아보면 그냥 어코드랑 별로 차이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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