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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련 스마트폰 앱 어떤 것들 쓰시나요?

papagoose, 2015-01-09 17:28:21

조회 수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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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손에서 떨어지면 불안한 시절이 되었습니다. 병폐도 많다고 말들이 많지만 유용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죠?

특히 좋은 앱들이 많은데요, 어떤 앱들을 쓰시나요? 전부터 한번 정리해 두면 좋겠다 했는데... 이번에 여행에서 돌아오면서 라운지에서 Global Traveler라는 잡지를 뒤적이다가 BEST TRAVEL APP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아래 네모칸 안에 표시된 것인데요. 생각이 난 김에 한번 매듭짓고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SNAGi7-2015-01-10 1224 00.jpg


쓰고 있는 것도 있고 처음 보는 것도 있는데, 한번 의견을 교환해 보면 좋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대부분 무료 앱이라서 사용하기도 부담없습니다. 

7~10까지는 다 아시는 것이고 특별할 것이 없는 것들이라서 논외!!


1. FlightTrack이 1위를 했네요.

요거는 예전에 유리치기님이 이벤트해 주셔서 쓰고 있는 것인데요. 1위 할만 합니다. 비행기 운항정보를 잘 보여줍니다.

유리치기님의 게시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481706

9103da1c8936e68c08f8dcddbd19c7cb.png


2. GateGuru

저는 사용하지 않는 앱인데, 2위를 했네요. 사용 중이신 분이 계신가요? Review 부탁합니다.

SNAGi7-2015-01-10 0103 01.jpg


저는 대신에 Flightboard라는 Text base 앱을 씁니다. 공항에 출도착하는 정보를 한 눈에 보여줍니다.

KakaoTalk_20150110_132357301.jpg



3. TripIt은 마모님이 대문글에 자세히 적어주셨습니다. https://www.milemoa.com/2013/07/16/tripit-pro-arrival/

요거는 상당히 기능이 다양합니다만, 일정을 잘 정리해 두면 등록된 이메일을 자동 검색하여 일정에 대한 여러가지 안내를 해 줍니다. 

SNAGi7-2015-01-10 0132 05.jpg


4. Concur라는 것은 처음 보는 것인데요. 여행 경비 같은 것을 정리할 수 있다고 나오네요. 사용 중이신 분 계시면 Review 부탁합니다.

SNAGi7-2015-01-10 0106 04.jpg


5. XE Currency라는 것은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각 나라의 환율 변동 비교 및 환전 정보를 쉽고 자세히 보여줍니다.

KakaoTalk_20150110_134812633.jpg


6. AwardWallet이야말로 마적단의 친구죠!! 적립한 마일이나 포인트를 한눈에 쫘악 보여줍니다. 가끔씩 나오는 마모님의 코드 이벤트에 당첨되시면 포인트 만료일도 같이 보여주는 것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ㅎㅎㅎ

SNAGi7-2015-01-10 0141 06.jpg



========================================================


제가 쓰는 여행관련 앱은 다음과 같은 겁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들 중에 Awardwallet은 다른 카테고리에 분류되어 있구요, 그 이외 것들은 이 Travel 카테고리에 모아 두었습니다.


FlightBoard, FlightTrack(Pro), TripIt, Xe Currency는 위에서 설명했구요.

KakaoTalk_20150110_132356352.jpg


Priority Pass: 라운지 찾아 보는 앱입니다.

KakaoTalk_20150110_132356424.jpg 


SeatGuru는 잘 아시는 것처럼 항공기 좌석 정보를 알려줍니다. 보통은 PC에서 보는 편이 훨씬 편합니다. 그냥 앱으로도 넣어 두었습니다.

KakaoTalk_20150110_132358398.jpg


마지막으로 있는 Flightradar24가 재미있는 것입니다. 지난번에 AirAsia 추락한 경우에도 이 Flightradar24의 레이다 추적 데이터가 나오더군요. 전 세계의 항공기 추적 데이타가 실시간으로 나옵니다.

KakaoTalk_20150110_132357707.jpg


저 같은 경우에는 

1. 항공일정을 결정하고 예약을 마치면 (이때 필요하면 SeatGuru등의 정보를 활용합니다) 

2. TripIt에 등록합니다. (호텔정보도 같이 넣어둡니다) --> 항공기 일정이 변하거나, Check-in 시간이 다가온다거나, 또는 항공 일정이 delay된다거나 하면 바로 이메일로 alert를 줘서 편합니다.

3. 여행 당일날은 공항에 가면서 FlightBoard 같은 것으로 Gate 정보나 출도착 정보를 참고합니다.

4. 항공기가 늦어지거나 pick-up을 나간 경우에는 Flightradar24로 항공기 추적하면 상황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또는 제가 탈 연결편 항공기가 오고 있는 상황을 라운지에 앉아서 확인할 때도 있구요.


좋은 세상이죠?!

15 댓글

좋은날

2015-01-09 17:33:48

저는 처음보는 app들이 대부분이네요 ㅜ 분발해야겠어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다운받으러 갑니다.

마일모아

2015-01-09 17:34:45

Flightboard 좋아 보이네요.


전 TripIt을 계속 쓰기는 하는데, 호텔 등에서 reminder 이메일이 오면 그걸 새로운 투숙으로 간주해서 여정에 추가시키는 바람에 여정이 좀 지저분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좀 미워하는 중입니다. PC 버전에서는 여정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핸드폰 버전에서는 여간 불편한게 아니거든요. 

papagoose

2015-01-09 17:40:39

저도 같은 지저분함을 겪고 있어서 스마트폰에서는 잘 사용 안합니다. notification을 꺼 두었어요.

대신 PC에서는 조금 정리하기가 낫기는 한데, 여전히 너무 자주 여정을 추가하는 바람에 불편할 때가 많아요. 하나 좋은 것은 여행 당일날 쯤 항공일정 delay되면 이메일로 바로 알려주는 것은 좋더군요. 이메일 자동 검색 추가 기능을 꺼 두면 좀 나아질런지 모르겠는데... 저는 google calendar로 일정관리를 하는데, 여기까지 자꾸 자동 추가를 해서, 하여간 귀찮게 할 때가 많아요.

sophia

2015-01-10 00:52:38

저도 이 문제 때문에 TripIt 지우고, flight track에 제 비행기 정보를 넣어놔요. 그럼 출발 2시간 전부터 notification이 오고, 비행기가 딜레이 되면 그것도 계속해서 push로 업데이트가 와서 좋구요.

cashback

2015-01-09 18:37:0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몇가지는 쓰고 있는데 현제 Flightrader에 꽂혔습니다. 웬만하면 공짜앱만 쓰는데 곧 살것같은 예감입니다 ㅎㅎ

설레임

2015-01-09 20:34:36

--->4. Concur라는 것은 처음 보는 것인데요. 여행 경비 같은 것을 정리할 수 있다고 나오네요. 사용 중이신 분 계시면 Review 부탁합니다.

저가 회사에서 concur를 사용해서 Review 올려드립니다.

회사 계정이랑 연결되어있어서 여행다닐때 영수증 받으면 바로 핸드폰으로 찍어서 올릴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회사 크레딧 카드로 지불한 호텔이나 항공권들은 자동으로 뜨며 호텔영수증도 보통은 자동으로 뜹니다.
혹시 않뜬다해도 호텔 체크인시 받은 영수증을 사진찍으면 자동으로 정산이 되니 좋더군요.

내용도 깔끔하게 무슨 프로젝트때문에 다녀왔다고 Note하면 각 프로젝트 어카운트에서 돈도 빠져나가고 좋아요.

아무튼 그전의 web 버전보다 모바일 버전이 훨씬 편하더군요. 저도 점수 후하게 주고 싶네요.


제가 쓰는것 중에는 Kayak 이 좋던데요. 지금도 유용하게 잘쓰는데 Flight tracking 하거나 케이트 정보도 나와서 오늘도 도착하면 어디로 뛰어야(?) 하는지 알수 있죠. ㅎㅎ

papagoose

2015-01-10 00:24:50

Business용이군요! 생계형인 저하고는 큰 인연이 없겠군요! ㅎㅎㅎ

모밀국수

2015-01-09 21:45:58

역시 정리 깔끔합니다.

저 역시 유리치기님께 받은 FlightTrack 잘 쓰고 있구요.

어디선가 공짜라길래 깔았는데 너무 잘쓰고 있는 Flightboard

마모 필수품 AwardWallet
그리고 역시 마모에서 소개받은 loungebuddy 쓰고 있습니다. 

duruduru

2015-01-10 00:15:57

여전히 종이에 볼펜으로.... 스마트폰은 카톡과 통화와 마모 접속용으로만..... 맹탕폰으로....

papagoose

2015-01-10 00:25:30

역시 단순한 삶을 실천하고 계시는군요!

duruduru

2015-01-10 04:39:28

ㅋㅋ 또 다시 오탈자 발견:


"역시 단순한 삶을 실천하고 계시는군요!" => "역시 단순 무지랭이 삶을 실천하고 계시는군요!"

미국초보

2015-01-10 04:24:28

EX Currency 좋네요 감사합니다.

나부랭이

2015-01-10 10:59:58

GateGuru 괜춘합니다. 딜레이나 게이트 변경시에 푸시로 알려주고요. 그 외에 트래킹기능, 공항 지도, 식당 및 편의시설 리스트 등.. 

LoungeBuddy 도 쓸만합니다. 탑승편과 항공사 티어/신용카드 소지 정보를 입력하면 어느 라운지에 들어갈 수 있는지, 공짜인지 입장료 있는지 알려주고요. 이용자들이 간단히 리뷰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 국내선 라운지 리뷰는 거의 전부 '국내선 라운지가 거기서 거지지 ㅇㅇ' 인 것은 함정.. 

마일모아

2015-01-10 11:03:13

"국내선 라운지가 거기서 거지지"

- 너무 사심이 드러나셨어요 ㅋㅋ 

fjord

2015-01-10 11:36:09

이미 사용중인 것도 있고 새로 알게된 것도 있네요.

방금 몇개를 다운받아서 좀 살펴봤는데, GateGuru랑 LoungeBuddy가 꽤 유용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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