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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1월15일]공항에서 만난 불청객 - 올때 갈때 다 연착이거나 취소로 비행일정이 많이 변경되었어요.
, 2015-01-08 07: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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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와 Air canada와 장장 2시간의 통화를 통해서 비행기표가 두장이 되엇어요. ㅎㅎ
하나는 에어캐나다가 처음비행기를 켄슬하면서 자동으로 만들어준 건데 뱅쿠버에서 하루 자고 가는 일정이구요.
(뱅쿠버에서 호텔도 해줄것 같다네요.자기네가 오리지날 플라이트를 켄슬해서요)
Flight Itinerary
|
두번째는 United애서 짜준건데 금요일에 처음일정과 똑같이 한 일정이구요.
Flight Details
Fri., Jan. 16, 2015 | Terrace, BC CA (YXT) to Sioux Falls, SD (FSD) | |||
---|---|---|---|
Depart: 6:00 a.m. Fri., Jan. 16, 2015 Terrace, BC CA (YXT) | Arrive: 7:45 a.m. Fri., Jan. 16, 2015 Vancouver, BC Canada (YVR) | Flight Time: 2 hr 45 mn | Flight: AC8239 Operated by Air Canada Express operated by Jazz Aviation, LP. Aircraft: Bombardier Q300 Fare Class: Economy (Y) Meal: None |
Change Planes. Connect time in Vancouver, BC Canada (YVR) is 3 hr 33 mn. | |||
Depart: 11:18 a.m. Fri., Jan. 16, 2015 Vancouver, BC Canada (YVR) | Arrive: 5:19 p.m. Fri., Jan. 16, 2015 Chicago, IL (ORD - O'Hare) | Flight Time: 5 hr 1 mn | Flight: UA1655 Aircraft: Boeing 737-800 Fare Class: United Economy (YN) Meal: Meals for Purchase No Special Meal Offered. |
Change Planes. Connect time in Chicago, IL (ORD - O'Hare) is 2 hr 46 mn. | |||
Depart: 8:05 p.m. Fri., Jan. 16, 2015 Chicago, IL (ORD - O'Hare) | Arrive: 9:47 p.m. Fri., Jan. 16, 2015 Sioux Falls, SD (FSD) | Flight Time: 1 hr 42 mn Travel Time: 15 hr 47 mn | Flight: UA6297 Operated by Skywest Airlines dba United Express. Aircraft: Canadair Regional Jet 200 Fare Class: United Economy (YN) Meal: None No Special Meal Offered. |
일단 저는 1번이 좋을것 같아요. 금요일 아침도 여기날씨가 그래서 저녁 밤에 비행기가 잘 못들오면 자주 아침비행기가 켄슬되곤 한다네요.
내일 저녁에 출발지 공항에 가서 이야기 해보고 비행기 타야겠어요.
뱅쿠버에서는 덴버로 가서 시카고보다는 좋을것 같아요.
--------------------------------------------------------------------
내일 아침에 돌아가는데 아치 6시 비행기라 일찍 잠들려고 10시쯤 눈감으려니 핸드폰에 메세지가 하나 뜹니다.
내일 아침 비행기 캔슬이라고.... (이런 황당한 경우가...6시면 공항까지 1시간 걸리니 적어도 여기서 새벽 3시30분에는 나가려고 했는데...)
아무튼 부리나게 United로 걸어서 이야기 합니다.
Air canada Domestic flight가 취소라 자기들도 황당하다며 변경은 해주는데 정확기 똑같은 라우팅으로 목요일이 아니라 금요일 이라네요.
여기서 하루 더 있어야 한다네요.
이번 여행은 정말 올때 삼일 갈때 삼일 거리는것 같아요. 좀 지치네요.
어디에 하소연을 좀 해야할지..
올때는 뱅쿠버에서 비행기 취소라 캐나다 에어에서 호텔이랑 밥해주었는데
이번에도 작은 공항이라 비행기가 저녁에 들어오지 않아서 내일 아침에 나가는 비행기가 없다넹요. (그럼 에어케나다 잘못인데 호텔 해줄까요? 너무 오래 신세저서 공항근처에서 자고 가는게 마음 편할것 같아요)
---------------------------------------------------------'
YXT에 잘 도착해서 아는 분 만나서 왔어요.
들어올때 경비행기처럼 프로펠라 도는 비행기 타고 왔는데 벵쿠버에서 두시간이나 북쪽으로 날아오는데 구름 위로 솟은 록키산맥이 정말 멋지더군요.
사진 몇장 첨부해 봅니다. 이곳에서 산사람 코스프레로 일주일 지내다가 가렵니다.
공항에서 날 마중해준 동네에서 잡힌 곰
-----------------------------------------------------------------------------------
길떠나는 홍길동처럼 5시간도 못자고 다시 호텔에서 나와서 뱅쿠버 공항에 와서 마지막 비행기 기다립니다.힘들었지만 마지막까지 즐겁게 달려봅니다.
Wi-fi도 터져주니 마모도 들어오고 그간 모아둔 미국 스타벅스 카드로 아침도 여유있게 먹으며 카라멜 마키아토의 달달함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가 추울줄 알았는데 미네소타 보다 너무 않추워서 입고온 온들이 민망할 정도로 덥네요.
이제 북쪽으로 2시간 더 날아가면 좀 추워지려나요.
참 사람이 환경에 적응이 빠른것 같아요. 미네소타 얼마살았다고 더운게 적응이 않돼요.
----------------------------------------------
여차저차 해서 벵쿠버까지 왔는데 벵쿠베어서 최종 목적지까지 비행기가 도착하기전에 켄슬되었네요.
시카고에서 출발이 지연되서 어차피 탈수도 없었는데 Air canada에서 호텔과 밀바우처 줘서 가까운 공항근처 호텔에서 자고 내일 아침에 다시 떠납니다.
난 머슴처럼 장작페고 차가버섯따러 가는데 다들 무슨 낚시 하러 가는줄 아네요. Terrace가 연어낚시로 유명한가봐요.
아무튼 지금까지는 잘 진행중입니다. 중간에 한국 아줌마랑 수다떨다가 4시간 반이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옛날부터 아줌마들에게 인기가 많았어요. 아가씨들은 멀리하고...ㅠㅠ
-----------------------------------------------------------
오늘은 날씨는 좋은데 타고갈 비행기가 늦어서 일정이 꼬였어요.
결국 시카고로 리라우팅 해서 도전해 봅니다.
캐나다 뱅쿠버에서 30분 밖에 않되지만 해보고 않되면 하루 거시서 자고 가야죠.
저의 여행은 언제 끝날까요?
-----------------------------------------
오늘 캐나다 가려고 공항가는데 미네소타의 그 흔한 블리자드가 지나갑니다.
잘 뚤고 왔더니 공항에도 찾아오셔서 가볍게 2시간 딜레이 시켜주네요. 그래도 뒷 비행기가 시간이 여유5있어 괜찮은데 시카고라 거기서도 연결편이 불안 하네요. 라운지는 가보지도 못하고 내리자마자 눈섭이 휘날리게 터미날 바꿔서 뛰어야 겠네요. 가고 말겠다는 결전의 의지를 불태웁니다. 크로스 핑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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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댓글
duruduru
2015-01-08 07:05:47
엄청 설레이시나 봐요~!
설레임
2015-01-08 08:33:47
모밀국수
2015-01-08 07:06:11
화이팅!!!
duruduru
2015-01-08 07:13:48
기다려라 비행기야, 눈썹을 휘날리며 눈발을 뚫고, 설레임이 간다!!!!!!
쟈니
2015-01-08 08:50:43
웬지 광고 카피 같아요 ㅋㅋ
설레임
2015-01-08 09:16:48
wonpal
2015-01-08 07:33:39
설레임님 기다리시게 하면 곤난해~~~
duruduru
2015-01-08 07:36:54
기다리는 설레임이 너무 길면, 너 블리자드 블러드풀 된다~!!!!!!!
두손모아
2015-01-08 07:38:36
저 예전에 게이트 닫히기 3분전에 도착했는데,
철인 3종 경기가 이런 기분이겠거니,
수영한 것처럼 땀을 뒤집어 썼는데다가
자전거 열시간 탄 것처럼 다리가 후덜덜 하더라구요.
근처에 경비분들의 라이드를 이용해 BOA 요.
duruduru
2015-01-08 07:41:17
Chase워 Boa요?
두손모아
2015-01-08 08:05:23
오호 말이 되는군요. 체이스가 보아를 좇는 상황인가요.
CaptainCook
2015-01-08 08:08:08
아...이런 거 보고 미소 지으면 안 되는데...
duruduru
2015-01-08 08:30:57
이거 2011년 말인가 2012년 초부터 여러분이 써먹던 게시판 전문용어랍니다~! 차세워~!
두손모아
2015-01-09 02:46:05
아아 마모연차가 여기에서 티가 확 나는군요!
설레임
2015-01-08 08:28:23
그래도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한번 시카고에서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합니다.
모밀국수
2015-01-08 08:30:13
고생 많으십니다 ㅜ 가족분들도 같이 가시는건가요?
설레임
2015-01-08 08:32:24
역시나.... 저에게 쉬운건 없네여.
화이팅!
wonpal
2015-01-08 08:38:14
헐 그럼 지금 오헤어 airside?
기다림이 힘드시겠다 설레임님...ㅠㅠ
설레임
2015-01-08 08:46:52
두손모아
2015-01-09 02:47:53
오늘 철인 3종 경기 잘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철인 3종 경기 할 수 있는 것은
철인이기 때문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고 나면 철인이 된다라는게 함정.
서울
2015-01-08 08:51:35
정말 힘든 여정이되고 말았네요...그래도 마모인답게 화이팅! 가시면 다 잊어버리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설레임
2015-01-08 09:09:56
설레임
2015-01-08 10:25:27
쌍둥빠
2015-01-08 10:28:46
내일은 무사히 잘 타실 수 있기를 하루 종일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려보아요. ㅌㄷㅌㄷ
duruduru
2015-01-08 10:32:01
번개 타임?
설레임
2015-01-08 10:58:22
무지렁이
2015-01-08 11:25:09
설레임
2015-01-08 13:04:28
그런데 이게 UA 25000마일로 끊은거라는게 함정이네요.
그래도 좋아요.
wonpal
2015-01-08 10:47:18
일단 젤로 가까운 호텔에 가셔서 더운물에 푹 담그시고 쉬시는게 상책이겠네요....... 제 허리가 다 아프려고 하네요....ㅠㅠ
설레임
2015-01-08 13:05:09
가는 길도 블리자드로 막혀서 못가고 공항근처에서 맛난것 먹고 하루 쉬고 있어요.
제가 참 복이 많아요.
Gamer
2015-01-08 14:52:05
설레임
2015-01-08 15:54:07
duruduru
2015-01-08 22:17:07
수폴스(Sioux Falls) 동네 이름, 실제로 뭐라고 발음하나요? 그곳 주소로 카드회사에서 우편물 받을 때마다 항상 궁금....
설레임
2015-01-08 22:36:22
poooh
2015-01-09 02:29:21
싸웅쓰 폴스가 아니였군요. :)
Gamer
2015-01-09 02:40:06
Sioux Falls 는 쑤~뽈스 라고 읽어야합니다. 인디안 부족인 Sioux (쑤) 와 공항 근처의 폭포(Falls) 가 합쳐진 말이지요.
설레임/님 쪽지 드렸구요. 편안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duruduru
2015-01-09 02:45:07
ㅋㅋ 마지막 X는 발음에는 X로군요.
Gamer
2015-01-09 02:56:33
두루두루/님 언어유희의 천재라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감각이 진짜 탁월하십니다.
Sioux 족은 백인에 맞서 마지막까지 항거하다가 거의 몰살당한 부족이지요.
캐빈코스트너의 "늑대와 춤을"을 찍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전쟁이 쑤 부족의 신성한 장소인 마운틴 러시모아에서 있었고,
그곳에 백인은 미국 대통령 인물상을 만들었습니다. 마치 쐬기를 박아놓듯이.
거기에 대한 반발로, 바로 옆에 쑤 부족의 마지막 추장 "크레이지호스" 상을 "아직도" 건설하고 있는 중이지요.
duruduru
2015-01-09 03:01:58
아.... 어려서 한국 TV에서도 본 영웅담, 카스터장군과 제7기병대에 맞서 싸운 수족 인디언이 바로 이 쑤우족 인디언이군요.
macaron
2015-01-09 03:24:02
저 제작년에 몇달동안 거기로 매주 출장 다녔는데 ㅎㅎㅎ
갑자기 공항코드를 보니까 반갑네요.
그나저나 비행기 캔슬 되시고 ㅠㅠ 지금은 열심히 하늘을 날고 계시길 바랄게요.
저는 어제 시카고 왔는데 4시간 딜레이 후 도착해서 2시간반동안 비행기가 게이트를 못가더라구요. 날씨가 좀 심각하긴 했나봐요 ㅠㅠ
설레임
2015-01-09 03:53:49
설레임
2015-01-09 04:54:54
똥칠이
2015-01-09 08:27:08
건승하시길 빕니다
설레임
2015-01-10 00:30:57
일단 벵쿠버 까지는 왔는데 최종연결편이 취소 되서 항공사에서 호텔과 food해줘서 벵쿠버 하버에서 맛난것 하나 먹고 자고 내일 최종 목적지에 들어갑니다.
감사해요
wonpal
2015-01-10 03:33:54
헐 만 3일의 여정이 되시나요? 북미-북미 최장의 기록이 되지 않을까요?
설레임
2015-01-10 03:36:37
그러니까요? 이럴줄 알았으면 겨울만 아니면 차몰고 달려가도 벌써 도착했을것 같네요.ㅎㅎ
duruduru
2015-01-10 07:00:17
그만 하시길 다행이에요. 디트로이트와 시카고를 잇는 94번 고속도로에서 150중 추돌사고가 있었데요. 193으로 증가. 자석놀이같이 자동차들이 계속 뒤에 가서 붙는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347948&isYeonhapFlash=Y
모밀국수
2015-01-10 03:41:42
어휴 일정이 진짜 눈물겹네요. 그런데 주말인데 일보실수 있으신가요? 일 마치시고 집으로 돌아가실때는 한큐에 가셔야 할텐데 말입니다.
설레임
2015-01-10 03:43:26
15일에 돌아가는데 그때도 겨울에 특히 극악한(?) ORD로 가요.
이제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감사하면서 해쳐나갈 자신이 생겨(?) 버렸어요. ㅎㅎ
감사하죠.
설레임
2015-01-10 06:27:53
푸로펠러 비행기 타고 오면서 본 눈 덥힌산 정말 멋지네요. 캐나다 록키 정말 멋지요.
macaron
2015-01-10 08:06:21
축하드려요!!! 오래 걸리신 만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외로운물개
2015-01-10 17:02:13
얼매나 짜릿허믄 설레이기 까정............ㅎㅎ
근디 사진은 언제 보여주남요?
나만 안보이는건가............ㅎㅎ
설레임
2015-01-10 18:29:20
지평선만 보이는 평지에 살다가 산속에 오니 좋네요.
사진 넣었어요.
자연산 송이 넣고 김치찌개 끓여먹고 있어요. ㅎㅎ
마일모아
2015-01-15 01:20:27
설레임
2015-01-15 04:42:36
오늘은 seven sisters peak한번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