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감사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걸음마, 2014-11-24 13:29:15

조회 수
1919
추천 수
0

요새 게시판이 이런저런일로 뒤숭숭 하네요.

하지만 저는 거기에 반에 그냥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저의 소개글을 읽으신 분들이면 아시겟지만 제 남편은 미국에서 20년 가까이 살면서 첨에 만들어놓은 크레딧 카드만 쓰던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아무 혜택없는 카드만 갖고 있었지요. 그나마 전의 카드가 체이스로 넘어가면서 프리덤으로 바뀐 카드가 베네핏 있는 유일카드입니다.

제가 올초에 마일모아를 알게되면서 저의 카드에 대한 생각도 바뀌고 남편에게도 교육중이랍니다.

하지만 제가 마일모아를 알게 되었다고 여기에 있는 모든 상황을 저에게 맞추지는 못합니다.

일단 저는 소셜 받은지 이제 1년 반정도 되었어요.

울남편은 카드와 은행 연동은 절대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차후에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

그래서 전 남편의 크레딧히스토리를 단 한개도 이어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전 가정주부이고 남편은 월급쟁이...ㅠ.ㅠ

뻔한 수입으로 써야하는 돈이기에 무리한 지출은 계획하지도 못합니다.

일단 스스로 저의 상황을 잘 알고 있기에 여기에 올라온 대문글이나 좋은글들을 저에게 모두 적용시키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계속적으로 숙지하고 공부하면서 저 만의 계획을 세웁니다.

어제 친정엄마가 6개월을 함께 보내시고 한국으로 가셨습니다.

그전에도 오셨지만 뻔한 수입으로 살아가기에 가까운곳 한번 가면 끝으로 6개월을 그냥 집에서만 보내시고 가셨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달랐습니다.

예전에는 놀러가도 젤 싼 모델정도이거나 음식 바리바리 준비해 가서 잠자고 오는 캐빈하우스정도 에서만 지냈지요.

그러면 주부들은 아시겠지만 아무리 남편이 도와줘도 아이들 준비에 음식준비에 여행이 여행다운 맛이 없지요.

밥해먹다가 지치고...

그러다가 마일모아를 통해서 알게된 호텔카드 중에서 저에게 가장 맞는 타입의 카드 두개를 선택해서...(그것이 힐튼과 IHG입니다) 인어를 받았습니다.

펜사콜라비치와 플로리다의 디즈니랜드, 아틀란타. 이곳이 이번 여름기간동안 우리가족이 여행했던 곳입니다.

남편의 직장때문에 장기간 휴가를 가질수 없기에 최상의 선택이었습니다.

펜사콜라는 힐튼에서, 디즈니랜드는 IHG, 아틀란타는 힐튼포인트로..

이번에는 저에게 최고의 여행이었습니다. 밥 걱정해가면서 음식준비 안해도 되고 온전히 운전만 하고 아이들과 엄마와 즐겁게 놀다가 왔습니다.

이번에 깨달은 거지만 밥주는 호텔에서 잠자면 어차피 음식 바리바리 준비해서 가는 돈이나 그냥가서 사먹는 돈이나 별반 차이가 없더라고요.

첨에 준비할때는 3끼 계획하지만 여행가면 실제로 3끼니를 안먹게 되더라고요.

아직은 카드 혜택으로 업글이나 머 이런거 받은거는 없어요.

하지만 올해 어차피 가야할 여름휴가로 인해 내년에는 아마도 공짜로 여행을 갈수 있을것 같아요.

지금 모아놓은 포인트로 내년을 알차게 꿈꾸고 있답니다.

여행 다녀온후에 저는 항공카드(CITI AA) 하나를 인어 받았습니다.

아직은 쥐꼬리 마일포인트이지만 내년에는 조금더 멋진 여행계획을 세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분이 마적단이 마일 털어버려서 이런경우가 생겼다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 같은 경우만 봐도 이제는 같은 호텔이라도 저에게 혜택을 주는 (힐튼, IHG) 에서만 예약을 하려고 합니다.

아직은 제가 두루두루 마일과 포인트를 모을수 있는 크레딧이 아니라서 저에게 맞는 환경과 스팬딩 조건등을 고려해서 마모님들의 정보를 토대로 저만의 계획을 세워갑니다.

그래서 올해는 우리 가족에게 최상의 한해였고 최고의 추억여행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더욱더 멋진 계획을...그 후에는 더더욱...ㅎㅎㅎ

아직은 미국외에 여행을 떠날수 있는 조건(체류신분이 아니라 남편의 직장때문엥,...ㅜ.ㅜ)이 아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여기 올라오는 후기 속 여행처럼 우리 가족도 그런 여행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난 일년간 무지함에 올린 질문들에 답글 달아주신분들께 감사드리고..또한 이런곳을 아낌없이 나누어주시는 마일모아님께도 감사인사드립니다.

Thanksgiving Day를 맞아서 여기 계신 분들께 감사인사 하고 싶어서 주절주절 썼네요.

앞으로도 더욱더 아름다운 마일모아가 되었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제가 이번에 AA카드를 받으면서 집으로 라운지패스 두장을 받았습니다.

        2015년 4월30일 까지입니다.

       우리가족은 장거리여행을 다닐 형편이 안되서 라운지이용할 계획이 없기에 필요하신 분이 계시면 드리고 싶네요. 




57 댓글

늘푸르게

2014-11-24 13:41:51

마일 모아서 최고의 여행 하셨다니, 역시 이 맛에 마일모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ㅎㅎ

행복 바이러스 공유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


apollo

2014-11-24 13:42:16

감사의 마음에 저도 동참합니다.

아무리 밸류가 떨어져서 안타깝다고는 하지만,  BM에 비하면 지금도 제가 너무 호사를 누리고 있네요^^

마일모아를 운영하시는 마모님과 게시판을 통해서도 여러 정보를 나누어 주시는 여러분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큰~절 합니다.

쌍둥빠

2014-11-24 13:42:46

아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 잘 봤습니다! 여기 계신 대다수의 분들이 걸음마님처럼 여행의 형태가 천천히 바뀌어 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내년에는 분명 더 멋진 여행을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능력자

2014-11-24 13:46:14

쌍둥빠님.. 찌찌뽕 ㅋㅋ

걸음마

2014-11-24 17:14:36

감사합니다.
그렇게 꿈꾸면서 여행을 계획할수 있다는 것만도 감사하답니다.

능력자

2014-11-24 13:45:51

가슴 따뜻해 지는 글입니다~

조금씩 잘 설득하시면 부부마적단이 되실 것 같은데요 :) 

걸음마

2014-11-24 13:56:29

이미 울 남편은 저에게 넘어 왔어요. ㅎㅎㅎ

올해는 이미 제가 계획한 카드를 모두 달성했기에 울남편 크레딧은 조금 아껴두려고요.

쌍둥빠

2014-11-24 13:57:57

쎄게 안 달리신거 같은데 그냥 몇개 더 지르세요.

포인트 두루두루 모아놓으면 다 쓸데가 생기더라고요~

걸음마

2014-11-24 14:02:36

비루한 월급쟁이라서 스펜딩이...ㅠ.ㅠ

그럴줄 알았음 엄마 가시기전에 받았둘걸 그랬어요. 이번에 가실때 한국선물 보내느라...허리가 휘청했답니다.

항상고점매수

2014-11-24 13:47:26

감사한글인데도... 저는 먼저 왜 라운지 패스 한장에 줄을 서고싶은 마음일까요? 제가 한장만 받아도 될까요?

걸음마

2014-11-24 13:50:24

ㅎㅎㅎ.

쪽지주세요. 내일 보내드릴께요.

아참...전 쪽지 볼줄 모르는데요...죄송.

쪽지 보는법 알려주세요..

항상고점매수

2014-11-24 13:57:29

컴퓨터 버전으로 보시고, 계시판에 들어오시면 우측위에 ㅁㅔ뉴중에 쪽지함이 있어요!

걸음마

2014-11-24 14:04:30

감사합니다. 알려주셔서요. 제가 항상 핸드폰으로만 보다가 간만에 글쓰느라 컴에 앉았어요.

확인했습니다. 주소가 특이하네요...^^

내일이나 늦어도 낼모레 보내드릴께요.

걸음마

2014-11-25 14:37:18

오늘 보냈습니다. 장모님과 와이프와 즐거운 여행 되세요.

항상고점매수

2014-11-25 15:17:46

감사합니다. 받으면 바로 인증샷 올릴께요!^^

기돌

2014-11-24 13:51:43

엄지척!!! 읽다가 울컥해지게 만드는 감동적인 글이였습니다.

좋은날

2014-11-24 13:51:54

아  뭔가 뭉클하면서도 기분 좋은 글이네요.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서울

2014-11-24 13:52:08

위아동문이에요...저도 늘이말을 하고싶었는데 글재주가 없어서요...덕분에 묻어갈께요,걸음마님 죄송합니다. .그리고 마모 모든회원님들 감사합니다.

빨간구름

2014-11-24 13:56:22

좋은 글 감사합니다. 더 즐거운 여행하세요 ^^

스무스

2014-11-24 14:07:21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하시는 것도 정말 보기좋고요. 이상적인 마적단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thanksgiving 되시길!

샌프란

2014-11-24 14:13:51

사람은 느끼는게 다 비슷한가 봅니다
간만에 가슴이 정화되는 따듯한 글 잘 읽었습니다
게시판에서 자주 뵙지요

레이

2014-11-24 15:51:37

가슴 따뜻해지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 오래전 일도 아니면서도 그 동안 잊고 있었는데 대학생때 호스텔에서 머물먼서 이곳저곳 여행하던 생각이 나네요

호텔 티어라는건 있는 줄도 모르고 숙소는 무조건 가격순 정렬해서 고르고..

 

지금은 가족들과 함께 어디로 여행 갈지 이곳저곳 찾아보는게 새로운 취미가 되었습니다

마일모아님 및 이곳의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걸음마

2014-11-24 17:13:31

맞아요..이젠 미리 계획해서 예약하고..
호텔티어 모르고 가격순 정렬..가슴에 확 와닿네요.^^

눈썹^^

2014-11-24 15:56:37

감동입니다. 가장 알차게 사용하셨네요! 

우왕좌왕

2014-11-24 16:00:44

너무 기분좋은 글이예요!!
여행은 마일로해야 꿀맛이죠!!

외로운물개

2014-11-24 17:37:17

그맴이나 이 맴이나 마일 모아 알고 나서 감사 헌거죠...뭐

안끗도 모르던 마일 세계를 그래도 내 주제에 비지니스 타고 다닌께로 남들은 이해를 못 헙디다...'

비싼 돈 주고 어케 타고 나니냐구....................ㅎㅎ

Prodigy

2014-11-24 19:05:45

걸음마님, 감사한 글입니다. 그런데 저도 고점매수님 처럼 AA 라운지에 눈이 가네요. 혹여나 다른 분들께서 미리 요청하지 않으셨다면, AA 라운지패스 한장 받을 수 있을까요?? 쪽지로도 보내드렸어요.
이번 겨울에 AA타고 일본 거쳐서 한국에 들어가거든요. 도쿄 나리타에서 써보고 싶어요. 

걸음마

2014-11-24 19:23:08

네..항고님께서 다행히 한장 원하셔서 한장 보내드릴수 있겠네요.
쪽지로 주소 보내주세요.

걸음마

2014-11-25 14:36:21

오늘 보냈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Prodigy

2014-11-25 20:11:54

감사합니다. 받으면 인증샷 올릴께요. 나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그대가그대를

2014-11-24 21:35:53

힐링되는 글이네요.

차근차근 가늘고 길게, 너무 욕심내지 않고 자기상황에 맞게 조금씩 하면서 주어진것에 만족하면 그게 행복이지 않나싶어요. (마일모아의 정신이기도 한가요? 가늘고 길게^^)

저도 걸음마님과 많이 다르지 않은 입장인데, 가끔 고수님들이 몇십만, 몇백만 마일 모으셨다는 이야길 들으면 눈이 돌아가는건 사실입니다. @.@ (넘사벽이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리는게 속편합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그렇게되기까지 상황도 되셨겠지만,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하셨겠죠. 절대 고스톱쳐서 딴 건 아닐껍니다. (때론 이해하는 것만도 벅찰때가 많습니다)

마모알기전과 비교하면 정말 저도 개천에서 용났죠 ㅋㅋㅋ 이자릴 빌어 마일모아님과 여러분들께 감사하단 말씀드리며 자성의 시간을 갖게해주신 걸음마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똥칠이

2014-11-24 22:50:13

걸음마님 반갑습니다.

마일 많이 모아서 일등석 타보겠다고 간에 뽕 넣은 제가 좀 부끄러워지는 글입니다. 

걸음마

2014-11-26 18:49:04

이런..ㅠ.ㅠ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더 부끄러워요.
그렇게 할수 있다는 것만도 존경스러운걸요.
이 모든게 정보고 노력으로 해야하는 일이잖아요.
똑같은 물건을 사도 어떤사람들은 번거로워도 쿠폰 찾아서 사잖아요.
그것 또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마일모아님과 마모님들이 존경스러운걸요..^.^
그것 또한 그사람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레임

2014-11-24 23:05:19

솔직담백한 글에 감동을 받네요.
몇년전 저의 이야기며 많은 마적단 공감하실거에요.

가정내 평안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밤새안녕

2014-11-24 23:12:55

시간 되시면 아틀란타 오프 모임에 한번 가보세요. 게시판과는 또 다른 세상에서 좋은 친구를 만나실수 있으실거에요. (다단계는 아니고요. =3===33)

설레임

2014-11-24 23:20:24

+1111 필은 다단계나 사이비종교 필이나네요. ㅋㅋ

저도 아틀란타 지부 모임은 꼭 가보고 싶은 지부 모임이에요.

강추해요.

밤새안녕

2014-11-24 23:21:29

어째 쓰다가 보니 저도 그런 느낌 ^^;;

걸음마

2014-11-25 14:35:11

아틀란타를 가려면 9시간은 운전해서 가야해서..
매번 오프모임소식에 부러움만 있답니다.

흙돌이

2014-11-25 02:41:24

정말 가슴이 찡하네요...걸음마님 글을 읽고나니 와이프 생각이 왜이리 나는지...

언제나 저는 지르는 성격이고 와이프는 뒷처리 담당이라 여행다녀와도 쓴돈 정리하느라 바쁘고 여행가서도 아껴쓰느라 안되보이고...

그런 와이프 때문에 시작한 마적질이네요 저도...걸음마님 때문에 다시한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하시는일과 가정에 행복이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최선

2014-11-25 03:15:22

반갑습니다 그리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전 제가 시작해서 와이프를 설득한 경우인데 ^^. 멋지고 행복하게 마일을 리드하면서 사용하시는 듯해요. 전 너무 모으는 것에만 매진한 경향이 있어서

내가 마일에 끌려다니나 고민했는데. 이제는 더욱 제가 마일을 리드하면서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포인트가 모이면 근처 호텔에서 1박 혹은 2박하면서 보내면서 짧은 여행을 하면서 즐겼는데 자꾸 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려서

거창하게 여행해야한다는 이상한 생각에 사로잡혔네요. 여행은 모두를 즐겁게 해야하는 중요한 명제를 망각한 듯해요. 다시금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보고또보고

2014-11-25 03:22:36

이런 귀감이 될만한 글은 파란 또는 빨간글씨로 보이게 해야 된다는데 한표던집니다.

걸음마님 현명하십니다.

설냥이

2014-11-25 03:29:01

이런글을 읽을때 마다 핫 저도 언젠가는 1년 5년 10년 되면서 마모에 더~욱 감사할 일이 많아질거 같아요. 밝은 미래의 환한 미소를 짓는 저를 상상하다 미소방끗~

행복한 하루되세요~

마일모아

2014-11-25 17:40:25

이제 걸음마 하셨으니 뛰셔야죠 :) 

걸음마

2014-11-26 18:52:37

그럼 저도 런닝아줌 으로 닉넴 바꾸어야 할까요..ㅎㅎㅎ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추수감사절 되세요.

hohoajussi

2014-11-25 17:43:26

"좋아요" 버튼 있으면 누르고 싶네요 ㅎㅎ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ㅎ

쉬크

2014-11-25 19:36:50

솔직 담백한 따뜻한 글 잘 읽었어요

마일 마니마니 모아서 여행 잘 하시길...

저도 그렇게 할께요 ^^



사랑이

2014-11-25 20:44:47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 잘 읽고 갑니다.^^

haru

2014-11-25 21:21:48

댓글 달려고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가슴 따뜻해지는 좋은 글 올려주신 걸음마님께도 감사해요~~

chopstix

2014-11-26 02:23:16

기븐좋아지는 글입니다. 저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블루스카이

2014-11-26 07:29:53

걸음마님, 마음이 따듯해지는 글 잘 읽었습니다. 마모에 대한 많이 고마운 제 마음까지 대변해 주셔서 더욱 감사하구요. 덕분에 추수감사절을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을 것 같네요.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추수감사절 되세요. ^ ^

시골농사꾼아들

2014-11-26 08:04:16

걸음마님이 진정으로 마일을 참되게 쓰신것 같습니다. 욕심 부리지 않고 작은 기쁨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 감동 입니다. 좋은일 많이 생기실거에요^^

찌마모모

2014-11-26 08:29:02

아~ 뭔가 기분이 좋아지는 글이네요. :) 추천 눌렀다가 잘못된 요청 뙇. 감사넘치는 Thanksgiving 연휴되셔요!

슈스마일

2014-11-26 10:27:43

와~글을 읽다보니 어쩜 예전에 저 여행다닐때랑 아주 똑같아서 공감대를 많이 느낍니다.

음식 준비하고 이것저것 준비하다 보면, 여행 시작하기도 전에 늘 지쳤었지요.

여행 가서도 이것저것 챙기고 준비하느라 여행다운 여행도 아니었구요.

신용카드에 대한 생각도 저희 남편도 똑같았구요.


저희는 일단 비행기부터 호텔까지 마일이용해서 제대로 한 번 여행하고 나니까

남편이 생각이 좀 바뀌어서 본인이 직접 카드를 만들고 공부를 하고 그러지는 않지만

제가 남편 이름으로 카드를 만든다거나 하는거에 대해서 이젠 무조건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크레딧 카드 2 개가 되면 큰일 나는 줄 알던 사람의 큰 변화지요.


마일모아 통해서 좋은 정보 많이 얻으시고, 즐거운 가족 여행도 많이 하시길 바래요.



걸음마

2014-11-26 18:55:43

그렇죠..이렇게 보면 사는게 비슷해요..ㅎㅎㅎ
저만 너무 궁상 아닌가 시펐는데..
슈스마일님 글을 보니 용기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추수감사절 되세요.

오돌이

2014-11-27 05:25:33

따뜻한 글 너무 감사합니다! 가입한지 일여년째인데 늘 눈팅만 하다가, 

아 이건 댓글을 달아야해! 하고 로그인하게 되네요=)


늘 마모님들의 알뜰하심에 실험정신에 신중하심에 up to date 하심에 감사하게 생각하고는,

표현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런 글을 읽게되니 너무 덩달이 좋으네요!

훈훈한 땡스기빙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rodigy

2014-11-30 12:59:44

'걸음마'님 덕분에 AA 라운지 카드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글을 새로 올렸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2346079 

롱텅

2014-11-30 13:11:46

누가 뭐래도 좋은 여행은 좋은 호텔/뱅기를 타는게 아니라, 내가 만족스러운 여행이죠.
물론 걸음마 떼면 좀 달라지긴 하지만요.

목록

Page 1 / 383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32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56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93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8872
new 115129

해외결제수수료 없는 카드로 한국에서 사용할때 문의드려요.

| 질문-기타 1
딸램들1313 2024-06-09 30
updated 115128

Frontier Airline Baggage Charge: 1st Check bag $74.00

| 정보-항공 10
snowman 2024-06-07 971
updated 115127

현대 소나타 (64,000 마일): 딜러에서 하라는거 해야될까요?

| 질문-DIY 11
  • file
삐약이랑꼬야랑 2024-06-08 1271
updated 115126

후기 - 황당하게 의도하지 않은 크레딧 카드 생긴 후기와 뒷처리 방법

| 후기-카드 8
Skywalk 2024-05-13 1257
updated 115125

(뉴저지) 테슬라 Y 리스 및 충전기 설치 후기 겸 잡담입니다

| 잡담 3
my2024 2024-06-08 627
new 115124

미국 딸기랑 블루베리는 역시 이게 최고네요

| 정보-기타 2
  • file
Como 2024-06-09 637
updated 115123

2024년 5월, 한국 번호 없이, 듀얼심으로 개통한 우체국 알뜰폰

| 정보-기타 11
붕붕이 2024-06-01 1274
updated 115122

Hilton Dining Credit에 대해 Dispute 후기

| 정보-호텔 4
Necro 2024-06-08 751
updated 115121

치과에 대한 오해 (1) - 필링(땜질), 크라운은 얼마나 단단한가

| 정보-기타 59
잔잔하게 2023-02-08 4082
updated 115120

옐로우 스톤 여행을 위한 카드 추천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21
Soandyu 2024-06-07 975
updated 115119

애플워치 오래 쓰기: Battery Replacement를 아시나요?

| 정보 45
kaidou 2024-04-19 3012
updated 115118

Marriott Virginia Beach Oceanfront 사진이 약간 있는 후기

| 정보-호텔 6
음악축제 2022-02-05 1622
updated 115117

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 나눔 764
Globalist 2024-01-02 18808
new 115116

남성 크로스백 (트레블 백)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1
긍정왕 2024-06-09 224
new 115115

15년간 보관 가능한 2018년산 와인이나 샴페인을 파리에서 사오고 싶어요

| 질문 7
날아올라 2024-06-09 597
updated 115114

역대 최고? (제가 본중에) 아멕스 골드비즈 오퍼 150,000

| 후기-카드 30
  • file
together 2023-11-30 7432
updated 115113

크라운이 벗겨져 치과 갔다가 이까지 같이 잘려 나왔어요.

| 질문-기타 18
Luby 2023-02-07 4680
updated 115112

휠 오브 포츈의 펫 세이젝이 41시즌만에 은퇴하시는 군요..

| 잡담 4
  • file
heesohn 2024-06-08 768
updated 115111

한국편 : 시그니엘 부산(Signiel Busan),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

| 여행기 34
  • file
엘라엘라 2024-06-08 1866
new 115110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 file
heesohn 2024-06-09 296
updated 115109

[5/28/24]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조언 - 카드를 열기 위한 전략

| 정보 29
shilph 2024-05-28 2085
new 115108

미국 1년차 카드승인 기록

| 후기-카드
딸램들1313 2024-06-09 209
new 115107

일본 경유 한국 방문: 일본에서 고가의 시계를 구매한 경우 한국에서 문제가 될까요?

| 질문-여행
축행복이 2024-06-09 166
updated 115106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할때의 Tip!

| 정보-기타 67
복수국적자 2022-10-29 28056
updated 115105

캐나다 방문 항공권: United/Air Canada vs. American Airlines?

| 질문-항공 6
지산댁 2024-06-08 459
updated 115104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139
1stwizard 2024-01-11 15539
new 115103

US BANK SKYPASS 카드에서 주는 라운지 쿠폰은 언제 받는 건가요?

| 질문-카드 2
msg 2024-06-09 121
updated 115102

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전환 신청은 한국 시간으로 6월 16일 마감)

| 정보-항공 47
스티븐스 2024-06-03 6702
updated 115101

Student Loan을 받아서 Vehicle loan을 갚는게 현명할까요?

| 질문-기타 5
마루오까 2024-06-08 1223
new 115100

UseAAmiles.com 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렌트카 보험 가입 방법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기타 5
Parnas 2024-06-09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