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인데 전기세가 400~500불씩 나와요. 이 힛터 때문인가요?

저도 같은 회사 제품..(같은 모델인지는 모르겠으나) 쓰는데요, 

전기세가 좀 세게 나오기는 합니다. 잘 때만 제일 약하게 틀어도 말이죠.

가스비 줄어든 것 만큼 전기세가 늘어나는 것 같고요. 그래도 건조한 바람 마구 뿜어대는 A/C보다는 나은 것 같아서 그냥 씁니다. 

요즘은 다른 용품 사용하면서 그 히터 이용이 많이 줄기는 했네요. :-)

난방비는 많은 분들의 관심사인 것 같아요. 게시판에서 여러번 이야기 되었죠. 도움 되는 내용 많이 찾을 수 있으실 거에요.

마모구글검색으로 '히터' 검색하시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https://www.google.com/cse?error_return_url=%2Fbbs%2Fboard&act=&mid=board&vid=&cx=013345197535024471946%3Aps9a2cvx4ww&ie=utf-8&oe=utf-8&hl=ko&q=%ED%9E%88%ED%84%B0#gsc.tab=0&gsc.q=%ED%9E%88%ED%84%B0&gsc.page=1

저도 같은회사꺼 쓰는데요 캘리포니아입니다. 저는 보통 tier1이라 가장 싼 요금이긴한데 하루밤 가장센걸로 2시간정도 하고 나머지 6시간정도 약으로 해놓고 하루밤 쓰면 1불정도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완전 추울때가 아니면 안 켜놓구 자긴합니다;;

뉴욕쪽 전기세가 누진세 그런거 때문인지 사용 용량  일정 이상되면 가격이 단계적으로 좀 비싸지는 그런 게 있는거 같아요.

뉴욕살때 저도 그 브랜드 라지에이터 사서 쓰다가 전기세 후덜덜.. 깜놀한 이후에 멀쩡한 라지에이터 그냥 안쓰고 쳐박아뒀어요. 

다른 브랜드로 전기 효율 좋은거 써도 전기세는 라지에이터보다는 좀 싸지더라도 결론적으로 누진세때문에 조금만 히터 틀었던 달은 전기세가 급 많이 나오더라고요. 

지역의 특성때문에 어쩔 수 없구나 결론 내렸어요. 

다행이 우리집 사람들은 추위 별로 안타서 아파트에서 제공하는 중앙히팅으로 별 문제 없었는데.. 

고양이들이 그래도 많이 추워해서 고양이 방에만 작은 히터 하나 더 틀어주고 그랬어요. 

그래도 평소보다 100불 더 나오더라고요. 

고양이 강아지 건강을 생각해서 집에서 저키 만들어 먹인다고 식품건조기 한달에 1~2회 돌리면 또 100불 더 추가로 나오고요..  무서워서 뭔 전기를 못써요.. 

식품 건조기 내다 버렸어요. 

창문에 뽁뽁이 다 붙이시고 창문마다 우풍 들어오는 부분은 다 막아주시고 등등 하시면 좀 괜찮을거예요. 

뉴욕 산다면 어쩔수 없는거 같다는..

지금은 텍사스로 이사와서 빵빵하게 전기 써도 너무 너무 조금 나오니 이건 정말 좋네요. 

네 저도 뽁뽁이가 겨울에도 여름에도 전기세 가스비 다 절약해준다고 들었어요. 일단 방에만 뽁뽁이 붙였는데도  공기가 따뜻하고요. 

집이 오래되셨다니 문틈, 창문틈에 바람이 새는지 확인해 보시고, 뽁뽁이도 붙여보세요

올 겨울 따뜻하게.. 하나 장만하세요~

우린 4인 가족인데 여름이나 겨울이나 월평균  $40 정도 나와서 전기요금은 미국이 많이 싸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2인가족에 월 $400 이라니 놀랍군요.  히터 때문이라면 외풍을 최대한 줄이셔야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