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사파이어 거절당했는데..

한달정도 됐을려나요. 사파이어를 신청하고 기다리는데 깜깜 무소식이길래 오늘 전화를 해보니 거절이라더군요. 이유는 자기는 모르니까 어디로 'letter를 보내면 알려준다는데,, 일단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크레딧 스코어도 750이 넘고 현재 체이스 카드는 잉크랑 프리덤 두개뿐입니다 올해는 연초에 프리덤이랑 몇달전 시티카드 말고는 카드를 새로 한것도 없고,,, 론 같은것도 없거든요. 사파이어는 3-4년 전에 한번 열었다 일년후에 닫았던 기록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리컨시더라고 하나요? 그걸 해보고 싶은데, 그게 제가 아까 통화했던 직원이 말한 어디론가 'letter'를 보낸다는게 그런건가요? 미국 살아도 영어를 잘못하는데, 한번 써봐야 겠네요. 연말에 돈쓸곳도 많고 새 카드 하나 있으면 좋으련만 했는데, 난생 처음 받아보는 거절에 좀 당황스럽네요. 

체이스는 한번 거절당하면 6개월을 기다려서 다시 신청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그동안 공부는 안하고 대충 일년에 서너개씩 이것저것 카드 만들어 쓰다가 연회비로 돈을 더 많이 날린적도 있고, 이래저래 손해본적도 있지만, 그래도 가끔 마일리지로 하는 여행에 크게 기쁨을 가지는 시골 늙은이인데.. 이런 시련이.. ^^;

아뭏튼 고수님들의 조언/질책(?) 달게 받겠습니다. 

그럼 Happy Thanks Giving 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