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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nclusive에서 tip을 주시나요?

shine, 2015-01-02 06:51:50

조회 수
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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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싸이트를 찾아보니 이 "떡밥을 물면 Hot한 논쟁이 예상된다"라고 하던데 미국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가 보군요.


All-inclusive에서는 tip을 해야 하나요? 아니면 가급적이면 하는 편인가요? 곧 경험하게 될 것 같은데 이곳에서의 조언이 큰 지침이 될 것 같습니다.


tip을 할거면 1불지폐를 좀 많이 준비해볼려구요.

11 댓글

미운오리새끼

2015-01-02 07:18:31

Hyatt Ziva Los Cabos 갔을때..
Tip을 매일 놔뒀는데 가져가지 않더군요. 체크아웃 하던날 5불인가 10불인가 두고 왔습니다.

마일모아

2015-01-02 07:21:28

Tripadvisor의 이 글을 보신 것 같은데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하는게 좋다"입니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알기로 미국이나 멕시코 유럽 등지의 호텔 직원들은 거의 대부분이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고, 많은 경우 팁으로 월급을 채운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이 정당한가 여부를 떠나서 소소한 tip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고 한다면 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하구요. 거기에 딸려오는 더 나은 서비스는 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tip을 내는 것이 "좋은 호텔에서 나만 즐기는구나" 하는 guilty pleasure의 느낌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는 것 같구요. ;; 

cashback

2015-01-02 09:09:37

미국 멕시코는 그렇다쳐도 유럽도 최저임금인가요?

마일모아

2015-01-02 09:36:17

독일의 경우는 전산업을 총괄하는 최저임금이라는 것이 없었구요. 이번 2015년 1월 1일부로 도입이 되었습니다


그 이전 상황은 아주 암담했죠. 특히 구동독 지역의 서비스 산업의 경우 놀랄만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2013년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인데요. 26 유로 센트라는 것은 현재 환율로 계산하면 미국 달러로 31센트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germany-minimum-wage.jpg


cashback

2015-01-02 10:37:07

오 이거 전혀 의외인데요.

인용글 감사합니다.

Eminem

2015-01-02 07:40:10

전에 칸쿤 놀러갔을때 1불짜리 지폐 꽤 챙겨갔습니다. 그래서 룸 서비스 시키거나, 식당에서 밥 먹거나 짐 들어주는 분들께 보통 1-2불씩 tip을 주었습니다. 제가 갔던 호텔에서도 보면 식당에서 대부분 식사 후에 사람당 1-2불 정도씩 tip을 두고 가는거 같더라고요.


아..그리고 방 치워주시는 분들을 위해 매일 밖에 나가기 전에 1-2불 정도 tip을 두고 나가긴 했는데 (베개 위 혹은 침대 바로 옆 테이블), 매번 돌아와보면 그 돈은 그대로 있더라고요;; 원래 저 위치에 tip 두지 않나요??

poooh

2015-01-02 07:44:38

제생각에는 많이는 말고, 적당히 (1불) 주면 좋은것 같습니다.


제경우에는 식당가서 1불씩 놓고 오니깐, 그담에는 먼저 알아서 웨이터들이 아는척 하고,

예약하는 레스토랑은 처음가서 호스티스한테 한 5불 집어 주고, 웨이터한테 2-3 주니까,  남은 일정을 예약하는 레스토랑에서 예약없이 그냥 먹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메뉴 처음부터 끝까지 있는 모든 음식을 1/4 portion으로 시켜서 다 먹고 왔습니다.  (진상 손님 ㅋㅋㅋ))


머 다녀왔던  올인클루시브들은 아주 좋은들이 아니라 예약하는 레스토랑도 한 두군데 밖에 없는 작은 곳들 이어서 어쩜 가능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팁으로  스테이 하는 동안에 $10 정도로 좋은 서브를 받음... 그게 더 남는거 아닐까요?

shine

2015-01-02 08:12:58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팁을 하는게 역시 여러모로 좋겠네요. 팁을 안주면 호텔측에서 충분한 salary를 과연 줄까 하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

루스테어

2015-01-02 08:50:46

저도 몰디브에 갔을 때는 한 1불자리 60~70장 정도 들고가서, 거의 다 팁으로 줬습니다. 청소할대, 매일 한개씩, 그리고 미니바 채워달라고 할때 하나씩, 부페면 몰라도 주문하는 레스토랑에서도 조금씩 줬더니 확실히 그들의 대우가 달라지는 것을 느꼈지요.. ^ ^ 크게 부담되는 선이 아닌 선에서 주는 것은 괜찮을듯 합니다.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서로 웃는 것이 좋으니.. :) 버틀러한테는 좀 많이 쥐어줘도 됩니다. :)

그리고, 한국인 직원 분들이 계셨는데, 그분께는 마스크팩이나 샘플 화장품 같은 걸 드렸던거 같아요. 여행지에 음식을 가져가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다보니..--; 화장품을 드리게 되더라구요. 근처에선 구할 수가 없으니 좋아하시기도 하고.. :)

크레딧없지만

2015-01-02 10:15:57

캔쿤 놀러가면서 1불짜리 100장 가져갔었어요 (주변에서-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 이렇게 하시더라고요)

방, 식당, 수영장에서 놀면서 음료 시켜 먹으면서.. 

일단 암 생각 없이 즐기러 간 곳이라 기분 좋게 쓰고 온 거 같아요

부자

2015-01-02 15:43:03

저도 지난 여름에 처음으로 올인클루시브 다녀와서 팁에 대해 잘 몰랐거든요. 팁까지 다 포함이라길래 현찰은 80불 정도만 가져갔었는데 그거 다 쓰고 100불 인출해서(수수료가 20불이었음..헉) 팁 넉넉히 드리고 왔어요.

하얏 지바 다녀왔는데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고 쉴새없이 움직여서 안드릴 수가 없겠더라구요. 

실내식당은 물론이고 야외에서 뭐 시켜먹을 때도 땀 뻘뻘 흘리면서 주문받고 가져다주고 하는 모습보니까 감사한 마음+웬지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제 마음과 지갑도 여유러워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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