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판 WSJ: "사고친 재벌"이 두려워 하는 건 대중이 아니라 소비자

영업이익이 3%라니....생각보다 굉장히 박하네요. 유익한글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글이네요.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이 많군요.

"가끔 사고를 쳐서 이렇게 사회적 감시망 안으로 포획되죠"

이 부분은 참 재미 있는 관점/표현이고 상황을 잘 묘사하는 문장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는게 많은 사람들 글써놓은거 보면 배우는게 많아서 좋습니다.

결국, 재벌 본인들의 욕심을 위해 운영되는 뭐 그런 회사가 되버린 샘이네요. 

수요와 공급의 논리에서 정작 정부나 고객들이 어찌 할 수 없는... "욕하면서 타게되는"

저가 상품으로 박리다매를 하는 다이소와 같은 3%대 영업이익률이라는 것도... 결국 방만한 경영으로 밖에 볼 수 없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신 금융 위기 이후 전세계 항공사들은 거품을 빼느라 여념이 없었죠. 최근 수년 동안 항공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사우스웨스트나 잿블루나 에어아시아나 라이언스 항공은 단순한 저가 항공사가 아니예요. 항공업의 본질에만 몰두한 항공사죠. 고객들한테 줄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는 가격이지 비빔밥이 아닌데.

미국에 있다보니 이 글이 참 마음에 와 닿네요. 사실 대다수의 저같은 고객들은 비행기 가격을 고려하지 굳이 비행기에서 뭘 주느냐는 크게 관여하지 않는듯하네요. 물론 우리나라 항공사들은 대부분이 장거리 비행이기때문에 서비스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순 없지만, 그래도 한국에 있을때를 생각해보면 굳이 비싼 대항항공을 이용하기 보다는 외국 항공을 많이 이용했던거 같네요. 제 기억에 외국 항공 스튜어디스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었던거 같지만 그래도 나름 그들만의 친절함(?) 때문에 불편한 점은 하나도 없었던거 같고요 ㅎㅎ 음식이야 보통 2-3세끼 정도니 뭐가 나와도 크게 상관은 없고 ㅎ 어느 순간부터 우리나라 기업들은 보면 겉으로 화려함을 추구하는것 같아 안타까웠는데...차차 나아지겠죠 :)

잘읽었습니다. 예리한 안목이 있는 분들이라 한번 찾아보니 책도 쓰고 팀블로그가 있더군요 한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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