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루 잡담... 소프트카드 열심히 찍고 다니세요?

이게 진짜 별거 아닌데 "한번에 $2" 라고 생각하면 은근히 자주 찍게 되더라구요.

사실 돈이 부족해서라기 보다 재미로 또는 RPG 게임에서 퀘 또는 레벨업하는 느낌으로 저도 되도록이면 찍을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ㅎㅎㅎ

RPG 퀘스트..... 비유가 정말 적절하군요 ==b

점심 먹고 디저트 먹으러 회사 앞 맥도날드에 쿠키($0.39) 사러 매일 산책삼아 걸어갑니다. (어차피 AA 국내선 퍼스트도 디저트는 초코칩 쿠키라는....)

제가 가면 캐시어가 알고 오트밀쿠키 하나를 꺼내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쿠키보이가이로 불리지 않나 싶습니다.

SD (혹은 FT,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에 어느용자는 OD에서 복사 한장($0.11)당 찍었다고 개이득 자랑하더군요. 헐.

OD에 가본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 나는데...저도 용자가 되야 하나 고민이네요ㅋㅋ

월그린에서 $0.59 캔디도 사니까 캔디보이가 낫겠네요.

"이해의 선물"에 나오는 위그든씨의 가게에도 소프트카드 스캐너 있으면 가서 마구 찍어드릴텐데 아쉽네요.

열심히 Serve로 자판기 찍고 다녔는데.. 프리페이드는 제외네요.. 오늘부터 다시 시작합니다..ㅎㅎ

저 이글을 보고 근처 벤딩머신에서 사파이어로 (물론 핸드폰을 통해서) 5번 연속 긁었느데, 아직 안왔네요. T&C읽어보니 이메일로 기카 보내는데 꽤 걸린다고(30일) 적혀있는데, 혹시 벌써 받으신분 계신가요?

네 며칠 걸릴거에요 ㅎㅎ

오 답변감사해요. 제가 1주일 정도 기다리는 중인데, 좀 더 기다려볼께요. 안오면,, ㅠㅠ

소프트카드가 customer service 번호같은것도 없어서 연락을 하기 거의 어려운데, 사실 좀 걸려서 그렇지 오긴 꼭 오더라고요. 저도 한 2주 걸린 것 같아요. 여러날 걸쳐 15번 긁은게 한번에 $30 들어오기도 했고요.

저는 항상 Meijer에서 써요. 셀프 계산대 있어서 눈치도 안보이니까... 물건 하나씩 하나씩 계산해요 사람 없는 시간에 가서. 근데 문제는 Meijer가 요 동네에만 있어서 ㅡㅜ

그러고 보니, 전 첫번째랑 두번째 날아오는데 시차가 좀 있었네요.

첫번째 올때는 거의 1주일만에 바로 온 것 같은데, 두번째는 2주 꽉채운 느낌이예요.

으헝 감사합니다~ 왔네요~ㅋㅋ 이젠 맘먹고 OD로 달려가야겠어요~ㅋㅋ

소프트카드에 4장의 크레딧 카드를 등록시키고 각 카드별로 15번을 긁자니 너무 힘들더군요. 그러던중 15번을 다 결제하지 않아도 $30을 받을수 있는 방법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맥도널드로 갔습니다. 스몰 커피를 주문했죠, 그런데 한번의 결제에 여러번의 결제 완료 메시지가 뜹니다. '뭐야?' 하면서 모두 Done을 눌러서 완료시켰습니다.

두번째로 쿠키를 주문합니다. 맥도널드에게 미안하지만 15번 오려니 너무 귀찮아서 그랬습니다. (이방법 알고 난 다음에는 안그랬어요, 쿠키 하나만 주문해요)

그러면 같은 카드로 두번 주문했다고 기계가 잠겨버리더군요. 매니져가 와야 결제가능합니다.  그럼에도 결제완료 메시지는 계속 뜹니다. 역시 Done을 눌러 결제완료시켰습니다.

이거 이러다 누른 횟수만큼 돈 내야하나? 걱정하면서도 영수증이 결제 한번에 한번만 출력되니까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결제 완료 단추를 눌렀습니다. 그러니까 스몰커피와 쿠키를 주문하는데 완료메시지만 15번 정도를 눌렀던 겁니다.. 그러나 실제 결제되는 돈은 커피값 $1.4 + 쿠키값$0.54 두번에 걸쳐 $1.94만 결제되었습니다. 영수증도 두번밖에 안나왔으니까요.

그런데 놀랍게도 일주일후 아마존 카드 리딤하는 메일이 날라왔습니다.

세줄요약

맥도널드에서 소액주문을 한다

주문하는 동안 나오는 결제완료 단추를 15번 누른다.

1주일후 아마존 카드를 리딤한다.

이런거를 나누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At your own risk로 귀차니즘으로 찾아 먹지 못했던 아마존 카드 챙기시라고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