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업뎃)
오늘 학교에서 아는 언니랑 얘기하는데.... 언니가 이번 봄방학에 칸쿤 간다고 호텔 추천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올인클루시브는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인터컨 추천하고 왔습니다. 그러면서 마모 생각나서 핸드폰에 있던 사진 업데이트 합니다.
용량 줄이는 거 못해서....ㅠ 아마 몇장 못올릴 것 같아 심사숙고해서 골랐어요... ^^ 아이 자체 모자이크 되어있는걸로다가.....
순식간에 배웠어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873535
파파구스님 감사해요. 쉽네요!
방도큰데..... 화장실은 더 커요. 저기 문이 샤워부스쿠요. 욕조는 진짜진짜 엄청커서 물받는데 엄청 오래걸리지만 정말 시원합니다~~~~~
여긴 복도에요..... 제일 꼭대기 층에 배정받아 복도가 이렇게 생겼어요~ 정말 운치있죠??
다시 사진봐도 인터컨 정말 좋네요....
마모님께는 죄송하지만 ㅋㅋㅋㅋ 웨스틴 다녀오셨다는데....웨스틴쪽 비치는 정말 별로더라구요 크크크크 해조류도 떠다니고, 냄새나고..... (도발아닙니다!)
근데 인터컨은 관리가 잘되는지 정말 그 쪽의 해변 자체가 좋은건지....냄새도 안나고 색도 예쁘고, 정말 발목까지 오는 깊이에도 물고기들 다니고 (예쁘진 않고 그냥 회색 ^^;)
제가 웨스틴에서는 8층, (마모님보다도 완전 센터쪽 뷰......마일모아님 쪼끔 치우쳐있던데요, 사진이?? ) 인터컨에서는 6층이었는데요.....
인터컨의 압승입니다. 뷰도 그렇고, 방 크기는 거의 웨스틴 2배에요.
체이스 8만 받고, 스펜딩이랑, 이것저것 프로모션해서 십만 있었는데.... 칸쿤에서 2박, 이번에 평창가서 2박으로 썼는데 ㅠ 정말 감동했어요. 그리고 일만 백!
마일모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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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업뎃!
자세한 후기는 다시 정리해서 올리도록 할게요.... 휴스톤에서 갈아타다가 비행기 놓쳐서 엄마랑 딸아이랑 저랑 같이 멘붕;;;;; 아직도 그 때의 후유증 회복이 안되서 후기를 올릴 정신은 없네요;;;;
졸지에 휴스톤 공항에서 1박을 하게 되었거든요. 입국심사 및 세관 검사가 지연된 거지, 유에이는 제대로 랜딩(5분 늦었대요) 한 것이라 유에이 측에서도 보상해 줄 건 없다는군요;;;;; 진상 짓 한 건 아니고, 그냥 한번 가볍게 물어봤었습니다. 스탠바이 티켓 받으면서^^;
아...또 월요일에 한국가야 하는 이신세.... 엄마랑 저랑 "아...이제 비행기 그만타고 싶다" 라는 말을 지난 삼일간 달고 살았네요 ㅎㅎㅎㅎ
암튼 이달 말에 가시는 분 계신 것 같아 인터컨 정보만 글로 잠깐 남깁니다.
우선 저희가 밤 9시쯤 도착했는데요, 벨보이? 하시는 분이 이름과 IHG 등급이 적힌 메모를 손에 들고 계시더군요. 제가 로비에 도착하니까 저밖에 안온 사람이 없었는지 "Kim? (저는 김씨 아닙니다, 그냥 예로 ㅎㅎ)" 하면서 반갑게 맞아주더라구요. 그리고는 별도의 우수회원용? 체크인 데스크로 이동.... 제 방키랑 타월키를 다 준비해서 있더라구요 서류 등등도 다...정말 준비된 자세에 우와우와 감탄 연발 했었어요.
방은 앰버 막 이런거 아니고 체이스 카드로 단 플래티넘인데 오션뷰 로 업글해주었다는데...이게 있다보니 그냥 오션뷰가 아니라 클럽층이더라구요.
총 6층 건물인데, 5-6층은 클럽층이고 엠버 회원들에게 라운지 엑세스가 되는 층인 것 같았어요. 다만 라운지가 공사중이라 지금은 라운지가 아니라 식당 한 켠에 음식들을 차려놓고 있더라구요.
저녁 먹는데 한쪽에 샐러드 바처럼 뭔가 차려져 있길래 저건 뭐냐고 식당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클럽회원용 라운지라고 말하더라구요 (ㅋㅋ 저 잘물어봤죠??) 아마 저에겐 라운지 엑세스까지 준거는 아니라 체크인시에 안내 안해줬나봐요.
암튼 앰버시면 이걸로 먹거리도 해결 되실 것 같더군요.
그리고 조식은 꽤 괜찮게 나오는데 둘이 580페소였어요. (팁 별도) 저는 하루는 조식포함 현금결재였어서 20불 내고 먹었고 둘째날도 먹어봤더니 둘째날은 580페소 나오더군요. 셋째날은 질려서 그냥 안먹었어요.
식당은 하나밖에 없어서 다양한 건 없지만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하루 나갔다가 기진맥진 하고 그냥 거의 호텔에서 해결했는데요.... 그렇게 비싼 느낌은 아니었어요.
지난 달에 샌프란 하얏트 갔다가 햄버거 38불에 깨갱하고 못먹었는데요... 여긴 그냥 미국 일반 식당 물가정도????? 칵테일도 마시고, 점심에 햄버거도 사먹고 저녁도 레스토랑에서 먹고 했는데 총 차지가 200불 좀 넘게 나왔었네요.
둘째날엔 택시타고 맥스트림이라는 곳에 갔는데요, (택시비 10불) 올때는 걸어왔어요 1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이게 페소로 계산하니까 막 천페소 이렇게 나와서 아,,,10만원어치 먹은건가;;;; 이랬는데 나중에 포스팅 된 것 보니 66불정도??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환율이 적용되는 곳 마다 다 다른대요 카드 사용이 제일 이득이더라구요. 현금환전은 1달러 12페소, 카드 사용은 14-15페소, 공항에선 11페소로, 택시는 10페소로 쳐주더라구요.
암튼 저는 카드사용 추천.
아, 체크아웃하고 웨스틴으로 이동중에 보니 바로 길 건너면 편의점하고 스시고라는 레스토랑이 있었어요. 엄마랑 저랑 이걸 너무 늦게 발견했다며 아쉬워했다는.....
암튼 방크기도 나중에 간 웨스틴 라구나마르의 두배는 되는 듯하고, 바다가 너무너무 예쁘고 깨끗해서 엄마랑 저랑 다음에 또 칸쿤 가면 그냥 인터컨에만 있을거라고 했어요.
나중에 웨스틴 가보니까 정말 비교가 더 되더라구요.
나갈때도 매니저까지 나와서 다 인사해주고....먼가;;;;먼가;;;너무 과한 대접에 몸들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아! 미니바. 냉장고가 전자시스템이 아니라 저는 첫날 음료 쫌 많이 빼고 아이 먹을 우유등 채워넣었는데요... 매일 누가 미니바 검사했나봐요. 차지가 되어있더라구요. 근데 안먹었다고 말하니 그냥 다 빼줬어요.
별도의 확인절차 없이요.
한가지 단점! 너무 추워요;;;; 이상하게 온도는 26-7도라고 나오는데요...웨스틴라구나마르보다 바다도 춥고 풀도 차갑고 그렇더라구요...거기 지역이 그런지;;;;
암튼 요양하기는 좋고 (바다 바람이 좋아서) 물놀이 하기는 쫌 그렇지만,
그래도 우리딸아이도 너무 좋아했어요. 30개월....쪼그만게 뭘 아는지....발코니에 나가서 가만히 바다를 바라보기도 하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암튼 멘붕이 좀 해결되면 다시 정리해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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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간 반짜리 우등고속 비지니스도 비지니스였어요!!!!!
너무너무 편하게 칸쿤와서 더더 좋은데.... 칸쿤에 새로운 성지를 발견한 기분이에요. ㅎㅎ 저 여기 인터컨인데 엄청 좋으네요???
원래 여기 오박예약했다가 엄마가 미국음식 의외로 너무 적응 못하셔서 밥해먹으려고 마지막 2박 웨스틴 라구나마르로 변경했는데 그 선택이 후회될 정도로 여기 엄청 좋으네요^^
간단히 말씀드림 여기가 25000포인트에요. ㅎㅎ 10퍼센트 백 생각하면 22500. 원래 현금으로도 비싼 프로퍼티는 아닌데 ㅋ 암튼 만족입니다. 이번주 마감 원고가 셋이라 바다보면서 일해야하는건 안비밀 ㅠㅠ 그치만 그것도 즐거울 것 같아요^^
모바일이라 하나만.... 나중에 업데잇 할게요!
앗 사진이 안된대요. .. 나중에.....^^
저도 두달 후에 거기로 가요 ㅎㅎ. 포인트로 예약 하셨으면 먹는건 어떻게 해결하세요?
이번달 말에 저도 갑니다.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
우오오오~ 내년 여름에 칸쿤가려고 계획 중이에요~ 후기를 눈빠지게 기다려볼께요~ㅋㅋ 위에 로얄님것도요~ㅋ 그런데 보통 칸쿤여행 몇달전부터 비행기/호텔 예약 들어가시나요?ㅎ
제 경우는 꼭 한번 가야지 마음먹고 있었던 거라. 좀 일찍 준비했습니다.
항공권 경우는 MR을 BA로 넘겨서 발권한 것이라 마일리지 표 있을때 예약했구요. 그러니까 올해 2월달에 발권했습니다.
호텔의 경우는 항공보다는 좀 늦게 했습니다. 자주 들어가서 가격체크해보면서 저렴할 때 보고 구매했습니다. 한군데는 5월달에 다른 한군데는 8월달에 예약했습니다.
오~ 엄청 일찍 해야하는군요.. ㅠㅠ 내년 6월을 생각하고 있느 저는 어쩔 수 없이 UR->SouthWest로 옮겨야할 듯 하네요. 이렇게 해서 가지고 있는 쌰웨 5만과 UR로 비행기표 3장 겨우 나오겠네요. 호텔은,, 나중에 알아보고,, ㅠㅠ
답변 감사드려요~ 갔다오신 뒤 후기 써주시면 즐감/열공 할 준비 되어있습니다!!!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좋은 시간 보내신것 같아 부럽습니다.
저희도 1월에 라구나마 갈 예정인데, 그쪽 후기도 나중에 올려주시면 도움 되겠습니다~~
한국에서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아.....이 댓글을 이제 봤네요;;;;
잘 다녀오셨지요?? 웨스틴도 놀기에 더 좋은 것 같아요. 키즈클럽과 액티비티.... 저희 아이도 이구아나 먹이주고 왔어요 ^^
인터컨은 정말 휴양느낌...조용하구요~
너무너무 잘 다녀왔어요. 후기 올린다 하면서 이놈의 게으름은 어째야 하는지... ㅎㅎ
후기 올릴까 하고 맨날 들락거리는데 막상 들어와서는 글만 몇개 보다 나가고 그러고 있네요.
근데 문제는 후기라고 할것도 없이 그냥 라구나마에서 주구장창 먹고 뒹굴거리다 와 버려서~
마모님이 추천하신 사진촬영이라고 하고 올걸, 그것도 게을러서 놓치고 뒤늦게 후회하는 중입니다. ㅋ
저도 담엔 인터컨 가야겠군요 ㅋㅋ
이제 칸쿤의 대세가 인터컨으로 바뀌는 건가요? ㅋㅋ
다음주에 출발인데, 라구나마 하루 빼고 인터컨 하루를 잡아야 할지 이글 읽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ㅎㅎ
지금 검색해보니 리워드 방은 많이 보이네요.
좋아보이네요~ 저도 IHG 포인트 써야하는데..
3인까지만 가능하다고 나오는데, 4인 가면 안될 분위기인가요?
온라인에서는 3인이 맥스라고 나오지만 전화로 하면 4명까지 된다고 합니다
이번 독립기념일에 칸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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