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오너입니다.
세컨 오너 워런티는 5년6만 마일이라고 하는데 현재 5년은 안 지났지만 6만 마일은 넘은 상태입니다.
오늘 체크 엔진에 불이 들어왔는데 워런티로 커버할 수 있을까요? 큰 문제만 5년6만 마일이고
작은 문제는 그냥 워런티 계속 적용되는 거라고 들은 기억이 있어서요..
알려주세요~~
+1
마모님 말씀 동의하면서 덧붙입니다.
10년 넘은 혼다 자동차 가지고 있는데요. 조수석 에어백 안된다는 신호가 계속 켜 있었어요.
돈 안쓰고 고치려고 알아보다가 문제가 복잡한 듯 싶어서 그냥 딜러십 가져가서 견적이나 받아보자 했어요. 차 전체 점검 포함해서 $90인가 달라고 하더라고요.
1시간 후에 오더니만 이 부분은 평생 워런티가 있는 부품에 생긴 문제라 무료로 고쳐주고 점검 비용도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물론 이런 운 좋은 경우보다 결국 돈을 내야 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겠지만,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이 먼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운이 좋으면 워런티로 인해서 무료 수리가 가능한 경우도 생기긴 하는 것 같습니다.
5년 혹은 6만마일 둘중에 빨리 오는 것으로 끝납니다. 이미 기간이 지나서 커버받으시기는 힘들 것 같네요.
그리고, 체크엔진의 대부분은 기계고장이 아닌 전기고장이라 어차피 파워트레인 워런티로 커버가 안됩니다.
제 경우 새차를 사서 10년10만마일 파워트레인워런티가 있었는데 5년6만마일 범퍼투범퍼 워런티가 끝나고
체크엔진이 두번 들어왔었지만 둘다 커버가 안되었습니다. 산소센서와 미션센서의 경우였는데 인터넷에서
사례를 찾아봐도 파워트레인워런티에는 해당이 안되는 것이더군요. 대부분의 파워트레인워런티 커버 아이템은
체크엔진이 안들어옵니다.
현대 파워트레인(엔진과 트랜스미션)워런티는 새차구매시 10년 혹은 10만마일까지 커버가되고, 세컨오너의경우 5년 혹은6만마일 지나면 해당이 안됩니다.
이미 6만넘으셨으니 파워트레인문제여도 워런티커버받긴 힘드시겠고, 자잘한부품은 기간이 2년 3년으로 오히려 더 짧은편입니다.
정비소가서 스캔하는건 1분이면 되니 일단 무엇이문제인지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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