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업뎃] 호텔이 오버부킹 된 경우 어찌합니까?

일단 옆에서 주무시고 항의는 힐튼본사에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아니면 옮기시기 전에 hilton customer service 에 전화하셔서

쇼부를 보셔야 할것 같아요. 어떤식으로던 보상해주겠지요.

예전에 하얏 스윗룸 예약하고 막상 가니 스윗룸이 꽉차서 잠깐만 하고

하얏 다이아 서비스에 전화했더니 전액환불 + 룸공짜 + 바우쳐 100불 + 식당에서 아침 4인분(라운지 말고) 받았었는데

아마 이런식으로 진행될듯해요. 대빵 메니져가 해결해주더라구요.

물론 방도 나중에 스윗 나왔다고 1 시간후에 받았어요 ㄷㄷㄷ

Gold멈버쉽 이상 이면 전용라인에 전화해서 이런 상황을 설명하시면 거기서 호텔에 전화해서 해결해 주던가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옆 호텔에서 주무시고 그에 따른 보상을 포인트나 뭐로 해줄것 같아요.

호텔측이 비 협조적이면 힐튼본사랑 전화로 해결보시길 바랍니다.

1년전에 예약한 손님을 좇아 낸다는게 좀 냄새가 나는데요... (예약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옆에 싼호텔로 보내려는 호텔의 꼼수가 아닐지...)

잘 해결되길 바래요.

일단 룸에 벽난로 있냐없냐 트집잡아서 1박당 $25의 디스카운트를 이끌어 냈고요, 또 힐튼 보너스 점수 이야기도 해서 그것도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긴 했는데요

순순히 이것저것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듯 보이는) 것이 제 예약을 파 내는게 급선무인듯 보이네요. 

트립어드바이저 보니까 썩 나쁜 시설 같진 않아서 일단 오케이 했습니다. 에휴.... 

본사랑 쇼부를 봐야해요. 호텔보다도 본사에서 호텔에 압력을 가해서 이것저것 해주는 것 같아요.

라스베가스 HVC 본사(?)직원한테 연락이 온거 같은데요....

힐튼 커스터머 서비스로 다시 연락을 할까요?

네 본사에 전화해서 수퍼바이저랑 통화하세요. 이건 빨리 통화할수록 유리해요. 상황이 이런데 어떻게 생각하냐

이렇게요.

아흑 전용라인 번호점...

 1-800-HHONORS (+1-800-446-6677) 

요기다 했는데요 ㅋㅋ 제 잉그리쉬가 구려서 그런지 별로 해결을 안해주고 호텔로 직접 연락하라고 하네요 

하 하얏은 열과 성의를 다해서 해줬는데 ㅠㅠ

역시 하얏이 짱이에요. 힐똥이 괜히 힐똥이 아닌듯.

딴 분은 혹시 힐ㄸ을 욕할 수 있을지 몰라도 ㄸ칠이님은 먼 친척뻘이 되지도 모르는 사이에 이러시면 곤란하지 않으실까요? 우려가 되어서......

푸~~~~하!

https://twitter.com/hiltonhotels

https://twitter.com/hiltongrandvac

공개적으로 컴플레인해보심이... 

갈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 옵션은 조금 생각을 해보고요 ^^

방이 있는데 오버부킹 되서 다른데로 가라고 하는건 좀 이상해보이는데요. 스크린샷을 해서 보내주는건 어떠세요? 

아니면 walk 하는 대신에 첫날 방값 공짜라던지 무슨 혜택을 줘야한다고 보는데요. 

왠지는 모르겠지만 매니저가 거짓말 한다는 증거를 corporate에 보내셔야 할거 같아요. 

일단 방 있다고 나오는 스샷을 매니저와 hhonors@hilton.com 에 보냈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1) Park City라는 동네의 삐까번쩍한 Sunrise Lodge를 예약을 잡고 돈까지 지불했는데

2) 방이 없을 것 같다고 허접한 Silverado Lodge에 방을 잡아줄테니 거기로 가라고 이야기를 해서 

3) 일단 동의를 한 상태인데 (?)

4) 지금 찾아보니 Sunrise에 판매하는 방이 보이는 상황이라서

5) 나는 못가겠고, 원래 예약을 honor 해달라고 하시는 상황인건가요?

마일모아님 정리 멋집니다 

전 왜 처음부터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설명을 못드린걸까요?

디테일만 약간 정정해드리자면

1) Sunrise lodge에는 아직 돈을 지불 안했어요. 원래 예약은 prepaid rate이 아니라 12/28까지 캔슬가능한 요금이었거든요. 

3) Silverado 쪽에서는 벌써 방값을 제 카드에 차지해버렸어요. 힐튼쪽에서 제 카드번호를 넘겨줬더라구요. 여기로 옮기는 대신 $25/night 디스카운트하고 힐튼에서 묵었으면 받았을 포인트를 주기로 했었어요. 

현재 이 매니져가 기존의 예약을 조금 건드려놔서 12/28까지 캔슬가능한 AAA rate에서 14일 전까지 캔슬해야하는 2xHHonors rate 란 걸로 바꾸어 놓았어요. 

이 매니져가 제가 동의했답시고 예약을 막 건드려서 취소해놓을까봐 걱정입니다. 그래서 일단 내꺼 취소/변경하지 말라고 이메일을 보내놨어요. 

제가 일단 옮기는 것에 대해서 잠시 동의를 한것이 문제가 될까요? 저는 당연히 방이 없다고 하니까 길에서 잘 수는 없어서 동의를 한것이었는데요. 

전형적인 Seinfeld의 렌트카 예약 상황이군요. 예약을 take만 했지, hold는 못한다는 것인데요. 

몇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1. 싸게 예약하셨다는 것이 Hilton Hhonors 포인트를 포함해서 예약을 하신 것인가요? 아니면 그것과 관계 없이 그냥 전액 현금으로 예약을 하신 것인가요? 

2. 라스베가스의 HVC에서 연락오는 것은 Hilton Vacation Club이 timeshare (콘도)라서 "오너"를 예약을 먼저 살리고 나머지 포인트로 숙박하는 게스트들은 그냥 보내버리겠다는 의미인 듯 싶군요. 

여튼 검색을 해보니 각 브랜드별로 walk policy가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너님, 우리 방 없으니 다른데 가서 자셈. 25불 빼줄테니까" 이런식이 아니구요. 따라야할 메뉴얼이 있다는군요. Flyertalk의 요 포스팅에 힌트가 있어서 검색을 해보니 실제로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북미주의 Grand Vacation Club의 brand operating standards는 못 찾았습니다만, 아시아쪽 operating standards를 보면 손님을 walk 시킬 경우 다음의 요건을 따라야 한다고 합니다. 비슷한 수준의 숙소를 잡아줘야 할 뿐 아니라, 첫 1박을 공짜로 해줘야 한다는 거죠. 

제 생각에 지금 할 수 있는 방법은 operating manual을 찾아서 (북미 쪽도 아시아와 다르지 않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1. 너의 지금 이메일 연락은 operating manual을 지키지 않는 것이며

2. Park City에 방이 전혀 없다는 너의 이야기와 달리 St. regis를 비롯해서 marriott에 방이 다 있다

3. 그렇기 때문에 comparable한 리조트에 예약을 잡아줌과 동시에 (내 생각엔 Hilton과 St. Regis는 동급인 것 같다 ;;) 첫 1박 무료 + 관련 비용을 니가 지불해라

이 정도가 제일 확실할 것 같습니다. 

소소한 힐튼 포인트 적립은 그냥 신경 끄셔도 좋을 것 같구요. 

으헉. 마일모아님 감사드려요

일단 궁금하신거 빨리 답변드리면 요건 포인트로 예약하지 않았고요. 1박에 $386.10+tax, 토탈 $1727.41 으로 예약했어요.

와!!! 마모님은 정말 최고네요 ㅎㅎ 대단하십니다!!

그나저나 똥칠이님

1박에 거의 400불인데... 원래 가격이 대체 얼마길래 엄청싸게 예약하신거라고....

저도 잘 모르겠어요.

지금 가능한 1베드룸 스윗은 (저는 스투디오 스윗 예약했어요) 1박에 1000불정도 나와요. 

마모님이 작성해주신 내용으로 강력하게 어필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hhonors@hilton.com 요 이메일 주소 말고는 더이상 어떻게 압박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응원 감사드려요

혹시 힐튼 SNS http://www.hilton.com/en/hi/customersupport/index.jhtml;jsessionid=QQE

에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직 스테이는 안하셨지만 그래도 예약도 다 되어있는 경우니까요.

화이팅!!!

음... 상황이 당황스러운데요... 왠지 더 좋은 방 받으시는 쪽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적인 댓글 달아봅니다.

좋은방까지 기대 안하고요

지금 상황으로는 근처 햄튼인/홀리데이인에 공실이 있어서 정 쫓겨(?)나면 그런데 가면 되겠지 생각하니 마음이 편합니다? 

제가 보기엔, 이건 호텔측의 일방적인 횡포입니다. 컨펌된 예약을 파내려고 하다니...  이메일 cc는 효과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전화하셔서, 상황 설명을 하시고, 정식으로 complaint 넣을테니, follow-up 해달라고 하면 어떨까 합니다 (case number 꼭 받으시구요). 더구나, 아직 동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Silverado lodge에서 벌써 제 카드를 차지했어요.) => 이건 말도 안됩니다, 카드사에 연락하셔서 charge-back 하셔도 될 듯 합니다.

똥(?) 진상을 부려서라도, 원래 계약한 방 혹은 그 이상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똥칠님이 약한 모습 보이시면, 아니되옵니다.

안타깝게 바클레이 어라이벌을 차지했어요. 아멕스/시티은행 같으면 원클릭으로 해결인데 이건 전화해야할듯해요. 

컴플레인을 어디다가 넣으면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ㅠㅠ 위에 티모님이 주신 번호에 전화하면 아가씨가 "그래서 예약을 캔슬해줄까?" 뭐 이래요.. 

네 지금 정확히 힐튼이 아니라서 일이 좀 더 꼬인 느낌이에요 ㅠ 

어떻게든 되겠죠. 제가 매니져한테 진상(?) 이메일을 몇 개 보내놨으니 relocation 명단에서 빠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 거기 호텔이 무쟈게 비싸긴 하네요. 아무래도 쭈욱 읽어본결과

호텔직속이라기보다는 약간 다른 부서라서 뭔가 좀 일이 제데로 꼬인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이건 힐튼어너 메니져들이랑 계속 통화하는쪽밖에는 방법이 없을것 같아요.

끈기밖에는 해결방법이 잘 안보여요.

뭐 어떻게든 되겠죠.

티모님 감사드려요

Flyertalk에 상주하는 힐튼 representative가 요런 문제 해결하는데는 제격인데 마침 12/24일부터 1/1일까지 휴가랍니다 ;; 

제 생각에는 다음의 내용으로 FT에 글을 한 번 올리시고 지혜를 모아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최대한 간략하게 쓰시구요. 필요한 내용/detail 채우시구요. 

제목: Pre-emptively walked away from Hilton Sunrise Lodge - any recourse? 

1. I made a paid reservation for 12/31-1/4 at...

2. Received an email from HGVC manager (not hotel manager that)

3. Tentatively agreed to move ... with $25 discount ...

4. Today I learned two things

1) the hotel actually has availability - currently selling 1-bed room 

2) The standard walk-away procedure wasn't followed through

Q. What recourse do I have?

My objective? I would like to stay at this hotel as it was originally reserved... 

마모님 성은이 망극합니다

(근데 1번에 paid 아닌데 이게 중요한가요?)

그리고 혼자 못해서 죄송한데;;; 이 방으로 가는게 맞을까요? 

네. 그 방 맞구요. 

paid는 award의 반대이면서, prepaid는 아니라는 의미로 썼는데, 좀 애매하다 싶으시면 made a refundable reservation (neither award nor prepaid) 라고 하시면 될듯요. 

네. 안그래도 포스트 내용 카피해서 보내놨어요 

감사합니다 

처음 들어보는 용어들이 난무하네요. 제 무지함이 마구 드러나는;;;;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사전 띄워놓고 공부중입니다;; 

저랑 똑같은 생각. ㅋㅋ 저도 모르는게 넘많아 이거 외계어인가봐...하고 있었는데 봉다루님 댓글 보고 위로받았네요.

똥칠이님, 어쨌든 잘 해결되신 듯 해서 다행이예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하루에 $400이나 내는데 만족스럽지 못하시다면 호텔에 xx하고 오세요. 

그건 자신있습니다? =3=3=33 

와, 한두푼짜리 방도 아니고 왜 저러는지 모르겠군요. 마모님 말씀대로 호텔마다 walk(overbook compensation) policy가 있어요. 힐튼도 그런지 잘 모르겠는데, 동급 이상의 호텔에서 첫 박을 무료로 해 주는게 보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